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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학년도 성균관대 최고경영자과정w-amp 27기 입학식 개최 NEW
- 지난 4월 2일(목) 오후 6시, 600주년기념관 5층 조병두국제홀에서 2026학년도 최고경영자과정인 W-AMP 27기 입학식이 거행되었다. W-AMP 27기 신입생들의 입학 축하를 위해 유지범 총장, 이종은 경영대학장, 오원석 주임교수, 총동문회 임원들을 비롯한 내외귀빈들이 참석하였다. 이날 행사는 조윤석 책임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총 2부에 걸쳐 진행되었다. 1부 행사는 학교 홍보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외빈 소개, 유지범 총장 축사, 이종은 학장 환영사, 오원석 주임교수 환영사, 이동희 W-AMP 총동문회장 축사, 오원석 주임교수의 교육과정 및 일정 안내,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2부는 저녁 만찬과 친교의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만찬 진행 중에 W-AMP 총동문회 및 동호회 소개와 W-AMP 27기 원우 자기소개를 끝으로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Wisdom Management, Wealth Management, Well-being Management의 3W를 상징하는 W-AMP(최고경영자과정)은 성균관대의 대표적인 CEO 과정으로, 성균관대 628년 역사에 기반한 인문학적 자산을 전달하고 역사·문화·예술에 바탕을 둔 창의적 경영마인드를 제고함과 동시에 인공지능(AI), ESG, 빅데이터 등의 최근 사회·문화적 이슈를 다루는 차별화된 경영인 프로그램이다. W-AMP 과정, 입학문의 등 문의 사항은 W-AMP 지원실 02-760-03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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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6-04-08
- 조회수 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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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태윤(매니지먼트) 교수,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Harvard Business Review; HBR) 게재
- 급여 공개(pay transparency) 정책이 노동 시장에 미치는 시사점을 분석한 경영대학 박태윤 교수의 연구가 세계적 경영 전문지인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Harvard Business Review; HBR) 온라인판에 게재되었다. 이번 HBR 논문은 성균관대학교 박태윤 교수, 코넬대학교 Alice Lee 교수, 코넬대학교의 Sungyong Chang 교수의 공동 연구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해당 연구는 Journal of Applied Psychology 게재를 앞두고 있다. 최근 미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는 노동시장에서의 정보비대칭성을 완화하고 성별 임금 격차와 같은 불공정한 임금 불평등을 줄이기 위해 급여 공개(pay transparency) 제도를 도입·확산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제도는 ‘공개 여부’만 규정할 뿐, 공개되는 급여 범위(pay range width)의 적정 수준에 대해서는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 그 결과, 동일 직무임에도 기업 간 급여 범위의 편차가 크게 나타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예를 들어,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동일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직무에서 테슬라(Tesla)는 연봉 $83,000~$418,000의 범위를 제시하는 반면, 우버(Uber)는 $174,000~$194,000의 비교적 좁은 범위를 제시하고 있다. 박 교수 연구팀은 약 1,000만 건의 채용 데이터를 포함한 다수의 연구를 통해, 구인공고에 제시된 급여 범위가 넓을수록 여성 지원 비율 감소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는 급여 범위의 중위값이 동일하더라도 범위가 넓을 경우 보상이 보다 불확실하게 인식되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특히 평균적으로 더 높은 위험회피 성향을 보이는 여성 지원자들은 상대적으로 좁은 급여 범위를 제시한 공고에 더 많이 지원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러한 지원 단계의 차이는 이후 급여 협상 단계에서도 이어진다. 좁은 급여 범위를 선택한 지원자는 넓은 범위를 선택한 지원자에 비해 급여 인상에 대한 기대 수준이 낮은 경향을 보였으며, 실제로도 약 $3,600 낮은 수준의 연봉을 여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초기 연봉 격차는 승진, 보너스, 향후 연봉 상승에 누적되어 장기적인 임금 격차로 이어질 가능성을 시사한다. 즉, 위험회피 성향으로 인해 좁은 급여 범위를 선호하는 경향이 결과적으로 성별 임금 격차를 심화시킬 수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연구팀은 간단한 정보 제공 개입만으로 이러한 문제를 완화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급여 범위와 함께 “일반적인 시작 연봉 수준”과 “결정 기준(경험, 역량 등)”을 함께 제시할 경우, 여성과 남성 간 지원률 격차가 감소하고 급여 범위에 따른 협상 행동의 차이 또한 유의미하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태윤 교수는 이 연구를 기반으로 “기업은 단순 공개를 넘어, 지원자에게 의미 있는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며 “정책 입안자 역시 이러한 점을 고려해 급여 공개 제도를 설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본 연구는 우리 대학의 학술연구지원사업(삼성학술 연구비)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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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6-03-25
- 조회수 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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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교(경영22) 독일 교환학생 이야기(University of Applied Sciences, Worm)
- ※ 2025년 2학기 파견 | 비자 비자는 한국에서 받아서 가는 경우와 무비자로 입국해 현지에서 받는 경우가 있는데요. 저는 한국에서 받아 갔습니다. 대사관 사이트에 비자 필요 서류들과 개인정보를 입력한 후에 대사관 측에서 인터뷰를 잡아주는 과정이 일반적인데 대사관 측 일 처리가 매우 느린 편이라 저는 일주일에 한 번씩 취소 표 티켓팅 방식으로 한 달 뒤 인터뷰를 잡는 방식을 사용했습니다. 이건 시간까지 맞춰서 해야 해서 일반적인 방식을 여유 있게 신청해 두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인터뷰 이후 1~2주 뒤에 비자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출국 날짜와 잘 맞춰서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구비 서류는 대사관 홈페이지와 여러 블로그에 잘 나와 있어요. 약 10가지 정도 되었던 것 같습니다. | 항공편 저는 루프트한자를 이용했습니다. 루프트한자는 학생 할인이 있어 23kg 수하물 두 개가 무료고, 수수료 없이 한 번 변경이 가능한데요. 제일 추천드리는 방법이고, 저는 2학기 교환이었는데 6월쯤 결제했던 것 같습니다. | 거주지 정보 저는 기숙사에 살았습니다. 보름스대학교에서 기숙사와 플랫이 모두 나와 있는 사이트 링크를 하나 보내주는데요. 들어가셔서 플랫이나 기숙사 원하시는 것을 골라서 신청하시면 돼요. 가격과 내부 사진도 다 나와 있습니다. 기숙사에는 개인 화장실과 개인 주방이 있고 가격은 월 약 360유로 정도, 보증금은 650유로였습니다. 플랫은 제 주변 친구들 정보에 의하면 월 450 정도, 보증금은 1,000유로 가까이 했던 것 같습니다. | 수강신청 수강신청은 정말 간단해요. 놓칠 확률이 아예 없습니다. 선착순이 아니라 학교에서 정해준 날짜까지 듣고 싶은 과목을 메일로 보내면 돼요. 학교에서 신청서 양식을 주면 수업 명을 적어서 양식 파일을 메일로 제출하는 방식입니다. 수업 관련 정보는 강의 계획서가 거의 전부긴 합니다. | 기타 유의사항 학점 인정은 예정조서를 최대한 활용해 보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출국 전엔 비자나 파견교와 본교 관련해서 할 일이 가장 많은데 그중 하나가 보험입니다. 보험은 공보험과 사보험이 있는데 이 두 개의 가격 차이가 꽤 큽니다. 공보험이 훨씬 비싼 만큼 아프거나 다쳤을 때 좀 더 유리하지만 실제로 있는 기간 동안의 활용도를 생각해 보면 사보험이 좀 더 가성비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기숙사의 경우, 오전~낮 사이에만 아마 입주가 가능할 거예요. 매니저분이 퇴근을 좀 일찍 하시는 편이라 퇴근 후엔 입주가 불가능해서, 프랑크푸르트공항 도착이 점심 이후 시간대일 경우 보름스 이동 시간을 고려해 당일엔 입주가 불가능합니다. 그럴 때는 미리 프랑크푸르트나 만하임에 숙소를 잡아두셔야 해요. 출국 전 할 일이 많긴 한데 그 중에 서울의 기후동행카드와 똑같은 도이칠란드 티켓을 꼭 구매하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교환학생 기간 내내 이용하실 텐데 어차피 한 달을 쓸 거라면 조금이라도 돈을 아끼기 위해 첫날 공항에서부터 사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그게 아니더라도 첫날엔 정신이 없어서 티켓 구매가 어려울 수도 있으니 한국에서 미리 한 달 티켓을 결제해 두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한국의 코레일톡이자 카카오맵 같은 역할을 하는 ‘DB’라는 앱도 미리 다운받고 로그인까지 해서 가시면 좋아요. 독일은 기차 지연이 정말 잦은 편이고, 종종 갑자기 취소가 되는 경우도 꽤 많아서 이 점은 꼭 참고해서 모든 일정을 짜셔야 하는데요. DB 앱이 철도청 앱이라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알려줍니다(구글맵엔 취소나 지연은 반영이 안 되기도 하고 느릴 때도 많아요). | 현지 도착 후 정보 -캠퍼스 이동 방법 공항에서 보름스 역까지는 환승 한 번이고 S반 열차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총 소요시간은 약 1시간 반 정도입니다. 제가 거주한 기숙사는 보름스역에서 도보 약 8분이고 캠퍼스는 기숙사에서 3분 정도 소요됩니다. -오리엔테이션 오리엔테이션 관련해서 메일이 오지만 보름스대학교는 오리엔테이션 기간 필수 참석이고 그 기간보다 전 주에 입독하라고 안내가 옵니다. 오리엔테이션은 신청이 아니라 의무이기에 크게 준비할 건 없고, 보내준 일정표에 맞게 강의실에 찾아가시면 됩니다. -버디 프로그램 버디 프로그램은 거의 다 하고, 9월 전에 버디가 다 결정되어 연락처나 메일 등 기본정보를 학교 측에서 알려주고 연락을 진행하게 됩니다. 입독하기 전 궁금한 정보를 물어보셔도 좋고, 이때 연락을 안 하더라도 파견교에서 달에 한 번 정도 버디 프로그램 행사를 진행해 만날 기회는 종종 있습니다. | 기숙사/숙소 정보 저는 기숙사를 강추해요! 기숙사가 플랫보다 월에 100유로 가까이 저렴한데 심지어 개인 화장실, 개인 주방이라 그냥 원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플랫은 훨씬 비싼 데다가 공용주방 공용화장실이라 예민하신 분들은 추천하지 않아요. 참고로 제가 다녔던 학기에는 플랫에 살던 친구들이 모두 기숙사에서 사는 사람들을 부러워했습니다. 기숙사는 교내에 있진 않지만, 학교 5분 거리라 매우 가깝고 역과도 8분 거리라 아주 좋은 위치에 있어요. 입실/퇴실 모두 사전에 메일을 통해 기숙사 매니저와 미리 입주/퇴실 날짜와 시간을 정하고 만나야 합니다. | 해외대학 제공 문화생활 및 여가활동 문화나 여가 활동을 따로 제공한다기보다는 본교처럼 동아리가 다양하게 존재하는데요. 재학생들이 하는 동아리 중에 흥미로워 보이는 게 있으면 가보는 걸 추천합니다. 저는 재학생들이 하는 배구 동아리를 나갔는데 새로운 친구들도 많이 알게 되고 오히려 교환학생들보다 이 동아리에서 외국인 친구들을 많이 만나서, 돌아보니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과 별개로 입독 전 학기 초에 교환학생들이 다 같이 베를린 여행을 간다고 메일이 오는데, 한화로 약 20만 원 정도입니다. 숙박과 기차, 약간의 가이드 투어까지 알차게 제공하니 꼭 신청하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 해외대학 제공 문화생활 및 여가활동 -파견 프로그램 종료 2학기 기준 공식 종강일은 1월 31일이나, 1월 중순부터 말까지 기말시험이 진행되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 일찍 끝나는 경우도 매우 많습니다. 성적은 시험을 응시하면 1-2주 뒤에 파견교 국제처 메일을 통해 시험을 친 과목에 대한 성적이 나오고 개별 과목 성적을 모두 받으면 며칠 뒤 메일로 공식 성적표 파일이 하나 옵니다. 이 파일은 저와 본교에 동시에 보내지고 이걸 받고 나서부터 보고서를 작성하게 됩니다. -귀국 준비사항 항공권은 무조건 왕복으로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가격 차이가 매우 커 편도로 한 친구들이 후회를 많이 했습니다. 귀국 일정은 종강 이후로 개인 편의에 따라 조정하시면 되고, 계좌나 보험, 휴대폰 요금제 전출신고 등의 부분은 블로그에 워낙 잘 나와 있어 빠르면 떠나기 한 달 전쯤부터 차근차근 하나씩 준비하시면 됩니다. | 총평 보름스대학교는 사실 정보가 매우 적은 편이라 처음 갈 때도 고민이 많았고, 찾아봐도 나오질 않아 답답한 부분도 많았습니다. 기대보다는 걱정이 앞섰는데, 막상 와보고 독일 다른 지역에서 교환하는 지인들과 얘기해 보니 이만한 학교가 없다는 생각이 제법 들었습니다. 국제처는 메일에 매우 빠르게 답장해 줄 뿐만 아니라 비자 발급이나 기타 전입신고 같은 일들을 같이 시청까지 가서 해줄 정도로 교환학생들을 적극적으로 도와줍니다. 또한 기숙사 비용도 독일 다른 지역에 비해 훨씬 싸지만 퀄리티는 최상급이었습니다. 비록 작은 도시라 편의시설이 엄청 많진 않지만, 살아가는 데에는 전혀 지장이 없을 정도로는 갖춰져 있었고, 도시가 크지 않은 만큼 독일 소도시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교환 생활에 있어 주변국가 여행이 가장 중요하기에 지역의 위치 또한 중요한데, 보름스는 프랑크푸르트와 가깝고 특히 주변엔 만하임이라는 큰 도시가 있어 기차로 어디든 떠날 수 있고, 프랑프푸르트 공항도 주변에 있어 여행하기에는 좋았습니다. 보름스 대학교에 대한 정보가 없어 고민하는 경우가 꽤 있을 것 같은데 전혀 걱정하실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출처 : 성균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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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6-03-24
- 조회수 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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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 인터뷰] 이수현(글경21) 학우 _성적/연구력 우수상 학장상 수상 관련 인터뷰
- 1. 안녕하세요, 먼저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지난 2월에 글로벌경영학과를 졸업한 21학번 이수현입니다. 반갑습니다! 2. 2026년 학위수여식에 성적/연구력우수상 학장상을 수상하였다고 들었습니다. 간단한 수상소감 부탁드립니다. 네, 사실 전혀 예상하지 못했어서 처음 연락을 받았을 때 제가 뭐라고 대답했는지도 잘 기억나지 않아요. 지금 생각하면 조금 민망하기도 합니다.. ㅎㅎ 학점 관리를 나름 열심히 하긴 했지만, 이렇게 학장상까지 받게 될 줄은 정말 몰랐어요. 그래서 처음엔 마냥 기쁘다가도 ‘내가 이런 상을 받아도 되는 걸까’하는 생각이 잠깐 들기도 했어요. 이런 상을 받으려면 뭔가 더 멋진 사람이 되어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저는 지금 정말 아무것도 아니거든요. 그래도 지금은 좋은 상을 받은 만큼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입니다! 3.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고 들었습니다! 좋은 결과를 이루어 내기 위한 본인만의 비법, 노하우가 있다면? 사실 대학교 성적은 시험 하나로만 결정되지 않잖아요. 출석, 개인 과제, 팀 프로젝트 등 다양한 요소들이 반영되다 보니, 꼭 공부를 잘해야만 좋은 학점을 받을 수 있는 건 아닌 것 같아요. 특히 글로벌경영에는 어렵기로 소문난 과목들이 몇 개 있는데요, 그런 과목일수록 교수님들께서 학생들의 노력과 성실함을 높이 평가해 주시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실제로 한 시험에서 도저히 모르겠는 문제들을 여러 개 만난 적이 있었는데, 포기하지 않고 그 문제들과 관련해 제가 알고 있는 개념과 공식 등을 최대한 담아서 적었어요. 걱정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좋은 평가로 이어졌고, 그 경험을 통해 모르는 게 있어도 아는 것을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물론 모르는 부분은 미리 교수님께 질문하고 스스로 이해하려는 노력도 필요하고요. 4. 참여했던 교내외〮 활동이 있을까요? 혹시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도 소개해주세요. 입학했을 때가 코로나로 대면 활동이 활발하지 않았던 시기라 다양한 활동을 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돌아보면 굵직하게 기억에 남는 경험들이 있어요. 우선 막연하게 대학교에 오면 방송국에 들어가고 싶다는 목표가 있었어요. 그래서 성대방송국에서 PD로 약 2년간 활동했는데, 새내기 때 처음으로 소속된 단체였던 만큼 의미 있는 경험을 많이 쌓을 수 있었습니다. 활동이 끝나고 나서도 교정에서 방송이 들리면 괜히 자랑스러운 마음이 들기도 했어요. 학우 여러분, 방송 많이 들어주세요! 아, 그리고 대학교에서 처음 사귄 친구들도 방송국을 통해 만나게 되었답니다. 또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건 바르셀로나에서의 6개월 교환학생 경험입니다. 지금이라도 다시 기회가 생긴다면 또 가고 싶을 정도로, 대학 생활을 넘어 제 인생을 통틀어서도 손에 꼽을 만한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어려운 순간들도 있었지만, 낯선 환경에서 혼자 부딪히며 새롭게 배우고 느끼게 된 것들이 정말 많아요. 특히 글로벌경영학과 학생이라면 받을 수 있는 장학금이나 관련 혜택들이 있으니, 후배들에게는 꼭 한 번 도전해 보길 추천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국제교류팀에서 근로장학생으로 근무한 것도 기억에 남아요. 저는 성균관대학교로 교환학생을 오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인바운드 부서였는데, 제가 교환학생으로 다녀온 경험이 있어서인지 더 뜻깊게 느껴졌어요. 영어를 많이 사용해야 하고, 다양한 나라의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유익한 활동이었습니다. 5. 수강했던 수업 중에 기억에 남는 과목이 있나요? 전 운이 좋게도 전공 수업들이 저랑 꽤 잘 맞았던 것 같아요. 경영학은 분야가 정말 다양하잖아요. 여러 수업을 들으면서 제가 어떤 분야에 흥미를 느끼는지 자연스럽게 탐색할 수 있었고, 진로를 설정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 그런데 가장 기억에 남는 수업은 2학년 때 수강한 교양 과목인 <노벨문학상과 인문융합>이에요. 온라인으로 진행된 수업이었는데, 매 강의가 끝날 때마다 감상문을 수기로 직접 적어서 제출해야 했거든요. 당시에는 솔직히 조금 귀찮기도 했지만, 그 덕분에 아직도 강의 내용들이 생생하게 기억에 남아 있어요. 서점이나 도서관에서 그때 배운 작가나 작품들을 마주칠 때마다 반가운 마음이 드는 게 참 신기합니다. 재작년에는 한강 작가님께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셨잖아요. 소식을 듣고 ‘후배들은 그 수업에서 한강 작가님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겠구나’ 싶어서 묘하게 감격스러웠던 기억도 있습니다. 아직 이 수업이 있겠죠? 꼭 오래오래 있었으면 좋겠어요. 6. 앞으로의 향후 진로와 목표가 어떻게 되나요? 현재는 외국계 기업에서 HR 인턴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APJ 지역 HR 디렉터들의 업무를 보조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데요, 주로 사내 HR 데이터를 조사하고 인사이트를 분석하거나 조직 문화와 관련된 업무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전공 수업에서 인사 관련 과목을 수강하면서 이 분야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HR에도 정말 다양한 분야가 있는데요, 인사 직무로는 이번이 두 번째 인턴십이라 조금씩 더 영역을 넓혀가며 깊이 있게 배워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눈앞에 있는 일에 집중하면서 제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차근차근 찾아나가는 것이 가장 큰 목표예요. 조급하게 생각하기보다는 한 걸음씩 나아가며 저만의 커리어를 쌓아가고 싶습니다. 7. 마지막으로 경영대학 학우분들을 위해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 대학 생활은 무엇보다 ‘내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앞으로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고민해 보기 좋은 시간인 것 같아요. 사실 고등학교까지는 입시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다 보니 이런 질문들에 대해 생각하기 쉽지 않잖아요. 대학에서는 훨씬 더 많은 시간과 자유가 주어지기 때문에, 스스로 내 삶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기회도 그만큼 많아진다고 생각해요. 단순히 어떤 직업을 얻기 위한 준비 기간으로만 바라보지 말고, 하고 싶은 경험을 최대한 다양하게 쌓아 보셨으면 좋겠어요. 고민이 많아지는 시기이기도 하지만, 그럴 때일수록 휴학을 해보기도 하고, 혼자 여행을 떠나보기도 하고, 새로운 취미를 만들어 보기도 하면서 나만의 방식과 길을 찾는 시도를 해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대학 생활에 크게 후회되는 부분은 없지만, 조금 아쉬운 게 있다면 교수님들께 더 적극적으로 다가가지 못했다는 점이에요. 경영대학 교수님들께서는 학생들에게 굉장히 열려 계신 분들이 많으시니, 후배님들은 먼저 용기 내어 다가가는 노력을 해보시면 분명 많은 도움이 될 거예요. 모두 즐겁고 알찬 대학 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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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6-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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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 인터뷰] 유재정(경영22) 학우 _성적/연구력 우수상 학장상 수상 관련 인터뷰
- 1. 안녕하세요, 먼저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경영학과 22학번으로 입학하여 이번 겨울에 졸업하게 된 유재정입니다. 시간이 참 짧지만 이 3년 반 동안 아주 충실하며, 매 순간이 매우 소중합니다.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학교생활은 앞으로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2. 2026년 학위수여식에 성적/연구력우수상 학장상을 수상하였다고 들었습니다. 간단한 수상소감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의미 있는 상까지 받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바쁜 학업 와중에도 학점 관리와 다양한 활동을 병행할 수 있었던 것은 주변의 많은 응원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낯선 환경에서 저를 지도해주신 교수님들과 항상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사랑하는 부모님, 그리고 네 좋은 친구들, 우리 운희, 시운, 추이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3.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고 들었습니다! 좋은 결과를 이루어 내기 위한 본인만의 비법, 노하우가 있다면? 모두 알다시피, 좋은 결과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맹목적으로 투자하는 것보다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 더 중요할 수도 있고, 효율이 더 중요할 수도 있습니다. 그냥 공부할 시간에는 공부하고 놀 시간에는 잘 놀아요. 한 가지 일에 집중하면 의외의 수확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수업 전에 선생님의 교안이나 올린 자료를 살펴보고, 제 자신이 선생님이 되는 척하며 그 안의 지식 포인트를 미리 이해하고, 이후 수업 중에 선생님의 설명과 비교하고 정리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시험 전에, 저도 문제가 어떻게 나올지를 미리 추측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사실 이 과정은 단순한 교수님의 지도에 따라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함께 투입하는 것을 강조합니다. 4. 참여했던 교내외〮 활동이 있을까요? 혹시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도 소개해주세요.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사실 두 가지 있습니다. 첫 번째는 교내 튜터링 프로그램에서 유학생 두 명을 대상으로 마케팅 관리 과목을 지도한 경험입니다. 가르친다는 것이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효과적인 소통 방법을 배우는 과정이었습니다. 과정에서 제 자신도 더 깊이 이해하게 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특히 학기 말에 두 학생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진심으로 기쁘고 뿌듯했습니다. 두 번째는 재한 중국 유학생 회의 간부로 활동하며 한국 국제교육원이 주최한 ‘유학생의 날’ 행사에 참여한 것입니다. 유학생 대표로서 다른 국가 학생대표와 소통하는 뜻깊은 경험이었고, 리더십을 키울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단순히 공부하는 것을 넘어 '교류'와 '연결'의 중요성도 깨달았습니다. 5. 수강했던 수업 중에 기억에 남는 과목이 있나요? 사실 우리 경영대학의 과목들이 아주 체계적으로 잘 짜여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투자론, 재무관리 등 실무와 밀접한 과목들 덕분에 경영학의 다양한 분야를 균형 있게 배울 수 있었고, 이 지식들은 지금도 실전처럼 활용하며 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기억에 남는 것은 최아름 교수님의 '회계원리' 수업입니다. 단순한 숫자 나열이 아니라, 그 숫자 뒤에 숨겨진 기업의 전략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즐거움을 알게 해주었습니다. 마치 퍼즐을 맞추듯 재무제표를 분석하고 그 속에서 의미를 찾는 과정이 너무 흥미로웠고, 자연스럽게 "이 분야를 더 깊이 공부해보자"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경험도 곧 홍콩대학에서 회계학을 선택한 가장 큰 동기가 되었습니다. 6. 앞으로의 향후 진로와 목표가 어떻게 되나요? 곧 홍콩대학으로 가서 회계학 석사 과정을 밟을 예정입니다. 단순히 자격증을 따거나 기술을 익히는 것을 넘어,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회계 정보가 어떻게 해석되고 활용되는지 체득하고 싶습니다. 장기적인 목표는 매수 측(buy-side) 애널리스트로 성장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꿈을 갖게 된 과정에는 조금 더 개인적인 이야기가 있습니다. "재무제표는 기업의 언어"라는 말씀을 들었을 때,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그 안에 담긴 기업의 전략, 고민, 가능성을 읽어내는 일에 매료되었습니다. 또한 튜터링을 통해 경험한 것은, 제가 가진 지식을 다른 사람이 이해할 수 있게 '번역'하고 '전달'하는 과정에서 진정한 가치가 생긴다는 점이었습니다. 애널리스트는 단순히 데이터를 분석하는 사람이 아니라, 복잡한 정보를 투자자들에게 의미 있는 인사이트로 재가공하는 '가교'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궁극적으로는 단순히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것을 넘어, 자본이 더 의미 있는 곳으로 흐를 수 있도록 돕는 애널리스트가 되고 싶습니다. 제가 분석한 보고서 한 줄이 누군가의 투자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그 결정이 모여 더 나은 기업과 시장을 만드는 선순환에 기여하는 것이 최종적인 목표입니다. 7. 마지막으로 경영대학 학우분들을 위해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 대학은 정답을 가르치는 곳이 아니라, 질문하는 법을 배우는 곳입니다. 익숙한 일상에 의문을 던지고, 서로 다른 배경의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질문할 때 진짜 성장이 시작됩니다. 비판적으로 사고하고, 창의적으로 도전합시다. 저는 "배움은 교실에서 끝나지 않는다"는 말을 진심으로 믿습니다. 여러분도 대학 과정에서 무엇을 배우고 어떤 사람이 되었는지를 이해하고 자신의 답을 파악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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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6-03-17
- 조회수 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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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근 박사(매니지먼트) 한림대학교 경영학과 부교수 임용 관련 인터뷰
- 1. 안녕하세요 교수님, 이렇게 만나 뵙게 되어 너무 반갑습니다. 한림대학교 경영학과 부교수로 임용되었다고 들었습니다.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 본인소개와 함께 소감이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한림대학교 경영학과에서 인사조직을 담당하고 있는 김용근입니다. 학부와 대학원에서는 인적자원관리, 조직행동론 등을 강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경영대학 내 스타트업 비즈니스 전공 주임교수를 맡아 기업가정신과 창업도 연구하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저는 동국대 영문학/경영학 학부 졸업 후 서울대 경영학과에서 인사조직 전공 석사를 하게 된 것이 계기가 되어 인사조직 분야로 커리어를 가져가게 되었습니다. 석사 과정에서 실무 경험이 없다보니 느낀 한계를 극복하고자 졸업 후 바로 박사를 하지 않고, CJ㈜ 인사팀, IBM 인사조직 컨설팅을 경험하면서 이해의 폭을 넓혔습니다. 이후 좀 더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성균관대에서 박사과정을 시작하게 되었고, 박사 과정 중 포스코경영연구원 인사조직연구실로 자리를 옮기게 되었고 2016년 박사학위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실무 경험을 하다 박사를 시작했다 보니 기업에서의 실무 경험과 학문 연구를 연결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것 같습니다. 박사학위 이후에는 포스코경영연구원에서 진행하는 과제와 학술적 연구를 접목하는 기회도 많았고, 특히 포스코로 소속을 옮겨서 약 6년 동안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CEO 직속 조직에서 담당하는 팀장과 그룹장 역할을 하며 기업이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방식에 대해 고민할 수 있었습니다. 실무 업무를 하면서도 회사의 배려로 포스텍, 한양대, 성균관대에서 겸임교수로 지속가능경영 관련 교과목도 가르치고, 포스텍 지속가능연구소 부소장 역할도 하며 학술적 끈을 놓지 않았던 것이 2024년 9월 한림대학교 경영학과 부교수로 임용된 결실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춘천에 위치한 한림대학교는 강원도에서 글로컬 대학에 1차로 선정된 유일한 사립대학입니다.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고, 특히 지역과 글로벌을 연결하는 창업 교육과 사회문제 해결형 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다양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과 함께 새로운 교육 모델을 만들어 갈 수 있어서 즐겁게 일하고 있습니다. 2. 성균관대학교에서 매니지먼트 전공 박사과정을 선택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우선 실무 경험에서 출발한 문제의식을 학문적 연구로 확장해 보고 싶다는 점이 박사과정을 선택하게 된 가장 큰 계기였습니다. 솔직히 학력 인플레이션이 있다 보니 주위에서도 전문가로 인정 받으려면 최소한 박사학위는 가져야 한다는 권유도 있었습니다. 그러한 과정에서 어느 대학이 적합할까를 고민하게 되었고, 성균관대가 실무 전문가들의 박사과정 참여에 우호적인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수업 시간에 제가 그 동안 경험한 실무 지식과 이론적 내용을 함께 접목한다면 시너지가 날 것 같다는 기대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입학 후 우호적인 분위기가 결코 과정이 쉬운 것은 아니라는 것도 피부로 느끼기도 했습니다. 박사과정 중 포스코경영연구원으로 이직을 하게 되었는데, 새롭게 시작한 일과 공부를 병행하는 것이 너무 힘들어서 1년 반 동안 휴학을 하기도 했습니다. 다행이 차동옥 교수님의 지도하에 약 7년의 박사과정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3. 박사과정 동안 집중하신 연구 주제와 주요 성과에 대해 소개 부탁 드립니다. 박사과정 중에는 지도교수님과 함께 리더십 연구에 주로 매진하였습니다. 다만 실무에서 느꼈던 리더십의 실제 모습을 고려하여 분산리더십, 공유리더십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이후에도 인사조직 분야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이슈를 학술연구로 연결시키는 노력을 해왔습니다. 이것이 박사과정을 통해 배운 가장 중요한 습관인 것 같습니다. 지금은 연구범위가 조금 더 확대되어 인사조직에 기반한 지속가능성, 기업가정신까지 아우르되 그 본질은 사람이라는 것을 늘 중심에 두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 성과는 국내외 학회에서도 의미 있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22년에는 AOM Annual Meeting에서 HR Division Best Paper를 수상했고, 국내에서도 2020년 대한경영학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했습니다. 이후에도 연구를 이어가며 2024년 기업경영학회 학술상, 2025년 인적자원개발학회 우수발표 논문상 등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또한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 분야의 연구와 교육 활동을 인정받아 2025년 Stanford Sustainability Changemaker로 선정되어 Stanford Sustainability Summit에 초청받았던 것은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앞으로도 인사조직과 지속가능경영 연구를 연결하여 기업과 사회 모두에 의미 있는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는 연구를 계속해 나가고자 합니다. 4. 교수님만의 교육 철학이나 수업 방식, 이상적인 교육자 모습은 무엇인가요?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교육 철학은 “배움은 교실 밖에서 완성된다”는 것입니다. 경영학은 실제 조직과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학문이기 때문에 이론적 학습뿐 아니라 현실 문제를 탐구하는 경험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수업에서는 학생들이 실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문제 기반 학습(Problem-based learning)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학생들이 지역사회 문제를 탐구하고 이를 창업 아이디어로 발전시키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거나, 해외 창업 생태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글로벌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학생들과 함께 뉴욕에서 진행한 ‘Glocal Solve-a-thon@NY’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창업 환경을 직접 탐색하고 창업 아이디어를 검증하는 경험을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교육자는 지식을 전달하는 사람이라기보다 학생들이 스스로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하도록 돕는 촉진자(facilitator)라고 생각하며, 그래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5. 마지막으로 교수를 준비하는 성균관대학교 학생 및 석박사 과정 학생들에게 조언 부탁 드립니다. 저는 정말 운이 좋게 기회를 잡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감히 후배들에게 조언을 드리기 조심스러운데요. 돌이켜보면 학문은 혼자 하는 일이 아니라 좋은 동료 연구자들과 함께 성장하는 과정인 것 같습니다. 지금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성실하게 대하기를 바랍니다. 그들의 보이지 않는 도움들이 교수가 될 때에도 그리고 되고 난 후에도 큰 힘이 되는 것 같습니다. 다만 그렇다고 남에게 의지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결국 길은 본인이 개척하고 만들어가는 것이지 남이 결코 해주지 않습니다. 성균관대학교에서 좋은 교수님들과 인연을 잘 만들고 성실히 연구에 참여한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함께 성균인으로서 좋은 연구 공동체를 만들어 가시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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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6-03-11
- 조회수 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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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년동안 교육과 연구에 헌신...' 정홍주 교수님 정년 퇴임 인터뷰
- 경영대학에서 리스크관리와 금융소비자 보호, 지속가능경영 분야를 연구하며 학문 발전과 인재 양성에 힘써온 정홍주 교수가 정년을 맞았다. 1990년대 초 세계 대학 순위 800위권이었던 대학이 오늘날 세계 80위권 대학으로 도약하는 과정을 현장에서 함께한 그는, 연구와 교육뿐 아니라 학문 공동체의 기반을 다지는 데에도 큰 역할을 했다. 한국금융소비자학회, 국제금융소비자학회, 한국공제학회를 창립해 학문 교류의 장을 넓혔고, 다양한 국제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경영대학의 글로벌화에도 기여했다. 오랜 시간 강단에서 학생들과 함께하며 연구와 교육의 가치를 실천해 온 그는 이제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정년을 맞아 지난 35년의 교수 생활을 돌아보며, 기억에 남는 순간들과 제자들에 대한 애정,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보았다. 1. 경영대학 교직 생활을 마치는 소회가 궁금합니다. 서울시내 종로구 한복판 공원 같은 캠퍼스에서 35년간 학덕을 겸비한 여러 교수님들과 성실하고유능한 학생들과 보람차고 축복받은 교수생활을 했습니다. 1990년대 초반 우리 학교의 세계랭킹은 800위권이었다고 하는데, 그간 많은 발전을 거듭하여 세계 80위권 대학에서 정년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2. 교수님께서 맡으신 연구 분야, 성과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립니다. 한국은 치안이 확립되어 세계적으로 안전한 나라에 속하지만, 다른 경제, 사회 측면에서 아직 불안합니. 이에 보다 안전한 나라를 만들자는 나름 목표를 가지고 평생동안 리스크관리, 지속경영 (ESG), 사회보험, 금융소비자 등 다양한 연구를 해왔고, 개인 연구는 물론 여러 교수들의 연구를 위한 플랫폼으로서 학회를 3개나 창립해서 초대회장을 했습니다. (한국금융소비자학회, 국제금융소비자학회, 한국공제학회) 그외 한국보험학회와 아시아태평양리스크관리보험학회 회장도 맡아서 동 분야 학문발전과 학자양성에 기여한 바 있습니다. 3. 오랜 교직 생활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으실까요? 경영대 여러 곳에 게시되어 있는 AACSB 최초 인증을 받기위한 국제화기획단 (TFT) 단장으로 활동해서 여러 교수님들과 2,3년간 상당히 애를 써서 (당시 국내 최단기로) 국제인증받은 일, MBA과정의 해외블록세미나를 최초 (일본 오타루, 인도 델리대학 등)로 실시한 일, 또한 당시 교내 최초로 해외온라인 특강을 한 일 등이 기억에 납니다. 해외 여행 100개국을 한 일도 남다른 업적(?) 입니다. 4. 경영대학에서 만난 제자들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학생이 있으세요? 보람을 느낀 순간이 있다면? 코로나로 문닫았지만 글로벌보험연금대학원 졸업생중 서예가 심현정 국전초대작가를 비롯한 다수의 보험업계 임직원, 성대 경영대학과 교류중인 일본 와세다대 상학부 임소영 교수, 국내외 대학에서 활동하는 최미수 교수, 이윤 교수, 윤형빈 교수 등 다수의 석박사들을 배출한 것이 큰 보람이었습니다. 5. 퇴임 후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시나요? 글로벌 지속경영과 금융소비자 보호 관련 학술 및 교수활동을 계속하며 특히 개도국에 필요한 저렴한 교재를 만드는 일도 해볼 계획입니다. 건강관리를 위해 해온 국선도와 국내외 여행도 계속할 생각입니다. 6. 마지막으로 성균관대 경영대학 구성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새로운 국제정치경제질서와 AI혁명으로 중심을 잡고 자신을 지키는 것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럴수록 국제경영과 AI활용 학습을 강화해야 합니다. 세계인구의 25%를 차지하는 이슬람권이나 개발도상국 등 새로운 세계에 관심을 갖고 개발협력과 기업교류를 연결해 가는 경영대학의 역할 확대도 필요한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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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6-03-06
- 조회수 3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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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학년도 경영학과 글로벌챌린지(벨기에) 윤호준(경영20) 학우 인터뷰
- 1. 안녕하세요, 먼저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2025학년도 경영학과 글로벌챌린지 프로그램에 참가한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20학번 윤호준입니다. 2. 이번 2025학년도 경영학과 글로벌챌린지(벨기에)에 참가한 계기가 무엇인가요? 저는 2026학년도 1학기에 벨기에 KU Leuven으로 교환학생 파견이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파견 준비를 하던 중 학교 공지사항을 통해 이번 글로벌챌린지 프로그램이 파견 예정 학교인 KU Leuven에서 진행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지원했습니다. 본격적인 교환학생 생활을 시작하기 전에 현지 학교의 분위기와 해외 생활에 미리 적응하고, 다양한 문화권에서 온 학생들과 먼저 교류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KU Leuven 교환학생으로서 학교 소개를 간단히 하자면, 벨기에에서 가장 유명한 학교이자, 세계 대학 랭킹 43위로 유럽 내에서도 알아주는 명문대학교입니다. 실제로 현지 애들도 인정하는 명문이고 수업의 퀄리티도 상당히 좋습니다. 벨기에는 유럽의 중앙에 위치해서 여행하기에도 좋은 장소인 것 같습니다. KU Leuven은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과 지속적인 교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서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3. 그 곳에서 어떠한 활동을 하였나요? 또,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인가요? 프로그램 활동은 크게 강의, 그룹 프로젝트, 그리고 네트워킹 활동으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Sustainable for the Future’를 주제로 매일(월-금) 2-4시간씩 진행되는 심도있는 온/오프라인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지속가능성의 정의와 문제들, 그리고 이와 관련된 EU의 다양한 정책과 현재 시행 중인 법안들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서 지속가능성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2.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과 팀을 이뤄 ‘Strategic Foresight Framework’를 실제 주제에 적용해보는 그룹 프로젝트(Group Work)를 진행했습니다. 저는 중국, 호주, 독일, 대만, 인도 등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과 팀을 이루었고, ‘온라인 쇼핑의 과대포장 문제’를 주제로 선정했는데, 제가 한국의 ‘쿠팡’ 사례를 소개하자 팀원들이 흥미로워하며 이를 중심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한국의 사례를 바탕으로 자료를 조사하기에 제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했지만, 그만큼 보람찬 경험이었습니다. 3.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과 교류하는 네트워킹 활동도 있었습니다. 친해질 수 있는 Reception, 3곳의 캠퍼스 투어, 벨기에 내 지속가능경영 기업 탐방, 네덜란드의 ‘Efteling’ 테마파크 방문까지 프로그램에서는 수업만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과 친해질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도 많았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역시 그룹 프로젝트와 발표 시간입니다. 이렇게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과 조별 과제를 한 것은 처음이었는데,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과 관점을 이해하고 조율해가는 과정이 흥미로웠습니다. 특히 발표 후 질의응답 시간에 한국과는 달리 많은 친구들이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소통하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 깊었습니다. 4. 이번 글로벌챌린지를 통해 배울 수 있었던 것은 무엇인가요? 가장 큰 배움은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졌다는 점입니다. 한국에서도 ESG 관련 수업을 들어 어느 정도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현지에서 느낀 유럽은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지속가능성에 ‘진심’이었습니다. 이를 단순히 환경 보호 차원이 아니라, 미래 기업의 생존과 직결된 핵심 경쟁력으로 인식하고 있고, 중요한 전략 point로 활용한다는 점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또한, 낯선 환경에서 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며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5. 학우님의 앞으로 계획은 무엇인가요? 우선 6월까지 예정된 KU Leuven에서의 교환학생 생활을 성공적으로 마치는 것이 단기적인 목표입니다. 파견 학교에서 듣고 싶었던 수업들을 수강하며 지식을 넓히고, 영어 실력 또한 개인적으로 목표한 수준까지 끌어올려 글로벌 역량을 확실히 다지고 싶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이번 글로벌챌린지 프로그램을 통해서 맺은 소중한 인연들을 계속 이어나가며, 저만의 글로벌 네트워킹을 구축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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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6-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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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학과 정재혁 학부생, Korea Business Review 논문 게재
- 경영학과 정재혁 학부생, Korea Business Review 논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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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6-03-05
-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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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균관대, AI·핀테크 융합 ‘AI금융연구소’ 출범
- 성균관대, AI·핀테크 융합 ‘AI금융연구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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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6-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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