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영전문대학원장학기금 전달식 개최
- 경영전문대학원 총동문회(회장 김진기)가 19일(수) 총장실을 방문해 「경영전문대학원장학기금」 4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금은 경영전문대학원 총동문회가 2009년부터 후배사랑을 위해 뜻있는 분들이 십시일반 모아온 장학금으로 원활한 기금운용은 물론 기부진흥과 기금확대를 위해 대학에 위탁하게 된 것이다. 기금전달식에는 신동렬 총장, 주영수 상임이사, 조준모 (인)부총장, 박선규 (자)부총장, 이동환 법인국장, 안희준 경영대학장, 지성우 대외협력처장이 참석했으며, 경영전문대학원 총동문회에서는 김진기 회장(㈜세지 대표이사), 오유식 명예회장(터내셔널 대㈜한나인표이사), 이우헌 고문(㈜컴앤에스 대표이사), 전용주 총괄수석부회장(㈜해시스냅/현대회계사무소 회장), 사동선 사무총장(고저스 대표)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신동렬 총장은 환영사에서 “경영전문대학원 총동문회의 모교사랑과 후배사랑에 깊이 감사드리며, 경영인의 숙원인 제2경영관이 올해 11월 착공을 앞두고 있다. 경영대학 동문분들의 보다 큰 관심과 기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김진기 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좋은 날씨에 여러 귀빈들을 모시고 학교에 장학기금을 위탁하는 뜻깊은 자리에 초청해줘서 감사하다. 과거 형편이 어려워 뒤늦게 공부하면서도 늘 사회기여를 생각해서 학교에 몇 천만 원 기부했으나 더욱 열심히 기부해서 1억에 맞춰보겠다. 아울러 지속적인 기부로 가계곤란 학생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오유식 명예회장은 “뜻깊은 행사를 갖게 되어 감개무량하다. 앞으로도 학교발전을 위해 주도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우헌 고문은 “총장께서 경영대학을 비롯한 인문계열의 교수연구비 부족을 말씀하셔서 회사를 통한 연구비지원의 기회를 마련해 보겠다. 경영전문대학원 총동문회 10년 회장의 경력을 살려 누구든 기부참여를 유도하고 앞으로 학교발전을 위해 분발하겠다.”고 말했다. 전용주 총괄수석부회장은 “그동안 희생적으로 노력해오신 이우헌 회장님께 감사하다. 오늘 우리의 숙원인 기금의 학교위탁관리가 해결됨으로써 김진기 회장님의 결단이 결실을 맺게 되어 무척 기쁘다. 더 많은 기부를 독려하고 참여하겠다. 또한, 앞으로 장학금은 국가장학금으로 충분히 충당된다고 하니 교수연구기금과 학교발전기금의 확대를 위해 더욱 관심을 갖고 홍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한국강사신문(https://www.lecturernews.com)
-
- 작성일 2022-10-21
- 조회수 2717
-
- 윤서영 학생(핀테크융합전공 석사과정생), 미국 ‘Campus Analytics Challenge’대회 수상
- - BK21 핀테크교육연구단(단장:송교직 교수) 윤서영 학생, 미국 ‘Campus Analytics Challenge’대회 수상. - 핀테크융합전공 석사생 5명 U of South Carolina에서 복수학위 진행. 본교 핀테크융합전공 석사과정생 윤서영 학생(U of SC, MS in Business Analytics 복수학위)이 미국 Wells Fargo 은행에서 주최한 ‘Wells Fargo Campus Analytics Challenge’대회에서 수상하였다. 이 대회는 미국 전체 대학생,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윤서영 학생은 8명의 최종 후보자들 중 한명으로 선정되었다. 윤서영 학생은 ‘Determine Transaction Categories Using Machine Learning and Natural Language Processing’ 주제로 참여하였으며, 대회를 통해 금융 산업에서 데이터 과학자의 역할을 경험하고 인공지능이 어떻게 교차하는지 탐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하였다. 현재 윤서영 학생을 포함하여 핀테크융합전공 석사생 5명이 U of SC에서 MSBA 복수학위 진행중이며, 2023년 1학기에 1명이 복수학위 예정에 있다. U of SC에 게재된 기사 https://www.sc.edu/study/colleges_schools/moore/about/press_room/news_and_announcements/2022/seoyoungyoon.php
-
- 작성일 2022-10-18
- 조회수 1963
-
- 제5회 경영학과 Job학다식(진로콘서트) 행사 개최
-
지난 10월 5일(수) 경영대학(학장 안희준)은 선후배 네트워크 강화 및 신입생과 재학생의 진로에 대해 도움을 주고자
가 개최되었다. 이날 진행된 진로콘서트는 경영학과 학생뿐 아니라 타과 학부생을 포함하여 모두 105명의 학생이 참석하였다. 이날 참여한 멘토로는 이진구(경영12, 현대글로비스), 황성욱(경영11, 아마존웹서비스), 한민수(경영14, 마이크로소프트 코리아), 김정훈(경영14, 구글) 졸업선배가 참석하였으며, 회사 및 직무 소개/진로 토크쇼/현장 Q&A 순서로 진행되었다. 멘토로 참석한 김정훈(경영14, 구글) 졸업선배는 “진로특강이 아니라 100명 이상의 후배님들과 서로 소통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진로콘서트라 더 좋았다. 정답은 아닐 수 있지만, 내 경험을 참고로 후배님들이 시행착오를 덜 겪으면서 목표로 하는 진로를 꼭 이루시길 응원하겠다. 좋은 행사 기획해주신 경영대학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고 향후에도 후배님들께 도움드릴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멘토인 황성욱(경영11, 아마존) 졸업선배는 “급변하는 채용시장 속에서 진로콘서트를 통해 후배들에게 나의 Career Journey를 공유할 수 있어 매우 뜻 깊었다. 어떠한 자리, 위치에서도 Builder로 거듭날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경영학과 22학번 학생은 "아직 1학년이기에 취업에 대해 막연한 생각만 갖고 있었는데 이번 진로콘서트 자리를 통해 경영학과 선배님들의 생생한 경험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진로를 설계하고 방향을 정하는 데에 있어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경영대학 정책집행국장은 "이번 학기도 지난 학기와 마찬가지로 진로라는 주제를 재미있게 풀고 싶어서 구성을 동일하게 하였다. 선배님들께서 강연을 잘 준비해주어 학우 분들께서 많은 점을 배울 수 있었다. Q&A 시간에 학우 분들이 질문도 많이 하여 행사가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앞으로 경영학과에서는 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신입생 및 재학생에게 소속감을 강화하고 졸업 후 멘토 활동을 유도함으로써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다. -
- 작성일 2022-10-18
- 조회수 2627
-
- University of South Carolina 복수학위 설명회 개최 및 Dr. Omrane Guedhami 세미나 실시
- 지난 10월 7일(금), University of South Carolina(UofSC) 경영대학의 Dr. Omrane Guedhami 초빙하여 박사 복수학위 설명회 및 세미나를 진행하였다. 우리대학은 지난 2019년부터 UofSC의 달라무어 경영대학(Darla Moore School of Business)의 국제경영 분과와 복수학위 박사과정을 운영 중이다. 경영전략, 마케팅, 재무 등 경영학의 주요 분야 뿐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 국제관계, 심리 등 다양한 학문 분야의 교수들이 대학원생들과 융합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Dr. Omrane Guedhami은 Publication Strategies to SKKU Doctoral students/Junior Faculty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하였으며, 다양한 경험적 결과와 연구의 새로운 단계를 포함하여 내용을 발표하였다. Dr. Omrane Guedhami은 재무, 회계, 국제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20편이 넘는 S급 논문을 포함 90여편의 논문을 국제 유수학술지에 게재하는 등 왕성한 연구활동 중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김안드레아 교수(일반대학원 학과장, 매니지먼트 전공주임), 박흥주 교수(재무전공 주임교수), 김영한 교수 등이 참석하여 프로그램 안내 및 Q&A가 진행되었으며 관심있는 대학원생들이 참석하였다.
-
- 작성일 2022-10-11
- 조회수 2193
-
- 왕지훼(경영 18)학생 인터뷰_학생성공상 학장상 수상 관련 인터뷰
- 1. 안녕하세요, 먼저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저는 이번 8월에 졸업한 경영학과 18학번 왕지훼입니다. 코로나19와 개인 사정으로 인해 영국 대학원 과정의 입학을 미루고 현재 바이두 회사에서 AI 제품에 관한 프로덕트 매니저 인턴을 하고 있습니다. 2. 2022년 학위수여식에 학생성공상에서 학장상을 수상하였다고 들었습니다. 간단한 수상소감 부탁드립니다. 솔직히 이 상을 받게 된 것은 의외였습니다. 학교 홈페이지에서 본 왕년의 수상자분들의 경력은 정말 훌륭해서 제가 지원할 때 자신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성균관에서 제출할 수 있는 마지막 '과제'라는 생각해 한번 해보자는 마음으로 신청했습니다. 결국 이 상을 받게 되어 정말 영광이었고, 이 상은 저의 성균관 생활에 완벽한 마침표를 찍어준 것 같습니다. 3. 학부시절때 참여했던 교내외〮 활동이 있을까요? 혹시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도 소개해주세요. 유학생으로서 저는 한국에서의 공부와 문화생활에 적응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성균관은 다양한 교내외 문화교류 활동 기회를 많이 제공해 주셔서 잊을 수 없는 시간을 보낸 기회가 되었습니다. 저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2019년 여름에 참가했던 연암로드 한중 청년 평화 캠프일 것 같습니다. 그곳에서 저는 훌륭한 또래들을 많이 알게 되었고, 한국에 유학 중인 중국 유학생들도 있고 중국 명문대에서 온 한국 유학생들도 있었습니다. 우리 같이 북한 청년의 강연을 듣고 DMZ 지역을 탐방하고 패널 연구도 참여했습니다. 행사가 끝난 후에도 이 친구들과 자주 만나고 여행도 함께 다니며 지금까지도 친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4. 코로나19로 인해 캠퍼스 생활에 어려움이 많았을 텐데, 어떻게 극복하였는지요? 처음에는 캠퍼스에 가지 못하고 인터넷으로만 수업을 듣는 학습 방식에 조금 적응이 안 됐었는데, 제가 자기 통제력이 굉장히 강한 사람이 아니라서 항상 출석 체크의 마지막 기간에 수업 영상을 보기 때문에 학습 효과는 좋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적응하게 되었고, 어려운 부분은 잠시 멈추고 자료를 찾거나 반복해서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오프라인 수업으로는 가질 수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캠퍼스로 돌아가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기업 인턴십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고, 2020년에 저는 중국으로 돌아가서 여러 개 인턴십에 참여했습니다. 경영학과 학생들에게 실천도 능력을 향상하는 중요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5. 앞으로의 향후 진로와 목표가 어떻게 되나요? 경영대학에서 4년간 공부한 결과, 저는 더 높은 학문적 목표를 추구할 수 있는 능력과 자신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복잡한 비즈니스 데이터에 대응하기 위해 고급 데이터 과학 분석 기법을 배우고, 궁극적으로 데이터 과학 분석 기법이 비즈니스 분야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이해하고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능력을 획득하고 싶습니다. 대학원 과정을 마친 후에 나는 글로벌 기업에서 비즈니스 애널리스트로 취직하고 싶고 나의 다언어 장점과 폭넓은 유학 경험을 활용하여 우리 경영대학의 교육 목표처럼 국제적이고 혁신적이며 리더십 있는 사람이 되기 되기를 바랍니다. 6. 마지막으로 경영대학의 학우분들을 위한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학업을 계속하거나 비즈니스 관련 분야에 취업하려면 대학교 공부에서 관심 있는 방향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경영학과는 경영정보, 마케팅, 생산관리, 인사조직, 재무 및 회계 등 경영의 모든 측면을 포괄하는 매우 광범위한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한 분야를 선택해 집중할 수 있다면 취업에 더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고, 제2전공에 지원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와 같은 많은 유학생 친구들이 유학 생활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느는데 언어, 생활 습관 뿐만 아니라 가장 큰 어려움은 외로움일 것입니다. 제 조언은 굳이 외로움을 없애기 위해 너무 많은 사교활동을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외로움을 즐기는 법을 배우고, 혼자 있는 시간 동안 공부나 취미활동에 집중함으로써 자기 계발에 힘을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한국에서 살아온 이 경험은 그 자체로도 우리 인생의 소중한 추억이 될 것입니다.
-
- 작성일 2022-09-30
- 조회수 2522
-
- 경영대학 학생, 성균관대 공인회계사 합격자 중 절반 가까이 차지…
- 우리대학 공인회계사 합격자 중 절반 가까이 경영대학 학생들이 차지했다. 올해 57회 공인회계사 시험에서 성균관대는 116명을 배출하여 고려대 다음으로 가장 많은 합격자를 기록했다. 116명 중 경영대학(재학 및 졸업생 기준) 합격인원은 54명으로 절반에 가깝다. 지난 2021년에는 총 합격자 105명 중 54명, 2020년에는 총 합격자 99명 중 59명이 모두 경영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으로 기록한 바 있다. 이렇게 매년 많은 합격자를 배출하는 비결은 학생들이 원활하게 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공인회계사반(송회헌)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공인회계사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학습공간을 제공하고, 온라인 강의 수강 지원, 모의고사 시행 및 우수 학생 장학금 지원, 합격생 선배 멘토링 운영 등 폭넓은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공인회계사반 지도교수인 정문기 교수(경영대학 회계 전공)는 지난 2017년에 ‘공인회계사반 발전기금’으로 5천만원을 기부(약정 5년)한데 이어 2022년에도 추가로 3천만원을 기부(약정 3년)한 바 있다. 정문기 교수는 “선배로서, 우리 학생들이 꿈을 실현하는 것을 돕고 싶다. 더 많은 학생들이 공인회계사에 대해 관심을 갖고 꿈을 키워가기를 바란다.”며 뜻을 밝힌 바 있다. 년도 성균관대 최종합격자(명) 합격자 중 경영대학의 학생(명) 점유율(%) 2022년 116 54 46.5 2021년 105 54 51.4 2020년 99 59 59.5 2019년 86 57 66.2 2018년 75 46 61.3 <최근 5년간 본교 공인회계사 합격자 수 및 합격자 가운데 경영대학의 학생 수> <2017년 공인회계사반 발전기금 수여식 당시 모습>
-
- 작성일 2022-09-26
- 조회수 3290
-
- 조현우(글경 15)학생 인터뷰_학생성공상 학장상 수상 관련 인터뷰
-
1.안녕하세요, 먼저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성균관대 글로벌경영학과 15학번 조현우입니다. 학사과정을 마치고 이번 8월에 학위를 받게 되었습니다. (명륜당 배경 졸업식 기념사진입니다.) 2. 2022년 학위수여식에 학생성공상에서 학장상을 수상하였다고 들었습니다. 간단한 수상소감 부탁드립니다. 학교 관계자 분들과 4년간 가르침을 주신 교수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대학생을 마무리하며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입니다. ‘성공’ 그 자체는 비가시적이고 때문에 상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진정한 ‘성공’이란 각자 꿈꾸고 목표한 바를 이루는 것이기 때문에 이번 하계학위수여식에 참석한 모든 분들이 저는 성공하셨다고 생각합니다. 동문들 모두 각계각층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성공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저도 정진하여 학장상에 걸맞은 인재가 되어 다시 성균관에 기여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3. 학부시절때 참여했던 교내외〮 활동이 있을까요? 혹시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도 소개해주세요. 봉사활동에 열심히 참여했습니다. 2학년 겨울방학에 Junior Achievement에서 국제청소년 실물 창업대회 스태프로 활동하고 1,2학년에 걸쳐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문화외교사절단에서 VIP 분들의 통역과 의전을 맡았습니다. Junior Achievement는 전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경제교육을 진행하는 단체입니다. 100년이 넘는 전통을 가지고 있는 UN 공식 인정 NGO로 2022년에는 노벨 평화상 후보로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고등학생 시절 ‘인도에 자판기를 팔아라’라는 주제로 제가 국내대회 1위를 하여 저랑 연이 깊은 단체이기도 합니다. 어느 학문도 결국 마찬가지겠지만, 경영학은 특히나 책만 파는 공부가 한계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수많은 업종, 그것보다 더 많은 회사가 있고 다양한 직무가 있는데 사람의 몸은 한 개잖아요? 진로 탐색에 있어서 내가 무엇을 잘 하고 무엇을 좋아하는지 스스로 경험과 성찰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창업에 도전하는 것이 큰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디어를 통해 사업 모형을 구상하고 물류부터 사업 전략까지 다방면을 유기적으로 고려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비록 저는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입장이지만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청소년들과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Junior Achievement는 세계 유수의 기업들에게 후원을 받고 있어 다양한 현직자들로부터 통찰을 얻을 수 있는 기회도 열려 있습니다. 한문화외교사절단에서의 활동도 기억에 남습니다. 외국 VIP께서 참석하시는 각종 문화 외교 행사에서 통역과 의전을 수행했습니다. 제가 어학연수를 가본 적이 없어서 특히 어학 능력에 대한 욕구가 컸습니다. 각종 문화 외교에 참석하면서 일상회화를 넘어선 전문적이고 격식 있는 정도까지 어학 능력을 향상시켰습니다. 세계의상페스티벌에서 주한 아르헨티나 대사 내외 통역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문화를 널리 알리는 뜻깊은 경험이었습니다. (주한외교사절단 대구 방문. 앞에 있는 문화 전문가가 우리말로 설명을 하시면 제가 영어로 통역했습니다.) (제가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대회 포스터입니다.) 4.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는데, 본인만의 노하우가 있나요? 모든 수업에 목적의식을 갖고 참여하도록 노력했습니다. 부끄럽지만, 저는 굉장히 게으른 사람입니다. 좋아하고 관심 있는 활동은 누구보다 열심히 하지만 흥미가 없으면 전혀 시간을 투자하지 않는 성격입니다. 실제로 1학년 1학기에는 학교 지정과목에 학과 지정과목까지 연거푸 들으면서 낮은 성적을 받기도 했습니다. 처음 성적표를 받고 ‘공부도 좀 해야겠다’ 라는 생각에 좀 더 학업에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수강신청에 있어서 어느 과목을 수강할지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강의계획서를 꼼꼼히 읽어보며 수업 이수를 통해 어떤 것을 학습할 수 있을지 고민했습니다. 제가 가장 관심 있게 공부한 재무 수업을 예시로 들어보겠습니다. 재무학에서는 충분한 지식을 갖춘 합리적인 정보이용자들을 가정하지만, 과연 인간이 합리적인 경제적 의사결정을 내리는지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 , 를 이수하며 고전적인 가치평가기법을 학습하였으며, 와 을 통해 불완전한 합리성을 토대로 한 실물시장의 변동성을 관찰했습니다. 수리적 방법론을 학습하기 위해 <이산수학>, <미분적분학1>, <선형대수학> 등 수학 교과 역시 수강하였습니다. 수업계획서를 통해 해결되지 않는 부분의 경우 이메일을 통해 교수님들께 적극적으로 질의했습니다. 같은 수업일지라도 어느 교수님이 가르치시는지 신중히 고려했습니다. 제가 수강한 <중급회계 2>와 <학술적 글쓰기>는 3명 이상의 교수님께서 같은 교과목을 가르치십니다. 저는 각각 최관 교수님과 전대석 교수님의 수업을 수강했습니다. <중급회계 2>의 경우 제가 평소에 관심 있었던 상환전환우선주 등의 회계처리를 다루신다고 하셔서 수강하였고, <학술적 글쓰기>의 경우 교수님에게 3회 이상의 첨삭을 가치중립적으로 받을 수 있다고 하여 수강하였습니다. 좋은 학점을 위해서 평균 학점 비율이 높은 강좌를 수강하기 보다는 주도적으로 수강 과목을 설계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5. 앞으로의 향후 진로와 목표가 어떻게 되나요? ‘먹고사니즘’에서 벗어나서 다 같이 잘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제 전공인 글로벌경영학을 토대로 기업의 당면과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제시해주고, 기업재무의 전문가가 되는게 제 꿈입니다. 이번 공인회계사 2차 시험에서 회계감사 1유예라는 성적을 거두었는데 당분간은 M&A와 회계감사 부문에서 인턴을 경험하며 시험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공부를 하면 할수록 제가 무엇을 알고 또 모르는지가 명확해지는 것 같습니다. 제가 워낙 욕심이 많은 성격이라 구체적으로 어떤 진로를 선택할지는 많은 가능성을 열어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진로를 택하더라도 한 손에는 전문성을, 또 다른 손에는 현업의 감각을 갖춘 사람이 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계획입니다. 6. 마지막으로 경영대학의 학우분들을 위한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도전하고 실패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대학생은 학생과 사회인 사이의 주변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전공 지식을 배우고 익히는데 그와 동시에 대부분의 학생들이 미처 경험하지 못했던 인간관계 문제도 맞닥뜨리게 되니까요. 도전정신과 그로 인한 경험이 여러분들에게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지난 대학생활을 반추했을 때 머리로 혼자 생각해서 탐구하는 것보다 새로운 사회, 환경, 그리고 사람들과 부대끼면서 배우는 것이 더 많았습니다. 실수해도 괜찮습니다. 젊은 날의 치기라도 괜찮습니다. 실수 없는 완벽한 인생도, 모든 것이 다 계획대로 진행되는 인생도 없으니까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스스로를 성장시키셨으면 좋겠습니다.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기념사진입니다. 발목 부상 이후 도전했습니다.) -
- 작성일 2022-09-19
- 조회수 2364
-
- 성균관대, 공인회계사 합격자 작년보다 11명 늘어 116명 합격
- 올해 제57회 공인회계사 시험에서 고려대가 공인회계사(CPA) 최다 합격자를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고려대는 7년 연속 최다 합격자 기록을 이어나가게 됐다. 서울대에서는 올해 99명이 합격했는데, 최근 10년 동안 배출한 합격자 수준에서 2배가량 증가한 수치다. '극한직업'으로 알려졌던 공인회계사의 근로 환경이나 대우가 이전보다 좋아지면서 응시자가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성균관대는 2020년 98명에서 2021년 105명으로 늘어나더니 올해 116명을 배출해 고려대 다음으로 가장 많은 합격자를 낸 대학에 이름을 올렸다. 연세대는 2020년 106명에서 지난해 118명으로 합격자가 상승했으나 올해 다시 106명을 기록해 성균관대에 차석의 자리를 내줬다. 이에 대해 한 회계법인 고위 관계자는 "로스쿨이나 MBA 등 진출 분야가 다양하다 보니 한동안 공인회계사 응시자와 합격자가 상대적으로 적었다"면서 "그러나 신외부감사법 이후 회계업계 근무 환경이나 보상·대우가 좋아졌기 때문인지 응시자가 다시 증가하면서 합격자도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기사 원본 :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2/09/808238/
-
- 작성일 2022-09-15
- 조회수 2539
-
- 한상만 교수, 대통령직속 대·중소기업 상생 특별위원회 위촉
- 경영대학 한상만 교수가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대·중소기업 상생 특별위원회 출범식에서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대·중소기업 간 양극화 해소와 공정과 상생 강화를 위한 갈등과제 관리와 대안 제시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한정화 특위 원장을 포함하여 총 10명으로 대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분야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전문성을 갖춘 민간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올 연말까지 약 100일간 집중적으로 운영된다. 대·중소기업상생특위의 논의 과제는 민간의 자율적 참여를 통한 대·중소기업 간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며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의 개선을 통해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지급 여력을 제고하고 근로자 처우 개선을 위한 체계를 구상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및 사진 : [포토] 위촉장 받는 한상만 성균관대 경영대학 교수 https://www.ajunews.com/view/20220913195403574
-
- 작성일 2022-09-15
- 조회수 1746
-
- 경영대학 회계학 박사과정생, 3명 교수임용 및 1명 국세공무원교육원(회계학교수) 채용 등 연이은 교수 임용 화제
- 왼쪽부터 남기만, 전경민, 황지회, 홍시운 원우 성균관대 경영대학(학장 안희준)에서 최근 4명의 박사과정 대학원생이 창원대(남기만 원우), 전북대(전경민 원우), 한남대(황지회 원우)등 국내 거점국립대 교수임용, 국세공무원교육원(회계학교수) 채용(홍시운 원우)되는 등 잇달아 지역대학의 전임교원으로 임용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먼저 경영대학 석박사과정을 지낸 남기만 원우는 지난 2022년 3월에 국립창원대학교 경영대학 회계학과 조교수로 임용되어 강의를 하고 있다. 남기만 원우는 “성균관대학교에 계신 교수님의 지도하에 배움을 받으며 이상적인 교육자의 모습을 어렴풋이 그려볼 수 있었다”며 “교수로서 갖춰야할 여러 중요한 덕목들이 많지만 학생 스스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동기부여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을 하였다. 2018년 8월에 박사학위를 취득한 전경민 원우는 올해 9월부터 국립 전북대학교 회계학과 조교수로 임용되었다. 전경민 원우는 “박사학위 취득 후 최종 임용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경영대학 회계 전공 교수님들의 끊임없는 격려와 지도로 좋은 결실을 거둘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2022년 2월에 박사학위를 수여받은 황지회 원우 역시 올해 9월부터 한남대학교 회계학과 조교수로 임용 확정되어 2학기부터 학생들을 가르칠 예정이다. 황지회 원우는 “학생들에게 조력자로서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소통하는 교수가 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끝으로 홍시운 원우는 2022년 7월에 국세공무원교육원 회계학 교수로 채용되었다. 홍시운 원우는 “이 곳에서 신규임용자(7급,9급)와 재직자들을 위한 강의를 하고 교재를 집필하는 것이 주 업무이다”며 “지금까지 주로 학부수업을 담당하며 이론 위주의 수업을 진행하였다면 앞으로는 실무에 비중을 둔 수업을 진행하게 될 것, 세무분야와 회계의 관계를 다루는 저의 연구분야에서도 연구범위를 확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연이은 교수임용 소식에 경영대학 이종은 회계전공주임교수는 "이번 연이은 임용소식은 본인들의 의지, 지도교수님을 비롯한 전공 교수님들의 관심과 연구협업, 그리고 연구중심대학 선도를 목표로 하는 경영대학 및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 교수로서 첫발을 내딛는 우리 박사졸업생들의 건승을 기원한다"며 인사를 전했다. <각 원우들의 임용 및 채용 관련 인터뷰> 남기만 원우 : https://biz.skku.edu/bizskk/community/news.do?mode=view&articleNo=138289 전경민 원우 : https://biz.skku.edu/bizskk/community/news.do?mode=view&articleNo=139056 황지회 원우 : https://biz.skku.edu/bizskk/community/news.do?mode=view&articleNo=138851 홍시운 원우 : https://biz.skku.edu/bizskk/community/news.do?mode=view&articleNo=138759
-
- 작성일 2022-09-13
- 조회수 3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