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무역학과 창립 50주년 기념행사 개최
- ec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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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3
대학원 무역학과 창립 50주년 기념행사 개최
경제대학 무역학과는 지난 5월 17일(금) 인문사회과학캠퍼스 600주년기념관 소향강의실에서 ‘무역학과 창립 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성균관대학교 무역학과는 1974년 신설되어 50년 간 150명 이상의 박사와 1,000명 이상의 석사를 배출했고, 이 중 100명에 이르는 무역학회, 무역상무학회 소속 교수진을 배출하는 등 국내 최고의 전통과 최대의 성과를 가지고 있다.
▲ 정홍주 무역학과장 개회사
이날 행사에는 유지범 총장과 김성현 경제대학장, 정홍주 무역학과장, 윤영미 동문회장을 비롯한 무역학과 박사동문 40명, 대학원 무역학과 교강사진, 석사과정 재학생 40명 등 약 100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행사는 손관설 박사(삼성미소금융재단 이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1부는 정홍주 무역학과장의 개회사와 내빈소개, 유지범 총장의 축사, 김성현 경제대학장과 윤영미 박사동문회장의 환영사, 단체사진 촬영으로 진행되었고, 2부는 기념 세미나, 약사 및 현황 소개, 동문회 출범선언 순으로 진행되었다.
▲ 유지범 총장 축사
유지범 총장은 이날 축사에서 “우리 대학원 무역학과는 법학, 경영학, 경제학, 정치외교학 등 여러 사회과학 분야를 아우르는 융복합적 학문의 산실이며, 이러한 학문적 특성으로 인해 교내 행정소속과 교수충원 문제를 겪어 왔다. 대학 차원에서도 글로벌, 디지털시대 교육의 융복합적 발전을 선도하는 성공 모델로서의 가능성을 믿고 무역학과의 발전을 위해 지원과 성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김성현 경제대학장 축사
또한 김성현 학장은 무역학과의 운영자체의 문제와 중요성을 언급하며, “무역학과의 안정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역학과 동문회의 초대 회장으로 윤영미 현 박사동문회장이 추대되었다. 윤 동문회장은 이 자리에서 "무역학과와 동문회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열정을 함께하는 공동체"임을 강조하며, "무역분야의 학계 및 업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는 동문들의 지식과 경험을 모아 협력과 혁신을 이끌어 내겠다. 모교의 발전을 위해 각자의 헌신이 필요하다. 또한 무역학과 발전을 위해 모든 것을 하겠다."라고 앞으로의 의지를 밝혔다.
이어 2부 행사순서로 손관설 삼성미소금융재단 사무총장의 사회로 세미나가 진행되었다. 박광서 건국대 교수 겸 무역상무학회장이 좌장으로 참석했고, 이병문 숭실대 교수가 발표를 진행했다. 본 주제에 대하여 박현재 전남대 교수, 허윤석 제주대 교수, 이윤 전북대 교수, 허은식 트레이드스쿨 대표, 임소영 日 와세다대 교수의 토론이 이어졌다.
▲ 오원석 성균관대 명예교수 축사
세미나 직후 최미수 서울디지털대 교수와 홍난주 성균관대 겸임교수의 학과 역사와 현황 소개에 이어, 박석재 우석대 교수의 차기 박사동문회장 출범 선언이 진행되었다. 오원석 성균관대 명예교수는 "이 자리를 빌려, 무역학과가 디지털화 변신을 통한 사회경제적 가치를 제고할 수 있었다. 국내 유수 대학의 국제대학원보다 경쟁력있는 학과로서의 발전 가능성이 큰 만큼, 교내 포지셔닝과 전임교원 충원 등 대학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후 윤영미 동문회장이 헌정한 경영관 4층 하이랜드 MBA 라운지로 자리를 옮겨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홈커밍데이 행사를 이어가며 학과와 동문들의 지속적인 발전을 축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