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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SKKU 경제대학·NTU 공동 국제학술대회 개최
2025-11-062025년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성균관대학교 경제대학은 대만 타이베이에 위치한 국립대만대학교(NTU) 사회과학대학에서 ‘2025학년도 SKKU 경제대학·NTU 공동 국제학술대회(SKKU–NTU Economics Research Symposium 2025)’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김준성 경제학과장과 이주성 글로벌경제학과장을 비롯한 인솔위원 6명, 그리고 경제학과 및 글로벌경제학과 재학생 21명 등 총 27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10월 31일 NTU 사회과학대학 West Wing 407호에서 진행되었으며, 개회식 이후 세 개의 세션과 포스터 발표, 그리고 기조강연으로 이어졌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공급망 교란이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 교육 네트워크와 사법 결과 간의 상관관계, 그리고 자산배분 전략에 관한 연구 등 국제경제 및 거시경제 전반의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이어진 기조강연에서는 NTU의 홍준교 교수가 최신 경제학 연구의 흐름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양교 학생들에게 깊은 통찰을 제공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노동시장 불평등과 인공지능의 경제적 파급효과, 자영업 시장의 구조적 변화 등 실증적 경제 문제를 중심으로 심도 깊은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포스터 세션에서는 이민정책, 소비자 행동, 탄소배출권 거래제도 등 폭넓은 주제를 다룬 연구들이 전시되었으며, 학생 간 활발한 토론과 피드백이 오가며 교류의 열기가 더해졌다. 이번 학술대회는 학문적 성과뿐 아니라 학생 간의 국제적 네트워크 형성에도 의미가 컸다. SKKU 학생들은 NTU 학생들과의 공동 토론과 캠퍼스 투어를 통해 서로의 연구 방식과 학습 문화를 직접 경험하였고, 행사 전후에는 타이베이 주요 문화 명소를 방문하며 현지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해외 대학 학생들과 함께 연구를 발표하고 토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경제학 연구에 대한 시야가 넓어졌고, 앞으로의 진로에도 큰 자극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주성 글로벌경제학과장은 “학생들이 국제무대에서 자신들의 연구를 당당히 발표하고 평가받는 기회를 가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 유수 대학과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에게 더 많은 국제 연구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성균관대학교 경제대학은 이번 NTU 공동 학술대회를 계기로 향후 아시아 주요 대학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글로벌 경제학 연구를 선도하는 국제 학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10-02성균관대학교 글로벌경제학과는 지난 9월 26일(금) 오전부터 27일(토) 오후까지 국제관 지하 3층 라운지와 1층 라운지에서 ‘제1회 글로벌경제학과 해커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창의적 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학과 차원에서 처음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무박 2일 동안 진행되었으며, 참가 학생들은 팀을 이루어 세 가지 출제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연구를 수행하고 결과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출제와 심사는 글로벌경제학과 교수진인 정연하 교수(응용미시), 백채원 교수(거시), 이주성 교수(미시이론)가 맡아 전문성을 더했다. 참가 학생들은 팀별로 밤을 새우며 선행연구 탐색, 코딩 및 데이터 분석, 발표자료 제작 등 다양한 과제를 수행했다. 그 결과, 6개 팀 모두 수준 높은 발표를 마쳤으며, 이 중 4개 팀이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참가 학생 중 한 명은 “교과서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 연구 주제에 적용해보니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었다”며 “팀원들과 함께 협력하면서 밤새 몰입했던 경험이 값진 배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학생은 “힘들었지만 교수님들의 피드백을 통해 연구 과정의 재미를 다시 느낄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글로벌경제학과는 이번 해커톤을 통해 학생들이 학문적 호기심과 협업 능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학술·실습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9-19성균관대학교 글로벌경제학과는 지난 9월 18일(목) 오후 2시부터 2시 40분까지, 인문사회과학캠퍼스 다산경제관 SPACE 1398에서 자유전공계열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학과탐색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경제학과 진학을 희망하거나 관심 있는 학생들이 학과의 특성과 교육과정을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벌경제학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학과 알리미’ 선배들이 직접 학과를 소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학과 교육과정, 진로, 교환학생 및 복수학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학과 활동이 포함된 프레젠테이션이 공유되었다. 특히 전공 트랙과 학문적 특징, 학과만의 강점을 시각적으로 정리한 자료들이 소개되어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글로벌경제학과 학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글로벌경제학과는 학문적 깊이와 국제적 시야를 동시에 키울 수 있는 학과”라며 “여러분이 앞으로 진로를 탐색하는 과정에서 폭넓은 선택지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선배들이 직접 경험을 바탕으로 학과 생활을 소개해주어서 학과 진입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또 다른 학생은 “글로벌경제학과의 다양한 교환학생/복수학위 제도와 진로 기회에 큰 관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글로벌경제학과는 이번 학과탐색캠프를 비롯해 자유전공계열 학생들을 위한 학과 안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학과 선택을 앞둔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025 글로벌경제학과 동문 진로 특강 개최(대학원편)
2025-09-18성균관대학교 글로벌경제학과는 지난 9월 16일(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인문사회과학캠퍼스 국제관 9B217호에서 ‘2025 글로벌경제학과 동문 진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는 재학생들에게 실제 경험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글로벌경제학과 졸업 동문들이 연사로 참여해 학부 생활, 진로 고민, 그리고 대학원·해외 유학 과정에 대해 폭넓게 공유했다. 이날 특강에는 주해람 동문(18학번)과 임채은 동문(20학번)이 연사로 나섰다. 주해람 동문은 학부 시절부터 데이터 분석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SBS 데이터저널리즘 ‘마부작침’ 인턴 경험을 통해 배운 점을 소개했다. 이어 글로벌경제학과와 데이터사이언스 융합 전공을 마친 후, 현재 경제학과 일반대학원에서 연구를 이어가고 있는 과정을 공유하며 “관심 분야를 조기에 탐색하고 관련 경험을 쌓는 것이 진로 선택의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고 조언했다. 임채은 동문은 성균관대학교 학부와 석사 과정을 거쳐, 네덜란드 에라스무스대학교에서 Economics and Business Economics 석사 과정을 밟은 경험을 들려주었다. 그는 해외 대학의 수업 방식과 연구 환경을 비교하며, “학부 시절 습득한 기초 지식이 국제 무대에서 학문적 도전을 이어가는 데 큰 자산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학원 진학과 해외 유학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준비 사항과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졸업 이후의 진로가 막연했는데, 선배들이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조언을 들려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학생은 “해외 대학과 대학원 진학에 대해 직접 들어볼 수 있어, 앞으로의 계획을 세우는 데 큰 영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글로벌경제학과는 이번 특강을 비롯해 다양한 진로 세미나와 동문 초청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재학생들이 폭넓은 경로를 탐색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