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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페셔널 MBA 선배들의 조언(2탄)
- Professional MBA는 1년에 2차례 (봄학기, 가을학기)에 걸쳐 신입생을 선발합니다. 지난 11월 진행된 2019년 입학설명회에 참석한 예비지원자들의 주요 질문을 모아보았습니다. 이 자리에는 본교 재학생 및 졸업생이 그들의 솔직한 경험담을 들려주어 MBA 진학에 관심이 많은 예비지원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었습니다. ■동문: 김경림 (Class of 2018, 창업) ■재학생 :김유리(Class of 2020, 한국로슈)/ 백민경(Class of 2020, 한국스트라이커) ■입학담당: 조화연 질문자 : 저 같은 경우에는 회사에서 일을 하다 보면 경영학 지식이 없어서 힘들었던 경험이 있는데 배우시면서 실무에 어떻게 적용하시는지요? 김경림 : 저는 입사 초기부터 회사의 관리부서에서 근무해서 숫자를 좀 빨리 터득했습니다. 수업을 듣다 보면 실제로 본인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졸업생들 리뷰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수업을 물어보면 Case 위주의 수업에 대한 내용이 많이 나옵니다. 예를 들면 최재필 교수님의 인사조직 수업은 졸업생들이 가장 피부로 와 닿는 강의라고 꼽습니다. 사내 인간관계, 팀매니저로서 어떻게 리더십을 발휘 해야하는지 이런 부분들은 수업을 들으면서 현장에서 바로 응용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김유리 : 우리가 회사를 지원할 때 이 회사가 얼마나 안정적이고 발전 가능성이 있는지 확인하려면 재무재표를 볼 줄 알아야 됩니다. 저는 사실 재무재표에 약했는데 수업을 들으면서 재무재표 분석에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고, 저에게는 가장 유익한 점이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백민경 : 저도 제가 관리하는 숫자는 저희팀이 계획하는 예산하고 회사에서 주어진 타겟 숫자, 이 두가지를 메인으로 업무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기타 관련된 숫자는 현장에서 부딪히면서 알게 된 개념으로, 가끔 궁금하면 찾아보는 정도 였습니다. 학교에서 Finance수업을 들으면서 전반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개념을 짚어 주시니까 귀에 쏙쏙 잘 들어왔습니다. 저희가 케이스 스터디를 하면서 분석을 굉장히 많이 합니다. 분석에서 나아가서 주어진 내용을 가지고 우리가 어떤 Decision making과 Planning을 할 것인지 수업 중에 많이 시도하게 됩니다. 저는 마케팅 담당인데, 유관부서와 미팅 시 PNL이나 재고나 Cashflow나 이런 걸 논의할 때 훨씬 이해가 잘되고 있습니다. Business proposal할 때 내가 어떤 식으로 숫자를 만들어야 경영진으로부터 승인을 받을 수 있을 지를 고민하면서 듣게 되니까 저에게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질문자 : 비슷한 류의 질문인데, 저도 이공계 출신이라 경영관련 과목을 이수한 적이 없습니다. 회계학 공부를 더 해보고 싶은데, 사전에 혹시 공부를 하셨다거나 다른 곳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김경림 : 저희 클래스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공대 출신도 많이 있습니다. 이분들을 보면 Finance, accounting에 강합니다. 기본적으로 수학적인 사고가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미리 준비하는 게 쉽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저는 전공을 스페인어를 하고, 부전공으로는 경영을 했습니다. 부전공으로 이공계는 너무 어려워서 생각도 못했습니다. MBA에 진학하여 투자론이나 파생상품 같은 수업은 제가 사업을 준비하면서 투자자 분들 미팅하고 하는데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질문자 : 창업하실 때 MBA과정 중 어떤 부분이 도움이 됐는지 알 수 있을까요? 김경림 : 직종 전환을 생각하고 MBA에 오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면, 전자회사에서 해외영업을 하다가 에너지 분야의 Analyst가된 동기도 있고, IT 매니저를 하다가 금융사에서 Pricing을 하는 동기도 있습니다. 저도 마찬가지인데, 저는 기본적으로 영업, 마케팅 커리어입니다. 실제로 창업은 정말 힘들고 어려운 과정의 연속입니다. 숫자를 보지 못하면, 전체 흐름을 잡기가 어렵습니다. 특히 재무나 회계, 투자 강의가 창업과정에서 제게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입학담당 : 사실 전공이 아니면 Finance, accounting가 어렵고, 쉽게 적응하기 어려운 과목이라서 피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졸업하신 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실제로 도움이 많이 된 것은 Finance였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왜냐면 회사에서 Finance분야가 아닌 분들은 내가 스스로 공부해서 익히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김경림 : 제일 중요한 부분은 사실 그룹 네트워크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법인설립 절차를 하는 과정조차도 법무사가 없으면 힘듭니다. 저희 클래스에 있었던 회계사를 통해 세무사 분들도 소개받고. 마케팅 관련 Agency도 소개 받고, 아이디어들도 공유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한 Industry에만 재직하거나 대기업에 오래 다니면 네트워크를 이용하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제가 주거래 은행 계좌를 개설할 때도, 제 선배 중에 은행 다니시는 분을 통해서 도움이 되는 Tip들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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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8-12-12
- 조회수 1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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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페셔널 MBA 선배들의 조언(1탄)
- Professional MBA는 1년에 2차례 (봄학기, 가을학기)에 걸쳐 신입생을 선발합니다. 지난 11월 진행된 2019년 입학설명회에 참석한 예비지원자들의 주요 질문을 모아보았습니다. 이 자리에는 본교 재학생 및 졸업생이 그들의 솔직한 경험담을 들려주어 MBA 진학에 관심이 많은 예비지원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었습니다. ■동문: 김경림 (Class of 2018, 창업) ■재학생 :김유리(Class of 2020, 한국로슈)/ 백민경(Class of 2020, 한국스트라이커) ■입학담당: 조화연 질문자 : Dual Degree를 장점으로 뽑으셨는데요, Dual Degree의 장점이 무엇인지요? 두번째는 제가 가족과도 시간을 보내야 하는데 어떻게 소화를 잘 할 수 있는지, 과제가 부담이 되지는 않는지 궁금합니다. 백민경 : Dual Degree를 왜 하냐고 물어보시면, 저는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MBA 졸업 이후, 5개월 더 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해외 명문 대학원의 학위를 받을 수 있는 것은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외국에 계신 교수님들이 강의를 하시기 때문에 다른 관점에서 강의를 해주시고 현지 학생들과 함께 수강하기 때문에 새롭게 배울 점이 많습니다. 한국 MBA 학위의 연장선상에서 해외 Master of Science 과정이 있다는 것, 혹은 한국 MBA + 해외대 MBA 과정을 선택 할 수 있다는 것은 굉장한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지원하고 싶고, 저의 동기들 중에서도 복수학위를 이수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질문자 : 대부분 MBA 학생들이 직장인이다 보니까 학업 외에 친목 활동이 학교마다 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장점이 될 수도 있고 때로는 단점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SKK GSB는 어떤 분위기 인지요? 김경림 : 본인의 의사가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시간이라는 자원이 한계가 있다 보니까 ‘내가 어느 정도로 참여하겠다’라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수업이 끝나면 거의 11시가 되는데 친목활동까지 하다보면 자정을 넘겨 귀가하기도 합니다. 이 부분은 개인 차이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백민경 : 저희가 술자리가 많거나 모임을 강요하지 않지만 내부적으로 같은 업계에 있는 사람들끼리 네트워킹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주말마다 모이는 골프 모임도 있고, 저희 기수는 ‘목넘김’이라고 목요일날 한잔 하자는 모임을 만들었습니다. 누구나 자유롭게, 자주 혹은 가끔 학교 수업 끝나고 와서 한잔들 하는데, 취할 때까지 마시고 참석 강요하는 분위기가 전혀 아닙니다. 동기들이 굉장히 바쁩니다. 회사에 눈치 안 보이게 일도 잘 해야하고, MBA 과제도 해야하니까요. 친목 모임에 빠지면 관계에서 제외될까 그런 걱정도 많이 했는데, 놀랍게도 상황에 따라 사람의 역량이 늘어나더라구요. 시간관리, 네트워킹 관리 등을 체득하면서 여유가 생기고,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입학담당: 매년 그 기수의 학생회 성격에 따라서 모임이 달라집니다. 지금 이 분들이 계시는 학생회는 네트워킹을 중요시하시는 분들이라 새로운 모임이 많이 만들어 졌습니다. 올해 들어오신 분들은 굉장히 열공하시는 분들이십니다. 갑자기 공부하자 이런 분위기로 가기도 하고, 어떤 과정에서는 누구도 낙오없이 가게 하자라고 해서 소위 학습부장이라는 것을 지정하기도 합니다. 학교에서 주관하는 동문 활동도 있습니다. 공식적으로 학교에서 제공하는 행사가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상반기에는 ‘GSB Night' 행사를 하는데 캐주얼하게 즐기는 나이트클럽 파티입니다. SKK GSB에 Full-Time MBA, Professional MBA, Executive MBA, MMS-프랑스 EDHEC과 버클리대 공동과정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4개 과정 학생들이 모두 모여 파티를 하는 흥겨운 시간을 갖습니다. 정기적인 골프대회도 있고, 가을에는 홈커밍데이가 있습니다. 홈커밍데이에는 학생회를 중심으로 해서 매년 난타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인 특성상 내가 아는 동기끼리만 같은 테이블에 앉는 경향이 있는데, 확장하는 것은 본인 몫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SKK GSB는 작은 클래스인편이지만 그만큼 긴밀한 관계가 장점입니다. 질문자 : 일하시면서 수업을 들으시니까, 출장이 있거나 그럴 때는 수업을 못 들을 수 있는데 그럴 때는 어떻게 하는지요? 백민경 : 저는 해외출장도 많고 외근도 많아서 한 과목당 한번씩은 빠졌던 것 같습니다. 그 부분을 교수님과 사전에 이야기를 하면 왜 출석을 못하는지 충분히 이해를 하십니다. 미리 1년 스케줄이 나오니까 보시고 본인의 일정에 맞춰서 조정할 수 있습니다. 김유리 : 만약에 수업을 빠지는 것이 안타깝다고 하시면, 교수님께 미리 말씀드리고 사무실에 말씀드리면 동영상으로 녹화를 해주실 수 있습니다. 저도 그렇게 해서 도움을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입학담당 : 수업마다 교수님들에 따라서 녹음이나 녹화가 되기도 하고, 안되고 따로 만나서 보강 해주겠다라고 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정에 변동이 생기면 미리 행정실쪽으로 알려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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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8-12-12
- 조회수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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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낸셜 뉴스: 임태섭 교수
- • 기업 자산·현금 가치 저평가..요즘 싼 주식 엄청 눈에 띈다 • 경기하강·강달러 상황에선 기업의 성장 프리미엄 감소 • 무역분쟁 단기간 해결 안돼 "과거 1998년 외환위기와 2008년 리먼발 위기 때는 시스템 위기로 촉발된 구조적 약세장이었다. 지금은 과거와 다른 경기순환적 약세장이다." 골드만삭스 리서치 대표와 맥쿼리증권 주식부문 대표 등을 지낸 임태섭 성균관대 경영전문대학원(MBA) 교수(사진)는 현 증시 상황을 이 같이 진단했다. 그는 2005년 코스피지수 1000포인트, 2007년 2000포인트 돌파를 정확히 예측해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임 교수는 "외환위기 당시엔 경상수지 적자가 오래 지속됐다"며 "적자 폭을 메꾸기 위해 단기자본 수입에 의존한 셈이다. 구조적, 순환적으로 무너질 수밖에 없는 구조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시스템적 위기는 크게 보이지 않는다"며 "다만 미국이 지속적인 금리인상을 단행할 경우 달러 강세가 이어질 수밖에 없고, 구조적 문제가 있는 아르헨티나, 터키, 남아프리카공화국, 브라질 등은 구조조정 압력이 거세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흥국 기업들이 달러 부채를 많이 일으킨 것으로 분석되는 만큼 이에 따른 직격탄이 향후 관전포인트라는 지적이다. 금리 상승 국면에서 리파이낸싱이 일어나야 하는데 기업들로선 자금조달 비용 측면에서 상당히 부담이 될 수 있다는 논리다. 더구나 신흥국 경기가 하강하고, 기업 이익이 줄어드는 만큼 어떤 악영향을 입을지 우려를 나타냈다. 임 교수는 "한국증시가 당장 크게 올라갈 모멘텀은 없다"며 "경기 하강과 달러 강세에선 기업들의 성장 프리미엄이 줄어 들 수밖에 없다. 이 시기엔 바이오, IT 등 성장 테마보다 가치에 근거한 개별 주식에 주목할 때"라고 조언했다. 과매도 국면을 자평가 가치주에 대한 매수 기회로 삼을 만하다는 얘기다. ■ 달러 강세, 신흥국에 직격탄 임 교수는 연내 한 차례를 포함, 내년 말까지 미국이 0.25%포인트씩 총 다섯차례까지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글로벌 경제의 동반성장은 지난해를 기점으로 끝났다. 경제성장률 등 주요 지표에 근거해 볼 때 신흥국과 유럽은 올해 1월 고점을 지났고, 미국 경기도 올해 2·4분기가 고점이었을 것"이라며 "향후 미국의 가장 큰 문제는 인플레이션"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이 금리인상과 함께 긴축을 병행하면서 달러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신흥국 유동성 전반에 상당한 악재다. 한국증시를 놓고 보면 국내 경기를 지탱하는 두 개의 축(반도체 사이클과 중국발 수출)도 그리 우호적이지 않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임 교수는 "반도체 사이클이 하락 국면에 진입했고, 중국 역시 성장률 하락으로 은행 지급준비율을 낮추는 등 위안화 절하로 가고 있다. 이는 원화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며 "미국 금리가 올라가고, 달러 유동성이 떨어지고, 위안화가 평가 절하된다면 원화는 약세가 되는데 이는 자본시장 유동성이 감소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국내에서도 집값 안정화를 위해 신용긴축을 많이 하고 있는 데다 임금 인상율이 경제성장률에 비해 과도하기 때문에 기업 입장에선 악순환의 연속이라는 분석이다. ■ 지난 10년은 성장주, 이제는 가치주 중국과 미국의 무역분쟁이 단기간에 해결되기 어렵고, 내수도 침체여서 당분간 국내 증시는 변동성 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게 임 교수의 진단이다. 한국의 고용율이 경제협력기구(OECD) 가입국 중 가장 낮은 60% 수준인 점도 부담이다. 임 교수는 "고용율이 낮은데 일자리 창출마저 감소했다는 것은 내수에서 활력을 찾기가 상당히 힘들다는 뜻"이라며 "경기 하강과 맞물려 원화 약세에 접어들면서 곡물 등 수입물가도 오르는 스태그플레이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위기는 또다른 기회일 수도 있다. 임 교수는 "지난 10년 동안 다양한 테마의 성장주가 이끌었다면 앞으로는 개별 종목의 내재 가치를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안정적인 가치를 지닌 주식은 자산 자체가 풋옵션이다. 요즘 싼 주식이 엄청 눈에 띈다"면서 "비지니스 사이클에 구애받지 않고 성장할 수 있는 기업, 자산가치와 현금가치가 저평가된 기업에 주목하라"고 부연했다. 외국인의 매도세는 기본적으로 신흥국의 비중을 축소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내 경기는 IT와 중국 경기에 민감한데 이들 지표 역시 불확실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임 교수는 "1994년 중국이 위안화를 절하한 이후 1998년 외환위기가 터졌다"며 "아시아 외환위기 당시 구조적 문제 방아쇠를 당긴 것이 중국발 악재였다"고 회상했다. 이어 "당시에도 구조적 문제는 잠재됐었지만 중국 경기가 상당히 중요하다"며 "중국 경기에 대한 확신이 서지 전까지는 한국시장에서 외국인들의 매도가 지속 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하지만 최근 개인들의 신용거래가 최저치인 것을 보면 1차적인 바닥 지지대는 형성된 것으로 분석했다. 임 교수는 "향후 기업실적 등 경기 상황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될 여지는 있다"며 "아래로는 현재 주가 대비 -5~-10%, 상단은 +10%의 베어마켓(약세장) 박스권이 도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같은 국면에선 무엇보다 변동성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는 조언이다. 출처: 파이낸셜 뉴스 (원문 링크: https://www.fnnews.com/news/20181107185008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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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8-12-10
- 조회수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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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SKK GSB 홈커밍데이
- 2018 SKK GSB Homecoming Day 개최 11월 12일 월요일 저녁,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에서 2018 SKK GSB 홈커밍데이가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홈커밍데이는 매년 “ONE GSB”라는 슬로건으로, SKK GSB 이름 아래 하나되는 SKK GSB를 강조하는 동문 및 재학생을 위한 대표적인 이벤트입니다. 깊어지는 가을 밤 동문, 재학생, 교수님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소중한 추억을 나누며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SKK GSB는 재치가 넘치는 퀴즈, 테이블 소개, 럭키 드로우 등 다양하게 준비된 게임을 통해 풍성한 경품을 제공했습니다. 특히 Full-Time MBA, Professional MBA, Executive MBA 원우들의 합동 난타 퍼포먼스가 더해져 홈커밍데이의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빛냈습니다. 홈커밍 사진 & 비디오 보기: http://reurl.kr/4B516E90S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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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8-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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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민정 교수, 세계에서 인정받는 ‘올해의 신진연구자’10인 선정
- 세계에서 인정받는 ‘올해의 신진연구자’ 10인 선정 - 한국연구재단 대전청사에서 12일 시상식 개최 - □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노정혜)은 엘스비어*(회장 지영석)와 함께 세계적 수준의 연구 경쟁력을 갖춘 10인의 신진연구자를 선정하고 12일 오전 11시 한국연구재단 대전청사에서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 Elsevier社: 학술연구 관련 세계 최대 출판사이며, 스코퍼스(Scopus) DB를 통해 세계 주요 저널(총 21,951종, 이중 한국 저널은 242종)에 실린 논문들의 인용통계를 제공한다. □ 한국연구재단은 국내 젊은 연구자*들의 학술연구논문 피인용 실적을 다양한 각도에서 분석*하여 자연과학·공학분야 5명, 생명과학분야 3명, 인문사회분야 2명까지 총 10명을 올해의 신진연구자로 선정하였다. * 국내 젊은 연구자의 기준: 만 39세 이하의(1979.1.1.일 이후 출생)의 한국 국적자로서 현재 국내 연구기관 소속 연구자 * 분석 관점: 상위 1% 논문 수, 피인용 수(해외인용 고려), 제1저자 논문 수 등 ○ 올해의 신진연구자 시상식은 학술적 영향력이 큰 연구논문을 산출한 신진 연구자(Rising Star)를 발굴하기 위해 작년에 처음 개최하여 7명의 신진연구자를 선정하였다. ○ 두 기관은 엘스비어의 학술논문인용 정보인 스코퍼스 DB와 한국연구재단의 한국연구자정보(KRI) DB를 활용하여 후보군을 추출하였고 전문가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 자연과학·공학 수상자는 서재홍 교수(한양대, 37), 왕동환 교수(중앙대, 37), 유창현 교수(이화여대, 36), 정재웅 교수(경희대, 35), 최준일 교수(포항공대, 36)이다. 생명과학 수상자는 김성연 교수(서울대, 33), 정효성 교수(협성대, 35), 제유진 교수(경희대, 39)이며, 인문사회 수상자는 구민정 교수(성균관대, 39), 윤장혁 교수(건국대, 39)이다. ○ 수상자들은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세계적인 연구실적을 산출한 연구자들로서, 대부분이 생애 첫 연구 등의 기초연구사업을 수행한 경험이 있어 그간 정부와 재단의 기초연구 투자가 성과를 나타내고 있음을 보여준다. □ 연구논문 인용 분석을 공동으로 진행한 엘스비어의 지영석 회장은 축사에서“유능한 젊은 연구자들이 호기심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질문을 하여 국제 수준의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 한국연구재단 노정혜 이사장은 “대부분의 노벨상 수상자들은 30대 후반 이전에 노벨상과 관련된 핵심연구를 시작하여 50대에 연구를 완성한다”며 “우리나라 연구자들이 마음껏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세계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연구환경을 지속적으로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한국연구재단 원문보기: https://www.nrf.re.kr/cms/board/general/view?menu_no=95&page=52&nts_no=110219&search_type=NTS_TITLE&search_key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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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8-11-20
- 조회수 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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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y 4-6] Executive MBA Residency (미국) 후기
- 아래는 Executive MBA 과정 이은영 원우의 미국 레지던시 체험 후기 중 Day- 4,5,6 에 대한 후기글 입니다. [Day 4 : The Leadership Challenge / Free Time] 네 번째 날 오전은 Professor Douglas Austrom 이 "Human centered design"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Human centered design 컨셉 및 사례 설명에 이어, 본격적인 시뮬레이션이 진행되었습니다. 학생마다 당장 실현되었으면 하는 것을 정한 후, 이를 실현시켜 나가기 위한 과정을 시뮬레이션 하는 것이었는데, 우리는 “집안 청소를 더 이상 안 했으면” 또는 “수업에 늦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으면” 등 다양한 소소한 바람을 주제로 시뮬레이션을 수행했습니다. 이 Activity 중간에 나는 주제를 바꿔야 했는데, 더 이상 시뮬레이션을 진행할 수 없었던 이유는 Design thinking을 통해서 무언가 개선할 수 있는 주제를 선택하지 않고, Final product, 즉 결과물을 주제로 선정했기 때문이었습니다. 현재 우리가 영위하고 있는 테크놀로지는 앞서 누군가의 꿈이었을 것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내 생각이 창조적으로 무엇을 만들어내기 보다는 일상의 Routine에 젖어 있지 않았었나 하는 반성을 했습니다. 오후는 자유 시간이었는데, 두 팀으로 나뉘어, 한 팀은 쇼핑을 그리고 나머지 팀은 학교를 둘러보며 사진을 찍기로 했습니다. 이재하 원장님께서 Residency에서 해야 할 가장 중요한 두 가지로 미국에서도 손에 꼽히는 아름다운 인디애나대학에서 사진을 많이 찍는 것과 항상 미소를 지으라는 것을 말씀해 주셔서, 나는 열심히 사진 찍고 미소 짓기 위해 사진팀에 합류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봐도 잊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웠던 인디애나대학 캠퍼스에서 동기들과 많은 사진과 추억을 남긴 의미 있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Day 5 : Decision Making in a Cross-Cultural / Introduction to Accounting Concepts] 오전은 Professor Eric Richards 의 Decision Making in a Cross-Cultural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법과 관련된 강의는 지루할 거라는 나의 편견을 깨뜨린, 수동적으로 듣는 것이 아니라 수업 시간 내내 나의 생각을 자극시키는 흥미로운 강의였습니다. 수업과 Exercise 를 통해 문화 또는 관념이 ‘같은 법을 해석하고, 적용하고 따르는 것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 지’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이는 법 뿐만 아니라 커뮤니케이션 관점에서 사건 발생 시, 대중과 어떻게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하는 지, 언론 대응을 어떻게 해야 하는 지에 대해서도 고찰하게 되었습니다. 오후에는 Professor Jim Wahlen의 Introduction to accounting concepts 이라는 강의가 이어졌습니다. 회사에서 성장하기 위해 숫자의 이해가 필수적이고 이 점이 바로 내가 MBA를 하게 된 중요한 이유이기도 했지만, 수업에 대한 나의 이해는 거의 재난 수준이었습니다. 나에게 본 수업은 전혀 이해할 수 없는 단어의 나열이었는데, 다른 동기들은 교수님의 강의에 따라 문제를 풀고 토론을 이어갔습니다. 개인적으로 준비가 부족했었던 탓에 강의를 통해서 많은 것을 얻을 수는 없었지만, “11월에 진행될 본 강의 전에 무조건 기초 지식은 확실히 이해를 하겠다” 는 확실하고도 중요한 결심을 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Day 6: Change Simulation] 마지막 날 진행된 강의 중 “Change Simulation”은 Residency 기간 중 가장 흥미로운 exercise 였습니다. 한 회사에서 진행될 혁신적인 변화에 대해 ‘어떠한 전략과 플랜을 통해 임직원의 동의를 이끌어 내어 성공적으로 정착 시킬 것인가’를 팀원들과 함께 시뮬레이션 했습니다. 시뮬레이션을 진행하는 과정 내내 팀원들과의 열띤 토의가 이루어졌고, 서로 동의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끝까지 설득하며 팀 전체가 동의하는 전략 및 실행 계획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시뮬레이션을 하면서 시시 각각으로 변하는 직원들의 동의율에 팀원들은 환호했고, 결과적으로 성공적으로 시뮬레이션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시뮬레이션이 끝난 이후에도 어떠한 결정을 했으면 실패를 했을 지 아니면 더 빠른 시간 내에 성공적으로 시뮬레이션을 끝낼 수 있을 지에 대해 토론을 이어갈 정도로 모든 동기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수업 중 하나였습니다. Executive MBA 이은영 (Class of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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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8-10-26
- 조회수 1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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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y 1-3] Executive MBA Residency (미국) 후기
- 아래는 Executive MBA 과정 이은영 원우의 미국 레지던시 체험 후기 중 Day- 1,2,3 에 대한 후기글 입니다. [Day 1: IU Kelley Overview / Introduction to Business Analytics] 조금은 긴장된 마음으로 첫번째 강의에 들어갔고, Dean Ash Soni으로부터 먼저 인디애나대학 및 Kelley School of Business 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학교의 역사, 교수진 및 프로그램 등도 굉장히 흥미롭고 감명 깊었지만 무엇보다도 감동을 받은 것은 “여러분이 바로 Kelley 멤버이고, 다른 멤버와 조금도 다르게 대우하거나 생각하지 않으므로, 여기 있는 동안 학교를 완전히 즐기고 갔으면 좋겠다”는 Dean Ash Soni의 따뜻한 환영의 인사말이었습니다. 단지 학위만 받는 것이 아니라, 정말 Kelley의 일원이 된 듯한 기분이었고, 학교를 바라볼 때도 나의 학교라는 자부심이 생기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어서 진행된 “Introduction to business analytics “ 는 IoT, Big data, Sensor technology와 같은 4 차 산업 혁명을 대표하는 다양한 Technology의 발달과 함께 그 모든 정보들을 활용한 비즈니스 의사 결정, 툴(Tool) 및 사례에 대해 배웠습니다. 원래 관심이 있었던 분야이기도 했지만, 수업 내용도 굉장히 흥미로웠고, 좀 더 심화된 Business analytics 과정에 대한 기대를 하게 되는 Introductory 과정이었습니다. [Day 2 : The Leadership Challenge] 두 번째 날 부 터는 본격적인 리더십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Professor Douglas Austrom으로부터 리더십의 다섯 가지 정의 (The five core practices of exemplary leadership)에 대한 내용 및 사례를 배우고 강의실과 학교 운동장에서 다양한 Activity들이 진행되었습니다. 첫 번째 Activity는 여러 개의 동그라미와 막대로 구성된 모형을 만드는 과제였습니다. 처음에는 리더를 제외한 모든 멤버들이 눈을 가리고, 리더의 지시에 따라 모형을 만들어 본 후, 눈가리개를 제거하고 모형을 만들도록 지시를 받았습니다. 시작단계에서는 거의 모형 제작을 시작도 못했던 팀들이 눈가리개를 제거한 후에는 팀 멤버들이 아이디어를 내서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모형을 만들고, 지속적인 반복 연습을 통해 시간을 계속적으로 단축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이 Activity를 통해 모든 구성원이 함께 비전을 공유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으며, 공유된 비전을 실현시키기 위한 리더의 역할, 모든 멤버들의 협업 및 반복적인 수행을 통한 전문성 증진의 필요성 등에 대해 체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오후에는 학교 운동장에서 Colonel Michael Ogden에 의해 “Barrel Move”와 “Rope bridge” 라는 Activity가 진행되었습니다. “Barrel Move”는 팀 별로 도구를 이용해 가장 빠르게 드럼통(Barrel) 옮기는 활동이었고, “Rope bridge”는 로프를 이용하여 가장 빠르게 물건들을 옮기는 활동이었습니다. 리더와 팀원으로 나뉘어 진행을 한 Activity였는데, 늦은 여름 따가운 햇살을 맞으며 정해진 규칙에 따라 물건들을 옮기는 것은 쉽지 않은 과제였으나, 모든 팀 멤버들이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내고 협업하여 미션을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이 Activity를 통해 배운 것은 고정 관념을 벗어나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리더는 주어진 환경과 조건을 갖고 가장 최선의 결과를 이루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리더가 항상 모든 것을 알고 잘 할 수는 없으므로 팀원들을 믿고 팀워크를 중시해야 한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Day 3 : The Leadership Challenge] 오전에는 Professor Douglas Austrom 교수님의 Leadership 강의가 이어졌습니다. Leadership challenge 강의의 주제인 The five core practices of exemplary leadership: 1. Model the way, 2, Inspire a shared vision, 3. Challenge the process, 4: Enable others to act, 5. Encourage the heart 관련된 설명 및 다양한 사례들이 소개 되었습니다. 오후에는 학교 운동장에서 Colonel Michael Ogden이 진행한 “Orienteering”이라는 주제의 Activity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어김없이 햇살이 따가웠던 오후, 우리는 눈을 가리고 무거운 물건들을 옮기는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몸이 힘들었던 만큼 절대로 잊지 않을 배움을 얻은 의미 있는 활동이었습니다.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내가 팀원들에게 불필요한 부담을 지우지는 않는지, 현재 프로세스를 “Challenge”하지 않고 무조건적으로 따르고 있지 않는지, 경쟁에 익숙해져서 부서간 협업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는 지 등, 이 모든 배움이 앞으로도 오랫동안 기억되어 내가 리더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Executive MBA 이은영 (Class of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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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8-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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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시작, 2018 레지던시 I - Executive MBA
- SKK GSB Executive MBA 프로그램은 총 1.5년의 기간 중 3회에 걸쳐 해외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레지던시 프로그램은 글로벌 비즈니스 현장에서 Executive MBA 기간 중 습득한 지식과 Skill을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SKK GSB Executive MBA의 오리엔테이션은 전통적으로 인디애나대학교 켈리스쿨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Executive MBA 과정 이은영 원우의 생생한 후기를 통해 Executive MBA과정 첫번째 레지던시 현장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Executive MBA Residency I - 인디애나대학교 켈리스쿨 ] Executive MBA 이은영 (Class of 2020) SKK GSB Executive MBA과정에는 총 3번의 Residency 기회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일반적인 ‘수학여행’ 정도로 생각하여 참여가 고민이 되었지만, 오리엔테이션에서 9기 선배님들로부터 Residency는 동기들과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이고 굉장히 재미있다는 말을 익히 들었던 터라, 일단 Residency를 가는 것으로 결정을 했습니다. 드디어 출발 당일, 큰 용기를 내서 시작한 MBA의 첫 여정이라는 설레임과 회사일로 지쳐있었던 나에게 좋은 휴식의 기회가 될 거라는 기대감을 갖고 Bloomington으로 향했습니다. 그 동안 회사에서 보내주는 해외대학의 리더십 MBA 강의를 여러 번 들었던 터라, Residency에서 배울 Leadership Challenge 과정 역시 비슷할 거라고 막연하게 예상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학습과 Activity들이 적절히 조화가 되었던 본 과정은 나의 기대를 훨씬 넘어 그 동안 배웠던 어떠한 리더십 과정보다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본 과정은 야외에서 진행되는 다수의 Activity 들이 포함되어 신체적으로 힘이 든 부분도 있었으나, “몸으로 배운 것은 절대 잊지 않는다”는 말도 있듯이 내가 지향하는 리더십에 대해 마음으로도 담아두고 잊지 않을 수 있도록 하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본 과정 중에 또한 잊을 수 없는 것은 매일 저녁 마다 진행된 Kelley Faculty 및 동기들과의 저녁 식사 였습니다. 많은 교수님들이 참여하셔서 환영 및 격려를 해주시고, 동기들과도 수업 시간 외에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며 모두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일주일 이후에 모두와 헤어진다고 생각했으면 너무나 아쉬웠을 텐데, 앞으로 1년 6개월의 여정을 함께 할거라는 것이 너무나 다행스럽기도 하고, 앞으로의 1년6개월이, 그리고 그 이후를 더욱 더 기대하게 만드는 1주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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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8-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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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A 졸업생 좌담회 "내실 있는 국내 MBA 관심 커져.."
- 원문보기: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8100199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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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8-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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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균관대 SKK GSB, 영국 FT가 뽑은 한국 1위 MBA
- 원문보기: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8100199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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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8-10-04
- 조회수 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