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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생명공학과 박사학위 취득자(22후기/23전기) 학위연구 내용소개
- 식품생명공학과는 2022학년도 후기와 2023학년도 전기에 네 명의 박사학위 취득자를 배출하였으며, 다음은 이들이 학위 취득을 위해 연구한 내용의 요약이다. 이미은(분자식품생명공학연구실) 학우는 공기 중 이산화탄소를 이용하여 광합성을 할 수 있는 세균인 시아노 박테리아 Synechococcus elongates PCC7942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먼저 시아노박테리아의 유전자 발현이 일주기 리듬을 갖는 원리를 이용, 크리스퍼 인터피어런스(CRISPRi) 기술과 융합하여 명암과 전사촉진제에 따라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논리회로를 구축하였고, 크리스퍼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유전체 편집 신기술(Cytidine base editing)을 시아노박테리아 종에서 최초로 성공시켰다. 특히 공기 중 이산화탄소만으로 성장이 가능한 시아노박테리아를 ‘고부가산물 합성 생물공장’으로써 이용하려고 할 때, 가용한 유전자 발현 도구와 유전체 편집 도구의 저변을 넓혔다는 데 의의가 있다. 박재현(분자식품생명공학연구실) 학우는 학위 연구를 통해 코리네박테리움 글루타미쿰 균주를 이용하여 최신유전자 편집 및 응용기술인 크리스퍼/카스 시스템을 본 균주에 접목시켜 고효율의 스쿠알렌을 생산하였다. 연구 결과는 ACS Sustainable chemical & engineering (IF: 9.2), Microbial cell factories nutrients (IF: 6.5). Journal of agricultural food chemistry (IF: 5.9) 저널을 통해 발표되었다. 본 연구는 아미노산을 대량 생산하는 미생물 균주(코리네박테리움 글루타미쿰)를 이용하여 최신유전자 편집 및 응용기술인 크리스퍼/카스 시스템을 균주에 접목시켜 고순도 및 고효율의 스쿠알렌 생산을 성공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최형석(식품화학연구실) 학우는 불포화 지방산인 올레산과 리놀레산이 20종의 아미노산과 반응할 때 생성되는 휘발성분에 대한 총괄적인 연구를 진행하였다. 최근 식물성 오일과 식물성 단백질을 이용하여 식물성 고기를 만드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지만, 어떤 오일과 단백질을 선정해야 할지에 대학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근거가 부족한 상황이다. 본 연구는 fatty flavor을 가지는 질소물질과 fruity flavor을 가지는 메틸케톤의 생성에 대한 지방산과 아미노산의 역할을 규명함으로써, 식물성 고기에 대한 기초적인 연구와 제조산업에 기여할 수 있다는데 의의가 있다. 박건희(기능성식품연구실) 학우는 학위 연구를 통해 산자나무열매 추출물이, 조골세포로 분화될 수 있는 마우스 중간엽 줄기세포 C3H10T1/2 cell과 골다공증을 유도한 마우스 내에서 유의미한 항골다공증 활성을 나타낸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Nutrients (IF: 6.7) 저널을 통해 발표되었다. 산자나무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연구된 원료 중 하나이고 항암, 항염, 항산화 등 밝혀진 활성이 많지만, 아직 항골다공증과 관련해서는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래서 본 연구는 산자나무의 다양한 효능 라이브러리에 항골다공증을 새롭게 추가하여 기능성 원료로서 갖는 산자나무 열매의 가치를 높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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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2-12-27
- 조회수 2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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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생명공학과 대학원생 - 해외 학회 발표(GBA2022)
- 식품생명공학과 분자식품생물공학연구실 고숭천, 김동재 대학원생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 Global BioFoundries Alliance Meeting 2022 학술대회에 참석해 공동으로 2편의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본 발표는 바이오파운드리 시설 내 연구실 자동화의 주요 요인인 before-experiment unit에 대한 정의와 의미를 설명하고 이를 출력하는 소프트웨어인 Biofoundry Palette를 이용한 응용 연구에 대해 밝혔으며, 연구자가 대량의 실험 재료를 다룰 때의 다양한 요인과 그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였다. 이는 향후 바이오파운드리 연구의 고도화 및 정밀성의 기반 지식으로 널리 활용될 수 있는 개념이다. 발표제목: Biofoundry Palette and its application for the biofoundy workflow: DNA assembly and deep learning framework 학술대회: Global BioFoundries Alliance Meeting 2022 (GBA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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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2-10-18
- 조회수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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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식품생명공학과 FOOD CAMP 성료
- 2022년 식품생명공학과 3년만에 FOOD CAMP 개최 -9.22(목)~9.23(금) 만리포 수련원 식품생명공학과에서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9월 22일(목)부터 9월23일(금)까지 충남 태안 만리포 수련원에서 푸드 캠프를 진행하였다. 식품생명공학과 제47대 학생회 식과 함께는 다소 완화된 코로나 상황과 학생들의 대면 행사에 대한 수요, 학생-학생, 교수-학생 간의 소통의 확대를 위한 행사의 필요성을 체감하였다. 3년만에 진행된 푸드 캠프는 기존의 2박 3일의 형식이 아닌 1박 2일의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대학원 설명회, 레크레이션, 조별 시간 등 다양한 컨텐츠로 구성되었다. [대학원 설명회] 식품생명공학과 학생, 자연과학계열 학생 및 복수전공생 등 다양한 학생들이 푸드 캠프에 지원하였으며, 13명으로 조를 구성하여 대학원 설명회, 레크레이션, 조별 시간을 통해 서로 간의 유대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대학원 설명회에서는 식품생명공학과 내에 있는 대학원 별로 구체적인 분야와 대학원 진학에 대한 의문점을 해결할 수 있었으며, 레크레이션에서는 작년에 온라인 푸드 캠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식품 관련 게임 등을 진행하여 식품생명공학과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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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2-09-29
- 조회수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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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생명공학과 학부생 - SCI 논문 발표
- 식품생명공학과(학과장 우한민 교수)는 본 학과 학부생 조민구(16학번)이 분자식품생물공학연구실 박사과정 고숭천 대학원생과 공동으로 미국 화학회 합성생물학 저널에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본 연구는 바이오파운드리 시설 내 연구실 자동화를 도와주는 소프트웨어인 Biofoundry Palette를 개발한 내용으로, 연구자가 대량의 실험 재료를 다룰 때 손쉽게 자동화 실험을 진행을 도와줄 수 있는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이다. 이는 향후 바이오파운드리 연구의 고도화 및 정밀성을 요구하는 실험에 널리 활용될 수 있다. 특히, 본 연구의 저자로 참여한 학부생 조민구 학생(식품생명공학과 4학년)은 실험 초기부터 대학원생들과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하였고, 학부 졸업논문의 일환으로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그 결과가 세적적인 수준임을 인정 받아 미국 화학회 합성생물학 저널(ACS Synthetic Biology)에 논문 작성에 참여하여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였다. 또한 교내 학생 창업에도 매진하면서 동시에 식품생명분야 생물공학에 관심을 갖고 IT와 BT의 융합 학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발표논문제목: Biofoundry Palette: Planning-assistant software for liquid handler-based experimentation and operation in the biofoundry workflow 발표저널: ACS Synthetic Biology DOI: 10.1021/acssynbio.2c00390 Link: https://pubs.acs.org/doi/10.1021/acssynbio.2c00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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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2-09-26
- 조회수 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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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생명공학과 허진희 교수님 인터뷰
- 성균관대학교 제47대 식품생명공학과 학생회에서 2022년도에 새로 부임하신 허진희 교수님을 인터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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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2-07-18
- 조회수 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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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를 갖춘 새 시대의 성장엔진
바이오파운드리센터 - 스피드를 갖춘 새 시대의 성장엔진 바이오파운드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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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2-02-23
- 조회수 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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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를 갖춘 새 시대의 성장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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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균관대-한국콜마, 자동화 생물제작 플랫폼 기반 바이오신소재 개발
- 성균관대-한국콜마, 자동화 생물제작 플랫폼 기반 바이오신소재 개발 [사진] 업무협약식 사진 성균관대학교(총장 신동렬) 생명공학대학(학장 이석찬)은 글로벌 화장품 ODM 전문기업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원장 강학희)과 함께 자동화 생물제작 플랫폼을 활용한 바이오 신소재를 공동 개발한다고 밝혔다. 자동화 생물제작 플랫폼(또는 바이오파운드리의 제작 및 시험 플랫폼)은 로봇, AI 기술과 바이오 기술이 융합된 플랫폼으로 반복적인 실험·공정을 수행하는 혁신 제조 플랫폼이다. 성균관대학교 바이오파운드리 연구센터(센터장 우한민 교수)는 로봇기기를 활용한 자동화 생물제작 플랫폼을 확보하고, 유전자 염기편집기술과 모듈러클로닝 기술 등 생물학 기술을 융합하여 기존 실험 대비 대규모 병렬형 실험을 통해서 연구의 생산성을 높이고, 로봇기기를 통한 정확성, 재현성과 반복성을 갖는 생물제작 기술을 활발히 운용하고 있다. 양 기관은 성균관대학교가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파운드리의 자동화생물제작플랫폼기술과 한국콜마의 화장품 R&D 노하우를 접목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바이오 신소재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화장품 업계에서 자동화생물제작플랫폼기술을 R&D에 활용하는 사례는 한국콜마가 최초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 개발하는 소재는 ‘100% 인체유사 콜라겐’으로, 최근 동물성 콜라겐을 대체할 친환경 소재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어 개발 완료 시 시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성균관대학교 생명공학대학장 이석찬 교수는 “이번 협약으로 성균관대학교가 확보한 자동화생물제작플랫폼기술과 한국콜마가 보유한 R&D 노하우 융합을 통한 글로벌 원천 바이오신소재 개발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콜마 종합기술원 강학희 원장은 “미래 시장을 선도할 지속 가능한 바이오 소재를 발굴하고, 친환경 신소재를 국산화해 K-뷰티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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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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