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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마니아타임즈] '덕분에'를 달고 사는 '융합 경제인' 이우헌(컴앤에스 대표이사)
- ‘덕분에’를 달고 사는 ‘융합 경제인’ 이우헌 컴앤에스 대표이우헌 대표 “봄이 왔습니다. 당신 덕분입니다” 천지에 가득 찬 봄 기운이 당신 한 사람 덕분이겠는가. 자연의 위대함이고 신의 선물이지 어찌 한 사람의 덕분이겠는가. 그걸 누군들 모르겠는가. 그래도 ‘당신 덕분’ 이라면 싫어 할 당신은 없고 실제로 아주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었을 지도 모를 일이다. 이우헌은 그래서 그 말을 좋아하고 ‘덕분에’를 마음으로 느끼며 입에 달고 산다. “참 멋있는 말 아닙니까. 당신 덕분에 봄이 온다면 얼마나 황홀하겠습니까. 살다보면 나의 삶 모든 게 ‘당신 덕분’이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 이우헌은 컴앤에스 대표. 컴앤에스는 25년 한결 같은 전력전자분야와 정밀계측분야 등 첨단산업분야에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강소기업이고 우량기업이다. 그에게 어떻게 성공했냐고 물으면 첫 마디가 “다 직원들 덕분입니다”이다. 흔한 립 서비스가 아니다. 듣다 보면 이 사람은 실제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구나 하는 걸 절로 알게 된다. 그는 망했을 때 시작했다. 1998년은 우리 모두 기억하고 싶지 않은 때. 수많은 사람들이 듣도 보도 못한 IMF로 하루 아침에 직장을 잃고 사업을 망쳤다. 이우헌 대표도 17년 다니던 회사가 부도 나는 바람에 직장을 잃은 사람들 중 한 명이었다. 청천벽력이었지만 그는 동료이자 후배들과 힘을 모았다. 그리고 전 직장의 일을 이어 받기로 했다. 퇴직금도 제대로 못받은 상태라 가진 건 없었지만 마음만은 충만했다. 기적의 펙스 직전 회사의 내용은 건실했다. 갑자기 불어닥친 IMF바람에 휩쓸렸을 뿐 환경이 아주 나쁘지는 않았다. 독일 기업의 기계를 들여와 설치 하고 관리 하는 일이었다. 업계의 평판도 괜찮은 편이었다. 부장이었던 그는 독일이나 국내 영업점과의 관계가 모두 좋았다. 5명의 동료와 함께 사무실을 열었다. 죽든 살든 같이 가기로 했다. 25년이 지난 지금도 그들은 여전히 함께 하고 있다. 이우헌은 독일의 MR사에 연락했다. 그동안 관계를 맺어왔던 글로벌 회사였다. MR의 OLTC(On Load Tab Changer)는 최고였다. 변압기에부하가 많이 걸려도 전압을 일정하게 유지시키는 개폐장치로 반드시 필요했다. 이우헌은 MR사의 한국 파트너로 자처하고 나섰다. 단독 판매권이 필요했고 초기 자금도 있어야 했다. 갑자기 한국 유통망이 없어져 전전긍긍하던 MR사도 반겼다. 그들 역시 믿을 수 있는 새 사람이 필요했기 때문이었다. 그동안 거래를 통해 이우헌이 어떤 사람인지 다 알고 있었기에 흔쾌히 응답했다. “당신의 성실함을 믿는다. 좋은 파트너가 되었으면 좋겠다. 창업 초기인데 자금은 모자라지 않는가?” 파트너 쉽 만으로도 성공인데 투자 용의까지 있다니 그런 금상첨화가 없었다. 설마하면서도 어쨋거나 펙스를 보냈다. 10만 달러가 조건 없이 곧 바로 들어왔다. 이제 제품과 돈은 됐고 납품만 남았다. 하지만 그건 그리 어려운 게 아니었다. 그들의 유지, 보수 기술력은 한국전력을 비롯 포철, 삼성 등으로부터 인정받은 터였다. OLTC 는 설치 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설치는 시작이다. 30년간 확인하는 일이 더 중요하다. 고장률이 높지 않지만 설치보다 더 신경 써야 하는 게 유지, 보수였다. 최고 제품에 최고 기술력의 결합. 앞뒤가 모두 뚫렸다. 순풍에 돛을 달았다. 8개월 여만에 10만달러를 다 갚았다. MR사의 신뢰가 더 단단해졌다. “다 덕분이었습니다. 저를 믿어 준 MR사 덕분이었고 우리의 성실과 기술력을 알아 준 국내 기업들 덕분이었습니다. 가장 고마운 건 어려움을 함께뚫어 준 직원들이죠. 그들이 아니었으면 컴앤에스는 출발도 하지 못했을 것이고 연 매출 100억원 이상의 회사로 성장하지도 못했을 겁니다.” “직원들 덕분입니다” ‘그 때’ 함께 시작한 5명은 여전히 컴앤에스를 지키고 있다. 그들에겐 특별히 정년이랄 것도 없다. 같이 할 힘이 있고 의지가 있으면 그냥 가는 거다. 그들뿐 아니다. 그 후에 입사한 직원들도 십수년째 그대로 다니고 있다. 이유는 만족도가 그만큼 높기 때문이다. 이직자 없는 직장. 그건 이우헌대표가 가장 바라는 회사 상이고 그러기위해 늘 노력하고 있다. 크지 않은 회사지만 직원들에 대한 대우는 할 수 있는 한 최고로 하고 싶다. “우리 구성원 모두가 걱정 없어야 저도 걱정 없이 경영하고 그들이 부자가 되어야 저 역시 부자가 될 수 있는 거죠. 늘 그들을 가족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항상 모자라겠지만…” 컴앤에스는 모든 직원들의 자녀 학비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빠짐없다. 본인은 원하면 대학원에 진학 할 수 있고 여러 직원이 석사를 마쳤다. 과장이 되면 회사 차를 지원한다. 본인이 원하는 차를 회사 비용으로 사고 유지할 수 있도록 해왔다. 큰 회사들이 하지 않았던 것이지만 오래 전부터 시행했다. 회사일 하는데 개인 돈을 쓰게 하면 안 된다는 생각이었다. 얼마전부터는 주 4.5일 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다. 금요일 오전까지만 일을 한다. 결혼한 여직원의 출퇴근은 신축적이다. 아이가 한 명이면 30분 늦게 출근하고 둘이면 30분 늦게 출근하고 30분 일찍 퇴근한다. 셋이면 출퇴근이 아예 자유롭다. 굳이 따지면 그런 혜택들이 있지만 컴앤에스를 다니고 싶게 만드는 진짜 이유는 ‘보이지 않는 자유’이다. 강요하지 않는 책임감이 선행되긴 하지만 모두 회사를 다닌 지가 오래 된 터여서 그 책임에서도 자유롭다. 하는 일은 조금씩 다르지만 직원 모두가 사장이나 다름없고 그래서 눈치 보지 않고, 간섭 받지 않고 다닐 수 있어서 출근이 즐겁다. ‘덕분에’는 납품업체에도 적용된다. 언젠가 큰 일이 벌어졌다. 납품업체 책임자가 컴앤에스 사장을 호출하며 노발대발했다. 직원으로부터 사연을 들어본 즉 그럴 만도 했다. 하지만 컴앤에스 직원의 책임이 아니었다. 100% 그 회사 담당자의 잘못이었다. 책임자에게 달려갔다. 그는 ‘이걸 어떻게 할 것이냐’며 따져 물었다. 마음같아선 선후를 다 설명하고 싶었지만 그러지 않았다. 담당자의 직장이 걸린 일이었다. ‘실수’에 대한 책임을 지기로 했다. 손해배상하고 한동안 출입정지까지 당했다. 상당한 돈이었지만 내색하지 않았다. 담당 직원은 몸 둘 바를 몰라했다. 책임자도 상황을 전혀 모르지는 않았다. 그도 이대표의 성실함을 알고 있었다. 다만 누군가는 책임져야 할 일이어서 그렇게 넘어갔다. 그때는 억울한 손해를 봤지만 훗날 그들의 도움 덕분에 회사는 계속 발전할 수 있었다. 공고를 졸업하고 마케팅 박사가 된 융합 경제인 그는 특이한 이력을 지녔다. 공고, 공대를 졸업했지만 마케팅 박사다. 전력기기 생산회사는 공대의 산물이고 컴앤에스를 성공적인 기업으로 발전시킨 건 경영학을 공부한 덕분이다. 요즘 시대가 원하는 융합 경제인이고 그래서 미래도 밝다. 기술의 필요성을 일찌감치 깨달은 그는 다른 이유까지 합해서 공고에 들어갔다. 설립자의 취지가 빛나는 유한공고였다. 막상 졸업했지만 현실은 그리 간단하지 않았다. 공대에 입학, 모자라는 공부를 더 했다. 그것으로 취직하고 회사를 다녔다. 그러나 회사를 경영하다 보니 부족한 게 많았다. 그럭저럭 버틸 수는 있었다. 기술력과 신뢰가 바탕이어서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머물러 있고 싶지 않았다.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싶었다. 컴앤에스를 경영하면서 시간을 쪼개 1999년쯤 성균관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에 입학했다. 석사를 거쳐 박사까지 마쳤다. 공고 출신으로는 드물게 보는 마케팅 전공 박사학위자였다. 고객의 니즈를 파악 한 후 공급하고 사후관리를 이행하는 시스템을 완성시키고 싶었던 오랜 꿈을 이룬 것이었다. 엔지니어이면서 경영학 박사인 이우헌. 그는 고객의 니즈가 있고 엔지니어상 매우 필요한 DSP(·Digital Surge Protector) 를 개발했다. 디지털 서지 프로텍터는 첨단 마이크로 프로세서 탑재 장비를 서지와 노이즈부터 보호하는 안전 운용 시스템. 산학협동의 산물로 건국대학교와 함께 정부의 지원을 받아 개발에 성공했다. 아날로그를 디지털로 전환한 DSP개발로 국내 산업발전을 도우면서 회사는 회사 나름대로 또 다른 수입을 창출했는데 한국경영학회가 그 공을 인정했다. 한국경영학회는 제 24회 한국경영학회 하계 융합학술대회에서 이우헌대표에게 강소기업가상을 수상했다. R&D를 통해 국내외에서 대단한 성과를 올린 기업 경영자에게 주는 특별한 상으로 학회는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으로 컴앤에스를 정밀계측 분야 선두와 글로벌 기업화에 성공한 점’을 높이 샀다. 기부는 ‘덕분에’에 대한 반응일뿐 ㈜컴앤에스는 국내 변압기 개폐장치 시장을 주도하는 독보적 기업이다. OLTC의 점유율은 일찌감치 90%를 넘어섰다. 한국전력을 비롯 철강회사, 자동차 반도체 관련 회사들이 모두 컴앤에스와 협력하고 있다. 단독 판매권을 지닌 독일 MR사 외에도 독일 MESSKO, VAHLE와 일본 SOKEN, TEAC 등과 단독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 대용량 정유기 가스분석 장치, 전기전자계측기 등을 공급하고 있다. 조금의 빈틈도 허용하면 안 되는 분야. 제품을 얼마나 유통시키느냐 보다 유지 보수의 정확도가 더 중요한데 이제 컴앤에스가 아니면 안될 정도가 되었다. 늘 초심을 잃지 않고 모든 일에 정성을 다하는 회사와 직원들의 덕분이다. 그 덕분에 회사는 안정적으로 경영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다. 아직도 기술적으로 발전시켜야 할 여지는 있다. 첨단 변전설비 진단 시스템 구축 등도 남은 과제중의 하나이다. 하지만 이우헌 대표가 지금 더 열심인 것은 ‘덕분에’의 모든 대상들을 위해 돈을 쓰는 일이다. 젊은 시절 그리고 중년 이후에 일과 삶의 의미를 가르쳐 준 모교 구성원들을 위한 장학금이 그것이다. “적은 기부입니다. 큰 도움이 되지 않겠지만 그저 저의 능력 안에서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을 뿐입니다.” 그는 적다고 하지만 결코 적지 않다. 고교에 해마다 장학금을 낸다. 이젠 모두 장학생이라 해외 연수에 쓰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얼마 전엔 성균관대학교에 1억원을 냈다. 해마다 내는 학술 연구비와는 다른 기부였다. 그는 벌써 수년 째 경영대학 교수 연구력 증진 지원금을 기탁했다. 그가 유독 성대에 치중하는 건 그곳에서 석박사를 했고 겸임교수로 실물경영을 가르치고 동문회장으로 봉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밖에도 글로벌장학기금, 창업혁신기금, 성균경영인 포럼 기금 등 기회 있을 때마다 내다보니 수억원이 넘었다. 그 덕분에 지난 1월엔 ‘자랑스러운 성균인상’을 받은 것 같지만 오히려 쑥스럽다. 처지가 힘든 동문들을 몰래 돕기도 하지만 그는 도움이 아니라며 손을 내젖는다. ‘덕분입니다’의 아주 작은 반응에 불과하고 그 역시도 도움을 받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의 사업이 앞으로도 더욱 성장하고 발전했으면 좋겠다. 그만큼 기부가 늘어 날것이고 기부한 만큼 배움의 마당 또한 늘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출처 : 월간마니아타임즈 11호 이영만의 휴먼 오딧세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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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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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학년도 경영학과 글로벌챌린지(독일) 실시_안서현, 이유진 학우 인터뷰 포함
- 경영대학에서는 지난 11월 1일부터 13일까지 2023학년도 경영학과 글로벌챌린지로 독일을 방문했다. 경영학과 학생들을 위해 글로벌 경험이 부족한 경영학과 학생들에게 글로벌 세미나 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전 세계 유수의 학생들과 함께 학업하며 시야를 넓히고 글로벌 리더로서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번 방문국가는 독일 베를린이며 Berlin School of Economics and Law(BSEL)에서 주최하는 International Week on Sustainability 프로그램 참여하였다. 사전에 서류심사 및 ESG분야에 대한 관심 및 열정, 탐방 시 기대효과, 자기소개, 적극성 및 성실성 등을 고려하여 학생들을 선발하였다. 선발된 학생들과 sustainability week에 참여하여 매일 6시간 이상의 수업을 진행하였다. 지속가능과 관련한 정치적, 윤리적, 데이터통계학적 접근과 circular economy, SDGs, CSR 등 관련 키워드들에 관해 글로벌한 시각을 기르고 견문을 넓힐 수 있었다. 이번 글로벌챌린지에 참여한 안서현 학생은 “10일간 독일 BSEL에서 Sustainability Program에 참여하면서 전반적인 SDG와 순환 경제의 정의를 알게 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지속가능성을 위해 사회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변화해 나가야 하는지, 또 사회는 어떻게 사람들로부터 윤리적 소비를 할 동기를 일으킬지에 대한 고민”하였다고 말했다. 또, 이유진 학생은 “혼자였다면 독일에서의 생활이 힘들었겠지만 좋은 사람들과 함께해서 매일 들었던 수업, 그룹 활동, 현장학습 등이 다 좋은 추억”, “독일에 가기 전 외국 학생들과 지내는 데 어려움이 있을까 봐 걱정했지만, 베를린 대학교에서 같이 수업을 들었던 여러 나라의 학생들도 매번 친절하였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2023 경영학과 독일 글로벌챌린지 관련 안서현&이유진 학우 인터뷰 1. 안녕하세요, 먼저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서연) 안녕하세요, 저는 경영학과 22학번 안서현입니다. 이유진) 안녕하세요,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23학번 이유진입니다. 2. 이번 2023학년도 경영학과 글로벌챌린지(독일)에 참가한 계기가 무엇인가요? 안서현) 제가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5년정도 해외에서 살았어요. 국제학교에서 공부하면서 언어도 많이 늘고 다양한 경험도 했는데 대학교에 오니까 확실히 영어를 많이 쓰게 되지 않더라고요. 언어는 안 쓰면 확실히 줄기 때문에 살짝 걱정했죠. 하지만 또 교환학생에 대한 로망은 없어서 ‘어떻게 하면 짧은 기간동안 해외에 가서 공부를 하다 올 수 있을까’ 생각하던 찰나에 이번 프로그램 공지를 보게 됐어요. 제출서류로 어학성적이 필요했는데 마침 올 초에 토익을 봐 놓은 상태였거든요! 비행기표와 숙소가 모두 지원된다고 하니까 바로 지원했죠. ‘대학교에서 지원해주는 혜택 받아 보기’가 제 대학교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거든요^^ 지속가능성이랑 순환 경제에 관한 프로그램이 었어서 자기소개서도 제가 해외에 있을 때 들었던 SDG 수업 얘기를 적었어요. 이유진) 여름방학 때 일본에서 SDGs 관련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그 후 한국으로 돌아오는 길에 글로벌 챌린지에 대한 글을 보게 됐고, SDGs 수업이 있는 것을 보고 관심이 생겼습니다. 일본에서 수업을 진행할 당시에는 SDGs 목표만 알고 있어서, 깊은 지식이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독일에서의 수업을 통해 배움을 얻고 싶어서 지원하게 됐습니다. 3. 그 곳에서 어떠한 활동을 하였나요? 또,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인가요? 안서현) 독일에 머물렀던 10일정도의 시간동안 거의 매일 학교에 가서 수업을 들었어요. 8시까지 학교에 가서 5시까지 수업을 듣고 지속가능성과 관련된 장소도 견학했죠. 첫 날에는 학생들과 각자 자기 나라를 대표하는 간식을 들고 와서 다같이 아이스브레이킹하는 시간도 가졌어요. 김이랑 먹태깡을 엄청 좋아하던 외국 친구들이 기억나네요^^ 강의는 이론으로 가득한 것보다 중간에 토론을 아주 많이 했어요. 하루는 여러 국가로 조를 나눠서 환경정책을 어떻게 바꿔 나갈 것 인가에 대해 각국의 입장을 밝히며 이야기 나눴어요. 현장학습도 여러 군데를 갔는데, 건강한 재료로 만드는 빵공장, 미래 핵심 문제에 관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전시관, 업사이클링 제품을 판매하는 대형 마트 등 볼거리가 많은 곳들이었어요. 학기 중에 독일을 갔다 와서 그런지 하루하루가 더욱 기억에 남는 10일이었어요. 그 중에서도 베를린시내를 돌아다니면서 본 건물들, 트램, 그리고 한국에서 볼 수 없었던 것들이 생각나네요. 독일에선 변기에 쓰이는 물 양이 엄청 적었던 것도 신기했어요. 일상속에서 환경보호를 위한 행동을 많이 하는 것 같았어요. 쉬는 날이나 수업이 끝나는 저녁에는 같이 간 사람들과 알차게 시간을 보냈어요. 베를린 시내는 거의 다 돌아다녔던 것 같고요, 제가 토트넘을 좋아해서 친구들 데리고 펍에가서 같이 축구도 봤어요^^ 이유진) 매일 수업을 들었고, 학생 참여형 수업이 많았습니다. 수업에서 배운 이론들을 바탕으로 조를 편성해서 게임을 진행하거나 조별 발표를 준비했습니다. 가끔 오전에는 수업을 듣고, 오후에는 현장학습을 갔습니다. 베를린에서 지속가능성과 관련된 장소나 기업들을 방문했고, 어떤 방식으로 기업이 운영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기후 위기 관련 수업이었습니다. 수업을 듣고, 조별로 나라를 맡아서 탄소 배출량, 숲 보존량, 기부 금액 등을 정했습니다. 이후 발표하며 해당 수치를 정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처음에는 세계가 목표로 하는 탄소 배출량에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두 번째 발표 전에는 다른 조를 돌아다니며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이때 다들 적극적으로 다른 조에 가서 수치 수정을 요구했고, 두 번째 발표 후에는 목표치에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전에는 목표가 비현실적으로 느껴졌지만, 수업을 듣고, 활동을 하며 모든 나라가 노력한다면 충분히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느껴서 가장 인상적인 수업이었습니다. 4. 이번 글로벌챌린지를 통해 배울 수 있었던 것은 무엇인가요? 안서현) 아무래도 지속가능성과 순환 경제 프로그램이었다 보니 전반적인 지식을 얻고 현상황을 배웠어요. 다른 나라에서 온 학생들이 자신의 국가와 비교하면서 토론할 때는 시각을 넓힐 수도 있었죠. 무엇보다 독일에서 직접 체험하면서 어떻게 독일이 한국과 다른지, 어떤 부분이 발전된 부분인지를 확인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배운 건 아니지만 좋은 인연도 얻었어요. 같은 경영학과지만 전혀 모르는 사이였던 10명의 학생이 독일에 같이 간 것 자체가 매우 재밌었어요. 아마 모두가 열린 마음으로 참여해서 빨리 친해지고 추억을 쌓은 것 같아요. 사전에 대면으로 만나서 어색함을 풀 수 있도록 해준 전원선 선생님과 김지영 교수님의 도움도 컸어요! 이유진) 글로벌챌린지를 통해 지속가능성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독일은 이를 위해 큰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생활 속에서 알 수 있었습니다. 첫날 각자 가져온 음식을 나눠 먹는 시간이 있었는데, 학교에서 음료를 제공해 주면서 병은 한곳에 모아두라고 했었습니다. 독일에서는 병을 돌려주면 돈을 주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이 축제가 끝나면 가방을 챙겨서 병을 모아간다는 것도 듣게 됐습니다. 변기의 경우에도 물이 한국에 비해 1/3정도 적었습니다. 변기 물로 물이 많이 낭비된다는 사실을 본 적이 있었는데, 독일의 경우에는 이 물양을 줄이고 변기 옆에 솔을 두었습니다. 그래서 사용자가 솔을 이용해 닦을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일상 속의 사소한 것일지라도 조금의 변화를 준다면 지속가능성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5. 학우님의 앞으로 계획은 무엇인가요? 안서현) 사실 저는 아나운서 준비생이에요! 본격적인 준비를 하기 위해 조기졸업이라는 목표가 있답니다.. 물론 제 학점이 잘 나와줘야 겠지만요^^ 그렇기 때문에 이번 글로벌챌린지 프로그램이 제 2학년 생활을 너무 뜻 깊게 만들어줬어요. 내년에는 집중적으로 아나운서를 준비해볼 계획이라 학교생활을 즐길 시간이 많이 없을 것 같거든요. 하지만 내년에 열심히 준비하다가 잘 안 풀리면 또 깔끔하게 포기하고 전공을 살려 취업준비를 할 것 같아요! 제가 미련없이 던져버리는 거 잘하거든요^^ 감사합니다! 이유진) 글로벌챌린지를 경험하며 외국에서 수업을 듣고 싶어졌습니다. 참여형 수업이 좋았고, 수업을 듣고 활동을 하다 보니 배운 것을 이해하기도 좋았습니다. 또한 그 나라의 문화를 배울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내년에 프랑스 대학교로 복수학위를 받으러 가는 프로그램을 신청하려고 합니다. 선발인원이 너무 적어서 될지는 모르겠지만, 선발되어서 프랑스로 2년간 수업을 들으러 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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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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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峰賞(중봉상) 역대 수상자 송년회 개최
- 지난 12월 1일(금) 인문사회과학캠퍼스 600주년기념관 6층 패컬티클럽에서 <中峰賞(중봉상) 역대 수상자 송년회>를 진행하였다. 행사는 중봉학술연구비 기부자인 이현구 회장과 경영대학동문회(김동필 회장, 전용주 회장, 이증상 사무총장) 및 경영전문대학원동문회(김진기 회장, 이우헌 회장), 학교(이석규 경영대학장, 최영수 경영대학 부학장, 김상균 경영전문대학원 부원장, 최관 前 학장, 김영한 교수(특강연사)), 역대 중봉상 수상자(최종범 前 학장, 장영봉 교수, 오종민 교수, 배준형 교수, 김도현 교수, 김안드레아 교수, 김다혜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현구 회장 및 김영한 교수가 참석자들을 위하여 특강을 진행하였다. 이현구 회장은 "지난 세월 돈을 쫓지 않고 신뢰와 인간관계를 중요시하며 사업을 진행하였고, 까사미아 창업 당시 자본금 2천만원으로 시작하여 신세계에 매각시까지 회사가치를 2천억원까지 올렸다."고 언급하였다. 아울러 "중봉학술상 및 중봉학술연구비 지원금액을 올려 좋은 연구논문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발표하였다. 김영한 교수는 지난 2021년 12월 발간한 「부자, 관상, 기술」 저서를 기반으로, OpenAI 기술을 활용한 관상 관련 특강을 진행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석규 경영대학장은 “앞으로도 경영대학에 많은 사랑을 주시는 동문들을 모셔, 경영대학의 우수한 교원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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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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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대학 學窓會(학창회) 발대식 개최
- 지난 12월 1일(금) 인문사회과학캠퍼스 600주년기념관 3층 제3회의실에서 <경영대학 學窓會(학창회) 발대식>을 진행하였다. 행사는 경영대학동문회(김동필 회장, 이현구 회장, 신상훈 특임교수, 전용주 회장, 임경윤 회장, 이증상 사무총장) 및 경영전문대학원동문회(김진기 회장, 이우헌 회장, 사동선 사무총장), 학교(유지범 총장, 이석규 경영대학장, 손세형 자산관리처장, 최영수 경영대학 부학장, 김상균 경영전문대학원 부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유지범 총장은 “총장 취임 이후, 경영대학 동문들의 염원이 담긴 제2경영관 신축 관련 내용을 급선무로 보고받았다고 하며, 장기플랜을 세워 추진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손세형 자산관리처장은 “성균관대학교 Hub-Square(가칭) 조성 기본구상 및 기본계획을 발표하며, 동문들의 염려사항을 고려하여 Fast-Track으로 추진하겠다.”고 하였다. 김동필 회장은 동문들을 대표하여 “빠른 시일 내 제2경영관 착공을 당부하고, 제2경영관이라는 명칭을 부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이석규 학장은 “동문회의 지원에 힘입어 경영대학이 많은 발전을 이루어내고 있다고 하며, 경영대학 學窓會(학창회)가 지속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하였다. 경영대학 學窓會(학창회)는 경영대학 학장 및 동문회 간 정기적인 교류 및 경영대학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 날 발대식 이후, 연간 2회 정례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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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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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회 건봉·월하 장학금 수여식 개최
- 지난 11월 24일(금) 경영대학 학생들의 원활한 학업 이수를 지원하기 위한 제3회 「건봉·월하 장학금」 수여식이 개최되었다. 건봉·월하 장학금 수여식에는 기금의 기부자인 김원갑 동문(경영72, 현대종합상사/현대코퍼레이션 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 건봉장학재단 이사장), 정영화 동문(경영72, 월하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하여 김동필 경영대학 동문회장, 이석규 경영대학장, 최영수 부학장, 김상균 부원장, 오종민 글로벌경영학과장, 김영상 EMBA 주임교수, 염동기 행정실장 등이 참석하였다. <왼쪽부터 이석규 경영대학장, 김영환 학생, 김원갑 동문> 건봉·월하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황준석, 김영환(이상 글로벌경영학과), 이겸희, 배자영(이상 경영학과) 총 4명이다. 이날 이석규 경영대학장은 “항상 감사의 마음을 떠올려 주길 바라며, 기부해주신 동문회장님의 뜻을 잘 이어받아 더 좋은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동필 경영대학 동문회장> 이어 김동필 동문회장은 “사회에 나가서 오늘 받은 고마움을 후배들에게도 나눌 수 있도록 하며, 항상 마음에 새기고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왼쪽부터 이석규 경영대학장, 이겸희 학생, 김원갑 동문> <왼쪽부터 이석규 경영대학장, 배자영 학생, 정영화 동문> 다음으로 김영환(글경 20)학생은 “선배님들이 주신 장학금으로 열심히 공부하여 저 또한 장학재단을 만들어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기부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겸희(경영 20)학생은 “졸업을 앞둔 마지막 학기이며, 재정적인 문제를 선배님들의 장학금 덕분에 원활하게 대학생활을 마칠 수 있어 감사하며, 사회에 큰 기여를 하고 남을 돕는 마음을 간직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배자영(경영 23)학생은 “장학금을 받은 만큼 학업에 열중하여 좋은 성과를 보이도록 노력하며 꿈을 이룰 수 있는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김원갑 동문(경영72, 현대종합상사/현대코퍼레이션 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 건봉장학재단 이사장)> 이어 김원갑 동문은 “학생 여러분에게 작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으며 가장 긴요한 곳에 쓰이길 바란다”며 “항상 자랑스럽게 여기고 큰 꿈을 가져라”고 답사를 전했다. <정영화 동문(경영72, 월하장학재단 이사장)> 정영화 동문은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인성이 가장 중요하다”며 “아무리 머리가 좋고 똑똑하더라도 인성이 바르지 못하면 사회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 좋은 친구, 좋은 스승, 좋은 사람들과 교류를 통해 바른 인성을 가질 수 있도록 하자”고 답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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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3-11-27
- 조회수 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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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경윤(경영79, ㈜리코자산운용 회장) 첨단강의실(33506호) 현판식 개최
- 지난 11월 24일(금) 인문사회과학캠퍼스 경영관 임경윤 첨단강의실(33506호)에서 <임경윤 첨단강의실 현판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기부자인 임경윤 회장(경영79, 차기 경영대학 동문회장)을 비롯하여 김동필 경영대학 동문회장(경영 60), 김원갑 회장(경영72), 정영화 회장(경영72), 이증상 경영대학 동문회 사무총장(경영 74), 신상훈 경영대학 특임교수(경영 70), 이석규 학장, 최영수 부학장, 김상균 부원장, 김지영 일반대학원 학과장, 김영상 EMBA 주임교수, 염동기 행정실장, 박성연 학생회장 및 학생회장 임원 등이 참석하였다. 기부자의 뜻을 기리고 기부 문화의 정착 및 광범위한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제2경영관건립기금으로 5억을 기부한 차기 경영대학 동문회장인 임경윤 회장에게 강의실을 헌정하였다. 현판내용은 “임경윤 동문(경영79, ㈜리코자산운용 회장)의 고귀한 기부의 뜻을 기리고자 이 강의실이 만들어졌습니다”라고 쓰여져 있다. 이어 임경윤 회장의 인사가 전해졌다. 임회장은 “좋은 자리를 마련해주어 감사하며 앞으로 선배로서 후배들과 소통하며 더 많은 기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석규 학장은 “항상 많은 도움을 주는 동문회장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경영대학 학생들이 좋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교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성연 경영대학 학생회장은 “이 자리에 초대해주어 감사하며 훌륭한 경영대학 선배님들 덕분에 좋은 교육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이어 나갈 수 있어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사회에 나가 선배님들의 내리 사랑을 후배들에게 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답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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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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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ACSB 실사단, 경영교육인증 3차 재인증을 위해 본교 경영대학 방문
- 지난 10월 30일(월)과 31일(화), 이틀에 걸쳐 세계경영대학협회(이하 AACSB, The Association to Advance Collegiate School of Business) 실사단이 성균관대 경영대학을 방문했다. 이번 실사에는 Dr. Fenwick, Ian(Chair / Sasin School of Management, Chulalongkorn Univ. (Thailand)), Dr. Spangenberg, Eric R.(Member / Dean, The Paul Merage School of Business at the Univ. of California (USA)), Dr. Osono, Emi(Member / Dean, School of International Corporate Strategy, Hitotsubashi Univ.(Japan)) 3명이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을 찾았으며, 이석규 경영대학장, 최영수 경영대부학장, 서정원 교수(AACSB 총괄) 등이 방문에 화답했다. 지난 2009년 경영대학(경영, 글로벌경영, EMBA, IMBA, 보험금융, 금융, 일반대학원 석사, 박사 총 8개)에서 AACSB 경영교육기관 인증을 받았으며 2014, 2019년 2차 재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이번 실사는 AACSB가 수여하는 경영교육인증 3차 재인증 수여 여부를 심사하기 위해 방문하였다. 실사단은 교수진, 커리큘럼, 연구업적, 학생지원 등 여러 분야의 평가를 하며 성균관대학교 총장과의 면담을 비롯하여 교원, 직원, 학생과의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재인증 확정 여부는 2024년 초에 결정될 예정이다. AACSB는 세계 각국의 경영대학을 회원으로 하는 국제적인 비영리기관이다. 이는 경영학 교육의 질적 수준을 인증함으로써 상호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1916년 미국의 하버드, 컬럼비아, 예일, 코넬, 시카고 등 17개 대학교의 경영대학이 회원으로 설립된 이후 확대되어왔다. AACSB는 경영학 교육이 갖추어야 할 국제적인 경영교육 기준을 설정하며, 이를 바탕으로 엄정한 평가 및 심사 절차를 거쳐 기준을 충족한 교육기관에 경영교육 국제인증(AACSB Business Accreditation)을 수여하며, AACSB 인증은 경영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있는 국제인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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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3-11-21
- 조회수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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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2학기
개최 -
2023학년도 2학기
이 10월 4일(수), 경영관 계단 강의실에서 진행했다. Job학다식은 선후배 네트워크를 교외로 확대하여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브랜드’를 강화하며 학과 로열티 제고 및 추후 멘토링 인적 네트워크 pool 확대를 기대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이 날 멘토로는 우지원(경영17, J.P Morgan transaction analyst)/최다솔(경영14, 비알코리아 아이스크림PM)/최창현(경영11 Big4 전략 컨설턴트)/ 이준호(경영12 신세계 재무) 졸업선배로 참석하였다. 최창현(경영11) 졸업선배는 “저도 경영학과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던 기억난다, 후배님들이 미래를 계획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기회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최다솔(경영14) 졸업선배는 “취업의 문이 점점 좁아지는 것이 현실이지만,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하며 좌절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후배님들 앞에 강연자로 설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참석한 김기현(경영 19)학생은 "내년에 졸업 예정인데 진로 방향성을 명확하게 잡지 못해서 고민이었다. 그러다 경영대학 학생회가 주최한 진로콘서트에 현직에서 뛰는 선배님들이 오신다고 하여 참석하였다. 현직자 선배님들의 취업준비 과정과 자기 직무의 장단점이 흥미로웠고 다른 학생들의 질문을 통해 학생의 관점에서 궁금한 점들을 현직자의 관점으로 생생히 들을 수 있어서 인상적이었다. 현재 고민 중인 직무 방향의 등불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라고 말했다. 행사를 준비한 최민혁 경영대학 학생회 BE:ONE 정책국장은 "학우 분들께 현실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많이 부족했지만, 참석해주신 학우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후배를 위해 먼 걸음 해준 선배님들께도 정말 감사한다"고 전했다. -
- 작성일 2023-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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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2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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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학년도 성균관대 최고경영자과정(W-AMP) 24기 수료식 개최
- 지난 10월 26일(목) 오후 6시 30분, 국제관 5층 글로벌 R&E 라운지에서 2023학년도 최고경영자과정(W-AMP) 수료식이 진행되었다. 2023학년도 제24기 W-AMP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유지범 총장, 이석규 경영대학장, 오원석 W-AMP 특좌교수, 이우헌 총동문회 명예회장, 이동희 총동문회 前 회장, 총동문회 임원 등을 비롯하여 내외 귀빈들이 참석하였다. <왼쪽부터 차례대로 유지범 총장, 이석규 학장, 오원석 주임교수, 이우헌 총동문회 명예회장, 이동희 총동문회 전회장, 한문철 W-AMP 총동문회장> 이날 수료식의 1부 행사는 국민의례, 내외빈 소개와 수료증 수여 및 공로상, 으뜸상, 우정상 시상에 이어 유지범 총장의 축사, 이석규 학장의 축사, 오원석 주임교수의 축사, 이우헌 총동문회 명예회장과 이동희 총동문회 前 회장의 격려사, 윤원석 원우회장의 답사로 진행되었다. 유지범 총장은 W-AMP 24기의 수료를 축하하며, 최고경영자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각계각층에서 대한민국 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석규 학장은 특별히 이번 W-AMP 24기의 원우로 함께 참여하여 감회가 남다른 수료식이며, 앞으로 수료식 이후에도 24기 원우의 단합에 힘쓸 것임을 축사를 통해 전하였다. 또한 개인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하였지만 한문철 W-AMP 총동문회장이 영상 메시지를 보내와 축하인사를 전달하였다. 또한 수료식 2부 순서로 만찬을 즐기며 24기 원우들의 소감을 함께 나누고 24기 원우회에서 자체적으로 제작한 감사패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만찬을 진행하면서 총동문회와 동호회를 소개하고 원우들과 동문간의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이번 W-AMP 24기 원우들은 수료를 맞이하여 경영대학의 발전을 위해 소중한 뜻을 모아 경영대학 발전기금으로 2000만원을 기부하여 수료의 의미를 더하였다. W-AMP는 Wisdom Management, Wealth Management, Well-being Management의 3W를 상징하는 W-AMP(최고경영자과정)은 성균관대의 대표적인 CEO 과정으로, 성균관대 625년 역사에 기반한 인문학적 자산을 전달하고 동양철학과 역사·문화·예술에 바탕을 둔 창의적 경영마인드를 제고함과 동시에 4차산업혁명,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빅데이터 등의 최근 사회/문화적 이슈를 다루는 차별화된 경영인 프로그램이다. W-AMP 과정, 입학문의 등 궁금한 사항은 W-AMP 지원실(02-760-03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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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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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원선 교수, 한국회계학회 50주년 기념 회계연구인상 수상
- 경영전문대학원의 백원선 교수가 지난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한국회계학회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회계연구인상을 수상했다. 백원선 교수는 우리 대학에 재직하며 회계학연구에 36편의 논문을, 회계저널에 4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한국회계학회에서 발간하는 두 개의 학술지에 총 40편의 논문을 게재하였다. 또한 2008년 회계학연구 편집위원장을 맡아 학회의 학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회계연구인상을 수상하였다. 한편 같은 시상식에서는 우리 대학 동문인 KB금융지주 윤종규 회장이 회계산업 및 회계실무 발전에 공헌을 한 공로로 50주년 기념 회계인상을 수상하였다. 그는 회계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기업의 인프라와 문화로 정착시켰을 뿐만 아니라 회계의 모범적인 제도 운영과 대외 지원 등 사회적 공헌 활동을 수행했던 점을 인정받았다. ○ 관련 언론보도 - 한국회계학회, 창립 50주년 기념식 개최… “지속가능한 미래 선도할 것” <조선일보, 202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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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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