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 연속 포럼 2/2] '광장'의 문화정치를 통해 본 다른 사회의 전망과 제7공화국
2025-02-24성균관대 BK21 한국어문학단과 글로컬문화콘텐츠 연계전공, 문화연대, 문화사회연구소, 문화과학 등이 주관하는 ‘내란 이후의 문화정치’ 연속 토론회가 이번엔 서울과기대에서 3월 7일에 연다. 연인원 600여 명이 참석했던 지난 번 토론회를 잇고 또 달리하여, 이번에는 응원봉 집회ㆍ시위가 실제로 어떻게 조직돼왔는지 깊은 속내를 들여다보면서 ‘남태령/탄핵’(그 만남과 엇갈림~) 이후의 전망을 짚어본다. 그것을 위한 키워드가 ‘다른 사회’와 ‘7공화국’이다. ‘사회대개혁’ ‘전환’‘민주주의의 민주화’ 등도 이 계열체의 키워드이다. 온라인 줌 참여 환영. 참여 신청은 QR코드와 구글 폼. https://docs.google.com/forms/d/1D1HCtkS2P5D0azCFLt2YRaQVipKFshjSQcivGd9L4BQ/viewform?edit_requested=true&fbclid=IwY2xjawInZyZleHRuA2FlbQIxMAABHYJH58wBb9frdsI-erQs7-pUcj2TMA5EmJhUkUE_PdE61p0gmqOKznOa-g_aem_o1WQzWwkwaJT5RnI9diSeQ --------------------- <2차 포럼. ‘광장’의 문화정치를 통해 본 다른 사회의 전망과 제7공화국> * 일시 : 2025년 3월 7일(금) 10:00~17:45 * 장소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ST아트홀, 중앙도서관 1층 ※ 2차 포럼은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온라인' 참석자에 한해 사전 신청을 받습니다. '오프라인' 참석자는 별도 신청 없이 당일 현장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 제1부 저항 현장의 문화 양식 II (10:00~12:30) * 사회 : 천정환(성균관대 민교협2.0) * 발표 임태훈(인문학협동조합), 반동과 복기 : 1차 연합 연속 포럼의 쟁점을 정리하며 김만석(광주모더니즘), 깃발과 응원봉 혹은 보깅과 지느러미 박상은(카이스트), 저항 현장에서의 '연행'과 문학 * 토론 서정민갑(대중음악의견가), 김상규(서울과학기술대), 남정현(미국 조지메이슨대) ▷ 제2부 저항을 혁명으로: ‘전환’의 전망과 대안 (13:30~17:45) * 사회 : 선재원(민교협2.0 평택대) * 발표 진태원(성공회대, 현대정치철학연구회), 아나키즘, 공화주의, 사회주의: 새로운 민주주의의 이율배반 조윤희(문화과학‧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광장을 꾸린 이들: 활동가 인터뷰를 통해 본 광장과 그 '이후' 한상희(건국대), 제7공화국과 대전환의 헌법과제 홍명교(플랫폼C), 발 없는 새: 사회운동 세력화의 가능성과 불가능성 * 토론 정정훈(서교인문사회연구실), 신현우(문화과학), 김선일(민교협2.0 경희대), 채효정(체제전환연구모임)
[연합 연속 포럼 1/2] ‘내란 이후’, 저항과 연대의 문화정치
2025-02-02연합 연속 포럼 : ‘내란 이후’, 저항과 연대의 문화정치 2024~2025년 ‘응원봉’ 집회ㆍ시위의 문화정치가 다른 민주주의의 가능성과 주체를 보여주고 있는 한편, 윤석열의 친위 쿠데타 기도와 그 이후의 연속된 지배엘리트의 실패 또한 국가 제도적 위기와 그 상징체계의 변화를 표상하고 있다. 우리 문화연구자들은 현장의 활동가ㆍ시민과 함께 12.3 계엄 사태 이후의 언어와 이데올로기, 정동의 흐름, 집회 양식과 새로운 주체성의 출현을 점검하고 토의하여, 오늘의 위기를 새로운 민주공화국과 문화사회 건설로 전환하는 데 일조하고자 한다. --------------------- <1차 포럼. ‘내란 이후’, 저항과 연대의 문화정치> * 날짜 : 2025년 2월 11일(화) 10:00~17:45 * 장소 :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과학캠퍼스(서울 종로구 성균관로 25-2) 국제관 B217 * 공동 주최ㆍ주관 : 혁신ㆍ공유ㆍ정의 성균관대 BK21 한국어문학 교육연구단, 성균관대 글로컬문화콘텐츠 연계전공, <문화/과학> 편집위원회, 문화사회연구소, 문화연대, 서교인문사회연구실, 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캣츠랩, 현대정치철학연구회 ▷ 제1부 ‘내란 사태’ 이후의 이데올로기와 광장정치 (10:00~12:30) * 사회 : 이원재(문화연대) * 발표 신진욱(중앙대), ‘12‧3’ 이후 나타난 독재, 전쟁, 파시즘의 전조들과 우리 사회의 과제 이동연(한예종), “광기의 지상권”: 윤석열 통치 권력-체제의 정신분석 천정환(성균관대), 내란 이후 광장정치의 변화과정과 의미: 비대칭적 내전? * 토론 김정한(서강대), 정원옥(문화사회연구소), 조지훈(서교인문사회연구실) ▷ 제2부 저항과 반동의 주체ㆍ언어․정동 (13:30~17:45) * 사회 : 황호덕(성균관대) * 발표 김진호(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전광훈과 K-극우의 재구성 엄혜진(경희대), 응원봉' 이전과 이후: 민주주의의 경로와 여성 정치세력화의 새로운 문법 권창규(조선대), 남태령 이후 광장의 말과 연대 정고은(성균관대), ‘휀걸’과 ‘말벌’: 초대장에 응답/연대하는 방식 * 토론 이종임(경희대), 박상은(플랫폼C), 김미정(성균관대) * 종합토론
[홍보] 프랑코포니 K-CINEMA 글로벌 특강 및 대담
2022-09-21프랑스어문학과로부터 홍보 요청을 받아 게시합니다. <프랑코포니 K-CINEMA 글로벌 특강 및 대담> 한국 영화의 참된 매력을 이해하기 위해 성균관대학교 프랑스어문학과와 프랑스어권문화융합연구소, 그리고 문화예술미디어융합원은 우리 시대 최고의 영화 이론가 자크 오몽 전 파리 3대학 교수를 모시고 특별 강연을 개최합니다.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한국 영화를 프랑스의 석학이 명철하게 분석하는 이번 강연은 한국 영화의 진정한 가치가 무엇인가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한국 영화에 관심이 많은 여러분들의 참여를 기대합니다. 특강과 함께 K-Cinema가 세계적 위상을 얻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았던 이창동 감독님과의 대담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한국 영화를 주제로 프랑스 석학과 가장 한국적이자 가장 세게적인 감독이 교류하는 대담은 여러분을 한국 영화 창작의 본연으로 안내할 것입니다. 프랑스어와 한국어 동시통역으로 진행되지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1) 날짜: 2022.9.29(목) 2) 장소: 경영관 지하3층 소극장 3) 시간 - 강연: 13:30~15:30 - 대담: 16:00~18:00 4) 유튜브 송출 링크 - 한국어 https://youtu.be/69SjsNaZzIQ - 프랑스어 https://youtu.be/oJLW_y1M_o4 자세한 사항은 프랑스어문학과로 문의 바랍니다. 02-760-0271
2022-09-15프랑스어문학과로부터 홍보요청을 받아 게시합니다. <프랑코포니 필름 페스티벌> 성균관대학교 프랑스어문학과와 프랑스어권문화융합연구소는 청명한 가을밤을 스크린으로 삼아 야외 프랑스어권 영화제를 개최합니다. 9월 20일, 21일, 22일 3일 동안 성균관대학교 금잔디 광장 옆 노천극장에서 가을 저녁을 즐기며 프랑스어권 문화를 감상할 수 있는 프랑스, 캐나다, 퀘벡의 영화 여섯 편을 상영합니다. 매일 각 지역의 영화 두 편을 저녁 6시 30분부터 상영합니다. 교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상영 공간인 노천극장에서 펼쳐지는 프랑스어권 문화의 향연을 누리기를 바랍니다. -일정 : 2022년 9월 20일, 21일, 22일(3일) -시간 : 오후 6시 30분 – 10시 30분 -프로그램 : 20일 – 프랑스 / 21일 – 캐나다 / 22일 - 퀘벡 상영 영화 안내 ▮ 프랑스 주간(9월 20일): <페르드리(더 베어 네세시티)> / <르 타블로> La soirée sur la France (20 septembre) : <Perdrix>(2019) / <Le tableau>(2011) 1. <더 베어 네세시티 Perdrix> 2019년 | 99분 | 드라마 | 감독 : 에르완 르뒤크 | 출연 : 스완 아르라우드, 모드 와이러, 파니 아르당, 니콜라 모리 피에르 페르드리는 줄리엣 웹이 그의 삶 속에 들어온 이후 격동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 마치 토네이도처럼, 그녀는 그와 그의 가족의 세계에 욕망과 무질서를 가져올 것이다! 2. <르 타블로 Le Tableau> 2011년 | 76분 | 애니메이션 | 감독 : 장 프랑수아 라귀니 채색의 정도에 따라 계급이 나뉘는 캔버스의 세계에서 미완성된 캐릭터가 그림을 완성하기 위해 화가를 찾아 떠난다. 사랑하는 연인 클레어에게 아름다운 얼굴색을 찾아주기 위해 캔버스의 경계를 넘나드는 라모와 친구들의 흥미진진한 모험. ▮ 캐나다 주간(9월 21일): <Mr.스타벅> / <페뷸러스> La soirée sur le Canada (21 septembre) : <Mr. Starbuck>(2011) / <Fabuleuses>(2019) 1. <Mr.스타벅 Starbuck> 2012년 | 103분 | 코미디 | 감독 : 켄 스콧 | 출연 : 패트릭 휴어드, 줄리 리브 리턴 마흔이 넘도록 사고만 치고 사는 철부지 데이비드 우즈냑(패트릭 휴어드)은 여자친구의 임신 소식을 듣고 이제 마음 잡고 한 아이의 아버지로 제대로 된 인생을 살아보자 다짐한다. 하지만 다음날 인생 최대의 사건사고가 터진다. 그에게 533명의 자식이 있다는 소식. 사연인즉, 데이비드가 젊은 시절 용돈벌이로 ‘스타벅’이라는 가명을 사용해 정자를 기증했는데 533명의 아이가 태어났고, 그 중 142명의 아이가 자신의 생물학적 아버지를 찾겠다는 집단 소송을 제기하고 나선 것이다. 세상에 알려지면 안됐던 ‘정자왕 스타벅’의 존재는 이제 세상에서 가장 주목 받는 존재가 되고, 데이비드는 여자친구에게도 가족에게도 말할 수 없는 희대의 헤프닝의 주인공으로 일이 커져간다. 남모르게 이 일을 해결할 사람은 자신 뿐. 데이비드는 소송을 제기한 자신의 생물학적 아이들을 찾아가 보기로 하는데… 2. <페뷸러스 > 2020년 | 109분 | 코미디 | 감독 : 멜라니 샤르본느 | 출연 : 줄리엣 고셀린, 노에미 오파렐, 모우니아 자흐잠 찐친이자 룸메이트인 ‘로리’와 ‘엘리’ 앞에 어느 날 할리우드 스타급 인기를 자랑하는 인플루언서 ‘클라라’가 나타나면서 이들의 특별한 우정이 시작된다. 2만 팔로워가 있어야 작가가 될 수 있는 ‘로리’는 ‘클라라’의 베프로 인스타 팔로워를 늘려가며 점점 ‘클라라’의 인기를 추월하게 되는데… 한편, ‘엘리’는 SNS에 영혼을 판 것 같은 ‘로리’와 여성을 상품화하는 ‘클라라’가 못 마땅하지만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우정을 쌓아가게 된다. 다름을 인정하는 순간 진짜 친구가 되는 거야 SNS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을 위한 어썸 우먼 무비! ▮ 퀘벡 주간(9월 22일): <빌어먹을 사춘기> / <마티아스와 막심> La soirée sur le Québec (22 septembre) : <La Disparition des lucioles>(2018) / <Matthias et Maxime>(2019) 1. <빌어먹을 사춘기 La Disparition des lucioles > 2018년 | 96분 | 드라마 | 감독 : 세바스티안 필로트 바닷가에 위치한 오래된 산업도시에 여름이 오고 곧 학기말이다. 곧 졸업을 하게 되는 모든 게 불만인 소녀 ‘레오니’는 야망도 없고 은둔형 기타리스트인 연상의 ‘스티브’를 만나게 된다. 레오니는 엄마와 유명한 라디오 진행자인 계부 폴과 살고 있다. 폴은 그녀가 존경하고 그리워하는 아빠, 좌천된 전직 조합장, 실벵을 북부로 떠나게 만든 사람이다. 졸업 후 마을을 떠날 계획이 무산되고 가족에 대한 충격적인 비밀까지 알게 된 ‘레오니’는 방황하게 되고, 이제는 ‘스티브’도 믿을 수 없다. 2. <마티아스와 막심 Matthias et Maxime> 2020년 | 120분 | 드라마 | 감독 : 자비에 돌란 | 출연 : 자비에 돌란, 가브리엘 달메이다 프레이타스 단지 친구 사이의 ‘마티아스’와 ‘막심’이 뜻밖의 키스 이후 마주한 세상, 그 시작을 담은 이 순간 뜨겁게 빛나는 우리들의 드라마 너와 나의 드라마는 지금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