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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랑스러운 동문상 수상자들을 소개합니다 NEW
- 성균관대학교 SKK GSB는 20주년을 맞아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3명의 동문들에게 '자랑스러운 동문상'을 수여했습니다. 동문들의 추천을 받은 SKK GSB는 심사 끝에, 안병현 교보문고 CEO, 양미선 입센코리아 대표, 임지우 포스코HY클린메탈 대표를 선정했습니다. 2009년 Full-Time MBA를 졸업한 안 동문은 오프라인 중심의 도서 유통 채널이었던 교보문고에서 디지털 사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온라인 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디지털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5년 Full-Time MBA 프로그램을 마친 임지우 포스코HY클린메탈 대표는 1998년 포스코에 입사,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리더십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아서 올해 포스코HY클린메탈 대표에 선임됐습니다. 2021년 Executive MBA를 졸업한 양미선 입센코리아 대표는 한국MSD·아스트라제네카·길리어드사이언스 등 제약업계에서 20여년 간 활동한 마케팅 전문가로서 그 전문성을 인정받아 지난 9월 입센코리아 대표로 선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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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4-12-06
- 조회수 4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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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신문에 실린 영주 닐슨 교수의 인터뷰 NEW
- 재무 교수이자, 안정적인 은퇴 설계 전문가인 SKK GSB 영주닐슨 교수가 스웨덴 공적연금기관 'AP7'의 CEO 폴 베리스트룀를 만났습니다. 한국경제신문은 국민연금 수익률 1위 국가인 스웨덴의 비결을 듣기 위해 영주닐슨 교수와 폴 베리스트룀을 인터뷰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평균 수익률 약 1.8%에 그치는 원금 보장형 퇴직연금에 몰리는 반면, 스웨덴에서는 한국의 국민연금과 같은 구조의 소득연금에 16%, 스스로 투자 방식을 결정하는 프리미엄 연금에 2.5%를 넣는다고 합니다. 프리미엄연금 가입자가 연금 운용사와 상품을 정하지 않으면 정부가 운영하는 'AP7'에 적립되는데 AP7의 최근 10년 수익률은 연평균 15%로 공적연금 중 세계 1위를 차지했습니다. AP7이 높은 수익률은 낼 수 있었던 비결은 주식 비중을 90%까지 높인 것이었다고 합니다. 영주닐슨 교수와 베리스트룀 CEO는 퇴직연금의 주식 비중을 높여야, 우리나라 사람들도 은퇴 이후에 노후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을만큼의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원본 기사: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12534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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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4-12-03
- 조회수 12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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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이 주목한 SKK GSB의 MBA 1년 과정 신설
- 많은 언론 매체가 성균관대 SKK GSB의 주간 풀타임(Full-Time) MBA 프로그램에 1년 과정이 신설된 것에 주목했습니다. Full-Time MBA 학생들이 휴직이나 경력 공백을 최소화하고 기업 또한 1년 만에 임직원들의 글로벌 MBA 교육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죠. 2025년 신입생부터 입학 전에 1년 과정과 1년 6개월 과정 중에 선택할 수 있으며, 두 과정의 MBA 학생들 모두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인디애나대 켈리스쿨의 온라인 MS 과정을 이수할 수 있다고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원본 기사: https://www.sedaily.com/NewsView/2DFEW66K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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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4-11-19
- 조회수 5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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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신문에 실린 SKK GSB
- 매일경제신문이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의 글로벌 MBA 평가에서 2012년부터 13년 연속 국내 1위, 전 세계 100대 MBA로 선정된 성균관대 SKK GSB를 주목했습니다. 미국 인디애나대 켈리스쿨과 프랑스 EDHEC 비즈니스스쿨 등에서 MBA 복수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는 점도 소개됐습니다. 특히 매일경제신문은 SKK GSB의 professional MBA는 국내 야간 MBA 과정 중 유일하게 미국 현재 인디애나대 켈리스쿨에서 공부하며 주간 MBA를 취득할 수 있고 MS 과정 또한 온라인으로 이수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원본 기사: https://www.mk.co.kr/news/special-edition/11123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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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4-10-14
- 조회수 146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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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태섭 교수, 파이낸셜뉴스에서 특별대담
- 성균관대 SKK GSB 임태섭 교수가 경제지 파이낸셜뉴스 유튜브 채널에서 마련한 특별대담에서 글로벌 경제에서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미국의 금리인하에 대해 진단하고 역시 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른 AI 산업에 대해 전망했습니다. 이어진 '증시 특별대담'에서 임 교수는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이 어떤 방향으로 가야할 지, 또 금융투자소득세 도입과 시행에 대한 견해를 밝혔습니다. 원본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mVKyMLSyC88&t=321s https://www.youtube.com/watch?v=fPGoEXJiq3s&t=305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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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4-10-08
- 조회수 158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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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K GSB, "한국의 기후 변화 정책 과제" 포럼 성료
- SKK GSB는 일곱 번째 '기후 투자, 성장 투자' 포럼을 10월 1일 성균관대 국제관에서 열었습니다. 이번 포럼에서 김주진 기후 솔루션(Solution for Our Climate, SFO°C) 대표는 '한국의 기후 변화 정책 과제'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김 대표는 "전 세계를 탈탄소화하기 위해서는 전력 부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재생 에너지가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특히 석탄보다 나은 에너지로 여겨지고 있는 LNG(액화천연가스)의 숨겨진 이면에 대해 자세히 전했습니다. 김 대표는 "액화천연가스로 불려지는 LNG는 정확히 말하면 메탄가스"라면서 "메탄은 온실가스 중 하나로 배출된 후 처음 20년 동안 이산화탄소보다 80배 더 강력한 지구온난화 잠재력을 가진 가스"라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한국은 재생 에너지 생산량이 가장 적은 나라 중 하나"라면서 "자연, 기술 등이 갖춰지지 않아서가 아니라 규제 때문"이라면서 "태양광 발전 등 재생에너지가 저렴해지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도 재생 에너지를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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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4-10-04
- 조회수 16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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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부 요인이 간섭할 때에도 이익을 공정하게 분배하는 방법은?
- 외부 요인이 영향을 미칠 때에도 이익을 공정하게 분배할 수 있는 방법을 밝혀낸 성균관대 SKK GSB 프랭크 휴트너 교수의 논문이 저명한 학술지 'Games and Economic Behavior'에 게재됐습니다. 휴트너 교수는 이 방법을 찾기 위해 라이프치히 HHL 경영대학원의 André Casajus 교수, 와세다 대학의 Yukihiko Funaki 교수와 함께 샤플리 값과 그 확장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샤플리 값은 여러 참여자가 협력해서 얻은 이익을 각각에게 분배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개념입니다. 각 참여자가 프로젝트에 얼마나 많은 가치를 더했는지를 계산해, 공평한 보상 분배를 제시하는 거죠. 다만 샤플리 값은 외부 요인이 영향을 미칠 때는 적용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외부 요인의 영향을 설명하기 위해 LG와 BMW가 LG 배터리를 BMW 차량에 사용하는 대가로 1000억원의 이익을 나누는 협상 상황을 가정해 봅시다. 전통적인 샤플리 값은 이 이익을 50 대 50으로 나누는 것을 제안합니다. 그러나 이익은 LG의 스웨덴 경쟁사 Northvolt가 BMW의 경쟁사 Mercedes-Benz와 협상할 때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만약 Northvolt가 Mercedes-Benz와 협력하면 LG와 BMW 사이의 예상 혜택은 800억원으로 줄어들 수 있습니다. 이 경우 Northvolt와 Mercedes-Benz가 BMW와 LG에 외부 영향을 미치게 돼 전통적인 샤플리 값을 적용하기 어렵습니다. 상황은 BMW와 Northvolt 간의 협력, Mercedes-Benz와 LG 간의 협력, 또는 Northvolt와 LG 간의 기술적 파트너십 등으로 더욱 복잡해질 수 있습니다. 저자들은 복잡한 상황을 더 잘 설명하기 위해 기존의 접근 방식을 개선하고 확장했습니다. 그들의 샤플리 값 일반화는 복잡한 상황에서도 공정한 분배 방법을 제공할 수 있고 외부 요소의 잠재적인 행동을 고려해 가치를 분배할 수도 있습니다. 원본저널: http://doi.org/10.1016/j.geb.2024.06.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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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4-09-11
- 조회수 93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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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나윤 교수 "비임상적인 부분이 임상적인 요소보다 환자의 만족도에 영향이 커"
- 병원 리뷰 데이터에서 병원 서비스의 비임상적인 부분이 임상적인 부분보다 환자의 만족도를 이끌어내는 데에 영향이 크다는 것을 보여준 SKK GSB 이나윤 교수의 논문이 저명한 마케팅 학술지인 'Marketing Letters'에 게재됐습니다. 이 교수는 듀크 대학 퓨쿠아 경영대학원의 Richard Staelin 교수와 함께 미국 입원병원에 대한 구글 리뷰 31만 7천여개를 분석했습니다. 분석 결과, 질병의 진단 및 치료 결과 등 임상적인 요소보다 친절한 의사와 직원들, 깨끗한 시설 등 비임상적인 요소가 환자의 만족도에 대략 2배 정도의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각각의 요소에 대한 평가는 다른요소들과 독립적으로 이뤄지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요소들과 부정적인 평가를 받은 요소들을 종합하여 환자가 전체 평점을 부여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 환자는 병원 서비스를 평가할 때 의사, 간호사, 그외 직원 등 특정 직원 또는 부서로 나눠서 판단하지 않았습니다. 환자는 이들을 병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팀’으로 판단해서 만족도를 평가했습니다. 이는 소비자 만족도 평가 질문지 형식에서 의사, 간호사, 그외 직원 등을 따로 평가해야 할 필요가 없음을 의미합니다. 이 교수의 연구결과는 병원 또는 기업이 소비자의 서비스 만족도를 이해하는데에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병원이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임상적인 요소도 중요하지만 비임상적인 요소도 중요하기 때문에 비임상적인 요소에 대한 투자를 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또한 임상적/비임상적 각각의 평가에 따라 전략적인 투자 결정을 할 필요도 있습니다. 이와 같이 이 교수의 논문에서 제시하는 간단한 분석방법으로 기업들은 빠르게 생성되는 온라인상 소비자 목소리를 실시간 분석하여 서비스 만족도를 이해하고 경영에 반영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원본 저널: https://doi.org/10.1007/s11002-024-097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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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4-08-06
- 조회수 172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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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태섭 교수, ‘AI 버블’ 경고
- 임태섭 성균관대 SKK GSB 교수가 신문 칼럼을 통해 'AI 버블'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임 교수는 한국경제신문의 '보면 볼수록 비싼 주식들'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AI 응용 수익모델이 쉽지 않다는 사실을 시장이 깨닫게 될 때 AI 버블은 갑자기 터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지난해부터 불어난 주식시장의 유동성은 AI에 대한 열광을 바탕으로 몇몇 대형 기술주로 몰렸습니다. 올 상반기 S&P 500 지수 상승분의 55%는 엔비디아를 필두로 마이크로소프트, 일리 라일리, 메타와 아마존이 주도했죠. 특히, 엔비디아의 주가는 올 초 2024년 예상 순익의 25배 수준에서 불과 6개월만에 45배 수준으로 상승했습니다. 엔비디아의 현재 주가는 이미 엄청난 규모로 이루어지고 있는 AI 관련 투자가 앞으로도 더욱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짐 코벨로 골드만삭스 글로벌 리서치 헤드는 AI 테크놀로지에 대한 기대감이 너무 높고 AI 테크놀로지를 과연 어떻게 활용해 생산성을 높일 것인지에 관해 구체적인 윤곽이 전혀 드러나지 않고 있다는 점 등을 문제점으로 지적했습니다. 경기가 본격적으로 하락하면서 기업실적이 시대에 못 미치게 되면 기업들은 수익이 언제 날지 모르는 AI 투자에 대한 강박에서 벗어나고 시장도 좀 더 이성적이 될 것입니다. 지금도 미국 경기는 조금씩 식어가고 있으며 주식시장 상승세를 부추긴 유동성은 축소국면으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모두가 낙관론에 취해 있는 지금, 주식 시장 하락에 대비하기 가장 적절한 때입니다. 원본 기사: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7183040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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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4-08-01
- 조회수 176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