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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과, 싱가포르국립대학교와 국제 학술 교류 프로그램 성료화학과(이효영 학과장)는 2025년 4월 29일, 싱가포르국립대학교(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NUS) 화학과와 함께 국제 학술 교류 프로그램(NUS Chem–SKKU Chem International Academic Exchange Program)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이번 교류 행사는 화학과 이효영 학과장, BK21 교육연구팀단 고두현 단장, 국제처 전일 부처장(화학과 겸임교수)의 주관으로 화학관에서 진행되었다. 본 행사는 양교 화학과 간의 학술 교류 및 공동연구 활성화, 그리고 화학과 BK21 사업 교육연구단의 국제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되었다.행사는 환영 인사와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NUS 화학과와 본교 화학과의 소개 및 최신 연구 활동 발표로 이어졌다. 특히 이효영, 고영민, 배한용, 류도현, 김태연, 이진용, Yixin Lu, Chunyan Chi, Jiong Lu, 박소민 교수 등이 각자의 연구를 소개했으며, 양교 교수진이 활발하게 연구 내용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화학과는 이번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계기로 세계 유수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차세대 글로벌 화학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 네트워크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한편, NUS(국립싱가포르대학교)는 1905년에 설립된 싱가포르 소재의 연구중심 국립대학으로, QS 세계대학순위에서 종합 8위(아시아 1위), 화학과는 세계 8위를 기록하고 있다.또한, 양교는 MOU 서명과 기념 선물 교환을 통해 향후 지속적인 학술 교류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구체적인 협력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MOU는 향후 본교 자연과학대학 내 타 학과로의 협력 확대 가능성을 고려해 박두선 학장 명의로 체결되었다.추가적으로 화학과 및 N센터 투어, 단체사진 촬영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협력 프로그램의 기반을 마련했다.
김성각 KAIST 명예교수, (주)한켐 주식 1만1천주 기부- 화학과 발전기금으로 적립… “교육·연구 발전에 보탬 되길” 소감 밝혀김성각 KAIST 명예교수가 4월 30일(수) 자연과학캠퍼스 제2공학관에서 ‘화학과발전기금’으로 (주)한켐 주식 1만 1천주를 기부하였다.이날 전달식에는 KAIST 김성각 명예교수, 권영욱 자연과학캠퍼스 부총장, 허석문 자연과학대학 부학장, 유찬모 화학과 명예교수, 이효영 화학과 학과장, 송창식 화학과 교수, 원태희 발전협력팀장이 참석하였다.KAIST 분자설계 및 합성연구센터(CMDS-SRC)가 기술 투자한 (주)한켐은 1999년 창업이후 유기합성기술을 기반으로 OLED 소재 등 첨단화학 소재 분야에서 고객 맞춤형 개발생산(CRO/CDMO)을 선도해온 기업으로 지난해 10월 성공적으로 코스닥 상장을 마친 바 있다.김성각 교수는 KAIST 교수 재직 시절, 분자설계합성연구센터를 유치하며 한켐과의 공동연구를 시작하였다. 이번 기부는 김성각 교수와 함께 CMDS에서 성공적인 산학협력을 이끌어낸 성균관대 화학과 유찬모 명예교수와의 인연으로 이루어졌다.김성각 교수는 “공동 연구를 하며 성균관대를 자주 찾았는데, 오랜만에 방문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화학과의 교육 및 연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부소감을 밝혔다.권영욱 부총장은 “주식 기부라는 큰 결심을 해주신 김성각 교수님께 감사드리며, 계속해서 우리 성균관대와 좋은 인연을 이어나가며 좋은 연구성과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김성각 교수가 기부한 1만1천주는 화학과발전기금으로 적립되어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
제1회 화학과 리더십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화학과(이효영 학과장)는 2025학년도 1학기 리더십 장학증서 수여식을 4월 1일(화) 화학관 1층 강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장학금은 화학과 학생회를 중심으로 학과 발전과 학우들의 안정적인 대학 생활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임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화학과 리더십 장학회는 김영독 교수의 기부로 설립된 장학기금으로 운영되며, 올해 처음으로 장학생을 선발해 수여식을 진행했다.제1회 장학생으로는 조혜진 학생회장(150만 원), 김수현 부학생회장(100만 원), 이성은 총무, 김상우 기획총괄부장, 이지우 문화복지부장, 최예영 홍보사무부장이 각 50만 원씩을 수여받았다.장학금을 기부한 김영독 교수는 “물리화학에서는 상태함수라는 개념을 배웁니다. 이는 산을 오를 때 최종적으로 얼마나 높이 올라갔는지가 중요할 뿐, 얼마나 험한 길을 걸었는지나 케이블카를 탔는지는 중요하지 않다는 의미죠. 저도 인생을 그렇게 살아온 것 같습니다. 목표를 이루는 데만 집중한 나머지, 그 과정을 충분히 즐기지 못했고, 주변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하며 살아왔던 것 같습니다.요즘은 문득 ‘나는 지금 행복한가’라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됩니다. 조금 더 여유를 갖고, 한 걸음 한 걸음을 즐기며 나아갔더라면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도 남습니다.사람마다 목표도 다르고, 그에 이르는 길도 다릅니다. 화학과의 발전도 중요하지만, 구성원 모두가 자신만의 여정을 존중받고 즐길 수 있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그런 다양성에 귀 기울이는 학생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행복하세요”라고 전했다.김 교수는 우리 대학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친 후, 2007년 화학과 전임교원으로 임용되어 현재까지 재직 중이다.
화학과, 제1회 하찬홍 Lectureship 시상식 성료우리 대학 화학과(학과장 이효영)는 2025년 3월 5일, 제1회 하찬홍 Lectureship 시상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하찬홍 Lectureship은 화학과 58학번 동문인 하찬홍 선생님의 기부(2022년 7월, 1억 원)를 바탕으로 신설된 학술 강연 및 시상 프로그램이다. 연구를 통해 학문적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저명한 과학자를 선정하여 시상하며, 수상자는 해당 분야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강연을 진행한다.제1회 하찬홍 Lectureship 수상자로는 미국 위스콘신-매디슨 대학교(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의 Ediger 교수가 선정되었다. Ediger 교수는 연질물질과 유리전이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연구자로, 그의 연구는 고분자의 동역학적 거동을 분자적 수준에서 심층적으로 이해하는 데 기여해 왔다.이날 행사에는 하찬홍 동문을 비롯하여 화학과 교수진 및 대학원생들이 참석했으며, 하찬홍 동문이 직접 상패를 전달하며 수상자를 축하했다.Ediger 교수는 ‘Expanding our vision of molecular glasses: Physical vapor deposition prepares ultrastable and anisotropic materials’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참석자들은 해당 주제의 최신 연구 동향을 접하고 심도 있는 학술적 통찰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우리 대학은 앞으로도 하찬홍 Lectureship을 통해 학문적 교류를 촉진하고,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화학과 차병준 박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조교수 임용우리 대학 화학과 차병준 박사(학부 10학번, 석사 17학번, 박사 19학번)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정밀화학과 조교수로 임용되었다.차병준 박사는 2023년 2월 ‘Surface Studies on Supported Fe-oxide Nanoparticle Catalysts for Efficient Decomposition of Air Pollutants’로 이학박사학위(물리화학전공, 지도교수: 김영독)를 받았다. 졸업 후 Rice University(라이스대학교, 휴스턴, 미국)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재직해왔으며, 오는 2025년 3월부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정밀화학과에 부임할 예정이다.차병준 박사는 김영독 교수 연구실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 과정을 하는 동안 엑스선, 적외선, 이온빔 등에 기반한 다양한 표면 분석 기술들을 활용하여 고체 표면 및 계면에서 일어나는 화학 반응을 원자 및 분자 수준으로 깊이 이해하는 표면물리화학연구를 수행해왔다. 주로 대기 정화용 불균일 나노입자 촉매의 구조와 반응성 상관관계, 반응메커니즘 등의 연구를 통해 친환경, 고효율 촉매 기술을 개발해왔다. 그 결과 16개의 SCI급 저널 논문에 주저자로 논문을 게재하였으며 그 중 2편은 화학공학 분야 상위 3% 이내의 학술지인 Chemical Engineering Journal, 4편은 박막재료분야 상위 10% 정도의 Applied Surface Science에 게재하였다.그는 박사학위 취득 이후 미국 라이스대학교의 Michael S. Wong 교수 연구실에서 약 2년간 박사후연구원으로 재직하며 오염수 처리용, 고부가화학물질 합성용 금속 불균일계 촉매의 in-situ 구조분석을 통해 효율과 선택성이 높은 촉매구조를 디자인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시하는 연구들을 수행해왔다.차병준 박사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부임 후에도 불균일계 촉매를 포함한 다양한 나노소재의 구조와 기능성 상관관계 및 반응메커니즘 규명을 통해, 기초과학적으로 도전적이면서도 환경과학적인 응용에도 큰 잠재력을 갖는 연구들을 수행할 계획이다.한편, 김영독 교수 연구실에서는 지금까지 20명의 석사와 11명의 박사가 배출되어 박사 졸업자 중 2명이 국내 서울소재대학 교수로 임용되었다.
2024학년도 2학기 융합연구학점제(URPⅢ형) 성과보고회 성료- 담대한 도전의 시작점, 스스로 묻고 함께 답하기성균융합원은 지난 12월 27일(금) 인문사회과학캠퍼스 경영관 33402호에서 ‘2024학년도 2학기 융합연구학점제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융합연구학점제에 참여한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진행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융합연구학점제(URP Ⅲ형)는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모여 한 학기 동안 ‘자기주도적 문제 발굴 – 탐구 및 해법 모색 – 결과물 생성’의 과정을 지도교수님와 함께 수행하고, 이를 학점(일반선택학점 3학점)으로 인정받는 제도이다. 이번 2024학년도 2학기에는 총 17팀(59명의 학부생 및 16명의 지도교수)이 연구를 수행했으며, 학문적 경계를 넘나드는 다양하고 혁신적인 주제로 융합연구를 진행했다.성과보고회에서는 17개 팀이 지도 교수와 함께 수행한 연구 결과물을 발표하였다. 행사장 입구에는 학생들의 연구 성과를 한 장으로 요약한 포스터가 배치되어, 학생들 간의 연구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자들 간의 교류를 촉진하는 장이 마련되었다. 또한, 융합연구학점제에 관심 있는 학생들과 교수들도 자유롭게 참관하여 융합의 장을 더욱 풍성하게 형성하였다.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연구 주제의 독창성과 학문적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팀을 선정하고 시상하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총장상을 수상한 ‘숨을쉬자’팀은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와 화학과 학생들이 모여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이라는 호흡기 질환의 새로운 치료법에 대해 연구를 진행했다. ▲성균융합원장상을 받은 ‘정의구현’팀은 자동화된 임대차 계약서 검토 시스템을 개발하는 연구를 진행하였고 직접 어플리케이션 시연 영상을 선보였다. 또한 ‘TWINS’팀은 지역사회의 외국인 융화를 위한 제도적 방향성을 탐구하고자 직접 수원시 고등동에 방문하여 지역 주민 및 유관기관 인터뷰 등을 진행하며 다방면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학과 학부생들이 모여 창의적인 주제를 바탕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를 발표하며 참석자들을 매료시켰다.권영욱 성균융합원장은 “융합연구학점제를 통해 학문적 경계를 넘나드는 융합 연구가 현실화되고, 학생들의 문제 해결 역량이 한층 성장하는 것을 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성균융합원은 학부생들에게 창의적 도전을 지원하며, 융합적 사고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2025학년도 1학기에도 융합연구학점제 모집은 1월 중 학교 게시판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며, 많은 학생들이 도전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4회 임성기연구자상 대상에 서울대 최형진 교수세계 최초로 GLP-1 비만 치료제의 식욕억제 기전 규명젊은연구자상, 성균관의대 임세진ㆍ성균관대 이원화 교수 (왼쪽부터) 최형진, 임세진, 이원화 교수 한미약품 창업주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집념과 유지, 철학을 받들기 위해 제정된 임성기연구자상 ‘대상’ 수상자로 서울대학교 뇌인지과학과/해부학교실 최형진 교수가 선정됐다. 만 45세 미만 연구자 대상의 ‘젊은연구자상’은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임세진 교수와 성균관대 화학과 이원화 교수가 받는다.임성기재단은 지난 8일 이사회를 열고 생명공학 및 의약학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신약개발의 유익한 응용이 가능한 업적을 남긴 한국인 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임성기연구자상 제4회 수상자 3명을 이같이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임성기연구자상은 국내 최고 권위의 생명공학 및 의약학 부문 상으로 한미약품 창업주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유지를 계승하기 위해 임 회장 가족이 최우선적으로 설립한 임성기재단이 제정한 상이다. 재단은 의학, 약학, 생명과학 분야 석학들로 이뤄진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들을 선정했다.대상 수상자 최형진 교수는 GLP-1 비만 치료제가 뇌의 시상하부에 작용해 음식을 인지하는 것만으로도 포만감을 유발하고 식욕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이번에 수상하게 된 연구 내용은 뇌의 배부름 중추와 인지과학에 대한 기초과학적 발견으로 평가되며 세계적인 과학저널인 Science지에 관련 논문이 게재되는 성과를 냈다.특히 배부름을 인지하는 뇌의 기전과 이를 관장하는 뇌의 중추를 최초로 발견함으로써 부작용 없는 안전하고 혁신적 비만 치료제 개발의 기틀을 마련하고 뇌 기초과학의 지식을 넓혔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최 교수는 전공 분야인 내분비대사 체계와 뇌 기초과학을 융합하는 독창적 연구를 개척하고 있으며 향후 그의 연구 결과와 업적이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젊은연구자상을 받는 임세진 교수는 ‘이식편대숙주병(Graft Versus Host DiseaseㆍGVHD)’의 면역치료 전략 개발에 중요한 돌파구를 마련했다.이식편대숙주병은 골수이식 과정에서 수혈된 림프구가 면역기능이 저하된 환자의 몸을 공격하면서 여러 합병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치사율이 매우 높아 치명적이다.임 교수는 동종 이식모델을 활용해 독점적 증식 잠재력을 가진 전사조절인자 TCF1을 발현하는 새로운 CD8 T세포 아집단을 발견했다. 또 TCF1 발현 T세포가 자원 세포로 기능하는 반면, Tim-3 발현 효과 T세포가 GVHD를 유발하는 주된 세포군임을 밝혀냈다.이러한 업적은 향후 면역억제제 및 면역조절제 개발에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젊은연구자상 수상자 이원화 교수는 코로나19를 유발하는 바이러스인 SARS-CoV-2에 감염됐을 때 발현되는 TOX 단백질의 새로운 병리학적 역할을 규명했다.이 연구 내용은 고령자와 기저질환이 있는 취약 계층에서 바이러스 감염으로 유발되는 심각한 염증 반응과 조직 손상의 기전을 밝혀낸 획기적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호흡기 감염으로 인한 폐 섬유화증 및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ARDS)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전략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기여를 했다.이 교수는 중증 호흡기 및 감염성 질환 치료에 있어 다양한 접근법을 제시하며 기초 연구에서 임상적 응용연구까지 폭넓은 성과를 축적해왔다. 이러한 연구는 염증성 질환 치료 및 관리에서 기초과학적 이해와 실질적 응용의 통합적 접근이 필요함을 보여주며 해당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입증한다.김창수 임성기재단 이사장은 “올해 임성기연구자상 수상자들의 연구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분야에서 혁신적 성과를 이뤄냈고 이를 통해 신약 개발의 중요한 단초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임성기재단은 앞으로도 오랜 시간과 많은 비용을 필요로 하는 생명공학 및 의약학 연구 분야에서 잠재력 있는 연구자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시상식은 오는 3월초 열리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3억원, 젊은연구자상 수상자 2명에게는 각각 상패와 상금 5000만원이 전달된다. 임성기재단 및 임성기연구자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출처 : 메디소비자뉴스(http://www.medisobizanews.com)
화학과 손성욱 교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수상화학과 손성욱 교수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혁신 기술개발에 기여한 공로로 2024년 12월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최근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기술에 대한 국제적 요구가 높아지며, 석유화학 기반의 국내 화학산업에도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탄소국경세와 글로벌 대기업들의 탄소중립 기술 미이행 공급업체에 대한 거래 중단 선언은 국내 석유화학업계 생존의 필수 요소로 탄소중립 기술의 도입을 강조하고 있다.이에 따라 손 교수 연구팀은 이산화탄소와 바이오매스를 자원화하는 고효율 촉매 시스템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다이올 및 폴리올 화합물을 제조했다. 이 화합물은 기능성 폴리우레탄 소재의 단위체로 사용되었다. 이 폴리우레탄은 에너지 수확 소재 및 기존 석유기반 제품의 성능을 능가하는 고부가가치 접착제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특히 이번 연구는 강남화성㈜와의 협업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기술로 발전시켰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 해당 연구는 탄소자원화 플랫폼 화합물 연구단의 지원 아래 진행되었으며, 경희대학교 강은주 교수 연구팀과 성균관대학교 송창식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화학과, 송천(류덕희)장학회 및 효천조규학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화학과는 지난 11월 25일(월) 자연과학캠퍼스 화학관 1층 효천조규학강의실에서 송천(류덕희)장학회(류덕희 동문 화학56)와 송천재단장학회, 효천조규학장학회(조규학 동문 화학57)의 장학증서 수여식을 거행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화학과 교원들도 참석하여 장학생들을 격려하였다.장학증서 수여식에서 류덕희 동문은 ‘남을 배려하고 베푸는 삶을 살며 욕심을 버려야 한다. 다른 사람과 자신의 삶을 비교하지 않고 열심히 자신의 일을 해나가면 분명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을 살고, 훌륭한 인재가 될 것이다’라고 격려하였고, 조규학 동문은 ‘화학과의 교수들과 장학생 모두가 노력하여 우리 학교의 위상이 많이 높아지고 있다. 장학생 여러분은 자부심을 가지고 사회에서 꼭 필요한 인재가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진심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송천(류덕희)장학생화학과 학부생: 유하진, 홍상화, 신소윤(3명) / 각 300만원화학과 학부생: 박혁규, 김건아, 이주형, 김규범(4명) / 각 150만원화학과 대학원생: 박채원, 김세람, 정희서, 이호성(4명) / 각 150만원○ 송천재단장학생화학과 대학원생: 권선우, 홍옥비, 안태은, 박상림, 허원석(5명) / 각 300만원○ 효천조규학장학생화학과 학부생: 김채은, 이상헌, 신예영(3명) / 각 등록금 전액화학과 대학원생: 정해찬, 윤지완, 최예빈(3명) / 각 300만원
화학과, 동문기업 경동제약(주) 탐방 행사 진행화학과는 지난 11월 8일(금) 동문기업인 경동제약(주) 탐방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류덕희 경동제약 회장(화학56)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이날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출발한 버스는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경동제약 R&D 연구소와 생산공장에 도착했다. 류덕희 회장은 학생들을 직접 맞이하며 환영 인사를 전했고, 이후 참가 학생들은 회사 소개를 듣고 R&D 연구소, 생산공장, 박물관을 투어하며 제약업의 현장을 체험했다.견학 후에는 경동제약 임직원 식당에서 만찬이 열렸고, 간담회에서 회사 연혁소개와 연구소 및 생산본부 QC 신입사원 채용에 대한 안내가 진행되었다.류덕희 회장은 “한국전쟁 이후 어려운 시기에 화학을 전공했던 것이 훗날 제약업을 할 수 있게된 큰 전환점이었다”며 “어려울수록 나눔의 삶이 여러분들에게 더 큰 기회를 가져다줄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동료애를 당부했다. 또한 “꿈을 꾸는 데 그치지 말고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며 꿈을 실현하는 성균화학인이 되길 바란다”며 동문 후배들을 격려했다.한편, 경동제약은 1975년 창립 이후 독자적인 기술로 전문 치료제를 개발하며 국민 건강에 기여하고 있다. '진실되고 근면하게 창조하고 개발하여 성심으로 봉사함으로써 인류의 건강과 행복의 길잡이가 되겠다'는 신념 아래 90여 종의 전문의약품과 원료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1990년대부터 일본 등 10여 개국에 원료의약품과 완제품을 수출하며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성장했으며, 내수 및 수출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있다.이번 탐방 행사는 BK21 화학기반 학생성공 교육연구단과 대학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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