2022년 IFRS17 시행과 더불어 新지급여력제도(K-ICS)가 도입될 예정이며 리스크
측정방법도 RBC제도의 리스크계수 기준에서 충격 시나리오 방식으로 변경된다. 그러
나 다양한 리스크 측정방법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보험회사의 지급여력비율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것은 금리리스크이다. 따라서 보험회사 뿐만 아니라 많은 금
융감독당국도 금리리스크 측정 및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ICS가 제시한 PCA(Principal Component Analysis)모형
(ICS-PCA)를 이용하여 보험회사 금리리스크를 산출하고 이를 현행 RBC제도 리스크
량과 비교·분석하였다. 자산 만기가 부채 만기보다 작을 경우 ICS-PCA 금리리스크가
RBC제도 리스크량에 비해 크게 나타나며, 자산 부채의 모든 현금흐름을 고려하여 산
출한 듀레이션 갭이 작을수록 ICS-PCA 금리리스크가 작게 나타났다. 이에 듀레이션
갭 축소를 위한 보험회사의 다양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분석을 통해
ICS-PCA 금리리스크가 보험회사의 실제 리스크량을 반영하는데 일부 한계가 있음을
확인함에 따라 현행 ICS-PCA 금리리스크 산출식에 대한 개선 방향 및 향후 필요한
연구방향도 제시하였다.
주제어 : ICS, PCA, RBC, 주성분분석, 금리리스크
논문 저자 : 현은하 석사 (現 금융감독원)
지도 교수: 이항석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