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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HK+ 성과자료

한국경학자료 시스템

소개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의 10여년에 걸친 노력의 결실 "한국경학자료집성"

 

경학은 유학의 근본이념으로, 전근대 동아시아 지역의 정치, 경제, 문화, 사상의 기본원리를 제공한 학문이다. 특히 경학과 관련하여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삼국의 유학자들은 그들의 사상과 이념을 투영시킨 저술을 많이 남겨놓았다. 이같은 경학저술들에 중국과 일본에서는 일찍부터 분석과 정리가 이루어져서 그 결과물이 오늘날 전세계에 보급되었다.

 

이에 비해 한국에서는 경학자료의 정리조차도 거의 이루어지지 않아서 동아시아의 학자들은 물론이거니와, 한국의 학자들 사이에서도 그 정보가 거의 공유되지 못하였다. 한국 유학사상의 기저에 대하여 탐구하고자 하는 많은 연구자들과 관심있는 이들은 이러한 사정을 항상 안타깝게 생각하고, 그 수집과 정리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동아시아학술원은 전문지식정보데이터베이스인 한국경학자료시스템을 만들어 『한국경학자료집성(韓國經學資料集成)』 전질과 보유편을 디지털화하게 되었다. 이 시스템은 본문 전체를 다양한 방법으로 검색할 수 있으며 모든 페이지를 이미지화하여 검색된 텍스트에 따른 해당 이미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주석별, 분류별, 가나다순 검색 등 다양한 방식의 검색을 통해 경학자료에 대한 접근이 손쉬워져 유학(儒學) 관련 연구능력 진작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한국경학자료시스템의 원천자료가 되는 『한국경학자료집성』은 본교 대동문화연구원이 1988년부터 11년여에 걸쳐 집대성한 책으로 『대학(大學)』, 『논어(論語)』, 『맹자(孟子)』, 『중용(中庸)』, 『서경(書經)』, 『시경(詩經)』, 『예기(禮記)』, 『역경(易經)』, 『춘추(春秋)』등 사서오경 전체 145책 규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