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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9
- 전자전기공학부, 2025 신입생 학부모 초청 오프라인 간담회 개최 - 성균관대학교 정보통신대학 전자전기공학부는 2025년 4월 5일(토)에 2025학번 신입생 학부모 간담회를 삼성학술정보관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했다. 전자전기공학부 자녀의 대학 생활과 진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2012년부터 진행되었으며, 코로나로 중단되다가 2023학년도부터 다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초청 간담회에는 약 11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하였으며, 정보통신대학 전정훈 학장 및 전자전기공학부 박형원 학부장 및 학부 운영위원 교수님이 참석하였다. 간담회에서는 전자전기공학부 교과 및 비교과 제도, 해외연수 프로그램 및 장학제도, 교환학생, 취업 및 진학등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정보통신대학 학부모 " 사임당 장학회"에서 장학회 홍보와 신입 회원 가입을 독려하였다. 간담회 이후, 학부모님과 함께 삼성학술정보관과 제1공학관을 둘러보았다. 첨단강의실, 실험실습실 등을 살펴보았고, 학생 학습공간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22동 2층 전자전기공학부 실험실습실에서 진행중인 디지털시스템 수업을 참관하는 기회가 있어, 학부모님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첨단강의실에서 학교생활, 교육과정, 진로사례 등에 대한 학부모님의 질의응답에 대해 교수님 및 재학생이 답변하는 시간을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자녀의 대학생활과 진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고 평가하였다. 전자전기공학부 박형원 학부장은 매년 신입생 학부모 초청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신입생이 아니더라도 참석이 하여 자녀의 대학생활과 진로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전자전기공학부 학부생 연구팀, 대한전자공학회 논문경진대회 최우수상 및 융합연구학점제 성균융합원장상 수상
2024-07-18전자전기공학부 학부생 연구팀, 대한전자공학회 논문경진대회 최우수상 및 융합연구학점제 성균융합원장상 수상 전자전기공학부 김진희, 윤서연 학생(지도교수: 고종환 교수, 전강은 박사후연구원)이 2024년 대한전자공학회 인공지능 학부생 논문 경진대회에서 하드웨어 자원의 가용성에 따라 유연하게 인공지능 모델의 정밀도 수준을 바꾸는 효율적인 동적신경망 연구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인공지능 학부생 논문 경진대회는 대한전자공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주관하였으며,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학부생들의 연구 관심과 능력을 향상시키고, 학문적 교류를 활성화하여 우수한 인공지능 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존 동적신경망은 정밀도 수준을 조절하기 위해 실수형 값을 항상 참고해야 하는 문제로 인해 메모리 사용량과 연산량이 많이 필요했다. 본 연구팀은 메모리와 연산 측면에서 효율적인 비트시프트 연산만으로 인공지능 모델의 정밀도 수준을 조절하는 양자화 기법을 개발했다. 이는 다양한 하드웨어 환경에서 인공지능 모델의 사용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장점을 제공한다. 또한, 김진희(전자전기공학부), 강도영(수학과), 백승하(기계공학부) 학생(지도교수: 고종환 교수, 전강은 박사후연구원)은 2024년 1학기 제 1회 융합연구학점제 성과보고회에서 인공지능 연구의 환경적 영향을 줄이기 위한 동적신경망 학습 최적화 연구로 성균융합원장상을 수상했다. 융합연구학점제는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지도 교수와 함께 ‘자기주도적 문제 발굴 – 탐구 및 해법 모색 – 결과물 생성’의 과정을 수행하며 학점을 인정받는 제도로, 이번 학기 첫선을 보였다. 해당 연구팀은 동적신경망 특유의 학습 기법이 인공지능 모델 내 레이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탐구하고, 가중치 분포를 보정함으로써 정확도를 유지하는 동시에 전체 학습시간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제3회 전국 미래형자동차 자율주행 SW경진대회 대상 수상
2024-08-23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혁신인재양성사업단은 우리 대학의 빙봉빙봉팀(정보통신대학 전자전기공학부 이재인, 최혜경, 김민지, 주진우, 정지욱 학우)이 지난 8월 16일(금) 가천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전국 미래형자동차 자율주행 SW경진대회에서 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미래형 자동차 핵심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전자정보통신진흥회,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 혁신인재양성 사업 협의회에서 주최하고 가천대학교가 주관하였으며 성균관대, 서울대 등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 혁신인재양성사업”에 선정된 25개 대학에서 총 22개 팀, 133명이 참가하였다. 각 참가팀은 실제 차량의 5분의 1 크기인 유아용 전동차에 카메라, 라이다, 초음파 센서를 부착하고 자율 주행 SW를 개발하여 자율주행 성능을 겨루었다. 우리 대학 빙봉빙봉팀은 정해진 트랙을 가장 빠르게 주행하여 주행 성적 1위를 기록하고, 장애물 회피, 신호등 인식, 주차 등으로 구성된 임무 수행 성적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이번 경진대회에서 우승하여 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부상으로 상금 200만원과 2025년 CES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 참관 기회가 주어졌다. 빙봉빙봉팀 팀장 이재인 학우는 “대회를 준비하면서 힘이 들 때도 있었지만, 팀원 모두가 노력한 만큼 성과가 있어서 기쁘고, 그동안 전폭적으로 지원해 주신 전재욱 교수님과 사업단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으며, 본교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혁신인재양성사업단 단장 전재욱 교수는 “이번 전국 대회 우승으로 우리 성대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게 되었고, 본교의 자율주행 교육과정의 차별성을 보일 수 있었다. 또한 열심히 노력한 빙봉빙봉 팀과 함께 그동안 자율주행 교육 및 교내 경진대회를 열성적으로 운영해주신 모든 교수님, 대학원생, 사업단 관계자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한다. 앞으로 우리 성대의 자율주행 기술이 세계로 뻗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하였다.
2024-08-23우리 대학 전자전기컴퓨터공학과 졸업생 박보용 박사(학부 전자전기공학부 09학번, 대학원 전자전기컴퓨터공학과 석박통합 15학번)가 2024년 2학기에 고려대학교 (안암) 뇌공학과에 정년트랙 교수로 임용되었다. 박보용 교수는 2019년 박사학위를 받고(지도교수: 박현진), 캐나다 McGill University에서 박사후 연구원 (2019년-2021년), 인하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학과 조교수를 (2021년-2024년) 거쳐서 이번에 고려대학교 정보대학 뇌공학과에 조교수로 임용되었다. 박보용 교수는 학부 3학년부터 전자전기공학부 박현진 교수의 의료영상처리 연구실에서 학부연구생으로 연구자의 삶을 시작했고, 이어 본교 대학원생으로 다양한 뇌 MRI 영상처리 기법을 개발하여 뇌 발달과 비만과 연관된 영상 마커를 찾아 생물학적 기전을 밝히는 연구를 수행했다. 박사후 연구원으로 McGill University의 Montreal Neurological Institute and Hospital에 재직하면서 MRI 데이터에 컴퓨터 모델링 기술을 적용하여 뇌 영상, 뉴런 기능, 유전자 발현 정보를 통합하는 프레임워크를 제안하여 전형 및 비전형적 발달 상태에 적용하였다. 해당 연구는 그 독창성을 인정받아 Nature Communications와 PNAS등의 저명한 저널들에 게재되었다. 박보용 교수는 “기존의 영상학적 발견에 신경생물학적 근거를 더할 수 있는 멀티모달, 멀티스케일 연구를 수행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며, 거시적 네트워크의 변화부터 유전자 발현까지 넓은 범위의 생물학적 프로세스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보용 교수는 대학원 재학 시절 글로벌박사펠로우십(GPF) 과제에 선정되었고, 박사후 연구원 재직 중에는 박사후국외연수, Molson Neuro-Engineering Fellowship등의 과제에 선정되어 연구를 수행하였다. 인하대 재직시절에도 뇌영상과 인공지능에 관련된 다수의 연구과제를 수주 및 진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