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 연속 포럼 1/2] ‘내란 이후’, 저항과 연대의 문화정치
- 일본학연계전공
- 조회수108
- 2025-02-02
연합 연속 포럼 : ‘내란 이후’, 저항과 연대의 문화정치
2024~2025년 ‘응원봉’ 집회ㆍ시위의 문화정치가 다른 민주주의의 가능성과 주체를 보여주고 있는 한편, 윤석열의 친위 쿠데타 기도와 그 이후의 연속된 지배엘리트의 실패 또한 국가 제도적 위기와 그 상징체계의 변화를 표상하고 있다.
우리 문화연구자들은 현장의 활동가ㆍ시민과 함께 12.3 계엄 사태 이후의 언어와 이데올로기, 정동의 흐름, 집회 양식과 새로운 주체성의 출현을 점검하고 토의하여, 오늘의 위기를 새로운 민주공화국과 문화사회 건설로 전환하는 데 일조하고자 한다.
---------------------
<1차 포럼. ‘내란 이후’, 저항과 연대의 문화정치>
* 날짜 : 2025년 2월 11일(화) 10:00~17:45
* 장소 :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과학캠퍼스(서울 종로구 성균관로 25-2) 국제관 B217
* 공동 주최ㆍ주관 : 혁신ㆍ공유ㆍ정의 성균관대 BK21 한국어문학 교육연구단, 성균관대 글로컬문화콘텐츠 연계전공, <문화/과학> 편집위원회, 문화사회연구소, 문화연대, 서교인문사회연구실, 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캣츠랩, 현대정치철학연구회
▷ 제1부 ‘내란 사태’ 이후의 이데올로기와 광장정치 (10:00~12:30)
* 사회 : 이원재(문화연대)
* 발표
신진욱(중앙대), ‘12‧3’ 이후 나타난 독재, 전쟁, 파시즘의 전조들과 우리 사회의 과제
이동연(한예종), “광기의 지상권”: 윤석열 통치 권력-체제의 정신분석
천정환(성균관대), 내란 이후 광장정치의 변화과정과 의미: 비대칭적 내전?
* 토론
김정한(서강대), 정원옥(문화사회연구소), 조지훈(서교인문사회연구실)
▷ 제2부 저항과 반동의 주체ㆍ언어․정동 (13:30~17:45)
* 사회 : 황호덕(성균관대)
* 발표
김진호(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전광훈과 K-극우의 재구성
엄혜진(경희대), 응원봉' 이전과 이후: 민주주의의 경로와 여성 정치세력화의 새로운 문법
권창규(조선대), 남태령 이후 광장의 말과 연대
정고은(성균관대), ‘휀걸’과 ‘말벌’: 초대장에 응답/연대하는 방식
* 토론
이종임(경희대), 박상은(플랫폼C), 김미정(성균관대)
* 종합토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