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리더학부의 역사
글로벌리더학부는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과학캠퍼스의 단 셋뿐인 중점학과 중 하나로, 독립된 학부로는 유일하다. 법무와 정책학을 배워 창조적 통합적 안목과 투철한 공동체 의식을 지닌 대한민국 핵심 국정 리더를 양성하는 본 학부의 역할과 정통성은 조선시대 고급관료의 등용문 이자 국립 최고학부인 성균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국학 성균관成均館
1398년 명륜에 이전한 성균관은 우리나라 유일의 국립 최고학부로서 약 600년간 우리나라의 국정 엘리트를 양성하였다.
법정대학
1960년 성균관대학교는 기존 정경학부를 법정대학으로 개편하고 법률, 정치, 경제 등 8개 학 과를 유지하며 행정학전공을 개설하여 국정을 위한 복합학문 학부를 구성한다. 이는 향후 세부적으로 사회과학대학으로 분리되거나 법과대학 법학(法學)과 등으로 분화하여 신설된다.
자유전공학부
2008년 성균관대학교의 법학전문대학원 인가로 인하여 성균관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가 폐지, 이에 그 티오 및 학부가 자유전공학부로 계승되었다. 2009년 1기를 시작으로, 공공사회 연구 과정(행정고시), 사회규범 연구 과정(로스쿨), 인간문화 연구 과정(대학원) 총 세 가지 트랙이 존재하였다. 향후 세부 트랙의 조정 및 개칭을 포함한 전반적인 개선을 거쳐 글로벌리더학부로 계승될 수 있었다.
글로벌리더학부
2012년에 그 역사가 시작되며, 세 개였던 트랙을 법무 트랙 및 정책학 트랙으로 축소 및 집중하여 본래 취지였던 국정 엘리트 양성 학부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였다. 600년 동안 국정 엘리트 양성기관이었 던 성균관의 전통과 창조적인 글로벌 마인드를 결합하여 세계화된 지식 사회라는 새로운 시대 상에 어울리는 리더를 양성한다. 이제 글로벌리더학부는 실사구시(實事求是)의 정신으로 다수의 고시 합격자들과 약20명 가량의 로스쿨 합격자들을 매년 배출하는 명실상부 성균관대학교 법무정책 교육의 후신으로서 기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