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제1회 성균국제인문포럼 개최 및 공모 안내
- 유학동양한국철학과 BK21/
- 2024-01-31
2024년 제1회 성균국제인문포럼
소멸하는 인구, 지속가능한 미래 - 인문학적 관점에서 성찰하는 인구 문제
- 일시: 2024년 4월 26일 [금요일] ~ 27일 [토요일]
- 장소: 600주년 기념관
성균관대학교 문·사·철 교육연구 연합기구인 ‘성균한국인문학협의회’에서 국내외의 여러 인문학/한국학 연구자 여러분들에게 인사드립니다.
저희 성균한국인문학협의회는 지난 3년간의 모색을 거쳐 새롭게 ‘성균국제인문포럼’을 창설하여 매년 정례적 연구포럼을 개최하기로 하고 그 첫 번째 국제학술회의를 오는 2024년 4월 26일과 27일에 개최합니다.
한국을 위시하여 동아시아와 세계 각국은 인구 소멸, 저출산과 고령화, 대규모 이주민, 수도권 인구집중, 세대 및 지역 갈등, 대학과 교육의 위기 등 인구 구조의 대전환 시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인구 변화가 초래한 성장사회의 한계, 복지를 비롯한 삶의 질 저하, 지역과 세대 사이의 격차에 대한 고민은 나날이 깊어지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미래에 관한 보다 넓고 통합적인 인문학적 관점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인구의 구조 변화와 관계된 지속가능성의 위기는 공학적, 기술적 고려에 아울러 삶의 가치 전반에 대한 재고찰과 인문학의 위치 재조정을 요구합니다. 이에 이번 학술대회의 큰 의제를 “소멸하는 인구, 지속가능한 미래 - 인문학적 관점에서 성찰하는 인구 문제”로 정하고 서로 연관된 논의를 나누려 합니다.
셋째, 인구의 도시집중을 위시한 인구와 공간의 문제를 토의합니다. 인구 구조의 변화가 갖는 편재성과 국지성 등 현재적 의제들이 논의됩니다.
끝으로 소멸하는 인구 속에서 지속가능한 미래사회를 상상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철학적 고찰의 자리를 마련합니다.
이번 제1회 성균국제인문포럼은 국내 학자들뿐 아니라 이 문제를 고민해온 해외의 석학들, 또 이 문제의 한가운데를 살고 있는 젊은 학자들이 함께 하는 자리입니다. 차세대 인문학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세션들에서 인구, 노년, 도시, 지속가능성 등에 관한 다양하고 도전적인 발표들이 준비되오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학술발표 공모: 2024년 제1회 성균국제인문포럼>
소멸하는 인구, 지속가능한 미래 - 인문학적 관점에서 성찰하는 인구 문제
성균관대 ‘성균한국인문학협의회’에서 “소멸하는 인구, 지속가능한 미래 - 인문학적 관점에서 성찰하는 인구 문제”를 함께 토의할 국내외 발표자 및 발표 패널을 공모합니다. 취지서를 참조하여 아래의 연락처로 응모해주시기 바랍니다.
◈ 날짜: 2024년 4월 26일 [금요일] ~ 27일 [토요일] (발표일: 27일)
◈ 장소: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
◈ 대상: 대학원생, 박사후연구원, 독립연구자 등 (박사학위 취득 10년 이내 신진연구자 우선)
◈ 방식: 패널 조직 및 신청, 개인 발표 신청 (패널을 우선하여 검토함)
현장 발표를 기본으로 함 (사정에 따라, Zoom 온라인 발표 병행 예정)
◈ 발표 신청 및 초록제출 마감: 2024년 2월 29일 목요일
◈ 발표확정 통보: 2024년 3월 8일 금요일
* 발표신청서/초록 양식은 ‘첨부’ 참조
* 초록은 3~5개의 키워드를 포함하여 영문 또는 국문으로 제출해야 합니다.
400 단어 이내, '함초롱바탕 또는 Times New Roman / 글자크기 10'
◈ 발표신청 및 초록 제출: klbksk@naver.com (성대국문BK학술위원회)
◈ 초청 연사 (발표문 가제)
- 미야지마 히로시 (성균관대 명예교수): 현재 한국의 인구 문제, 과거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
- Xu Yi (徐毅, 중국 광서사범대학 역사문화학원 원장): 1100-1900년, 중국의 도시인구에 관한 연구: 비교경제사를 중심으로
(1100-1900年中国的城市人口研究: 以比较经济史为中心)
- Mihara Yoshiaki (도쿄대학 교수): 노년과 예술 비평: 에드워드 사이드와 노년의 양식
- Sujin Lee (캐나다 빅토리아 대학 교수): <“Fertile Womb Battalion”: The Gendered Politics of Japan’s Wartime Population Policies
(1938-1945)>
- 손병규(성균관대 교수): <17~20세기 한국 인구변동의 여러 요인들: 역사인구학 연구의 성과와 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