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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대학 Newsletter Vol.12 발간
- 경영대학 Newsletter Vol.12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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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5-07-01
- 조회수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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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관 4층 복도 및 EMBA 학생회실 리모델링 완료
- 지난 겨울 방학 기간 중, EMBA 학생회실과 일부 강의실, 경영관 4층 복도가 리모델링 되었다. EMBA 학생회실의 경우, 원형 테이블을 직사각형으로 바꾸어 식사에 용이하게 하고, 책꽃이, 냉장고 등 물품 위치를 옮기는 등 공간 활용의 효율성을 도모했다. 부족했던 좌석을 위해 쇼파 대신 벽 쪽에도 테이블을 추가 배치했다. 전체적으로 공간을 깔끔하고 청결하게 정돈하였다. 앞으로도 경영대학과 EMBA 학생회는 원우들의 편의 사항 반영과 보다 나은 교육 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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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5-06-19
- 조회수 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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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학년도 경영전문대학원 EMBA 체육대회 ‘HOT&COOL FESTIVAL‘ 성료
- 지난 5월 17일(토), 성균관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EMBA는 인문사회과학캠퍼스 대운동장에서 「2025 SKKU EMBA HOT&COOL FESTIVAL」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제64대 총학생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장영봉 경영전문대학원 학과장을 비롯해 이선용 총동문회 부회장, 재학생 및 졸업생 원우와 가족 등 약 200여 명이 함께해 화합과 축제의 장을 이루었다. 체육대회는 제64대 총학생회장 이창언(114기)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장영봉 학과장의 축사, 이선용 총동문회 부회장의 응원 메시지에 이어 KINGO 응원단의 공연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전 참가자가 함께하는 스트레칭과 기차놀이로 몸과 마음을 풀며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큰 공 굴리기, 통천 릴레이, 그리고 남녀노소가 함께 즐긴 시원한 물총 싸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속에서 참가자들은 함께 뛰고 웃으며 하나 되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이창언 제64대 총학생회장은 “체육대회를 통해 재학생과 졸업생 원우들이 세대를 넘어 자유롭게 소통하고, 함께 땀 흘리며 즐긴 이 시간이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았으면 한다”며 “마지막까지 EMBA의 발전과 원우들의 더 나은 학교 생활을 위해 학생회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회를 전했다. 한편, 가족 단위 참가자들도 함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놀이 시설과 휴식 공간도 마련되어 EMBA 공동체의 따뜻한 유대감과 포용의 가치를 더욱 빛냈다. 성균관대학교 EMBA는 앞으로도 학업과 리더십, 그리고 따뜻한 공동체 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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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5-06-09
- 조회수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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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우 인터뷰 특집] 113기 한기철 원우 인터뷰(사회나눔 학장상 수상)
- 1. 안녕하세요, 먼저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주)미성E&C의 한기철 전무 입니다. 미성E&C는 건설 및 소방설비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력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하는 기업입니다. 저희는 국내외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2. 2025년 겨울 학위수여식에 사회나눔상을 수상하셨다고 들었습니다. 간단한 수상 소감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기업 경영을 하며 항상 ‘나눔의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해왔는데, 이번 수상을 통해 그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 나가고 싶습니다. 3. 학업 과정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을까요? 학업을 병행하며 경영자로서의 역량을 키워가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새로운 지식을 배우고 이를 실무에 적용할 때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특히 경영대학에서 배운 지속 가능 경영과 사회적 책임에 대한 내용이 실제 기업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4. 혹시 가장 기억에 남는 교내/외 활동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미성E&C가 필리핀 문틴루파시에 DANBI 고등학교 건립 프로젝트에 참여한 경험입니다.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었던 뜻깊은 일이었고, 이를 통해 기업이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5. 앞으로의 향후 진로와 목표가 어떻게 되나요? 앞으로도 미성E&C를 지속 성장시키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경영을 실천하고자 합니다. 특히 건설 및 인프라 분야에서 지속 가능성과 나눔의 가치를 더욱 확대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의미 있는 프로젝트를 이어나가고 싶습니다. 6. 마지막으로 경영대학의 학우분들을 위해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경영은 단순히 기업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우 여러분들도 자신만의 비전과 가치를 가지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주역이 되길 바랍니다. 끊임없이 배우고 도전하는 자세를 잃지 않는다면, 분명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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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5-05-27
- 조회수 1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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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우 인터뷰 특집] 115기 마승희 원우 인터뷰(EMBA 총동문회 성적우수 장학금 수여)
- 1. 안녕하세요, 마승희 원우님. 먼저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115기 1조 마승희입니다. 작년 3월에 EMBA에 입학하여, 입학한지 이제 막 1년이 지났습니다. 벌써 1년이 지났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바쁘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저는 현재 근로복지공단에서 산재보험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2. 2024년 2학기 경영전문대학원 총동문회에서 성적우수로 장학금을 수여받았다고 들었습니다. 간단한 수상소감 부탁드립니다. 워낙 훌륭한 원우님들이 많으셔서 생각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방학 중에 연락 받고 깜짝 놀랐는데요, 제가 받는 게 맞는 건가 하는 생각을 사실 많이 했습니다. 제가 잘한 것보다 팀 프로젝트와 공부를 함께 했던 원우님들의 덕을 많이 받은 거 같습니다. 앞으로 다른 원우님들께 누가 되지 않도록 남은 학기도 열심히 보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3. 직장을 다니면서 공부를 계획하는 게 쉬운 결정은 아니었을 텐데 EMBA 진학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어느 순간 반복되는 업무와 익숙한 환경에서 스스로 정체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일상이 익숙해지다 보니, 다양한 취미 생활을 해도 자극이 없고, 뭔가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마침 EMBA 과정에 대해 알게 되었고,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하고 있는 분들과 함께 공부하면서 새로운 시각과 자극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4. 우수한 성적을 받으셨는데, 좋은 결과를 이루어 내기 위한 본인만의 비법, 노하우가 있다면? 특별한 비법이나 노하우라고 할 것은 없는 거 같고, 매주 과제와 수업을 따라가기 위해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오히려 훌륭한 원우님들을 따라가다 보니 자연스럽게 좋은 결과가 따라온 것 같습니다. 다양한 업계에서 오신 원우님들께서 수업 준비도 철저히 하시고, 토론이나 과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자극을 많이 받았습니다. 서로 의견을 나누고 함께 고민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학습에 더 몰입하게 되었고, 서로 도와주고 의견을 나누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분들과 함께였기에 성적도 자연스럽게 따라온 것 같습니다. 5. EMBA 수업 중에 기억에 남는 과목이 있나요? 수업을 통해 배운 것을 실무에 어떻게 접목하였는지요? 기억에 남는 과목은 ‘기업 리스크 사례’ 수업입니다. 이 수업에서는 교과서적인 이론뿐만 아니라, 이론으로만 배웠던 리스크 관리의 개념과 원칙을 실제 사례에서 확인해보면서 실무와 연결되는 부분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습니다. 특히 다른 원우분들이 각자의 회사에서 겪었던 실제 리스크 사례를 직접 발표해 주셔서, 평소에는 접하기 힘든 다양한 업계의 생생한 경험을 들을 수 있었던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재직 중인 회사의 리스크 요인에 대해서도 고민해보게 되었고, 실무에서 의사결정을 내릴 때 리스크 요인을 더 꼼꼼하게 검토하게 되어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6. EMBA 졸업 후에는 어떤 미래를 계획하고 있나요? 졸업 후에 어떤 일을 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EMBA에 입학하지 않아서, 계획하고 있는 미래는 없습니다. 하지만 2년 동안 업무와 학업을 병행해서 끝마쳤다는 것만으로도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을 느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또한, EMBA에서 만난 다양한 원우님들과 교류하며 받은 자극이 앞으로 어떤 일을 하던 저에게 큰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좀 더 주도적으로, 더 넓은 시야로 세상과 업무를 바라보고 싶고, EMBA에서 만난 분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면서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고 싶습니다. 7. 마지막으로 성균관대 EMBA 지원을 고민하는 분들께 조언 부탁드립니다. 회사와 학교 수업을 병행하는 것이 생각했던 것보다 쉽지 않지만, 그만큼 얻어가는 것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업계, 다양한 직급의 원우분들과 함께 수업을 듣고, 수업 외에도 여러 경험을 하면서 시야도 넓어지고 일상에 활력도 얻게 되는 것 같습니다. 시간과 여유가 될 때, 완벽하게 준비된 사람만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도전을 즐기고 배우려는 마음가짐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지금 고민하고 계신다면 꼭 한 번 EMBA에 도전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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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5-05-14
- 조회수 1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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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fe Time Vol. 14 발간
- Life Time Vol. 14 SKKU EMBA의 정기간행물, LifeTime 14호가 발행되었습니다. 이번 호에도 여러 EMBA 원우님들의 다양한 일상과 소식들을 담았으니, 함께 감상해 보시죠! 앞으로도 Lifetime은 EMBA를 대표하는 정기간행물로써 다양하고 알찬 내용을 전달해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라이프타임 보러가기 url : https://ibook.skku.edu/Viewer/1398NOABYXPT 성균관대 EMBA 원우 인터뷰 제보 및 요청도 언제나 환영합니다! 문의(편집국) : skkulifetim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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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5-05-02
- 조회수 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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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우 인터뷰 특집] 113기 김경욱 원우 인터뷰(성적우수 학장상 수상)
- 1. 안녕하세요, 먼저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2025년 2월에 졸업한 113기 4조 김경욱입니다. 저는 약 15년간 홈쇼핑 분야에서 상품 기획과 런칭을 담당해 왔으며, 현재는 V커머스 팀장으로 디지털 커머스와 미디어 환경의 변화에 맞춰 새로운 유통 모델을 개발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2. 2024년 겨울 학위수여식에 성적 우수상을 수상하셨다고 들었습니다. 간단한 수상소감 부탁드립니다. 성균관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에서 성적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입학 당시, 각 분야에서 우수한 역량을 갖춘 원우들과 함께 한다는 것 만으로도 큰 자부심을 느끼면서도, 내가 과연 잘 해낼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습니다. 팀 프로젝트를 비롯한 협업에서 민폐만 되지 말자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했는데, 그 결실을 맺는 순간에 이렇게 영광스러운 상까지 받게 되어 너무나 감사한 마음입니다. 2년의 시간을 함께 보내온 원우들, 특히 힘들 때마다 서로 격려하고, 지지해준 우리 113기 4조 원우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3.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을 하였다고 들었습니다. 좋은 결과를 이루어 내기 위한 본인만의 비법, 노하우가 있다면? 특별한 비법이나 노하우까지는 아니지만, 학업과 현업을 병행해야 하는 상황에서 시간을 체계적으로 활용하고 효율성을 높이려는 노력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한정된 시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수업 시간에 최대한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이를 위해 배우고 싶은 과목이나 관심 있는 과목을 우선적으로 선택했습니다. 또한, 강의계획서에 명시된 교육 목표, 수업 방식, 평가 기준 등을 꼼꼼히 분석한 후 수강 신청을 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몰입도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또한 강의 내용을 놓치지 않기 위해 교수님께서 강조하신 핵심 포인트를 중심으로 저만의 강의 노트를 작성했고, 팀 프로젝트나 발표 과제의 경우에는 초안을 마련한 뒤 교수님께 피드백을 받아 방향성을 조정해 나갔습니다. 내성적인 성격 탓에 참여 수업에 대한 부담이 가장 컸는데, 한마디라도 하기 위해 예습하여 미리 질문지를 준비하거나, 그렇지 못한 상황에서는 최선을 다해 공감의 태도를 보였더니 교수님께서 이를 높게 평가해 주신 것 같습니다. 4. 참여했던 교내외 활동이 있을까요?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도 소개해주세요. 지난 2년간 학생회와 동호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했는데 모두 소중한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먼저, 63대 학생회 기획국에서 열정 가득한 원우들과 함께 웰컴파티부터 신입생 환영회, 경영인의 밤까지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할 정도로 즐거웠던 추억입니다. 특히, 연말 가장 큰 행사인'경영인의 밤'에서 사회를 맡았던 경험은 색다른 도전이었고, 평생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63대 학생회에 이어서64대 학생회장 선거캠프장을 맡았는데, 처음이라 시행착오도 많고 힘든 점도 많았지만 캠프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며 원우들과 교류할 수 있었던 경험이 매우 뜻깊었습니다. 학생회 활동과 더불어 성균관대EMBA의 또 다른 장점인 활발한 동호회 활동도 하였는데, 테니스 동호회 운영진을 하면서 처음으로 라켓도 잡아보며 테니스에 입문할 수 있었고, 잠시 포기했었던 골프도 골프 동호회 운영진 활동을 통해서 다시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학업과 현업으로 인해 바쁘실테니지만, 좋아하는 활동들을 하면서 원우들과 교류할 수 있는 동호회, 학생회 활동은 꼭 경험해 보셨으면 합니다. 5. 수강했던 수업 중에 기억에 남는 과목이 있나요? 첫 학기에 들었던 ‘글로벌 기업과 마케팅' 수업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심수옥 교수님께서는 단순히 이론적 학습을 넘어서 실제 기업의 마케팅 사례에 대해 분석하고 개선하는 방법 등에 대해서 고민해볼 수 있도록 하셨는데, 팀 프로젝트 활동을 하면서 현실적이면서도 실무에서 활용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원우들과 고민하고 토론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다니고 있던 회사를 주제로 한 과제에서 교수님의 실질적인 조언을 통해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고, 학업과 현업을 즐기며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아울러, 4학기에 들었던 ‘일의 미래’ 수업이 기억에 남는데, 박태윤교수님의 열정적인 강의와 원우들의 토론을 이끌어 내 주신 수업의 방식이 가장 EMBA같은 수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한번도 깊게 생각해보지 못한 제 인생 목표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6. 앞으로 향후 진로와 목표가 어떻게 되나요? EMBA에 입학할 당시만해도 다니던 회사에서 최연소 임원이 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EMBA를 통해서 많은 지식을 함양하는 것은 물론, 많은 원우와의 교류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습득하게 되었고, 이제는 한 조직의 리더를 넘어, 더 넓은 시야로 새로운 도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어 더 큰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 현재는V커머스 팀장으로서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커머스 시장에서 새로운 유통 모델을 만들어가는 일을 하고 있는데, 단기적으로는 조금은 정체된 이 업계에 혁신적인 전략을 기획하고 실행하며, 변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해내고 싶고, 더 나아가서는 한 직무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고 다양한 기회를 창출하여 제 이름을 걸고 저만의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7. 마지막으로 경영대학의 학우분들을 위해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시다면 부탁드립니다. ‘정저지와(井底之蛙)’라는 사자성어처럼, 우리는 종종 자신이 보고, 느끼고, 배운 것에만 갇혀 더 넓은 세상을 보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저 역시 오랫동안 몸담아온 업계에서의 성장만을 목표로 삼고 달려왔지만, 성균관대EMBA 과정은 예상치 못했던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었습니다. 입학 전에는 학업과 커리어에 대한 고민이 많았지만, 다양한 배경을 가진 원우들과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직은 계획에 없던 선택이었지만, 여러 원우들의 경험을 보며 자연스럽게 더 넓은 세계를 마주하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네트워킹을 적극적으로 하지는 못했고, 배우고 싶었던 모든 것을 다 배웠다고 할 수는 없지만, 확실한 것은 제 시야가 훨씬 넓어졌다는 점입니다. EMBA 과정은 단순한 학위 취득을 넘어, 더 큰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안목과 사고의 깊이를 키워주는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후배 원우들도 이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의미 있는 성장을 꼭 한번 경험해 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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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5-04-30
- 조회수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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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학년도 1학기 경영전문대학원 EMBA 총동문회 장학금 수여식 실시
- 지난 4월 2일(수), 경영전문대학원 총동문회(회장 전용주)에서 성적우수 대상자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장학금은 2024학년도 2학기 성적이 가장 우수한 1명에게 지급되었다. 장학금 대상자는 115기 마승희 원우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은 경영대학장(경영전문대학원장), 전용주 경영전문대학원 총동문회장, 사동선 사무총장, 서아영 경영대부학장(경영전문대학원 부원장), 장영봉 학과장, 김범준 행정실장이 참석하였다. 전용주 경영전문대학원 총동문회장은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대단하다. 앞으로도 학업에 정진하여 원하는 목표를 이루길 바란다”며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경영전문대학원 총동문회에서는 학교의 지속적인 발전과 후배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선배들의 기부를 통해 마련된 장학기금을 매 학기 재학생 중 학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자를 추천받아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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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5-04-18
- 조회수 1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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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우 인터뷰 특집] 111기 김경석 원우 인터뷰(성적우수 총장상 수상)
- 1. 안녕하세요, 먼저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25년 2월에 졸업을 한 EMBA 111기 6조 김경석입니다. 저는 학부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졸업과 동시에 입사를 한 일동제약이라는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올해로 입사 20년 차를 맞을 정도로 평생 한 회사에서만 일하고 있습니다. 입사 초기에는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였지만, 이후 기획조정실을 거쳐 외부 투자 업무와 기업문화 등을 담당하였으며 현재는 기업분할을 진행하며 하나의 자회사를 실질적으로 관리하는 업무를 수명 중에 있으며 최근에는 pre IPO 준비와 해외 수출 등의 업무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2. 2025년 겨울 학위수여식에 성적/연구력 우수상을 수상하셨다고 들었습니다. 간단한 수상소감 부탁드립니다. 사실 한없이 부족한 사람임에도 이번 인터뷰를 사양하지 않고 진행하게 된 계기는 소감이라는 미명 하에 이 자리를 빌어 같이 졸업한 113기 분들과 더불어 재학 중인 원우님들께 죄송하다는 말씀과 감사하다는 말씀을 아울러 드리기 위함이었습니다. 저는 111기 이기에 정상적으로 졸업했으면 2024년에 졸업해야 했지만, 중간에 회사 업무를 위하여 잦은 해외 출장의 사유 등으로 학업이 불가하여 1년간 휴학을 하였습니다. 휴학은 쉽게 결정했지만, 이미 동기인 111기들이 졸업한 상태에서의 복학은 망설여 졌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성균관대 EMBA 특유의 가로세로 네트워크로 인하여 복학생임에도 그간 휴학을 하지 않았던 것처럼 다시 학업과 학교생활에 금방 쉽게 동화될 수 있었다 생각합니다. 성균관대 EMBA가 아닌 다른 학교였다면 저는 아마 복학과 졸업을 할 수 없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에 113기 포함 다른 재학생 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리고 싶습니다. 특히 현재 업무와 개인 사정 등으로 휴학을 하신 원우님들이 계시다면, 우리 성균관대 EMBA만의 끈끈한 배려를 믿고 무조건 복학해서 학업을 마무리 하시기를 강력하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3.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을 하였다고 들었습니다! 좋은 결과를 이루어 내기 위한 본인만의 비법, 노하우가 있다면? 정말 부족한 점이 많은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선후배 원우들의 배려와 교수님의 배려 덕분인지 전 과목 A+ 이라는 성적으로 졸업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비법이라고 하기에는 거창하지만, 저는 주어진 시간을 최대한 즐기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 역시 회사 생활과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퇴근 이후와 주말 수업은 정신적, 육체적으로 무척이나 고단했던 시간으로 기억됩니다. 하지만 이왕 내가 선택한 과정이기에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라는 격언 처럼 저는 모든 수업 시간과 석사 생활을 즐겼던 시간으로 기억됩니다. 모든 수업에서 기회가 주어진다면 최대한 발표를 진행하고자 했으며,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제 자신의 능력이나 노력보다는 같이 수업을 들었던 모든 분들께서 저에게 기회를 양보해 주시는 등의 배려를 해 주셨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화려한 언변과 skillful한 발표 실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아님에도 발표와 토론에 적극적으로 참여 할 수 있었던 것은 같이 수업을 수강했던 원우분들과 특히 조원분들의 배려 덕분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아마도 교수님들은 잘하는 사람보다는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는 사람에게 좋은 학점을 주셨던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4. 참여했던 교내외〮 활동이 있을까요?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도 소개해주세요. 열심히는 아니었지만 산악회 활동을 하면서 주말에 심신을 단련하고 많은 원우분들과 친교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도 기억이 나지만 저는 조금 특이한 활동을 소개 하고 싶네요. 동기 원우나 타 학우분들이 인터뷰했던 것을 보면 해당 질문에서는 본인이 참석했던 동호회 활동이나 학생횔 활동 등의 위주로 소개하지 않았나 싶지만, 저는 가장 기억에 남는 시간을 다름 아닌 수업 시간 그 자체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교실 밖에서 맛있는 음식과 술을 곁들이며 좋은 원우들을 사귈 수도 있지만 근원적으로 우리는 배움을 위하여 석사 과정에 있는 사람들이니 만큼 수업시간에 같이 조별 과제를 준비하고 열띤 토론과 때로는 치열하게 이견을 주고 받으며 갈등도 있었지만, 마지막에 같이 발표를 진행했던 원우들과의 수업 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 누구에게나 그렇듯 111기 6조는 졸업을 하고 나서도 평생지기가 될 가족 같은 조원을 얻었다는 것도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인 것 같습니다. 5. 수강했던 수업 중에 기억에 남는 과목이 있나요? 의례껏 드리는 말씀이 아니라 들었던 모든 과목이 제게는 너무나도 소중하고 기억에 남는 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굳이 기억에 남는 순간을 꼽아 보자면, 첫 수업이었던 김정구 교수님의 브랜드 전략론, 이건창 교수님의 수업,(뉴머신시대와 IT전략, 경영정보시스템론), 박헌준 교수님의 글로벌비즈니스협상론 등이 특히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우연인지 모르겠지만 상기 과목은 모두 우리 원우분들에게 정신없이 휘몰아치는 수업과 매 주마다 과제, 발표가 주어지는 악명높은 과목으로 유명한 수업들이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주말 과정이라는 공통점이 있네요. 16주간의 수업이 아닌 8주간의 집중 수업이다 보니 매 수업 시간마다 단순히 수강하는 것만으로도 진이 빠지는 힘든 경험이었지만, 연세 지긋하신 노교수님들께서 산업 현장의 최신 Trend를 정확히 인지하고 계시고 하버드 사례 등 평상시 경험해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지식과 식견을 넓혀 주는, 제 개인적으로는 일종의 충격으로 다가왔던 너무나 소중한 시간입니다. 저는 상기 과목들을 통하여 한 분야의 이미 대가가 된 분들께서도 끊임없는 학습과 자기 발전을 경주하고 계시다는 점을 배울 수 있었고, 이건 제가 대학원 수업을 통하여 알게 된 몇 가지 단편적 지식과는 비견되지 않을 제 인생에 있어 너무나 소중하고 강렬했던 교훈입니다. 6. 앞으로의 향후 진로와 목표가 어떻게 되나요? 제가 몸담고 있는 제약업은, 국내 산업 규모에 비하여 아직 글로벌 규모의 기업이 출현되지 않은 산업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신약개발이라는 화두로 많은 회사들이 연구 개발에 매진하고는 있지만 그 성과가 뚜렷하지 못한 것 또한 부끄럽지만 사실입니다. AI의 출현으로 인하여 연구개발 등의 환경에서 많은 변화가 예상되기도 합니다. 이미 연구 플랫폼으로 이를 활용하고 있는 회사들도 조금씩 나타나고 있습니다. 저는 고전적인 제약업(약을 만들고 공급하는)의 프레임을 벗어나 현재 저희 회사의 주력분야인 의약품 이외에, 신사업인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기존 의료와의 연계를 강화해 통합 솔루션을 환자에게 제공하며 원격의료가 기존 의료 시스템과 결합하여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에 관심이 있고 이를 사업화하는 전략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디지털 기술이 헬스케어 시스템 안에 점점 더 긴밀히 관여될 것이고 원격의료가 기존 의료 시스템과 연결될수록 필연적으로 의료기기의 디지털화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MBA 석사 과정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제가 몸담고 있는 회사의 업무에 접목한다면 충분히 실현 가능하고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곧 다가올 미래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성균관대에서 배운 지식이 제 개인의 발전에 국한되지 않고 제 업무, 나아가 인류의 건강과 행복한 삶에 기여하게 될 날이 곧 오리라고 확신합니다. 7. 마지막으로 경영대학의 학우분들을 위해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EMBA 재학 중의 추억으로 남길만할 사진을 남기다 보니 2년간의 학업과 1년간의 휴학을 통한 3년의 시간 동안 많은 사회적 변화가 이미 일어났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저는 Covid-19으로 모든 것이 불확실하던 시기에 마스크를 쓰고 입학 기념식을 가졌지만, 졸업식 행사장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한 분들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성균관대 EMBA에 진학한 우리는 이미 변화에 순응하는 수동적인 사람들이 아니라 급격한 시대 변화를 선도하고 이끌어 나아갈 자질과 자세를 가진 사람들이라 생각합니다. 좋은 학점과 수업을 통하여 배운 몇 가지 이론과 지식도 성과이지만, 그보다는 새로운 그리고 좋은 사람들과 처음 만나 알아가고, 훌륭한 교수님께 배운 학습 내용과 다양한 사례 분석 등은 제가 한 단계 더 성장해 나아가는 데 있어 큰 자양분이 되어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성장과 변화, 우리 성균관대 EMBA 동문들과 같이 해 나아가기를 희망해 봅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우리 성균관대 EMBA 모든 원우님들께서는 다들 좋은 직장과 중요한 직책을 부여 받고 계신 분들이라 학업과 현업, 그리고 가정생활을 병행해 나아가시는데 많은 애로가 있으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그 끝에는 원우님들의 성장이 있을 것이다!"라는 말씀을 감히 드리며 이만 마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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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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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우 인터뷰 특집] 113기 진호은 원우 인터뷰(공로상 총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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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녕하세요, 먼저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겨울 학위수여식을 마치고 갓 졸업한 EMBA 113기 2조 진호은입니다. 저는 현대경제연구원 교육부문 스마트러닝 사업팀의 팀장을 맡고 있습니다. 고객사 교육체계 수립,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교육결과보고 등 HRD컨설팅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2. 2025년 겨울 학위수여식에서 공로상 총장상을 수상하셨다고 들었습니다. 간단한 수상소감 부탁드립니다. 감사하게도 공로상을 받게 되었는데요. (성적우수상을 노리기에는 워낙 쟁쟁한 분들이 많았습니다) 첫 입학 때부터 시작했던 총학생회는 학술국원-학술국장-대외협력국장-전략기획국원으로 역할을 바꿔가며 4학기 내내 활동했습니다. 또한, 64대 총학생회장 선거 당시에는 선거관리위원회 일원으로 공정선거, 투명선거 실현에 도움을 드리기도 했습니다. 공교롭게 62대-63대-64대 총학생회 삼대에 걸쳐 활동하는 행운도 누렸고, 113기 기수장 그리고 테니스 동호회(이하 ‘테동’)의 회장을 맡았습니다. 덕분에 EMBA의 ‘공공재’이자 ‘공무원’이라는 별명도 얻게 되었습니다. 함께 해 주신 원우분들이 계셨기에 다양한 활동들도 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 113기 2조 식구들을 비롯해 총학생회 멤버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습니다! 3. EMBA 재학 중 기억에 남았던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저에게 있어 테니스 동호회는 특별한 의미인데요. 21대 테동회장을 맡으면서 ‘모두의 테동, 하나 된 테동’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웠습니다. 매주 정기 운동을 비롯해 이벤트 행사를 통해 누적 참석 인원 400여 명이 넘는 원우 분들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그중에서도 <조별대항전>,
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2024년 4월 21일, 수원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진행한 <테니스 조별 대항전>은 재학생, 졸업생, 신입생이 하나가 되어 테니스 체육대회였습니다. 성균관대 EMBA 강점 중 하나인 ‘조 문화’ + ‘체육대회’ 컨셉으로 기획하였고, 총 60명이 참여하는 대흥행을 기록하기도 하였습니다. 원우 뿐 아니라 가족 지인분들도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자리였습니다. 그리고 는 2024년 5월 19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연초 4개교 테니스 동호회장들이 모여 기획하였던 아이디어가 실제 눈앞에 벌어지니 신기하기도 하였는데요. 학교 대항전이니만큼 저희 테동 대표 선수단의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자발적으로 특별훈련도 진행하고, 개인적으로 레슨/연습도 마다하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역시 PRO는 다르구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 테동 운영진이 특별히 준비하였던 굿즈 수건도 응원용으로 쓰면서, SKKU EMBA만의 단합을 다질 수 있는 계기였습니다. 4. 직장을 다니면서 공부를 계획하는 게 쉬운 결정은 아니었을 텐데, EMBA 진학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저는 지금 몸 담고 있는 직장이 첫 직장입니다. 어느덧 16년차 공식 고인물이 되었는데요. 업무하면서 평소 다양한 세미나, 포럼, 컨퍼런스도 참석했었는데, 파편적인 지식만 쌓인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학부 졸업한 다음부터 MBA 비즈니스 스쿨에 대한 동경이 있었고, 회사에서 가까워야 수업도 빠지지 않겠다는 생각에 다른 고민 없이 성균관대 EMBA 진학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5. EMBA 수업 중에 기억에 남는 과목이 있나요? 4학기 동안 총 60학점을 들으며 좋은 과목이 너무 많아 손에 꼽기 어려운데요. 그 중에서도 천진석 교수님의 <모티베이션과 리더십>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교수님의 이론강의를 중심으로 HBR아티클의 Case Study까지 더해진 다채로운 시간었습니다. 원우들 사이에서는 ‘미국식 MBA’라는 평을 하기도 했는데, 그만큼 참여형으로 진행되었는데요. 원우 개인이 갖고 있는 생각과 배경지식을 천진석 교수님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던 수업이었습니다. 6. EMBA 졸업 후에는 어떤 미래를 계획하고 있나요? 입학을 준비하면서 스스로에게도 물어봤던 질문이기도 한데요. 여전히 그 답을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성장하는 리더, 성숙한 인격, 행동하는 지성’이 되고자 꾸준히 노력할 계획입니다. 제가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HRD교육을 중심으로 타인에게 도움되는 ‘교육 비즈니스 모델’도 구체화하여, 저만의 교육 브랜드를 만들고 나아가 On/Off Campus를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7. 마지막으로 EMBA 원우들에게 남기고 싶은 말씀이 있으실까요? 학부 졸업 이후 다시 캠퍼스 생활을 하면서 설렘, 재미, 활력이 된 시간이었습니다. 수업, 동호회, 각종 행사 등의 연결고리를 통해 원우들을 알아가는 시간도 소중했고, 앞으로도 그 인연을 계속 이어 나가고 싶습니다. 혹시나, 대학원 진학을 고민 중인 잠재적인 후배 분들이 계시다면, 저희 학교를 강력 추천드립니다. 비록 회사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그 이상의 보람과 성취,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성균관대 EMBA 입니다. -
- 작성일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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