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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필 회장, 제2경영관건립기금 1억 원 기부 NEW
- 김동필 회장은 3월 18일(월) 유지범 총장을 방문하여 ‘제2경영관건립기금’ 1억 원을 전달하였다. 600주년기념관 3층 접견실에서 진행된 기금전달식에는 김동필 회장과 부인 송신자 여사, 유지범 총장, 주영수 상임이사, 김재현 인사캠 부총장, 이동환 법인국장, 이석규 경영대학장, 지성우 대외협력처장 그리고 김익래 선명회계법인 회장, 이현구 (주)라까사웍스 회장, 김원갑 (주)현대코퍼레이션그룹 대표이사 부회장, 신상훈 前금융산업공익재단 대표, 전용주 현대회계사무소 대표, 이증상 경영대학동문회 사무총장, 임경윤 (주)한켐 대표이사가 참석하였다. 김동필 회장은 기념사에서 “이 자리에 계신 역대 경영대학동문회장이셨던 분들 덕분에 지난 6년간의 동문회장직을 잘 수행할 수 있었다. 학교발전을 위해서 항상 노력하고 계신 총장님과 교수들을 보면서 애교심이 생겨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라고 운을 떼며 “아들 두 명이 모교 약대와 경영대 출신이고, 사위와 며느리도 전자공학과와 약대 출신으로 이를 깊은 인연으로 알고 인의예지를 마음에 새겨 대를 이어 학교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지범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김동필 회장님은 항상 낮은 마음으로 크게 기여하고 계셔서 훌륭한 분을 가까이 뵐 수 있는 복된 역할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 회장님의 모범을 따라서 동문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 이끌겠다. 아울러, 사모님께도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임경윤 경영대학총동문회장은 축사에서 “지난 6년간의 김동필 회장님의 뜻을 잘 이어받아 동문회를 잘 이끌어 가고 우리 동문들이 언제나 모교와 동문회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동문회가 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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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4-03-19
- 조회수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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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임폴리오 투자대회 우수 수익률 수상, 성민혁(글로벌경영학과 19) 학우 인터뷰 NEW
- 지난해 타임폴리오자산운용에서 주최한 ‘로드 투 펀드매니저’ 투자대회에서 우수한 수익률을 거둔 7인 중 우리 대학 글로벌경영학과 19학번에 재학 중인 성민혁 학우가 포함됐다. 로드 투 펀드매니저 대회는 실제 펀드매니저에게 적용되는 매매 제약 조건들을 참가자들에게도 똑같이 적용했다는 점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다른 모의투자 대회들과 차별점을 두고 있다. 451명의 참가자는 2개월 동안 까다로운 제약 내에서 수익률을 거두어야 했는데, 이러한 제약 내에서도 자신만의 호흡과 전략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성민혁 학우를 만나보았다. | 투자대회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소감을 듣고 싶어요. 투자대회는 처음이라 배우자는 마음가짐으로 도전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쁩니다. 대회를 계속하며 제가 분석한 대로 투자의 방향이 흘러가 자신감이 생겼고, 이 자신감을 바탕으로 더욱 흥미를 갖고 열심히 공부했더니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 같아요. 이번 대회 덕분에 자신감과 스스로에 대한 확신을 얻었고, 전공 지식과 주식 운용과 관련해 공부한 이론들을 시장에 접목해 볼 좋은 기회였습니다. | 타임폴리오 투자대회에 참가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저는 현재 금융공학학회 ‘FR’에서 활동 중인데요, 학회 활동 중에 필드에 계시는 선배님들께 조언 및 멘토링을 받을 기회가 있었어요. 많은 선배님이 직접 오셔서 커리어와 관련해 쌓았던 여러 경험을 말씀해 주셨어요. 그중 타임폴리오 본사에서 펀드매니저로 일하고 계시는 선배님이 주식 운용에 관심 있으면 이번 투자대회에 참가해 보면 좋을 것 같다고 해서 참가했습니다. | 원래부터 주식투자에 관심이 많으셨나요? 중학생 때부터 주식투자에 관심을 가졌어요. 중학생 때 근로소득만으로는 부를 축적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생각하면서 투자의 중요성을 인식했던 것 같습니다. 당시에는 주식투자를 잘 알지 못하고, 처음 배우다 보니 어떤 종목을 선택해야 할지, 적절한 매수 타이밍은 언제인지 잘 몰랐어요. 투자 관련 책과 영상을 많이 찾아보는 등 독학으로 주식투자를 시작했습니다. | 이번 대회에서 가장 노력했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학기를 병행하면서도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실제 펀드매니저들의 루틴대로 생활했던 점인 것 같아요. 오전 6시에 일어나 시황을 확인하고, 지난밤 어떤 이슈들이 있었는지 분석하는 등 펀드매니저들의 생활 루틴을 제 것으로 만들려 노력했습니다. 또 시장이 열리고 마감할 때까지 주의 깊게 매매 화면을 지켜보는 등 시장의 흐름을 놓치지 않기 위해 끈질기게 노력했어요. 대회 초반인 10월에 연속적인 하락 장세였어요. 그래서 공격적으로 매매하기보다는 제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줄인 채 시장의 반등 신호를 기다렸습니다. 반등 조짐이 보이자 적극적으로 매수를 했고, 실제로 반등한 덕분에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어요. *포트폴리오: 개인이 투자한 금융자산을 모아둔 집합. | 대회 중 위기의 순간과 이를 극복한 방법이 궁금합니다. 대회 중인 11월 6일에 공매도 금지 법안이 발표된 직후 열린 시장에서 2차 전지 *섹터가 급등한 적이 있었어요. 당시 2차 전지 관련 종목을 포트폴리오에 담고 있지 않았던 저와 달리 2차 전지 관련주를 포트폴리오에 담고 있던 참가자들의 순위가 급상승하며 제 순위가 크게 밀려났던 기억이 있어요. 하지만 저는 이 현상이 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이라 보지 않았어요. 이에 휩쓸리지 않고 저만의 호흡을 그대로 가져갔던 것이 위기를 극복하는 데에 주효하지 않았나 싶어요. *섹터: 주식을 특정 주제나 업종으로 그룹화한 것. | 펀드매니저의 길을 꿈꾸고 계신 건가요? 커리어적인 면에서 펀드 매니저는 상당히 매력적인 직업이라 생각해요. 자신의 성과가 가시적인 지표로 보이는 등 성과에 대한 객관적인 판단 기준이 있다 보니 실력이 좋으면 굉장히 높은 보수를 받을 수 있는 직업이에요. 그럼에도 금융 전반에는 많은 직무들이 존재해요. 아직은 제 커리어를 한정 짓기보다는 다양한 지식을 체득하며 어떤 직무에서 제 기량을 가장 잘 발휘할 수 있을지를 알아가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M&A, 퀀트 트레이딩 등 금융 분야의 다양한 직무에 관심을 두고 있어요. | 이번 대회에 가장 도움 됐던 수업이나 대외활동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신영석 교수님의 ‘Intermediate Investment’라는 투자론 수업이 가장 유익했던 것 같아요. 수업에서 복기하신 투자의 기본이론들을 잊지 않고 제 투자에도 적용해 기본에 집중할 수 있었어요. 특히나 분산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하셨는데 저 역시 이를 항상 잊지 않으면서 투자했던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수업 외에도 제가 속한 금융공학학회 활동이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학회원들과 함께 금융 전반에 관해 공부하고 분석하면서 전공 수학이나 독학만을 통해 배우지 못했던 점들을 알아갈 수 있었어요. 금융공학은 전체 시장을 모델링을 통해서 계량적으로 분석하는 등 금융에 공학적인 요소를 접목해 접근하는 방식인데요, 학회에서 배운 금융공학적 접근을 통해 경제 지표 모델링과 변수들을 해석하는 힘을 기를 수 있었어요. | 자신만의 주식투자 철칙이 있나요? 아직 스스로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특별한 나만의 투자 철칙을 갖고 있진 않아요. 그래도 분산투자를 통해 변동성을 줄이고 꾸준한 수익 추구라는 기본에 집중하는 태도는 투자할 때 꼭 지키려 합니다. 큰 위험을 감수하고 투자를 한다면 단기적으로는 높은 수익을 낼 수도 있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큰 성과로 이어질지 항상 의문을 품는 편이에요. 항상 투자의 성공 여부를 떠나서 결과의 주원인이 무엇이었을지, 다른 시장 상황에서 그 판단을 내렸을 때도 같은 결과가 나왔을지 끊임없이 되돌아보며 연구하고 있어요. 제 투자를 돌아보는 것 외에도 매일 리서치 리포트를 읽으며 시장의 흐름을 이끄는 주도주를 찾는 능력을 기르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예측 불가능성을 띄는 시장에서 투자하는 사람으로서, 확고한 투자 철칙을 가져가기보다는 기본을 지키면서 시장의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려 합니다. | 주식투자에 입문하는 학우들에게 주고 싶은 노하우가 있다면? 투자 분석은 크게 기본적 분석이랑 기술적 분석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기본적 분석이란 기업의 여러 재무제표를 확인하거나 PDR, 영업이익률 등을 확인함으로써 기업의 가치를 평가해서 앞으로의 주가가 상승할 것인지, 하락할 것인지를 분석하는 방법입니다. 기술적 분석 같은 경우에는 주가의 차트만을 통해서 분석하는 기법인데요, 주가의 추세를 바탕으로 최저점과 최고점을 판단합니다. 저는 투자를 할 때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 중 한 가지에 100% 치중하기보다는 두 가지 분석 기법을 적절한 비중으로 계속 적용해 보려고 해요. 둘 중 한 분석으로 접근했을 때의 결과가 의심된다면 다른 분석을 통해 확신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학우분들도 투자할 때 두 가지 분석 방법을 적절한 비중으로 가져가다 보면 노하우가 생길 거로 생각해요. | 마지막으로 학우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무엇이든 학우 여러분들이 관심 있는 것에 도전해 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저도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 전에는 주식 운용 시스템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펀드매니저들이 어떤 제약 조건 하에서 주식을 운용하는지도 잘 몰랐어요. ‘일단 부딪혀 보자’는 마음가짐으로 도전해 본 결과 많은 것을 배우고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일단 부딪혀 보면 배우는 게 있는 것 같아요. 도전하지 않으면 그대로 0의 상태이지만 도전한다면 플러스가 되니까요(웃음). 출처 : 성균웹진 535호 https://webzine.skku.edu/skkuzine/section/people01.do?articleNo=116157&pager.offset=0&pagerLimit=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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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4-03-18
- 조회수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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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소은(글로벌경영 17)학생 인터뷰_성적/연구력 우수상 학장상 수상 관련 인터뷰 NEW
- 1. 안녕하세요, 먼저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17학번으로 입학해 이번 24년도 2월에 졸업한 글로벌경영학과 박소은입니다. 저희 전공에 충실하게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올해야 한국에 왔습니다. 2. 2024년 학위수여식에 성적/연구력우수상 학장상을 수상하였다고 들었습니다. 간단한 수상소감 부탁드립니다. 예상도 못했는데 너무 영광입니다. 사실 그 연락을 제 생일날 받았어서, 당시 기분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같이 졸업하신 여러분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3. 학부시절때 참여했던 교내외〮 활동이 있을까요? 혹시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도 소개해주세요. 저는 2학년 2학기-겨울학기-3학년 1학기, 이렇게 3학기로 다녀왔던 교환학생 프로그램 Masters of Global Business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사실 이 프로그램 덕분에 막연했던 해외 취업에 대한 생각도 실행으로 옮길 수 있었고, 시야나 성격도 개방적으로 바뀌었고, 좋은 친구들도 많이 사귀어서 국적 다른 친구들끼리 지속적으로 얼굴 보러 왕래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University of Victoria (Victoria, Canada)와 Montpellier Business School(Montpellier, France), 그리고 성균관대학교가 연계하여 다양한 국가 출신의 석사 과정 학생(성균관대학교에서만 학사생들이 참여)들과 함께 캐나다, 프랑스, 한국의 대학으로 한 학기씩 대륙을 이동하며 수업을 듣는 교환학생 체험이었습니다. 국가를 이동할 때마다 거주를 찾는 것이 조금 힘들었지만, 그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만큼 배우는 내용도 깊었고, 무엇보다 이 프로그램 이후로 영어가 참 편해졌습니다. 이 경험은 제가 두고두고 이력서에 강조해서 기재하고 있습니다. 4. 여러 번의 성적우수장학금을 받았는데, 본인만의 비결이 있나요? 저는 사실 입학 때 삼성 장학금이라고 불리는 전액 장학금 수여생으로 들어왔는데요, 해당 장학금도 수령 조건으로 최소 학점이 있어서 성적 유지가 중요하기는 했습니다. 다만, 그것보다는 매 수업을 열심히 들었던 것이 모여서 좋은 학기 성적으로, 또 높은 최종 학점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대학교 공부가 고등학교 공부보다 훨씬 투명하게 노력에 비례한 점수가 나온다고 생각해서, 수업시간에 배운 것만 열심히 하시면 좋은 성적 받아가실 수 있습니다! :) 더불어 수강 가능 학점에 여유가 생긴다면 시간이 맞는 과목 아무거나 수강하시기보다는 본인 흥미가 당기는 과목을 들어보시기를 꼭 권장드립니다. 관심이 있는 분야라면 자연스럽게 수업 내용이 잘 들어오고, 그래서 공부하기도 편하고, 무엇보다 이후에 기억도 잘 남는 것 같아요. 5. 앞으로의 향후 진로와 목표가 어떻게 되나요? 저는 작년에 퇴사하고 지금 딱 구직활동 중에 있습니다. 저는 이전 근무 경험을 살려서 계속 디지털 마케팅 쪽으로 나가고 싶고,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라이프 스타일, 헬스, 웰니스입니다. 다음 근무지는 유럽이어도 좋을 것 같아서 여기저기 원서 넣어보고 있습니다. 아직 특정 회사의 특정 직군을 희망하지는 않지만, 저희가 책으로 배운 마케팅 전략을 실제로 적용할 수 있을만한 기획력이 있는 규모의 부서에서 일해보고 싶습니다. 6. 마지막으로 경영대학의 학우분들을 위한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제가 뭐라고 감히 조언을 할 수 있나 싶지만, 나누고 싶은 말은 있습니다. 미하엘 엔데의 소설 [모모] 속 도로 청소부 베포의 다음 대사입니다. "때론 우리 앞에 아주 긴 도로가 있어. 너무 길어. 도저히 해 낼 수 없을 것 같아. 그러면 서두르게 되지. 앞을 보면 조금도 줄어있지 않은 것 같아 더욱 긴장되고 불안해서 나중에는 더이상 비질을 할 수가 없어. 하지만 그렇게 해서는 안되는 거야. 한꺼번에 도로 전체를 생각해서는 안돼. 다음에 쉬게 될 호흡, 다음에 하게 될 비질만 생각해야 하는 거야. 그러면 일을 하는 게 즐겁지. 그러다보면 그 길을 다 쓸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지. 어떻게 그렇게 했는지도 모르겠고, 숨이 차지도 않아." 당장 이룰 수 있는게 없어보이고 막막해보여도, 또는 주변 상황이 너무 편한해서 자칫 게을러지기 쉬운 시기에도 항상 매 순간을 충실하게 살아가면 어떤 일이라도 야무진 마무리를 지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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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4-03-13
- 조회수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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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임교원 특집] '원하는 결과가 아니더라도 그 경험이 언젠가는 큰 가치가 되어 돌아온다고 생각해요' <김효원 교수>
- 우리 경영대학은 핵심가치인 교육.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학생성공과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24학년도 1학기, 뛰어난 역량을 갖춘 신임교원을 초빙하였다. 이번에 새롭게 경영대학 가족이 된 신임교원인 <마케팅 전공>의 '김효원 교수'를 만나 '주요 연구활동, 전공, 향후 계획' 등을 들어보았다. Q1. 안녕하세요. 교수님, 이렇게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교수님의 소개 부탁드립니다. 반갑습니다, 2024년 1학기부터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마케팅 전공에 새로 부임하게 된 김효원이라고 합니다. 저는 미국 Ohio State University에서 마케팅 박사학위를 받은 후 Case Western Reserve University에서 3년 반 근무 후 이번에 성균관대로 오게 되었습니다. 고국으로, 또 세계로 향해 성장하고 있는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의 식구가 되어 기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Q2. 전공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리며, 전공을 선택한 계기가 무엇인가요? 제 연구는 소비자의 선택에 대한 정량적 분석과 이를 통한 마케팅 전략 수립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초이스 모델과 컨조인트 분석을 통해 소비자들이 상품이나 서비스를 선택할 때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시장 세분화, 제품 디자인, 타겟 마케팅 전략 개발 등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마케팅이 일상에 가까이 있다는 점이 좋았고, 기업은 왜 이런 광고를 하는지, 왜 이런 제품을 만드는지 등 한 명의 소비자로서 마케팅과 관련된 호기심이 많았습니다. 그때 마케팅조사론(Marketing Research)이라는 과목을 수강하며 스스로 설문을 만들고 데이터를 분석하여 직접 답을 찾는 과정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이전에는 답을 찾기 위해 신문이나 잡지에 실린 통계자료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는데, 이렇게 능동적으로 마케팅 관련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 큰 매력을 느꼈습니다. 이 경험이 제가 석사 과정을 밟게 된 계기가 되었고, 그 과정에서 데이터 기반의 정량적 분석을 통해 마케팅 문제를 해결하는 모델링에 대한 열정이 박사 과정으로 이어졌습니다. Q3.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성균관대 학생들의 밝은 에너지와 열정에 저 역시 앞으로의 성균관대학교에서의 여정에 대한 기대와 설렘이 가득합니다. 학생들에게 지식을 전달하는 것뿐만 아니라,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과 도움을 줄 수 있는 따뜻한 멘토가 되고 싶습니다. 더 나아가 우리 경영대학 동료 교수님들과 학생들과의 연구 협업을 통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할 수 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Q4. 교수님께서 맡은 수업에 대해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이번 학기에 마케팅의 기본을 다루는 마케팅관리(Marketing Management)를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마케팅 관리는 마케팅의 기본적인 원리와 마케팅 믹스(4Ps; 제품, 가격, 장소, 프로모션)를 통한 전략적 계획을 수립하는 방법을 배우는 과목입니다. 일반적으로 마케팅을 단순히 광고와 같은 프로모션으로만 인식하는 경향이 있지만, 이 과목을 통해 학생들은 마케팅이 더 포괄적인 개념임을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실제 시장 상황에서 마케팅 플랜을 세워보는 그룹 프로젝트를 통해 마케팅 개념들을 이해하고 적용해보며 재밌게 배울 수 있습니다. 국제어강의라 학생들 입장에서 부담이 될 수 있지만 많은 관심 바랍니다. Q5. 앞으로 교수님의 연구 계획은 무엇인가요? 저는 현재 주로 설문 데이터와 텍스트 분석을 중심으로 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지만, 향후에는 더 다양한 데이터 유형을 활용하여 소비자의 선택을 더 통합적이고 심도 있게 연구하고자 합니다. 또한 관심 분야에 대한 연구를 활발하고 꾸준하게 하고 싶습니다. 가능하다면 기업과 함께 프로젝트를 통한 실무적인 연구에도 관심이 있습니다. Q6. 교수님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교육자의 모습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교육자는 솔선수범하는 사람입니다. 말보다 행동으로 먼저 모범을 보이는 것이 학생들에게 더 설득력 있고 강력한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연구와 학생 지도에 있어서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지도교수님들로부터 많은 영감을 받고 또 동기부여가 되었거든요. 동시에, 배움에 대한 열린 마음을 가지고 꾸준히 자기개발에 힘쓰는 교육자가 되고자 노력하려고 합니다. Q7.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전해주세요! 앞으로 학교에서, 또 사회에서 많은 경험을 할 텐데 처음부터 자신의 한계를 스스로 정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여러분은 성장할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데, 미리 한계를 설정함으로써 본인의 가능성을 제한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또한 즉각적인 성과가 나타나는 결정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본인이 좋아하고 가고 싶은 길이 불확실하고 장기적인 비전이 필요하다면, 그 길에 과감히 도전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설령 원하는 결과가 아니더라도 그 경험이 언젠가는 큰 가치가 되어 돌아온다고 생각해요. 마지막으로 대학을 뭐든 시도해 보고 배울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이라고 여기고 적극적으로 학교생활을 즐기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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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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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겨울 경영대학 학위수여식 성료
- 경영대학은 2월 17일(토) 오전 11시 인문사회과학캠퍼스 600주년기념관 지하2층 새천년홀에서 2024년 겨울 경영대학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이번 겨울 학위수여식에서 학사 295명(경영학과 230명, 글로벌경영학과 65명), 일반대학원 석사 28명(경영학과 16명, 핀테크융합전공 12명), 경영전문대학원(경영전문대학원EMBA 69명, 핀테크MBA 2명, 금융MBA학과 35명), 경영대학원(IMBA) 114명, 일반대학원 박사 13명 등 총 556명이 학위를 받았다. 교기입장을 시작으로 개식사, 국민의례/애국가 제창, 내‧외빈 소개, 경영대학장 축사, 동문회장 축사, 공로상/성적연구력우수상 및 사회나눔상 시상, 학위증 및 학위기 대표 수여와 졸업생 전원의 릴레이 악수가 진행되었다. 이날 이석규 경영대학장은 “오늘의 자리가 있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학부모님과 축하객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의 구성원으로 인연을 계속 이어나가길 바란다”며 축하를 전했다. 이날 경영대학 총동문회 임경윤 동문회장, 경영전문대학원EMBA 김진기 동문회장, 경영대학원IMBA 김정태 동문회장 등의 외빈들과 경영대학 교수들이 참석하여 졸업생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2024년 겨울 경영대학 학위수여식 사회나눔상 수상자] 경영학사 경영학과 임종민 - 임종민 학생은 평소 '다독다독 멘토링', '삼성 드림클래스', '기아자동차 스펀지', '성균관대 외국인 유학생 튜터링' 등 다양한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스스로의 재능을 이웃에 나누고,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모범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나아가, 모의 UN활동, 세계평화 대회 기획, 독일 현지 스타트업에서의 인턴십 등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와 건전한 가치관을 고루 갖춘 인재로 성장하였습니다. 이러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미래에는 전 세계 금융 시장을 주도하는 글로벌 금융 전문가로 성장하는 것이 꿈이라고 합니다. 경영학사 글로벌경영학과 김응렬 - 김응렬 학생은 글로벌리더로서의 역량 함양을 위한 PwC컨설팅 등 글로벌 기업에서의 인턴십, 글로벌 캠프 참가 등의 활발한 활동을 했을 뿐만 아니라, 본인의 역량을 바탕으로 재학 중 500시간 이상의 사회봉사 활동과 사회적 기여사업 공모전에도 참가하여 입상하였습니다. 수기치인의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인재가 되기 위하여 노력하는 김응렬 학생에게 사회나눔상을 드립니다. 경영학석사 EMBA 박서영 - 박서영 원우는 62대 총학생회 부회장을 맡으며 EMBA 원우들을 위한 봉사뿐만 아니라, 성모자애복지관 및 무지개동산 봉사, 시각장애인 봉사, 헌혈 봉사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자신이 가진 것을 아낌 없이 나누는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또한, 국제로타리재단에 소아마비백신기금을 3년 연속으로 기부하기도 하며 국제기구 및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있기에, 사회나눔상을 드립니다. 경영학석사 EMBA 류형주 - 류형주 원우는 재학 중 31대 산악회장을 역임하면서 산악회내 플로깅 문화를 전파하고, 서울시 쓰담쓰담 행사의 정기적 참여와 친환경 SNS 운영 등을 통해 환경문제를 교내/외에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였습니다. 또한, 성균관대 중앙환경동아리인 ‘레스큐’와 MOU를 맺고 매 분기 100만원씩 후원을 하고 있으며, EMBA 동료들과 레스큐 학생들을 대상으로 “커리어코칭”을 하는 등 자신이 가진 자원과 재능을 꾸준히 나누고 있습니다. 환경문제를 데이터와 기술로 해결하고자 회사를 창업하고, 환경부 주최 환경데이터 활용 및 분석공모전에서 본상을 수상하기도 한 류형주 원우는 앞으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아토피 환자에게 데이터와 머신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개인 맞춤 솔루션을 무료로 배포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경영학석사 EMBA 김호 - 김호 원우는 EMBA 재학 중, 신입생 환영회/경영인의 밤 등 여러 행사의 홍보물 디자인을 직접 제작하고, SM포럼 및 동호회 행사에서 사회자로도 활동하였습니다. 본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선/후배 원우들을 위한 여러 행사에서 본인이 가진 재능을 원우들을 위해 나누며 봉사한 김호 원우에게 사회나눔상을 드립니다. 경영학석사 IMBA 송영구 - 송영구 원우는 재학기간 중 IMBA 39대 총학생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기수 행사뿐 아니라 연구/동호회 행사, 총동문회 행사 등 IMBA 관련 행사들에 영상 촬영 및 편집으로 총 62개의 콘텐츠를 만들어 IMBA의 네트워킹과 다양한 문화들을 널리 알리는데 큰 이바지를 하였습니다. 또한, 글로벌 기업의 안경렌즈 수출부문 대표로서, 시력 교정이나 렌즈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노인 등 소외계층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경영학석사 IMBA 구경모 - 구경모 원우는 국내 최초로 ‘스포츠 AI 무인중계’를 할 수 있는 데이터 솔루션을 직접 개발하여 미국 탁구리그와 단독 협력을 하는 등 우리나라의 AI 기술력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특히 관련 분야 박사까지 수료한 지식을 바탕으로, AI에 관심있는 원우들에게 2년 내내 재학생과 졸업생을 위한 AI&IT 특강 및 연구회를 운영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AI 관련 진로를 꿈꾸고 있지만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재능 기부를 통한 특강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영학석사 IMBA 김동환 - 김동환 원우는 재직중인 회사의 사내 봉사동아리를 통해 꾸준히 소외계층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진행할 뿐만 아니라, 중국에서 다년간 주재원으로 근무했던 경험을 토대로 거주 지역 내에서 소규모 중국어 특강을 주기적으로 진행하는 등, 본인이 가진 것을 사회에 나누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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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4-02-27
- 조회수 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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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동영 마케팅 박사과정, President's List 선발 관련 인터뷰
- 1. 안녕하세요, 정동영 학생, 먼저 본인 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경영학과 일반대학원 마케팅 박사과정의 정동영입니다. 저는 김지영 교수님 지도하에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에서 석사과정을 마치고 박사과정 2년 차입니다. 현재 저는 디지털마케팅 분야에서 소비자들의 참여행동을 이해하기 위해 온라인 데이터를 활용하여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 이번에 President’s List로 선발되었다고 들었습니다. 간단한 소감 부탁드립니다. 저보다 뛰어나신 분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President’s List에 선발되어 영광입니다. 함께 기뻐하고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저보다 더 기뻐해 주신 지도 교수님, 연구실 동료들 그리고 가족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3. President’s List로 선발되기까지의 과정이 궁금합니다. 어떠한 계기로 신청하였으며, 무슨 활동을 하였나요? 제가 President’s List에 선발될 거라고 생각 못했습니다. 저보다 열심히 활발하게 활동하고 연구한 동료들이 많아서 실제 선발 여부에 관해 걱정을 했지만, 지도 교수님께서 신청해보라고 권유해 주셨을 때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아 도전하기로 결정했었습니다 지금까지 해 왔던 가운데 가장 기억에 남는 연구로는 석사과정동안 진행한 연구였던 재방문고객의 리뷰효과 연구입니다. 이 연구는 재방문 고객의 리뷰가 기업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했으며, 리뷰의 영향력이 작성자의 경험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에 대하여 분석했습니다. 처음으로 연구 계획을 세우고 데이터를 처리해 분석한 경험이었기에, 부족한 점도 많았고 실수도 여러 번 겪었습니다. 그러나 교수님들과 동료들의 조언을 받아 보완하며, 이 연구는 결국 학술 등재지에 게재되는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또 다른 활동으로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고객 여정과 기업의 마케팅 전략 수립에 관한 연구입니다. 이 연구는 온라인 고객들의 검색 행동을 분석해 제품 구매나 전환에 영향을 미친 요인들을 파악하는 연구였고, 저는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대용량 데이터 처리 방법을 배우는 동시에,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여 마케팅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과정이 얼마나 도전적인지도 경험했습니다. 또한 저는 현재 MBA 라운지에서 근로장학생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라운지를 지나치실 때 마다 저에게 인사해 주시면 정말 반가울 것 같습니다. 저는 커피를 굉장히 좋아하기 때문에 함께 커피 마시러 가자고 해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4. 정동영 학생의 5년후, 10년후의 모습이 궁금합니다. 앞으로의 진로와 목표가 어떻게 되나요? 저는 박사 학위를 마치고, 디지털 마케팅 분야에서 심도 깊은 연구를 진행하는 연구자가 되고 싶습니다. 아직 교수직이나 연구원으로의 명확한 진로를 정하지는 않았지만, 현재에 집중하여 학문적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자 합니다. 특히,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매체와 그 주변에서 이뤄지는 기업들의 마케팅 활동에 대해 다양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깊이 있는 연구를 수행하고 싶습니다. 5. 마지막으로 경영대학의 학우분들을 위한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본인이 진정으로 좋아하는 것을 찾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컴퓨터와 이를 활용한 활동에 매력을 느꼈고, 이는 제 학문적 추구와 연구의 방향성을 결정 짓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해당 분야에서의 깊이 있는 지식을 쌓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개개인의 열정을 찾을 수 있을 것이고, 그것이 무엇이든 좋아하는 일에 대한 집중과 노력은 여러분의 성장과 발전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때론 인정받지 못할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스스로 그 가치를 느끼고 열정을 가지고 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꾸준히 발전시키고자 노력한다면 언젠가는 인정받을 날이 올 것입니다. 저 역시도 비슷한 과정을 거쳐왔고, 그 과정에서 많은 분들의 격려와 인정을 받아왔습니다. 여러분도 자신만의 길을 꿋꿋이 걸으며, 스스로 열정을 다할 수 있는 좋아하는 일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그 과정 또한 여러분을 성장하게 하고 끝내 빛을 발하는 순간이 올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다시한번 저를 격려해주시고 인정,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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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4-02-22
- 조회수 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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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대학원 IMBA, 해외동문 신년회 개최 및 자랑스러운 IMBA 동문상에 민동호 원우
- 경영대학원은 지난 1월 20일(토) 오후 6시, 중국 심천 랭햄(Langham) 호텔에서 IMBA 해외동문 신년 인사회를 개최하였다. 2024년 해외동문 첫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이석규 경영대학장, 김정태 IMBA 총동문회장, 최동윤 명예회장, 조창식 고문, 최종빈 부회장, 방수진 41대 경영대학원 총학생회장과 재학생들이 참석했고, 노희진 총동문회 해외네트워크 담당 부회장 겸 화남동문회장을 비롯하여 이승렬 화북동문회장, 김종호 화동동문회장과 중국내 동문 및 재학생 등이 함께해 새해 동문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경영대학 총동문회는 사업 성과와 학업수행으로 동문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특히 학교에 발전기금을 쾌척하여 IMBA의 위상을 크게 높인 40기 민동호 원우에게 자랑스러운 동문상을 수여했다. 또, 해외거주 동문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해외네트워크담당 부회장 겸 화남동문회장인 34기 노희진 동문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노희진 부회장의 개회 인사 후 조창식 고문이 “Risk & Risk”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고, 이어서 이석규 학장, 김정태 회장, 방수진 학생회장의 축사 및 32기 하정수 원우의 해외동문 대표 환영사 이후 해외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해외동문회 설치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한편 경영대학원 IMBA는 국내 최고의 온라인-오프라인 혼합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시간적·공간적 제약조건 없이 정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MBA과정이다. IMBA의 모든 교과목은 우리 대학 경영대학의 전임 교수진이 강의하며 개설되는 강의는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 방색으로 진행된다. PC·모바일을 통한 동영상 강좌 학습과 함께 월 평균 2회 주말 오프라인 수업 및 실시간 화상 Q&A 수업을 병행한다. 또한 IMBA는 융복합 혁신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보완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기수별 모임, 동아리 활동, 비즈니스 공모전, 체육대회, 특강, 지역 모임 등 다양한 학생활동으로 탄탄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 성균관대학교 IMBA 입학 등 문의사항: 경영대학 행정실(02-760-0957, ggplay9345@skku.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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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4-02-15
- 조회수 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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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esident’s List 선발 이서현(글경21) 학생 인터뷰
- 1. 안녕하세요, 이서현 학생, 먼저 본인 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2023년 제5기 President’s List로 선발된 글로벌 경영학과 21학번 이서현입니다. 2. 이번에 President’s List로 선발되었다고 들었습니다. 간단한 소감 부탁드립니다.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올해는 이례적으로 선정발표가 늦게 났던 관계로 꽤나 오래 기다리고 또 기다렸던지라, 지금도 믿기지 않을만큼 기쁨이 컸던 것 같습니다. 3. President’s List로 선발되기까지의 과정이 궁금합니다. 어떠한 계기로 신청하였으며, 무슨 활동을 하였나요? 처음 입학했을 때부터 창의장학생이나 President’s List 등의 학생성공 장학을 찾아보며, 나도 언젠가는 꼭 한번 받아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것이 PL과의 첫 인연이었던 것 같습니다. 성균관대학교는 졸업을 하기 위해서 졸업작품뿐만 아니라 3품이라는 특수조건들도 필요한데 이러한 요건들을 갖추고 전공과 특기를 살리기 위해 여러 활동에 도전했던 것들이 쌓여, 이렇게 PL에 도전해볼만한 이력을 만들어주었던 것 같습니다. 가령 글로벌 경영학과이니만큼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접할 기회가 많았고 자연스럽게 흥미를 갖게 되어, 학과에서 San Jose State University와 협력해서 진행하는 Virtual International Partner Program에 참여한 적이 있었습니다. 또한 학과에서 배운 것을 실전에 적용해보고자 Emons 에몬스 전국 슬로건 공모전에 참가해 기업의 이념, 윤리, 흐름 등을 압축한 슬로건을 레포트와 함께 제출하여 공모전 수상이라는 좋은 결과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 다른 국제 프로그램으로는, 서울YMCA에서 개최하는 국제 토론 캠프에 참여해 일본, 대만, 홍콩 등 다양한 국가의 친구들과 교류하여 견문을 넓힐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모의 유엔 (MUN) 토론대회에서 입상해, 한국YMCA 회장상을 수상한 바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2022 성균관대학교 창의장학생 선발, 한국 신라문화장학생 선발 등의 이력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 성균관대학교의 건학이념인 수기치인(修己治人)에 따라 봉사의 영역에서도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했고, 덕분에 2021년부터 지금까지 총 121시간의 봉사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가령 제가 받은 도움들을 우리 공동체와 지역사회에 다시 환원하고자, 지역아동센터에서 경제적으로 여건이 되지 않아 추가적인 교육을 듣기 힘든 아이들의 학업지도 및 보조 등의 봉사를 했으며, 2022~2023년도까지 정기 중등교육봉사를 진행했습니다. 또한 공동체는 우리나라에 국한되는 것이 아닌, 우리 ‘모두’가 한 공동체이며 이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때문에 우크라이나 재난 발생 당시, 조금이나마 공동체에 도움이 되고자 우크라이나 긴급구호 봉사에도 참여한 바가 있었습니다. 4. 이서현 학생의 5년후, 10년후의 모습이 궁금합니다. 앞으로의 진로와 목표가 어떻게 되나요? 제 꿈은 우리나라의 미(美)를 세계에 알리고 나라에 이바지할 수 있는 외교관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현재 우리 학교에서 관리하는 외교관 후보자 준비반인 외현재에 들어가서 학업에 전념한 뒤,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에 합격하여 제가 속한 공동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외교관이 되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5. 마지막으로 경영대학의 학우분들을 위한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여기에 계신 분들이라면 이미 출중하신 분들이기에 제가 무언가 조언해드릴만한 것은 없지만, 그래도 꼭 말씀드리고싶은 것이 있다면 여러분이 걷는 그 길은 결코 혼자 걷는 길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제가 PL선발이라는 영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었던 것도, 지금까지 여러 수상이나 뜻깊은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것 모두 언제나 학생들을 지원하고 도움을 주기 위해 묵묵히 곁을 지켜주는 성균관대학교가 있었기 때문이며 지금까지 저를 서포트해주신 가족, 그리고 친구, 선배 등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역시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성균관대학교는 학생들을 지원해주기 위해 여러 학생지원제도나 특강을 구축하고 있으며, 먼저 길을 걸어본 뒤 같은 길을 걸을 후배들을 위해 도움을 주고자 노력해주시는 선배님들도 많이 계십니다. 때문에, 주변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청하거나 길을 찾고자 노력하다보면 반드시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좋았다면 추억이고 나빴다면 경험이다’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도전해보고자 하는 바가 있다면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Presiden’s List에 선발될 수 있었던 것도 제가 받을만한 사람이어서, 자신이 있어서가 아니라 ‘일단 한번 도전해보자’라는 생각으로 한번 도전해봤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여기까지 오기까지의 과정에서 2달동안 열심히 준비했던 공모전의 최종선발에서 탈락했던 경험, 아예 1차에서 떨어졌던 경험 등 여러 실패의 과정들도 있었습니다. 그때는 시간낭비였다는 생각과 아쉬움이 가득했지만, 지나고 보니 그런 과정과 시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PL선발이라는 기쁨을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비단 저만의 이야기는 아닐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여러분도 이루고자하는 바가 있다면 주저하지말고 꼭 한번 도전해보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꿈과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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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4-02-06
- 조회수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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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승림 학생, President's List 선발 관련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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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ident’s List는 자기주도성, 창의, 도전 정신 함양을 통해 타인과 공동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전파하는 수기치인(修己治人)형 인재에게 수여하고 있다. 이번에 President's List에 총 3명(최승림, 이서현, 정동영)의 학생이 선발되었으며, 이 가운데 최승림 학생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1. 안녕하세요, 최승림 학생, 먼저 본인 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감사하게도 이번 President’s List 5기로 선발된 경영학과 최승림입니다. 단과대학 대표 후보로 선정된 후 학장님과 함께 식사하며 조언을 들을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큰 영광이었는데, President’s List로 최종 선정까지 되어 감개무량할 따름입니다. 이 지면을 빌려, 다시 한번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경영대학장님과 경영대학 교수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2. 이번에 President’s List로 선발되었다고 들었습니다. 간단한 소감 부탁드립니다. 우선 선발 소식을 실습사원으로 일하고 있던 회사에서 듣게 되었는데, 너무 신나서 내적 비명을 질렀던 게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저의 경우에는 2020년도에도 President’s List에 지원했고, 경영대학 대표로 선정이 되었지만 최종 선정에서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이번 지원이 재도전이었는데, 이렇게 기쁜 소식을 듣게 되어 그저 행복한 마음이 제일 컸던 것 같습니다. 아직 부족한 점도 많지만, 부족함 속에서도 가능성과 잠재력을 많이 봐주신 것 같아 이에 걸맞은 사람이 되기 위해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다짐도 하게 되었습니다. 3. President’s List로 선발되기까지의 과정이 궁금합니다. 어떠한 계기로 신청하였으며, 무슨 활동을 하였나요? 과연 성균관대학교의 수기치인형 인재에 부합한 대학 생활을 해왔을까 스스로 검증해보고 싶었던 마음이 제일 컸던 것 같습니다. 더불어 President’s List에 선정되면 많은 성균관대학교 학우분에게 제 이야기를 보다 신뢰성 있게 전할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에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 학기 중에는 학업에 오롯이 열중하고, 방학과 휴학을 이용하여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하고, 폭넓은 활동을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경영학 세부 학문을 배우는 과 특성상, 모든 경험과 도전에는 배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우선 6개월 동안 ‘LG Display HR 실습사원’으로 일했던 경험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제가 속해있던 조직은 인사 담당 인력운영팀이었는데, 대기업의 HR 조직이 어떤 프로세스로 운영되며, 어떤 업무를 하는지 실질적으로 알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2023년 1학기에는 심수옥 교수님의 ‘캡스톤디자인: 세일즈매니지먼트’ 수업을 통해 LG전자 PC마케팅팀과 함께 프로젝트를 했었습니다. 당시 프로젝트를 하며 좋은 팀원들과 흥미로운 주제, 그리고 항상 열정적으로 피드백해주신 심수옥 교수님과 LG전자 실무진분들 덕분에 정말 많은 배움을 얻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기에 이 경험의 연장선으로 도전학기를 이용하여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기업문제 해결 프로젝트’에 참여했습니다. 약 3주라는 짧은 기간의 팀 프로젝트였지만, 주제 자체가 어렵기도 하고 다른 학우분들의 질 높은 중간 결과물들을 보며 최종 발표 1주 전부터는 밤낮없이 프로젝트 회의를 하고 결과물을 만들었습니다.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기업문제 해결 프로젝트 1위 수상> 처음 프로젝트가 진행될 때만 해도, 어떤 주제를 내세워야 삼성전자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을까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하지만 그러다 보니 진행에 진척이 안 갔고, 과감하긴 하지만 정말 우리들의 이야기, Gen Z의 솔직한 스토리로 프로젝트를 수정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를 삼성전자 실무진분들께서 좋게 봐주셔서 최종적으로 1등 Best Idea 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는 과정과 결과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모두 만족스러웠던 경험이었습니다. 4. 최승림 학생의 5년후, 10년후의 모습이 궁금합니다. 앞으로의 진로와 목표가 어떻게 되나요? 우선 앞으로도 많은 도전을 하고 싶습니다. 저는 새내기 때만 하더라도 사회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아이들을 위한 교육 기업을 만드는 사회적 기업가가 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대학에서 다양한 활동들을 하며 조직과 조직원에 대해 연구할 수 있는 매니지먼트, HR 분야에 깊은 흥미를 느꼈습니다. 그래서 HR 실습사원으로 HR 실무도 경험해보고, 송파구 주거환경분과에 청년네트워크 위원으로 위촉되어 위원회라는 조직에 조직원들이 어떻게 일하는지도 직접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좌) 송파청년네트워크 위원 위촉 (우) KT 마케팅 대외활동 수상> 이러한 저의 활동과 관심이 모여 미래에 어떤 직업으로 발전될지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매니지먼트 전공 교수 혹은 로스쿨 진학이라는 대략적인 목표는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사회에 어떤 방식으로든 매니지먼트, HR로 큰 임팩트를 전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5. 마지막으로 경영대학의 학우분들을 위한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본인의 소신이 있었으면 합니다. 저 또한 제 소신에 대해 불만족스러운 부분들이 많아 이런 조언을 드리는 게 민망하긴 하지만, 다른 학우분들이라도 본인만의 특별한 소신이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누군가 혹은 대다수에게 우스꽝스럽게 보일지라도, 본인이 맞다고 생각한다면 계속 밀고 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대학 생활만큼은 본인의 소신과 포부가 1순위가 되어, 한 분야의 대체 불가능한 인재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더불어 진로, 진학 등 많은 부분에 있어 고민이 있다면 성균관대학교의 다양한 지원시설 및 교수님에게 도움과 조언을 구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이석규 경영대학장님을 비롯하여 오종민 글로벌경영학과장님, 심수옥 교수님 등 많은 교수님에게 많은 조언을 얻었습니다. 또한 성균관대학교의 학생성공센터, 학생인재개발팀을 통해 진로 관련하여 실질적인 정보를 얻기도 했습니다. 성균관대학교 학우분들에게는 이러한 큰 기회의 문이 언제나 열려있다는 걸 꼭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맘껏 꿈꾸고, 큰 소신과 포부가 함께하는 갑진년 되시길 바랍니다! -
- 작성일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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