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K GSB PMBA 9기 차정환, 이승무, 10기 김민석, 서재오 원우 2020 MBA 경영사례분석대회 우수상 수상
- SKKG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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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6
지난 12월, 4명의 (차정환, 이승무, 서재오, 김민석) SKK GSB PMBA 학생들이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20 MBA 경영사례분석대회에 '코로나19 이후 CJ 글로벌 전략'과 '친환경 트렌드 대응 전략'을 주제의 대회에 참여해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팀 리더 차정환 학우는 소속팀을 대표해 아래와 같이 대회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번 대회는 MBA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경영사례분석대회로, 팀원들과 MBA 학생으로서 2년간의 학업 기간 중 할수 있는 다양한 기회 중 하나였습니다. SKK GSB의 1년간의 지식을 적용하여 기업이 현실에서 직면하는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수 있었습니다.
저희 팀은 제시 주제 중 “코로나19 이후 CJ 글로벌 전략”을 선정하여, 항공화물 사업의 확장을 통해 CJ대한통운이 물류산업의 글로벌 강자로 발돋움하는 솔루션 제시를 고민하였습니다. 최근 코로나19 위기는 세계 기업들을 위축되게 하였으나, 물류/화물 산업은 큰 성장을 보였습니다. CJ의 계열사인 CJ대한통운은 보유한 국내 시장점유율을 바탕으로 최근 몇 년 동안 전 세계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CJ가 이 분야를 공략한다면 향후 코로나19로 인해 미래에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특히 부족한 항공 화물 사업을 빠르게 확장함으로써 CJ대한통운은 FedEx와 DHL과 같은 현재의 글로벌 시장 선두주자들을 따라잡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였습니다.
팀원들과 학교와 직장을 병행하며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이 꽤나 어려웠습니다. 어느 화요일, 저희는 수업이 끝난 후 프로젝트 일정을 조율하기 위해 모였으며, 저희 팀의 첫 회의를 어떻게 했는지 기억하기 위해 TNS(Tuesday Night Strategy)로 팀명을 정하였습니다. 각자 맡은 파트를 준비하고 Zoom을 통해 조정하였으며, 이후 직접 만나 함께 토론하고 정리하며 준비해 나갔습니다.
팀원 중 어느 누구도 익숙하지 않았던 분야와 주제였기 때문에 많은 연구와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처음 호흡을 맞춰보는 팀원들 이였지만, 그간의 사회 경험과 학업/팀플레이의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젝트의 방향에 대해 빠르게 합의할 수 있었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저희는 코로나19가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다른 산업과 기업이 어떻게 대처하고 혁신하는지 또한 깊게 고민해 볼 수 있었습니다. 대회 결과, 저희 팀은 우수상을 수상하는 좋은 결과를 내었다는 보람을 얻었으며, 학습한 지식을 실무에 직접 적용 하는 기회가 되어주었습니다. 저희는 내년에도 다시 한번 대회에 도전하고자 하는 목표가 생겼습니다. 다른 SKK GSB 원우님들과도 다양한 활동에 함께 참여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