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독서 소모임)

소모임의 연혁

도담하다

[형용사] 1. 야무지고 탐스럽다. 2. 도도하고 당차다.

야무지고 탐스러우며 도도하고 당찬 소모임 도담은 2012년 결성된 소모임으로 2019년, 잠시 맥이 끊겼다가 2020년에 힘차게 부활한 소모임입니다. 그간 진행되었던 재미있는 활동과 2020년 부흥하며 새롭게 계획한 활동들을 모아서 그 어느 때보다 탐스러운 소모임이 탄생하였습니다!

활동목적 및 활동개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함께 좋아하는 사람들과 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행복한 일입니다. 밀려드는 과제와 수업의 홍수 속에서 좋아하는 것을 잃지 않기 위해 도담에서는 내가 좋아하는 책과 영화를 소개하며 나와 비슷한 온도를 가진 소중한 사람들을 글로벌리더에서 얻어가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월별 활동 계획(1학기)

• 3월 <나의 인생영화를 소개합니다(1), 소풍>

  각 부원들이 인상 깊게 보았던, 혹은 함께 대화를 나눠보고 싶은 영화를 한편씩 골라 소개하는 활동입니다. 간단한 간식을 먹으며 함께 영화를 보고 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집니다. 더불어 슬슬 날이 따뜻해지니 한강으로 소풍을 가고 꽃을 구경하러 갑니다. 부원들끼리 돈독해질 수 있는 기회!

• 4월 <나의 인생영화를 소개합니다(2)>

  부원마다 한 편씩 소개하려고 하니 한 달은 부족하여 두 달에 걸쳐 모든 부원이 자신의 인생영화를 소개하게 됩니다. 중간고사가 다가와 지치는 시기, 도담에서 충전하고 갈 수 있는 시간을 만듭니다.

• 5월 <나의 인생책을 소개합니다(1), 작은 영화관>

  영화 소개가 끝났으니 각 부원들이 인상 깊게 보았던, 혹은 함께 대화를 나눠보고 싶은 책을 한 권씩 골라 소개하는 활동이 진행됩니다. 토론의 형태이지만 사실 찬반토론이라기보다는 이야기보고 싶은 주제를 자유롭게 던지고,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펼치는 활동입니다.

  + 도담이 아닌 학우들도 함께 강의실에서 영화를 볼 수 있는 작은 상영회를 준비합니다.

• 6월 <나의 인생책을 소개합니다(2)>

  역시 각 부원마다 한 권씩 소개하니 한 달로는 모자라 두 달에 걸쳐 진행됩니다. 6월은 과제와 기말고사로 지치는 달이니 더 재미있는 활동들을 함께 하게됩니다. 책에 나오는 인물과 도담인물을 매치하는 도담캐스팅 등과 같은 즐거운 활동이 예정되어 있어요.

• 방학 중(7,8월) <기차여행>

  방학에도 도담의 활동은 멈추지 않습니다! 학기 중 다루었던 책의 배경이 되는 지역을 골라 기차여행을 갑니다. 예전에는 책 <이별하는 골짜기>의 배경이 된 강원도 별곡으로 다녀왔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어디로 가볼까요?

소모임의 장점 / 예비 소모임원에게 전하는 말

무용한 것을 열렬히 좋아할 수 있는 것이 20대의 특권인 것 같습니다. 좋은 책과 영화를 보고, 맛있는 것을 먹으며, 이 호시절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람들을 도담에서 만나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