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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제Interview] 이상건 성균관대 경영학부장 겸 경영전문대학원장
- "글로벌화·교육 과정 혁신 강력 추진" 해외 석학 초빙해 실습 위주 강의 진행 교수들 연구 많이하게 인센티브제 마련 유럽 대학들과 협력위한 양해각서 체결 "세계 100대 비즈니스 스쿨 만들것" 2015년까지 세계100대 비즈니스 스쿨이 되겠다." 2008년 8월 취임한 이상건(67) 성균관대 경영학부장 겸 경영전문대학원장의 야심찬 포부다. 또 이는 학교 측과 재단이 4년 임기와 중임 허용 등 파격적 조건을 내걸고 하와이대 석좌교수로 있던 이 학장을 영입한 이유이기도 하다. 목표 달성을 위해 이 학장은 글로벌화, 교수 연구역량 강화, 교육과정 혁신 등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 학장은 솔선수범하는 면모로 교수 등 대학 구성원들을 독려한다. 글로벌화를 위해 올 한 해에만 해외출장을 아홉 차례나 다녀왔고 학장임에도 불구하고 취임 이후 사회과학논문 인용색인(SSCI)에 등재된 학술지에 11편의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에서 활동한 경험과 폭넓은 인맥을 활용해 해외 석학을 초빙해 실습 위주의 강의를 잇달아 열었다. 이 학장은 "정부 규제와 대학 본부 중심의 거버넌스(governanceㆍ통치) 시스템에 묶인 국내 대학 간 경쟁은 '도토리 키재기'"라면서 "홍콩과기대, 싱가포르국립대, 호주멜버른대 등 아시아 톱 비즈니스 스쿨과 경쟁하다 보면 자연스레 세계100대 경영대학의 반열에 오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육과정 혁신은 어떻게 이뤄지고 있나. 교과서 위주의 수업에서 벗어나 실습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학기에 협상 및 갈등해결 분야 전문가인 데이비드 데이 하와이대 교수를 초빙해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과 경영학 특강'을 열었다. 학생들이 특정 주제를 놓고 실제 협상을 벌이는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됐다.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시니어 이코노미스트인 한스 블루멘스타인과 라틴 아메리카 전문가인 파우스토 로페즈, 인수합병(M&A) 전문가인 제리 바우만 퀸즐랜드대 교수 등도 강의했다. 각 지역과 특정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학생들이 매우 흡족해 했다. -커리큘럼도 바뀌어야 하지 않나. 경영학부에 오래된 코스가 많다. 발전위원회가 구성돼 커리큘럼 개선작업을 하고 있다. 경영학개론ㆍ회계학개론 같은 과목은 미국 경영대학에는 없다. 필요 없는 과목이다. 또 과목이 너무 세분화돼 있다. 꼭 가르쳐야 하는 과목을 제외하고는 학생들이 사회에 나가서 필요한 과목 위주로 개설하려 한다. -교수들의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책은. 한국 교수들은 연구가 약한데 이유가 있다. 급여가 적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업 컨설팅을 하거나 다른 일을 많이 한다. 강의 부담도 크다. 트렌드가 바뀌어 연구를 많이 하도록 강요하지만 시간이 부족하다. 연구를 많이 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제를 강화했다. 톱 저널에 논문을 게재하면 지금까지는 3,000만원을 줬는데 내년부터는 4,000만원을 준다. A급 저널에 발표하면 1,500만원을 받는다. 교수들에게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나 스스로도 한국에 온 후로 11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한국에서는 학장이 논문 쓰는 게 아니라며 교수들이 농담도 하지만 학장도 계속 연구하는 풍토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교수들한테도 압력을 넣을 수 있다. -국내 경영대학들이 경쟁적으로 교수를 늘리고 있는데. 필요하다면 계속 뽑아야 한다. 교수의 경쟁력이 대학 경쟁력이다. 경영학부 교수가 41명이다. 5년 내에 30명 정도를 더 뽑고 오는 2020년까지 12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SKK GSB는 현재 17명의 교수를 50명까지 늘린다. 100% 영어로 강의하는 글로벌경영학부 교수진은 모두 외국인으로 바꿀 생각도 있다. 현재 경영학부 강의의 20%를 영어로 하는데 2~3년 내에 5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글로벌화는 어떻게 추진하고 있나. 최근 영국 케임브리지대, 맨체스터대, 랭커스터대, 네덜란드 에라스뮈스대, 틸버그대 등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거나 추진하고 있다. 이들 대학의 비즈니스 스쿨은 유럽에서 톱10에 든다. 미국 대학도 좋지만 학비가 너무 비싸다. 반면 유럽 대학은 학비가 미국의 3분의1 수준이고 모든 수업을 영어한다. -성균관대 MBA의 차별화 요소와 경쟁력은 무엇입니까. 국내 MBA 중 유일하게 온라인 기반의 IMBA 과정을 운영한다. 오프라인 수업을 듣기 빠듯한 기업가들이 많이 수강하는데 학생들 수준이 굉장히 좋다. 플로리다대ㆍ시러큐스대ㆍ펜실베이니아주립대 등 미국에서 온라인 기반 MBA 프로그램을 잘 운영하는 대학과 협약을 맺어 공동학위를 주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시아MBA는 말 그대로 아시아 지역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인데 태국의 출라롱콘, 타마삿, 니다 비즈니스 스쿨을 비롯해 호주 멜버른대, 모나시대, 홍콩과기대, 중국 베이징대, 푸단대, 일본 와세다대 등 유수의 해외 대학들과 협력하고 있다. 아시아ㆍ북미ㆍ유럽ㆍ오세아니아 등 4개 대륙을 연결하는 MBA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있다. 성균관대, 미국 댈러스 텍사스주립대, 네덜란드 틸버그대, 호주 멜버른대가 참여한다. 코스를 똑같이 운영하고 3개월에 한 번씩 한 장소에 모여 2주간 강의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4대륙을 네트워킹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국내 경영대학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어떤 부분이 개선돼야 하나. 중앙집권화된 거버넌스(통치)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 교수 채용ㆍ승진ㆍ정년 및 연구년 결정 등을 각 단과대학이 하지 못하고 본부가 하는 구조다. 뛰어난 연구실적을 올렸음에도 근무연한을 채우지 못했다는 이유로 승진을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외국에서는 각 단과대의 교수 채용ㆍ정년ㆍ홍보 등을 학장이 한다. 학장들에게 권한을 주고 퍼포먼스(성과)만 평가하면 된다. 각종 재정지원을 명목으로 대학을 규제하고 간섭하는 정부도 문제다. 이러한 부분이 개선되지 않고는 한국 대학의 미래는 없다고 본다. ◇이상건 학장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오하이오주립대에서 금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로드아일랜드주립대와 피츠버그대 교수를 거쳐 하와이대 금융 부분 석좌교수로 재직하다 지난 2008년 8월 성균관대 경영학부장 겸 경영전문대학원장으로 영입됐다. 아시아개발은행(ADB) 상근학자와 국제통화기금(IMF) 초빙학자를 지내는 등 금융 분야의 세계적 석학이다. 『 기사출처 - 서울경제 성행경기자 http://economy.hankooki.com/lpage/society/200912/e2009123017393493820.ht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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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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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의예지 연탄배달 봉사활동 펼쳐
- 온몸이 절로 움츠러들게 하는 혹한기 속에서 경영학부 학생들의 훈훈한 온정의 실천이 화제다. 12월 19일, 성균관대학교 글로벌경영학 전공 재학생 및 수시전형 합격생 50여명이 영하의 기온에도 팔을 걷어 부쳐 연탄 1,500장을 성북동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날랐다. '인의예지 연탄배달'이란 제목으로 펼쳐진 자원봉사활동은 장학금 수혜와 해외복수 학위 등 많은 혜택 속에 수학하고 있는 글로벌 경영학과 학생들이 현재 누리고 있는 다양한 지원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자하는 취지로 지난해 처음 시작되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강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열띤 분위기 속에서 구슬땀을 모았으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학과의 전통으로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원문기사참조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3007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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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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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서갈비 이대현사장 감사패 전달식
- 2009년 12월 10일(목), 부지런히 달려왔던 한 학기를 마무리하는 동시에 저물어가는 한 해를 바라보는 시점에서 ‘CEO와 함께하는 기업경영의 이해’종강 수업이 있었다. 또한 경영학부 발전을 위해 기부금을 쾌척한 서서갈비 이대현 사장의 감사패 전달식이 함께 진행됐다. 이대현 사장은 제주, 부산, 광주, 전국에서 손님들이 찾고 일본 방송에서 8번씩이나 촬영을 했을 만큼 일본인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서서 갈비'를 45년째 운영하고 있다. 이 날 감사패를 전달받은 이대현 사장은 학생들을 향한 격려와 함께 더욱 학업에 정진해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그동안 CEO특강에는 국내외 유수기업의 CEO나 경영실무진 등 사회 각계각층의 리더들이 초청되어 학생들을 만났는데 금번 수업에는 특별한 분이 강연에 나섰다. 그 주인공이 바로 이상건 학부장이다. 2008년 성균관대학교와 첫 인연을 맺은 이래로 경영학부 및 경영(전문)대학원을 빠른 시간 내 해외 Top랭킹에 올려놓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이며 활동을 하고 있는 이상건 학부장은 경영학부의 최고 리더라고 할 수 있다. 이학부장은 이력부터가 화려하다. 아시아 금융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으로 서울 법대를 졸업하고 오하이오 주립대학에서 박사를 마친 후 피츠버그대, 로드 아일랜드대 교수 역임 후, 현재 하와이대 아시아 금융부문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 날은 딱딱한 강연이 아닌 경영학부장과 학생들이 만나 이학부장의 서울대학교 재학시절부터 그간의 다양한 경험들을 인생의 선배로써 전하는 자리였다. 이학부장은 흥미로운 경험담 속에 담겨진 삶의 교훈으로, “Creative한 일을 위해 우리의 Life Time은 너무나 짧으므로 조금도 낭비하지 말고 본인의 일에 꾸준히 정진할 수 있는 저력을 기를 것.”을 강조하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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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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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나상엽 기획CP
- 2009년 12월 3일 경영관 203호 강의실에서 열린 < CEO와 함께하는 기업경영의 이해>강연자로 특별한 분이 초대되었다. KBS 책임프로듀서인 나상엽 기획CP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기획CP(Chief Producer)란 KBS 드라마의 기획을 총괄 담당하는 자리이다. 드라마를 만드는 것은 기획과 제작의 두 부분으로 나뉘는데 제작이 실제 작품을 촬영하는 단계라면 기획은 그 사전작업에 해당한다. 그는 CP로서 방송 드라마의 변화추세를 분석하고 향후 어떤 작품을 제작할지에 대한 기획 부분을 총괄하고 있다. '전설의 고향', 'TV문학관', '형사'등 그가 제작한 드라마들은 누구나 이름만 들어도 알법하듯이 우리나라 드라마 역사의 한 획을 긋는 중심에 나상엽CP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최초의 남북 방송 드라마 교류 사업이라고 할 수 있는 <사육신> 기획을 총괄함으로써 문화사업을 통해 남북 관계 진전에 일임한 바가 크다고 평가됐다. KBS 방송 80년 특별기획 드라마이자 남북최초 공동제작 TV 역사극인 <사육신>은 남과 북이 하나의 역사와 하나의 언어, 풍습을 가진 하나의 민족임을 확인하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담아 총 5년이라는 시간의 공들여 만들어졌다는데 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남북 최초의 방송 드라마 교류 이다보니 여러 가지 방송사적인 의미들을 남긴것 역시 '사육신'이다. 나상엽CP는 이날 강의에서 <사육신>이라는 드라마를 제작 초기 단계서부터 5년이라는 짧지 않은 제작기간동안 겪었던 여러 경험과 노하우를 강의하기 앞서 생생한 방송현장에서 일어났던 재미난 에피소드를 소개함으로써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었고 그만의 재치가 돋보이는 입담은 많은 학생들의 이목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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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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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건 경영학부장 새해 신년사]
-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감하고 벅찬 감동과 희망찬 경인년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새해 새 아침을 맞이한 동문 여러분의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바라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새해에는 지역경제가 되살아나고 모든 분들이 꿈을 실현하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한해는 사회 안팎으로 어수선한 가운데에도, 우리 Business School로서는 전반에 걸쳐 변화와 개혁을 추진함으로써 글로벌 Business School로의 힘찬 발걸음을 내딘 한 해였습니다. ‘2009 경영대학(경영학부)평가’에서는 Big4 Business School로 그 지위를 확고히 함으로써 우리 Business School의 미래 발전가능성과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무엇보다도 큰 의의를 지닌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지난해에는 Global Top 50 Business School로의 도약을 위한 첫걸음으로 AACSB 경영교육인증을 경영학부 및 경영(전문)대학원 전 과정에 걸쳐 획득하였습니다. 아울러 지난 10월 14일 신라호텔에서 개최되었던 경영대학 창립 50주년 기념행사인 ‘경영인의 밤’에는 800여명의 경영대학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 Business School의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고 글로벌 Business School로의 도약을 위한 비전을 함께 다짐했습니다. 이 모든 성과는 사회 각계각층에서 분주히 활동하시는 동문 여러분의 적극적인 격려와 성원을 통해 이루어낸 소중한 결실이라고 생각하며 이 글을 빌어 동문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 2010년 경인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도 많은 일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는 올해야말로 우리 Business School이 세계적인 Business School로 비상할 수 있도록 동문 여러분과 발전계획을 공유하고 단합으로 하나 되어야 할 한 해라고 여깁니다. 많은 현안들이 산적해 있는 가운데 무엇보다 올해 저는 우리 Business School의 발전을 위해 연구 환경과 구조개선을 통해 교수진들의 연구 역량을 촉진함으로써 국제적 수준의 연구 성과를 통해 우리 Business School의 위상을 제고해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우리 Business School의 위상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글로벌 마인드와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도 지속적으로 해외 우수대학과의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 해외 유수 대학과의 MOU체결 및 교류활동을 활성화 하고, 저명한 해외 석학 및 교강사를 초빙하여 국제적 수준의 교육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동문 여러분의 변함없는 격려와 성원을 부탁 드리며, 저도 올 한 해가 우리 Business School의 기념비적인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경인년 새해,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0.1 성균관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장 겸 경영학부장 경영학 박사 이 상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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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4-02-04
- 조회수 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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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성화학과 돌풍 "글로벌경영"
- 2010 입시 새 트렌드 "글로벌 경영" “대학 간판보다 유망한 학과 선택” 수험생들 크게 몰려 이번 2010학년도 입시에선 전문화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각 대학의 ‘특성화 학과’가 돌풍을 일으켰다. 사설 학원들이 만든 대입 배치표 상단엔 이름도 낯선 특성화 학과들 이름이 수두룩하게 올랐으며, 지원 경쟁률도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러한 입시 새 트렌드의 중심에 성균관대학교 글로벌경영이 있다. ◆ “간판보다 실속” 곽새미(21)학생은 2007년 말 성균관대 글로벌경영에 진학하는 문제를 놓고 고민에 빠졌다. 처음 생기는 학과라 정보가 부족했고, 누구나 ‘아, 거기!’라고 알아주는 다른 학교의 인문계 학과에 가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하지만 ‘유망한 학과’라는 학교의 말을 믿고 모험을 해보기로 했다. “돌이켜 보면 정말 잘 선택한 거였어요.” 곧 3학년에 올라가는 곽새미 학생은 이렇게 말한다. 한마디로 “학교가 학생에게 대단히 잘해주는 학과”라는 것이다. 수강신청에서부터 향후 진로까지 교수들이 꼼꼼히 챙겨주고 마케팅 · 금융 · 인사관리 · 회계 등 경영의 각 분야를 골고루 공부할 수 있게 한다. 모든 수업이 영어로 진행되지만 크게 어렵지는 않다고 곽새미 학생은 말했다. 미국 인디애나주립대와 복수 학위를 받는 혜택도 있고, 전원에게 등록금 전액 · 반액에 해당하는 장학금도 지급한다. 기업체에 다니는 기존 경영학과의 선배들이 멘토링도 해준다. ◆ 장학금 · 취업보장…실질적 혜택 글로벌경영학과 학생들은 재학생 전원이 장학금을 받고 학교를 다닌다. 입학금과 등록금은 기본적으로 50%가 면제이며, 성적이 기준 이상일 경우에는 전액 장학금도 받는다. 이 장학금은 미래를 위한 삼성그룹의 투자로 이루어진다. 혜택은 이뿐만이 아니다. 글로벌경영학과는 입학하는 동시에 교수와 전담 행정 직원의 밀착관리, 그야말로 1대1관리가 시작된다. 학생들에게 전용기숙사도 제공된다. 기숙사는 지방학생은 물론 서울에 사는 학생들도 신청만 하면 입주가 가능하다. ◆ 인디애나 주립대와 복수학위 취득 가능해 글로벌경영의 최고 강점은 바로 국내 최초의 복수학위 취득이다. 이들은 성균관대학교에서 3학년을 마친 후 미국 인디애나 주립대학의 켈리스쿨에서 1년 6개월간 공부를 하게 된다. 졸업식은 미국에서 하게 되므로 켈리스쿨의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인턴이나 취업설명회 그리고 취업인터뷰 혜택과 기회도 고스란히 받을 수 있다. 이 복수학위제는 현재 캘리스쿨만 진행되고 있으나, 추후 미국, 유럽, 중국 등 세계 유수 대학과도 관계를 맺고 복수학위제를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 기사참조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1/17/2010011700856.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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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4-02-04
- 조회수 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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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회 KCMC-SKKU Global Business Leadership Fo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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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과 다국적 기업 최고경영자협회(KCMC)가 산학협력을 위한 협약 체결 이후 개최하고 있는
이 2010년 1월 19일 소공동 웨스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세번째로 개최되었다. ‘2010 글로벌시대의 경영전략’을 주제로 진행 은 사)다국적기업최고경영자협회(회장: 서영태)와 성균관대학교(SKKU) 경영전문대학원(원장:이상건)은 산학협력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와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인재 육성이라는 목표를 공유하고 이를 위해 2006년 10월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자문위원회 구성, KCMC 임원 특임교수 임명과 교과목 운영, 해외인턴십 혁력 등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는 상호 협동 사업의 일환이다. 올해는 제3회 행사로서, 이 날 “글로벌 경영전략”이라는 대주제 아래 최근 격변하고 있는 세계 경제와 경영환경에 따른 ‘경제위기 이후의 Globalization 전개방향성’, ‘글로벌기업의 키워드로서 다양성(Diversity)’ 그리고 ‘신(新)자유주의 퇴보에 따른 정부의 규제와 Globalization’ 등의 주제를 가지고 경제, 학계 인사들의 의견을 듣고 함께 토론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되었다. Time(pm) Subject Title Speaker / Panel 비고 2:00~3:00 Registration 3:00~3:10 Greetings 개회사 및 환영사 이상건 (성균관대 경영대학 학장) 서영태 (현대오일뱅크 사장/ KCMC 회장) 3:10~3:30 Key note 1 글로벌시대의 한국의 위상 : G20 정상회담 김용범 (G20정상회담 준비위원회/금융위원회 국장) 3:30~4:00 Key note 2 세계경제위기 이후의 Globalization 김경원 (CJ그룹 전략총괄 부사장/CJ경영연구소 소장) 4:00~4:30 Panel Discussion 글로벌 시대의 경영 전략 : 2010, 미래 경영전략 김태영 (Philips Electronics Korea 사장) 좌장 김용범 (G20 정상회담 준비위원회/금융위원회 국장) 김경원 (CJ그룹 전략총괄 부사장/CJ 경영연구소 소장) 4:30~4:40 KCMC-SKKU Cooperation KCMC-SKKU 협력사업 소개 최종범 (SKKU Asia MBA 학과장) 4:40~5:00 Coffee Break 5:00~5:30 Key note 3 글로벌기업의 키워드 : 다양성(Diversity) 이혁병 (ADT CAPS 회장 / KCMC 부회장) 5:30~6:00 Panel Discussion 글로벌시대의 경영 전략 : 다국적기업의 관점에서 이혁병 (ADT CAPS 회장 / KCMC 부회장) 좌장 조진욱 (BASF Korea 회장/ KCMC 부회장) 차인덕 (TOSHIBA Korea 사장 / KCMC 부회장) 은용환 (Watson Wyatt Korea 사장 / KCMC회원) 6:00~6:20 Closing 폐회 및 정리 최종범 (성균관대 ASIA MBA 학과장) 이상건 경영전문대학원 원장과 서영태 현대오일뱅크사장 · KCMC 회장이 차례로 개회사 및 환영사를 마친 뒤 김용범 G20 정상회담 준비위원회 · 금융위원회 국장의 첫 기조연설이 시작되었다. 김용범 국장은 G20의장국으로서 한국의 국제사회에서의 역할과 의의에 대해서 설명했다. 두번째 기조연설자로는 김경원 CJ 그룹 전략총괄부사장 · CJ경영연구소 소장이 맡았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선 김태영 필립스전자 사장 · KCMC Lecture Commitee위원장이 좌장으로 나서 진행되었는데 현선해 성균관대학교 글로벌경영학과장과 두번째 기조연설자로 나선 김경원 부사장의 심도 깊은 의견을 통해 향후 경제에 대해 조망해보고 새롭게 대두되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들이 제시되었다. 김경원 부사장은 아시아 신흥국의 증대되는 이코노믹 파워를 들면서 대표적인 신흥국으로 대변되는 중국, 러시아, 인도(친디아) 사이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모색하기 위해 소프트 파워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현선해 학과장은 Global화는 곧 Culture화를 의미하는 것으로 미래 경영전략으로 문화 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강조했다. 이렇게 첫 번째 패널 토론을 마친 뒤에도 저명 인사의 유익한 강연이 티타임 뒤에도 계속 진행되었고 KCMC 회원으로 구성된 두번째 패널 토론에서는 글로벌기업의 키워드인 다양성(Diversity)에 대해 열띤 토론이 벌였다. 이혁병 ADT CAPS회장 · KCMC 부회장은 다양성 추구 과정에서 생겨나는 차이점이 바로 크리에이티브의 근원이라고 정의하며 글로벌기업으로 가기 위해 Diversity와 Inclusion의 조합은 필수적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마이너리티를 포용하는 것은 더 이상 인도적 차원이 아닌 회사의 성장을 위해 반드시 추구해야 하는 부분이며, 각자가 존중 받고 상호간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침으로 우호적인 조직이 완성된다고 의견을 밝히며 마지막 순서를 마무리 했다. -
- 작성일 201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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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siness School 동문회 신년하례식
- Business School 동문회는 2010년 1월 15일 팔레스호텔에서 운영위원 및 임원들을 모시고 신년 하례식 및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 날 행사는 Business School 동문회 김익래 회장(상학62)의 신년인사를 시작으로 2009년도 회계 결산보고와 정문기 감사의 회계 감사 보고가 있었으며 올해 제2경영관 건립기금 모금목표를 20억원으로 정하고 기금목표에 따른 2010년도 동문회사업에 대한 예산 심의가 있었다. 2010년 사업예산(안)에는 儒學·文化 탐방, 성균 공인회계사의 밤, 성균인 체육대회 등 2010년 Business School 동문회가 비약적인 발전을 하기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과 동문들간 친목을 도모하는 프로그램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이 자리에서 경영학부 · 경영(전문)대학원의 이상건 학부장은 신년 인사와 함께 2009년 Business School 창립 50주년 행사를 성공리에 마치고 동문회의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동문님과 교수님께 감사패를 수여했다. 수상자는 Business School 창립50주년 기념행사 준비위원장이었던 송인만 교수를 비롯하여 김익래 Business School 동문회 회장, 김신일 발전기금위원회 위원장, 이증상 사무총장, 김주선 간사 등 모두 5명이 수상하였다. 모든 회의가 끝나고 조찬을 하는 자리에서는 동문들 간에 신년 덕담을 나누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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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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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드코리아, 성균관대학교에 ‘2010 뉴 토러스’ 기증
- 왼쪽부터)김태성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 이영관 산학협력단장, 김현수 부총장, 정재희 포드 코리아 대표이사, 변재현 포드 코리아 이사(前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원 IMBA 학생회장), 남재도 성균관대 GRRC 센터장이 20일 성균관대 자연과학 캠퍼스에 모여 산학협력 체결식을 열었다. 포드 세일즈 서비스 코리아(대표이사 정재희, 이하 포드 코리아)가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과에 '2010 뉴 토러스'를 기증했다고 1월 20일 밝혔다. 포드코리아는 산학 협력을 위해 지난 99년부터 고려대를 시작으로 서울대, 충북대, 금오공대 등의 자동차관련 학과에 연구용 차를 기증해왔다. 올해에는 12번째로 성균관대 기계공학과와 산학협력을 체결한 뒤 대형 세단인 뉴 토러스를 연구용으로 제공한 것이다. 정재희 대표이사는 "포드코리아의 차량 기증 프로그램은 공학도들에게 포드의 각종 첨단 기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국내에서도 미국처럼 산학협력을 통해 신차에 적용하는 신기술을 개발이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기사출처 - 매일경제 2010. 01. 20일자에서 발췌』 ● 원문기사 참조 :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0&no=3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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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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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학년도 경영학부 합격생 및 학부모 초청 간담회
- 2010년 1월 28일(목), 600주년 기념관 조병두 국제홀에서 2010학년도 경영학부 합격생과 학부모를 모시고 간담회가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대략 200명의 학생과 그 가족들이 함께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겨울의 쌀쌀한 기운에도 불구하고 홀 내부를 가득 메운 미래 성균 경영인의 열띤 관심은 회장을 훈훈한 기운으로 감돌게 했다. 이상건 학부장은 경영학부 신입생들에게 큰 환영을 표하며 축하 인사말을 전했다. 아울러 경영학부의 발전 및 비전상을 함께 공유했다. 그 가운데, AACSB인증획득에 이어 베타 감마 시그마(Beta Gamma Sigma, 이하 BGS)에 본교 경영학부 학생이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성균관대학교 경영학부 학생은 국내를 넘어 세계 우수 대학의 학생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경쟁하게 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강조했다. BGS는 세계경영대학협회(AACSB)의 인증을 받은 유수 비즈니스 스쿨 학생 중 상위 20% 이내의 성적을 기록한 학생만이 가입할 수 있는 국제적 수재들의 모임으로 회원 학생들의 학업을 독려하고 경영인으로서의 사회적 성취를 도모하고자 1907년 설립되었다. 최종범 부학부장의 학부소개에서 경영학부는 국제화와 혁신을 통해 21세기 Global Leader육성이라는 교육 목표를 추구하고 있으며, 이에 걸맞게 46개국 510개 Top Business School과 교류협정체결을 맺었고 현재도 지속적으로 확대를 위한 추진 현황에 대해 강조했다. 이 날 열린 간담회를 통해서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성균관대학교 경영학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고 2010학번 새내기로서 수학의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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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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