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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성균관대 송장근 교수 연구팀, 양방향 다른 정보 표시 가능한 투명 OLED 소자 개발
- 새로운 화소 배열 구조 적용으로 차세대 투명 디스플레이 기술 구현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성균관대(총장 유지범) 송장근 교수 연구팀은 양방향에서 서로 다른 정보를 표시할 수 있는 투명 OLED 디스플레이 소자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투명디스플레이의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로, 기존 투명디스플레이가 가진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응용 가능성을 제시한다. 성균관대 송장근 교수 연구팀, 양방향 다른 정보 표시 가능한 투명 OLED 소자 개발/사진=성균관대 제공 투명디스플레이는 공간적 개방감을 유지하면서도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다양한 산업군에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는 특정 특수 시장에서만 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대중적인 킬러 애플리케이션을 확보하지 못해 기대만큼의 산업적 기여를 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고성능 투명전극 기술과 최소 개수의 화소로 양방향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화소 기술이 필수적이다. 송장근 교수 연구팀은 이터븀(Yb)과 은(Ag) 합금 전극을 활용해 높은 투명도, 우수한 전도성, 낮은 표면 거칠기 및 일함수 조절이 가능한 투명전극을 개발했다. 이를 기반으로 한 투명 OLED 디스플레이를 제작하고, 불투명 TFT가 존재하는 영역과 그렇지 않은 영역을 분리해 각각 단방향 및 양방향 정보 표시가 가능한 화소 구조를 구현했다. 이를 통해 디스플레이를 통해 서로 다른 정보를 동시에 제공하는 기술을 성공적으로 시연했다. 이번 연구에서 개발된 기술은 매장의 유리창과 같은 환경에서 실내외 조도 차이에 따라 서로 다른 밝기의 영상을 출력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 또한, 교육, 회의, 상담, 고객 응대 등 다양한 상황에서 한쪽에서는 정보 제공이 이뤄지면서도 반대편에서는 별도의 화면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투명디스플레이의 활용 범위를 크게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디스플레이특성화대학원 사업과 교육부의 기초연구실 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 'Light: Science & Applications' (IF: 20)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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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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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2025학년도 강릉 첨디공의 밤 행사 (연구실적 우수자 시상)
- - 일시 : 2025년 1월 21일(화) 18:30~ - 장소 : 레스토랑 OODD (세인트존스 호텔 근처 위치한 양식 레스토랑) - 내용 : 2025 KMiD 학술대회 기간 중 산업체 전문가와 첨단디스플레이공학과 재학생 및 참여 교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첨디공의 밤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우수연구실적자 시상(인센티브 제공) 및 저녁 만찬과 함께 다양한 상품을 증정하는 레크리에이션에 모두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산업체 전문가와의 재학생 간의 소그룹 멘토링을 진행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연구 방향 및 진로 관련 상담을 진행하였습니다. 재학생들의 연구활동을 독려하고, 연구실에서 접하기 어려운 주제나 내용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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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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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2025 KMiD 디스플레이 산학교류회 개최
- 제1회 디스플레이 산학교류회 행사가 2025년 1월 21일 강원도 강릉 세인트 존스호텔 바부다홀에서 교수, 재학생 및 산업체 전문가 등 50 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음. 송장근 첨단디스플레이공학과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이 지속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정부, 대학, 기업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한데, 이번 산학교류회를 시작으로 이러한 협력의 장을 지속적으로 활성화 시키고자 함을 강조. 동우화인켐 김상태 Fellow 는 강연에서 동우화인켐이 갖고 있는 첨단 기술을 설명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IT 기술을 통한 미래 사업의 방향을 예상하고 관련하여 디스플레이 전공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구하였음. 선익시스템 김종진 상무는 현재 OLED 증착기 시장에서 해외 업체와 치열하게 벌이고 있는 선익시스템은 OLED 증착기 분야에서 일본 업체와 함께 세계적으로 주요 공급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특히, 6세대 OLED 증착기 개발에 성공하여 국내외 주요 디스플레이 제조사에 장비를 공급해 왔음을 설명. 이러한 연구개발을 통해 선익시스템은 OLED 증착기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경쟁업체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관심과 지원을 희망한다고 발표함. Thermofisher Scientific 최선국 박사는 ‘디스플레이 혁신의 숨은 공로자’ 라는 제목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던 디스플레이 산업의 초창기 개발자들의 연구개발 이면의 뒷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내어 학생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이끌어 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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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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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실적] 2024 IDW 참가 후기 (박사과정생 최유진)
- 지난 12월 4일부터 6일까지 IDW ’24(International Display Workshop 2024)가 일본 삿포로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첨단디스플레이공학과에서는 교수 3명, 박사과정생 1명, 석사과정생 1명이 학과의 지원을 받아 참가하였다. IDW '24는 디스플레이 기술의 최신 동향과 혁신을 공유하는 세계적인 학술 대회로, 올해로 31회를 맞이하여 513편의 논문이 발표되었으며, 이 중 4개의 기조 강연, 161개의 초청 발표, 152개의 구두 발표, 196개의 포스터 발표가 진행되었다. 이번 학회는 인공지능, AR/VR, 자동차 디스플레이, 마이크로/미니 LED, 양자점 기술 등 5가지 스페셜 토픽과 DX 센싱 및 방사선 이미징, 이미지 센싱 기술, 메타버스 시스템을 다룬 3개의 토픽 세션, 그리고 13개의 워크숍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바이오메디컬 응용, MEMS 기반 소자, AI 융합 기술 등 새로운 응용 분야에 대한 발표도 이어지며 학문과 산업의 경계를 넘나드는 혁신적 교류의 장이 되었다. IDW '24의 첫날은 개회식과 함께 시작된 네 개의 기조 강연으로 참석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SK Materials의 하정환 박사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제조에서 요구되는 고성능 소재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공정 혁신 방안을 제시했다. Fraunhofer IPMS의 Uwe Vogel 박사는 초소형 디스플레이 구현의 핵심 기술인 반투명 CMOS 백플레인의 역할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했다. 도쿄대학교의 Michitaka Hirose 교수는 Society 5.0을 기반으로 디스플레이 기술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제안했고, Meta Platforms의 Barry Silverstein 박사는 AI와 AR 기술의 융합이 가져올 디스플레이 혁신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오후에는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을 소개하는 워크숍과 포스터 발표, I-Demo, 참여 기업의 전시회가 진행되었다. 특히 MEET(MEMS and Emerging Technologies for Future Displays and Devices) 세션은 Novel Materials, Fundamental Components and Process Technologies를 주제로 열려 많은 주목을 받았다. University of Central Florida의 Erkul Karacaoglu 교수는 친환경적인 Mn 기반 유무기 하이브리드 할라이드 소재의 광학적 특성을 발표하며, 이를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에 응용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 Applied Materials의 Robert Jan Visser 교수는 양자 기술의 오류율을 낮추기 위한 혁신적인 재료 공학적 접근법을 소개하며, 디스플레이 기술과 양자 컴퓨팅의 융합 가능성을 언급하였다. Kyung Hee University의 Park Kyu Chang 교수는 탄소 나노튜브 기반 전자빔 기술을 활용한 반도체 제조 공정의 효율성 향상 방안을 발표하였고, Applied Materials의 Rami Hourani 교수는 단일 시트 웨이브가이드 디스플레이를 통해 야외에서도 사용 가능한 스마트 글래스 기술을 선보이며 큰 관심을 끌었다. 이 외에도 OLED, FMC, AMD, LCT 등 다양한 분야의 워크숍에서는 디스플레이 기술의 혁신과 진보를 예고하는 발표들이 이어지며, 이후 일정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둘째 날은 FLX(Flexible Electronics) 워크숍에서 Advanced Processes and Materials for Flexible Devices 라는 주제로 유연 전자 기기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들이 소개되기도 하였다. Frederic Raynal 교수는 High Precision Capillary Printing (HPCaP) 기술을 발표하며, 기존 프린팅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는 초정밀 인쇄 기술을 선보였다. 이 기술은 모세관력과 공진을 활용해 1마이크론 이하의 해상도를 구현하며, 웨어러블 기기와 유연 디스플레이 제작에 혁신적인 가능성을 열었다. Nikon Corporation의 Tsukasa Kishiume 박사가 저온 공정을 통한 IGZO-TFT 제조를 발표하며, 롤투롤 방식으로 제작된 유연 AMOLED 디스플레이 시제품을 공개했다. 230°C 이하의 공정 온도로 구현된 이 기술은 대규모 생산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차세대 유연 디스플레이 시장의 판도를 바꿀 잠재력을 보여주었다. 학회의 중간 날, 이 발표들은 뜨거운 열기를 더하며 유연 전자 기기 분야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제시했다. 이번 IDW에서는 또 다른 주제로 메타버스, AR, VR 관련 발표들이 다양하게 이루어져 많은 주목을 받았다. NTT Corporation의 Hiroshi Chigira 박사는 "Project Metaverse"를 통해 현실과 사이버 공간을 융합하여 사회적 웰빙을 증진하는 연구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LiDAR 기반 점군(point cloud) 데이터와 XR 디스플레이 기술을 활용해, 실제와 같은 메타버스 환경을 구축하려는 시도를 담고 있다. 또한, University of Tokyo의 Kenichiro Ito 교수는 오픈소스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을 소개하며, 다양한 디바이스 간의 상호 운용성을 강조했다. 이번 발표들은 AR/VR 기술이 메타버스 생태계를 더욱 확장시키며, 미래 디스플레이 기술과 밀접하게 연결될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학회의 마지막 날은 재료 기술의 최신 동향을 중심으로 시작되었다. Yamagata University의 Akito Masuhara 교수 연구팀은 이번 IDW에서 Perovskite Quantum Dots 연구를 통해 디스플레이 기술의 혁신적인 발전 가능성을 선보였다. 연구팀은 상온에서 할로겐 치환이 아닌 크기 조절을 통한 발광 파장 변이를 발표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 연구는 기본 화학 원리를 고도화해 합성 기술로 구현하여, 재료 합성 연구자로서 새로운 영감을 받기도 했다. 오후의 OLED 워크숍에서는 플렉소그래피 기반 롤투롤 방식으로 비용 효율적이고 고속으로 OLED를 제작하는 기술(Sinovia Technologies), VUV(진공 자외선) 조사를 이용해 초고성능 수분 차단 필름을 개발하여 유기 전자 소자의 대량 생산 가능성을 제시한 연구(Yamagata University), 빛 추출을 개선하기 위한 고굴절율 패턴 형성 소재를 저온 공정으로 개발한 연구(JSR Corporation), 그리고 고해상도 OLED 디스플레이의 스파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반스파클 필름 설계(3M Japan)등이 발표되며 학회는 마무리되었다. ▲ 첨단디스플레이공학과 김신형(석사 1) 학생, 송장근 교수, 최유진(박사 1) 학생. 첨단디스플레이공학과의 김신형(석사 1) 학생은 "Oxide TFT-Based Scan Driver Circuit with Multiple Output Signals using Blocking Structure" 연구의 공저자로 참여하여, 구두 발표를 통해 Oxide TFT 기반 회로 설계의 새로운 방향을 제안하기도 하였다. 이 연구는 기존 회로 설계의 한계를 극복하며, 고속 데이터 전송과 낮은 전력 소비를 동시에 구현할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았다. 최유진(박사 1) 학생은 "Polyetheramine Matrix Protected Perovskite" 연구의 공저자로서 고안정성 Perovskite 소재 합성을 통해 디스플레이 소자의 수명과 색 재현성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이 연구는 일본 현지의 연구원들로부터 많은 질문을 받으며, perovskite 소재에 대한 학계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 Display Night 의 이준엽 교수 초청 발표. IDW '24의 공식 일정 전날에는 디스플레이 기술 발전을 선도하는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특별세션, Display Night이 열렸다. 독일 슈투트가르트 대학교의 Norbert Fruehauf 교수가 대면적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기술과 그 응용 가능성을 간략히 소개한 데 이어, 첨단디스플레이공학과 이준엽 교수가 “Material and Device Strategies for High Efficiency and Long Lifetime Organic Light-Emitting Diodes”라는 주제로 초청 발표를 진행하였다. 특히, 좁은 스펙트럼 발광체, 감광제 보조형 형광 소자, 패턴형 탠덤 소자와 같은 혁신적 기술을 소개하며, OLED의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보조층 기술이 발광 효율 향상에 중요한 기여를 할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이 발표는 OLED 기술의 산업적 적용 가능성을 크게 강화하며, 디스플레이 기술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는 데 의미 있는 통찰을 제공했다. ▲ IDW’24 Best Paper Award를 수상한 송장근 교수 초청 발표. 첨단디스플레이공학과의 송장근 교수가 초청 발표한 “Full-Color QDLEDs with Dual-Color Pixels Fabricated by Inkjet Process” 연구는 Workshop on MEMS and Emerging Technologies for Future Displays and Devices (MEET) 세션에서 Best Paper Award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송장근 교수의 연구는 잉크젯 프린팅과 스핀 코팅 기술을 활용하여 수평적 듀얼컬러 서브픽셀 구조(R-B, G-B)를 제작하고, AC 전압 조절을 통해 색상과 밝기를 독립적으로 제어함으로써 sRGB, NTSC, DCI-P3 색역을 초과하는 초광색역 풀컬러 디스플레이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제조 공정을 단순화하면서도 전기광학 효율과 해상도를 대폭 개선, AR/VR 및 유연 디바이스에 적합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솔루션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연구는 성균관대학교 디스플레이 소자 및 재료 연구실(Display Devices and Materials Lab)의 고영재 연구원과 숭실대학교의 공동 참여로 더욱 빛을 발했다. 3일 간 진행된 IDW ‘24는 ITE (Institute of Image Information and Television Engineers)와 SID (Society for Information Display)의 공동 주최로 Huawei, SHARP, AGC 등의 후원을 받아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워크숍은 전반적으로 디스플레이 기술의 최신 연구와 동향을 학문적으로 깊이 있게 접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 산업과 학계의 교류를 통해 연구자로서 많은 통찰을 얻을 수 있었던 만큼, 차기 학회에는 첨단디스플레이공학과의 더 많은 학생들이 참가하여 이 기회를 함께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 한편, IDW ‘25는 내년 일본 히로시마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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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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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성대뉴스] 국내 유일 정부지원 디스플레이 특성화 대학원 첨단디스플레이공학과 개소식 성료
- * 출처 : 국내 유일 정부지원 디스플레이 특성화 대학원 첨단디스플레이공학과 개소식 성료 | 성대뉴스 국내 유일 정부지원 디스플레이 특성화 대학원 첨단디스플레이공학과 개소식 성료 -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첨단산업 특성화 대학원 지원 사업으로 첨단디스플레이공학과 및 혁신인재양성센터 신설 -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등 50여 개 기업과 협력하여 디스플레이 분야 석·박사급 인재 양성 목표 우리 대학은 국가 첨단산업 발전계획과 대학의 비전에 발맞추어, 산업계 수요 기반의 실전형 디스플레이 특성화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자 첨단디스플레이공학과와 혁신인재양성센터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글로벌 기술 리더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8월 27일,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첨단디스플레이공학과 및 혁신인재양성센터 개소식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유지범 총장, 권기원 정보통신대학장, 송장근 학과장(총괄책임자)을 비롯해 김용조 삼성디스플레이 상무, 전웅기 LG디스플레이 상무, 김성원 유니버셜디스플레이 전무 등 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 KIAT, 한국정보디스플레이산업협회 등 관계 기관의 대표자들도 자리하였다. 정부 지원을 받는 특성화대학원으로 운영되는 첨단디스플레이공학과는 정보통신대학 석·박사 과정으로, 매년 45명 이상의 신입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학생들에게는 입학금과 등록금 전액이 지원되며 연구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인건비도 지급된다. 입학생들은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등 협력 기업과의 산학프로젝트에 참여해 첨단 미래 디스플레이 기술을 연구하고, 졸업 후 해당 기업에 취업할 기회를 얻게 된다. 유지범 총장은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부, 대학, 기업의 유기적 협력이 중요하다”며, “성균관대는 이 협력의 중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동욱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부회장은 “디스플레이 특성화 대학원이 학문적 성과를 넘어 산업계와 협력하여 기술 혁신의 중심지가 되기를 바란다”며, “우수한 인재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우리 대학의 첨단디스플레이공학과 및 혁신인재양성센터의 신설은 XR기기, Micro-LED 디스플레이 등 차세대 기술 선도를 위한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우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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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4-09-19
- 조회수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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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연합뉴스] 반도체·배터리 등 첨단산업 석박사 인재 2천명 키운다
- *출처: 반도체·배터리 등 첨단산업 석박사 인재 2천명 키운다 | 연합뉴스 (yna.co.kr) 공유 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 '시동'…40개 대학·14개 기관 선정 반도체·배터리 등 첨단산업 석박사 인재 2천명 키운다 연구개발(R&D) 사업(PG)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정부가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등 첨단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석·박사 인재를 2천명 양성하기 위해 약 2천468억원을 투입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4년도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의 참여 대학 40곳과 기관 14곳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산업부는 대학당 연간 30억원을 지원하는 첨단산업 특성화 대학원으로 기존 3곳에 더해 7개 학교를 신규 선정했다. 분야별로 반도체는 지난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성균관대에 이어 올해 경북대, 포항공대(포스텍), 한양대 등 3곳을 새로 선정했다. 배터리는 연세대, 포스텍, 한양대 등 3곳을, 디스플레이 분야는 성균관대, 바이오 분야는 연세대를 각각 올해 신규 선정했다. 또 로봇, 미래차, AI(인공지능), 섬유 등 첨단·주력산업의 석·박사 전공 과정을 지원하는 교육훈련 사업으로 13개 과제를 공모하고 이를 수행하기 위한 대학 및 산업계 컨소시엄을 각각 선정했다. 각 컨소시엄은 연간 평균 15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기업과 연계된 산학 프로젝트 및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앞으로 5년간 약 750명의 인재를 배출할 예정이다. 석·박사 인재를 글로벌 연구자로 양성하기 위한 해외 연계사업에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인하대, 가천대 등 11개 대학을 선정했다. 선정 대학은 약 23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앞으로 3년간 약 330명의 인재가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스탠퍼드대, 일본 오사카대, 국립대만대 등 해외 우수 연구기관과 공동 연구·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업계 수요에 맞는 석·박사 인재를 양성하고, 국내 고급 인재가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정책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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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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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정보통신신문] 안덕근 산업부 장관 "디스플레이 소부장까지 역량 결집 지원"
- *출처: 안덕근 산업부 장관 "디스플레이 소부장까지 역량 결집 지원" - 정보통신신문 (koit.co.kr)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신규 생산라인 투자가 완료된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을 방문했다. [사진=산업부]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지난 2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신규 생산라인 투자가 완료된 LG 디스플레이 파주 공장을 방문해 수출 및 투자 현황을 확인하고, 디스플레이 업계 애로를 청취했다. 특히 안 장관은 "OLED 시장에서 압도적 세계 1위 유지를 위해 민간 투자를 적극 지원하고, 패널 기업부터 소부장 기업까지 산업 역량 결집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디스플레이 산업은 지난 2년간 전세계적인 소비 위축으로 시장 여건이 녹록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작년 8월부터 9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를 유지하고 4월 수출도 전년 동월 대비 16.3%나 증가하는 등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날 방문한 LG 디스플레이의 IT기기용 OLED 패널 공장 가동으로 우리 기업의 OLED 시장 점유가 확대되고, 올해 디스플레이 수출 목표치 198억불과 전체 수출 7000억불 달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OLED 초격차 유지와 강화를 위해 2월 OLED의 핵심 소부장 기술도 국가전략기술로 추가 지정해 세제 혜택을 크게 높인 바 있다. 또한 OLED 분야 세계 최고 기술 확보와 핵심 소부장 품목 자립화 등을 위해 디스플레이 연구개발(R&D)에 금년에 약 1910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OLED 이후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무기발광 분야는 올해 202억원을 투입해 기술개발에 착수한데 이어, 현재 진행중인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예타를 금년 중 마무리해 적기 지원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한편, 올해 신설 예정인 디스플레이 특성화대학원 등을 통해 2032년까지 9,000명의 인력양성도 차질없이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안덕근 장관은 “투자는 경제 활력 회복과 첨단전력산업의 기술 선도를 위한 핵심 요소인만큼, 우리 기업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선도적인 투자를 진행해 달라”고 언급하고 “금년 말 일몰 예정인 국가전략기술 세액공제 연장과 차세대 기술의 선제적 개발을 위한 대규모 연구개발(R&D) 추진 등 정부도 산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정보통신신문(http://www.ko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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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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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성균관대학교 디스플레이 분야 특성화대학원 사업 수주
- *출처: 반도체 특성화대학원에 '경북대·포항공대·한양대' 추가 지정 (edaily.co.kr)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석·박사 인재를 양성하는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대학 40개교·기관 14곳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첨단산업특성화대학원지원사업 선정대학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은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 △교육훈련사업 △해외연계사업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신규과제에는 향후 2468억 원을 투입해 석·박사 인재 2000명을 양성한다는 목표다. 지난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성균관대 등 반도체 분야 3개교를 선정했던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은 올해 반도체·배터리 각 3개교, 디스플레이·바이오 각 1개교를 신규 선정했다. 그 결과 △반도체 분야 경북대, 포항공대, 한양대 △디스플레이 분야 성균관대 △배터리 분야 연세대, 포항공대, 한양대 △바이오 분야 연세대이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으로 선정됐다. 이들 학교는 연간 30억 원을 지원받아 향후 5년간 920여 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로봇·미래차·인공지능(AI)·섬유 등 첨단 및 주력산업 분야의 석·박사 전공과정을 지원하는 ‘교육훈련사업’은 산업계 수요를 기반으로 기획된 13개 과제의 수행을 위해 대학 및 산업계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각 컨소시엄은 연간 평균 15억원을 지원받아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교육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5년간 약 750명의 인재를 배출한다. 글로벌 연구자를 양성하기 위해 국제 연구 수행 경험을 지원하는 ‘해외연계사업’에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UNIST, 동국대, 가천대, 국립공주대, 인하대 등 11개 대학이 선정됐다. 이들 대학은 평균 23억원을 지원받아 향후 3년간 약 330명이 MIT·스탠포드대 등 해외 우수연구기관과 공동 연구·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산업부는 “앞으로도 산업계 수요에 맞는 석·박사 인재를 양성하고, 국내 고급인재가 글로벌 역량도 키울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 확대하는 등 정책적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력산업 지원사업 선정컨소시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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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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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 2D 콜로이드 재료를 이용한 미래 디스플레이 연구-송장근교수
- 1. 본 연구팀에서는 2D 나노입자 콜로이드를 이용하여 액정표시장치(LCD)에 응용할 수 있음을 2014년 Nature Materials에 최초 발표하였고, 관련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여 연구결과를 Optics Express, Journal of Physical Chemistry C, Carbon, Langmuir 등 약 10여편의 학술지에 발표하였다. 기존 LCD에서 액정 분자들을 동작시키기 위해서는 1 V/μm 이상의 전기장이 필요하였으나, graphene-oxide (GO) 2D 나노입자를 이용한 콜로이드 액정에서는 이의 1/100 수준인 0.01 V/μm 의 전기장 세기에서도 동작함을 발견하였다. 이는 유기분자를 기반으로 한 기존 액정과 달리, 두께대비 입자 너비의 비가 매우 큰 2D 입자는 표면 근처 전기 이중층 (electrical double layer)의 전기장에 의한 재배열 현상에 의해 큰 전기적 반응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인가 전기장 세기에 따른 광학적 비등방성 증가율을 의미하는 Kerr 계수가 기존에 알려진 어떠한 재료보다 큰 값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최근에는 광학적 투명성이 높고, 화학적 안정성이 우수한 ZrP 등의 2D 입자를 이용하여 응용성이 향상된 디스플레이 기술을 연구 중에 있다. 특히, ZrP 입자 표면에 다양한 고분자 막을 형성하여 입자간 마찰력과 반발력을 조절할 수 있음을 발견하였고, 이를 이용하여 자발적 배열상태를 가지는 nematic 상에서도 전기적 스위칭이 양호하게 수행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Nematic 상에서의 스위칭을 이용하여, 전력이 차단된 상태에서 표시된 정보가 유지됨을 확인하였다 (기존 LCD에서는 전원을 차단하면 표시된 정보가 소실됨). 관련 연구는 삼성미래기술육성센터의 지원을 받아 연구 수행 중이다. - 대표논문: Electro-optical switching of graphene-oxide liquid crystals with an extremely large Kerr coefficient, (Nature Materials, 2014) - 관련기사: ‘전기반응성 1000배 뛰어난 산화그래핀 액정재료 개발’ (전자신문) ‘전기반응성 1000배 높인 액정 개발’(세계일보) 등 2. 본 연구팀은 2D 콜로이드를 이용한 광결정 (photonic crystal) 재료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광결정은 염료나 발광 재료 없이, 재료의 규칙적 배열과 빛의 간섭현상을 이용하여 색을 표시할 수 있는 재료로 미래 디스플레이 기술, 태양광 기술, 광 센서 기술에 응용될 수 있어 주목을 받아 온 연구 분야이다. 기존에는 조절 가능한 광결정 구현을 위하여 구형 나노입자를 포함하는 콜로이드를 이용하여, 스펀지처럼 용매를 흡수하거나 배출하는 과정에서 부풀어오르거나 가라앉는 (swelling/ deswelling) 현상을 이용하는 방법이 연구되었으나, 이러한 방법은 기술 구현의 어려움 뿐 아니라, 색상 변조는 가능하지만 밝기 조절은 되지 않는 한계가 있었다. 본 연구팀에서는 2D 입자를 이용한 광결정을 제작하고, 농도 조절을 통하여 기존의 구형 입자 콜로이드에서와 같이 색상 변조가 가능할 뿐 아니라, 전기적인 방법으로 입자들을 회전시키는 방법으로 반사광의 밝기도 조절됨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팀에서는 또한 GO colloid, ZrP colloid 등에서 광결정 배열이 일어나는 원리를 규명하였고 기존에 알려진 바와 같이 lamellar 중간상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nematic 배열을 하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관련 연구는 NPG Asia Materials, Optics Express 등에 발표하였다. - 대표논문: Bottom-up and top-down manipulations for multi-order photonic crystallinity in a graphene-oxide colloid, (NPG Asia Materials, 2016) - 관련기사: ‘산화그래핀 콜로이드를 이용한 광격자 조절기술 개발’ (브릿지경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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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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