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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균관대-아나로그디바이스 산학 협력 MOU 체결 NEW
- 성균관대-아나로그디바이스 산학 협력 MOU 체결 우리 대학은 지난 6일 아나로그디바이스와 산학 협력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리대학 전정훈 정보통신대학장, 이강윤 전자전기공학부 교수, 이문희 정보통신대학 산학교수, 호요철 정보통신대학 산학교수, 신현대 행정실장이 참석했으며, 아나로그디바이스에서는 한유아 지사장, 이동현 부장이함께 자리했다. 본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산학 공동 프로젝트 추진 ▲학생 대상 실무 교육 제공 ▲기술 교류 활성화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합의하였다. 성균관대학교 전정훈 학장은 인사말에서 “ADI는 전력, 통신,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날로그 반도체 혁신을 이끌고 있는 글로벌 선도 기업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실무 중심의 교육을 경험하고, ADI의 첨단 기술과 성균관대의 연구 인프라가 결합하여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Power Amplifier, Radar, Lidar 등 차세대 고주파 전력 반도체 분야에 대한교육 협력이 활발히 진행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성균관대학교 이강윤 교수는 “Project-Based Learning(PBL)을 통한 실습 중심 교육과제를 함께 추진하고, 대학과 산업체가 공동으로 기술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는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ADI Korea 한유아 지사장은 “성균관대는 AI·자동차·통신 등 다분야의 산학협력이 활발한 대학으로,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중시하는ADI의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재 양성, 기술 세미나등 다양한 교류를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어 한 지사장은 “ADI는 현재 자동차용 반도체 사업 분야를 비롯하여, HBM(High Bandwidth Memory) 등 최첨단 반도체 테스트와 관련한 사업 분야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이러한 신산업 영역에서도 성균관대와의 다양한 협력 기회를 이어나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MOU를 계기로 우리 대학과 ADI는 첨단 반도체 분야의 연구 협력뿐 아니라, 산학 공동 교육 및 실무 프로젝트를 연계하여 차세대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과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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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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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균관대학교 이준신 교수, 2025 대한민국 재생에너지 대상 수상 NEW
- 성균관대학교 이준신 교수, 2025 대한민국 재생에너지 대상 수상 이준신 성균관대학교 교수(오른쪽)는 2025 대한민국 재생에너지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재생에너지단체총연합회는 10월 2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30여 재생에너지 협단체와 함께 마음을 모아 제7회 재생에너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국감 중임에도 이학영 국회 부의장, 안호영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홍익표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를 비롯해 염태영·권향엽·정진욱·조계원·이연희·박지혜·차지호 국회의원 등 10여 명이 넘는 국회의원이 축하를 보냈다. 특히 세계 유일한 에너지공대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박진호 총장 직무대행이 참석해 에너지인으로써 연대와 산학연 연계의 중요성을 전했다. 재생에너지 발전 유공자들의 공로를 표창하는 시상식에선 이준신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2025 대한민국 재생에너지 대상’을 수상해 국회의장 표창과 함께 부상이 수여받았다. 안병준 한국태양광공사협회장, 박창대 한국기계연구원 책임연구원, 김태원 한국지열협회장, 박광민 명품에너지코리아 대표, 손석조 신용협동조합중앙회 본부장, 신유근 녹색탄소연구소장, 오원욱 충북테크노파크 선임연구원, 김숙 전국태양광발전협회 사무총장, 신근정 로컬에너지랩 대표와 구양리햇빛두레발전협동조합은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상에는 이화원 한국태양에너지기술 대표, 엄홍찬 스마트그린빌리지 대표, 고재경 경기연구원 실장, 장문익 한빛디엔에스 차장, 이휘성 이아이피그리드 대표, 김민정 헤세셋 대표, 오광철 청명엔지니어링 대표, 정재만 이에스링크 대표가 수상했다. 전력거래소 이사장상은 김대건 불휘햇빛발전협동조합 이사장, 박수빈 명품이엔지 대표, 손인락 성우이엔씨 대표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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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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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학년도 사임당장학회 장학기금 전달식 및 장학금 수여식 성료
- 2025학년도 사임당장학회 장학기금 전달식 및 장학금 수여식 성료 정보통신대학과 소프트웨어대학 주관 ‘2025학년도 사임당장학회 장학기금 전달식 및 장학금 수여식’이 10월 27일(월) 오후 2시에 삼성학술정보관(480209)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사임당장학회는 정보통신대학과 소프트웨어대학의 학부모회로 시작되어 설립된 장학회로, 현재까지 약 1억원 이상이 모금되었으며, 매년 장학기금을 기부하며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임당장학회 학부모를 비롯하여 정보통신대학 전정훈 학장, 소프트웨어대학 이은석 학장 신현대 행정실장이 참석하였다. 김경이 회장은 사임당장학회를 대표하여 양 대학 학장에게 장학기금을 전달하였으며 정보통신대학 학생 2명과 소프트웨어융합대학 학생 1명, 총 3명에게 각각 2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양 대학 학장과 사임당 장학회 간의 간담회를 통해서 학부모님들의 궁금한 사항을 해소하고, 양 대학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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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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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상민, 유재영 교수 공동 연구팀, 피부 부착형 센서 플랫폼, 의료·차세대 커뮤니케이션 동시 구현 기술 개발
- 피부 부착형 센서 플랫폼, 의료 진단에서 차세대 커뮤니케이션까지 확장 - 웨어러블 센서 기반, 비침습 진단과 차세대 인터랙션 기술 동시 구현 ▲(왼쪽위부터 시계방향) 김현빈 석사과정생, 유재영 교수, 원상민 교수, 박상욱 박사과정생, 이희규 박사과정생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원상민 교수와 반도체융합공학과 유재영 교수, 연세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강주훈 교수 연구팀은 피부 부착형 유연 전자 시스템을 기반으로, 의료 진단과 차세대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상이한 두 분야에 모두 적용 가능한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인체에 밀착 되는 초경량·초박형 센서를 제작하고, 계측된 신호를 서버 기반 기계학습으로 실시간 분류·처리해 결과를 전달하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였다. 이 기술은 웨어러블 전자와 인공지능을 결합해 인체 신호를 해석하고 활용하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플랫폼의 첫 번째 응용은 폐기능 평가이다. 연구팀은 센서를 목 부위에 부착하여 말을 할 때 발생하는 미세한 목소리의 떨림을 계측하고, 이를 기계 학습 알고리즘으로 분류함으로써 폐기능을 비침습적이고 간편하게 평가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기존 장비에 비해 착용이 간단하면서도 정밀한 분석이 가능하여, 호흡기 질환의 조기 진단과 환자 모니터링 등 임상적 활용 가능성이 크다. 이어 연구팀은 플랫폼을 모션 기반 양방향 햅틱 커뮤니케이션으로 확장하였다. 사용자의 움직임이 서버에서 실시간으로 분류된 후, 원격 상대방의 기기에 촉각 자극으로 전달되어 움직임이 촉각으로 재현된다. 평균 40ms의 낮은 지연 시간으로 동작과 피드백이 동기화되며, 원격 재활 훈련, 미대면 협업, 메타버스 환경 등 다양한 응용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번 연구는 대학원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성과를 냈다. 제1저자인 박상욱, 이희규, 김현빈 학생 연구원은 각각 구동 펌웨어와 신호 계측·데이터 처리, 시스템 설계 및 구동 회로 제작, 기계학습 기반 분류 알고리즘 개발을 맡았다. 학생 연구원들은 "하나의 플랫폼이 의료와 커뮤니케이션 두 분야에 동시에 적용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실제 시스템을 설계하고 검증하는 과정에서 큰 성취감을 느꼈다”고 전했다. 교신저자인 원상민 교수는 “이번 성과는 복잡한 장비 없이도 가능한 진단 기술과 원격으로 감각을 공유하는 차세대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동시에 제시한 사례”라며, “웨어러블 의료기기와 미래형 디지털 인터페이스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나노·소재기술개발사업 소재글로벌영커넥트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으며, 국제 학술지 npj Flexible Electronics와 Nature Communications에 각각 게재됐다. [논문 1] ※ 논문명: Real-time deep learning-assisted mechano-acoustic system for respiratory diagnosis multifunctional classification ※ 학술지: npj Flexible Electronics [논문 2] ※ 논문명: Wearable interactive full-body motion tracking and haptic feedback network system with deep learning ※ 학술지: Nature Communic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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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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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균관대-DB하이텍 인력양성 프로그램 협약 체결
- 성균관대-DB하이텍 인력양성 프로그램 협약 체결 <유지범 총장(왼쪽)과 조기석 대표이사(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 대학은 지난 17일 DB하이텍과 인력양성 프로그램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리대학 유지범 총장, 전정훈 정보통신대학장, 김종웅 반도체융합공학과 학과장, 박준은 프로그램 주임교수, 신현대 행정실장이 참석했으며, DB하이텍에서는 조기석 대표이사, 이상기 부사장, 하주찬 상무, 박정태 DB글로벌칩 상무가 함께 자리했다. 본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DBH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설치·운영하며 매년 10명 내외의 학·석·박사급 인력 선발하여 반도체 분야(회로설계, 공정, 소자) 전문인력을 육성할 것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DB하이텍은 3년간의 협약 기간 동안 매년 우리대학 정보통신대학 학사 및 석·박사생 10여 명을 선정하여 등록금 전액과 학업장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선정된 학생들은 우리대학 교수진의 연구분야 전공적합도 심사와 ㈜DB하이텍 소속 반도체 전문가 심사를 거쳐 본인의 지원 분야에 따른 DB하이텍 소자개발/회로설계 부문 채용이 확정되거나 석사과정이 연계된다. 성균관대학교 유지범 총장은 “DB하이텍과의 협력을 통해 성균관대가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역량을 체계적으로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기석 DB하이텍 대표이사는 “성균관대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DB하이텍의 산업 경험이 결합하면 국내 반도체 산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왼쪽부터 신현대 실장, 박준은 주임교수, 김종웅 학과장, 전정훈 학장, 유지범 총장, 조기석 대표이사, 이상기 부사장, 하주찬 상무, 박정태 상무, 엄준선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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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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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체시스템공학과 연구팀, 2025년 최고의 컴퓨터 구조 논문에 2편 동시 선정
- 반도체시스템공학과 연구팀, 2025년 최고의 컴퓨터 구조 논문에 2편 동시 선정 - 한국 대학으로는 최초… AI 반도체 혁신 선도 발판 - 김정래·홍석인 교수팀, 세계적 권위 ‘IEEE Micro Top Picks’ 나란히 이름 올려 ▲(왼쪽부터) 홍석인 교수, 김정래 교수 반도체시스템공학과 김정래 교수와 홍석인 교수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 2편이 컴퓨터 구조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논문 선정인 ‘IEEE Micro Top Picks’에 나란히 선정됐다. 이는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학술대회 논문 중 단 24편만 뽑는 매우 까다로운 평가이다. 올해 선정된 한국 논문은 총 3편이며, 이 중 2편이 본교 소속으로, 단일 대학이 교신저자 논문 2편을 동시에 올린 것은 국내 최초다. 이 성과는 우리 대학의 AI 반도체와 차세대 컴퓨팅 기술에 대한 연구 수준이 세계 최고 수준에 도달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정래 교수 연구팀은 데이터센터에서 더 많은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기 위한 새로운 메모리 기술을 개발했다. 기존에는 단순 저장용으로만 사용하던 DRAM을 마치 ‘캐시’처럼 바꾸는 방식으로,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이면서도 효율적인 시스템을 만들 수 있게 했다. 홍석인 교수 연구팀은 인공지능에 많이 사용되는 GPU(그래픽 처리 장치)가 데이터를 불러올 때 생기는 속도 저하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을 제안했다. 예측 기술과 빠른 확인 과정을 결합해, 기존보다 훨씬 빠르게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이 기술은 앞으로 AI, 자율주행, 빅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GPU 성능을 크게 끌어올릴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우리 대학 주요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우리 연구진이 세계적인 연구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 상징적인 성과”라며, “AI, 데이터센터 등 미래 산업을 이끌 핵심 반도체 기술 연구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논문 선정 결과는 2025년 7-8월 IEEE Micro 특별호를 통해 발표됐다. <논문1> ※ 논문명: Native DRAM Cache: Re-architecting DRAM as a Large-Scale Cache for Data Centers ※ 학술지: International Symposium on Computer Architecture (ISCA 2024) ※ 논문링크: ISCA 2024 DRAM Cache 논문 ※ 저자명: (교신저자) 김정래, (제1저자) 유예신, (공동저자) 김유진, 정기용, 안정호 <논문2> ※ 논문명: A Case for Speculative Address Translation with Rapid Validation for GPUs ※ 학술지: International Symposium on Microarchitecture (MICRO 2024) ※ 논문링크: MICRO 2024 GPU 논문 ※ 저자명: (교신저자) 홍석인, (제1저자) 박준혁, (공동저자) 이용호, 김성욱, 변광은, 윤지훈, Prashant J. N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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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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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연 지사,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반도체융합공학과 학생들과 문답으로 소통
- 김동연 지사,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반도체융합공학과 학생들과 문답으로 소통 ▲왼쪽부터 김종웅 성균관대 반도체 융합공학과 학과장, 전정훈 정보통신대학 학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권영욱 부총장, 신현대 정보통신대학 실장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2일 민생경제 현장투어 두 번째 일정으로 성균관대 자연캠퍼스에 방문해 반도체시스템공학과·반도체융합공학과 학생들과 소통했다. 이날 김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달달버스를 타고 관내에 있는 청년들과 만나서 소통하고 여러 가지 제기되는 문제들을 해결하고 있는데 오늘은 수원시가 대상이고 성균관대에 오게 됐다”며 “우리 청년들이 갖고 있는 여러 가지 생각을 들어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성균관대 반도체 학과 학생들이 질문하고 김 지사가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반도체시스템공학과 3학년 재학생은 “현재 경기도 청년들이 학업과 연구에 매진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생활 기반이 돼야 하는데 현실적으로는 등록금 문제 그리고 연구시설 부족, 주거 비용 상승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경기도 차원에서의 학업 여건 개선 그리고 주거 비용 문제 해결 또는 연구 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궁금하다”고 질의했다. 김 지사는 “제가 아주대 총장 때 애프터 유라는 프로그램을 만든 적이 있다”고 운을 뗐다. 애프터 유는 ‘먼저 가세요, 먼저 내리세요’라며 양보할 때 쓰는 표현이다. 해외연수를 갈 수 없는 어려운 학생들에게 넓은 세상에 눈을 뜨고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다. 이어 “총장 시절 아주대 학생들 중에 형편이 많이 좋은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을 구분하는 가장 큰 차이가 해외 경험이었다”며 “이런 학생들을 위해서 방학 중 한 달 동안 해외에 내보내는 ‘애프터 유’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해당 프로그램으로 150명을 보냈는데 그중 20%는 타교 학생을 보냈기 때문에 그 당시에 성균관대 학생도 일부가 혜택을 봤다”며 “그때도 새롭고 혁신적인 생각을 많이 했고 지사가 돼서도 국회를 경험해서 청년을 위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었다”고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왼쪽 두번째)가 성균관대에 방문해 실내현장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반도체융합학과 학생은 “경기도에서 추진한 반도체 특성화 대학사업이 2026년에 종료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반도체 전공 학생들의 진로 기회나 지원이 이어질지 우려스럽다. 경기도 차원에서 추가적인 지원이나 후속 방안 마련 계획이 있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특성화 사업이 2026년 종료되지만 아직 시간이 있으니 검토 해보겠다”며 “대학은 도가 주도적으로 지원하게 돼 있기 때문에 성균관대에도 상당한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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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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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종환 교수 연구실, 학부연구생 주저자 논문 ICCV 2025 발표
- 고종환 교수 연구실, 학부연구생 주저자 논문 ICCV 2025 발표 [그림1] ICCV 공식 홍보 이미지 고종환 교수 연구팀 소속 학부연구생 한석호(시스템경영공학과 3학년), 윤서연(전기전자공학부 졸업) 학생이 주도한 논문이, 세계 최고 권위의 인공지능 및 컴퓨터 비전 국제학술대회인 ICCV 2025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omputer Vision)에 발표 승인되었다. [그림2] (왼쪽부터) 성균관대 전자전기공학부 고종환 교수, 학부연구생 한석호, 학부연구생 윤서연 특히 본연구는 학부생들이 1저자로 참여하여 아이디어 기획부터 실험 설계, 결과 분석, 논문 작성에 이르기까지 연구 전반을 주도하여 수행한 굉장히 이례적인 성과로 본교의 탁월한 연구역량과 잠재력을 세계적으로 입증한 사례라 할 수 있다. 더 나아가 해당 연구는 미국 University of Arizona 소속 Huanrui Yang 교수팀과의 공동 연구로 수행되었으며, 이는 IRIS 연구실의 강한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지속적인 해외연구진과의 교류를 통해 얻은 뜻깊은 국제협력연구 성과이기도 하다. [그림2] 기존 비트 단위 분해 양자화 기법(좌), 본 연구에서 제안하고 있는 Memory-Efficient Bit Sparsification Quantization(MSQ) 혼합 정밀도 양자화 기법(우) 본 논문 “MSQ: Memory-Efficient Bit Sparsification Quantization“은 모바일이나 엣지 디바이스처럼 연산 자원이 제한된 환경에서도 고성능 인공지능 모델을 효과적으로 학습시키기 위한 새로운 양자화 기법을 제안한다. 기존의 양자화 기술은 혼합 정밀도 양자화 (mixed-precision quantization)를 통해 모델의 계산량을 줄이고자 했지만, 각 층별 최적 정밀도 탐색의 복잡성과 높은 메모리 소모라는 한계가 존재했다. 비트 단위 분해 양자화(Bit-level Splitting Quantization)는 모델 학습과 동시에 각 레이어의 정밀도를 함께 학습하는 방식으로, 가중치를 비트 단위로 쪼개어 학습 가능한 파라미터로 처리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메모리 사용량이 크게 증가하는 한계가 있다. MSQ는 비트 분해 없이 중요도가 낮은 비트(LSB)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함으로써, 학습 중 메모리와 연산량을 동시에 절감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그림3] 다양한 배치 크기(가로축) 따른 훈련 시간(세로축) 및 학습 파라미터 수(원의 크기)비교 MSQ는 모델 민감도를 반영한 정보와 함께 여러 개의 LSB를 한 번에 제거할 수 있도록 설계하여, 메모리 사용량 절감 에 더불어 학습 속도 역시 향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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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5-09-15
- 조회수 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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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전기안전대상 대통령표창] 김철환 성균관대학교 교수
- [2025 전기안전대상 대통령표창] 김철환 성균관대학교 교수 김철환 성균관대학교 교수는 지난 2021년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4년간 전기안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전기설비 안전 강화 및 제도개선에 힘쓴 노고를 인정받아 ‘2025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제1, 2기 전기안전위원장을 맡아 수고한 김철환 교수는 전기설비검사기준(KESC) 제·개정 및 산업계 보급·확산을 주도한 인물이다. 각계 이해당사자가 참여하는 전기안전위원회의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산업 전반에 전기안전문화 확산 및 공감대 형성 등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김 교수는 지난 36년여 시간 동안 전기공학과 교수로 재임하며, 825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후학 양성에 큰 족적을 남겼다. 2021년에는 대한전기학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전기학술 및 기술의 진흥·발전에 이바지했다. 전기안전공사 등 기관과 MOU를 통해 학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학회 교육원을 설립해 ▲EMTP 기초과정 ▲발전플랜트 소내 전력계통 ▲배전시스템 등 10개 강좌를 개설해 교육 확대에 힘썼다. 학회 최초로 전기사랑 장학금 제도를 신설해 기업으로부터 6500만원의 장학금을 조성, 재정적인 이유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전기공학과 학부생들의 끊김없는 학업을 지원하는 데에도 앞장섰다. 2022년엔 우리나라에서 4번째로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석학회원으로 선임됐으며, 600편 이상의 국내외 논문 및 학술발표, 전기공학 기초학습을 위한 도서 단행본 18편 등을 발간했다. 김 교수는 산업통상자원부 전력정책심의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에너지기술평가원 비상임이사, 국제 전기자동차 엑스포 조직위원, IPST의 steering member 및 Technical Program Committee 위원장, IEEE Seoul section, Power & Energy Society Chapter 위원장 등 전기산업계 주요 기관·단체에서 활동하며 전기안전 강화에 이바지했다. 전력용 반도체형 한류기를 이용한 멀티터미널 직류 배전계통의 보호방법과 장치, 시스템 등 신기술을 적용한 전력시스템 특허와 관련 프로그램 개발을 선도해 대한민국 전력산업 발전과 전기재해 예방에도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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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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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현진 교수 연구팀, 의료영상처리분야 최고 학회 5편 게재 승인
- 박현진 교수 연구실 (의료영상처리연구실)의 권준모 박사(early accept, oral session), 김종훈 박사과정생, 나인예/유내정 박사과정생, 최형신 박사과정생 논문 5편이 2025 MICCAI (Medical Image Computing and Computed Aided Intervention) 학회에 게재 승인되었다. MICCAI는 의료영상처리, 의료인공지능 분야 최고 학회 (accept rate <30%)로 BK21 CS분야 우수국제학술대회에도 속해있다. 한 연구실에서 한 분야의 최고학회에 5편의 동시에 논문을 게재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며 국내 연구실 중 가장 많은 논문을 게재한 것으로 추정된다. ▲ (왼쪽부터) 성균관대 권준모 , 나인예, 김종훈 , 최형신 , 유내정 박사과정, 박현진 교수 (교신저자) 권준모 박사의 연구는 ‘Blood Pressure Assisted Cerebral Microbleed Segmentation via Meta-matching’이라는 제목으로, 미세뇌출혈 탐지에 혈압 정보를 결합한 새로운 미세뇌출혈 분할 프레임워크를 제안하였다. 해당 논문은 제출 논문 중 상위 9%에 해당하는 사전 게재 승인(provisional accept)을 받았으며, 구두 발표 논문으로 선정되었다. 2025년 MICCAI의 구두 발표 논문 선정률은 2.07%이다. 나인예/유내정 박사과정생의 연구는 ‘RadiomicsRetrieval: A Customizable Framework for Medical Image Retrieval Using Radiomics Features’이라는 제목으로, 해부학적 특성과 함께 SAM 기반 3D 이미지 임베딩과 라디오믹스(radiomics) 특징을 결합하여, 종양의 모양·질감·위치 정보를 바탕으로 정밀하고 유연한 의료 영상 검색을 지원하는 프레임워크를 제안하였다. 김종훈 박사과정생의 연구는 ‘Privacy-Preserving Chest X-ray Classification in Latent Space with Homomorphically Encrypted Neural Inference’이라는 제목으로, 의료 데이터 분석을 위해 클라우드 서버 등을 활용할 때 데이터 프라이버시 보존을 위해 동형 암호를 활용하여 암호화한 데이터를 복호화 할 필요 없이 분석 가능한 추론 파이프라인을 제안하였다. 최형신 박사과정생는 ‘PMIL: Prompt enhanced Multimodal Integrative analysis of fMRI combining functional connectivity and temporal Latency’, ‘Integrating meta-analysis in multi-modal brain studies with graph-based attention transformer’이라는 제목의 연구 2편을 작성했다. 전자의 연구는 기능성자기공명영상(fMRI) 데이터의 시공간적 특성을 모두 활용하고, 뇌 영역 특징 설명 문자에서 얻을 수 있는 풍부한 정보를 사용하여 자폐스펙트럼 장애를 진단하는 모델을 제안하였고, 후자의 연구는 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 영상 (PET), 뇌 피질 두께와 같은 영상 특징에 fMRI 메타 분석 결과를 조합하여 멀티모달 특징을 만들고, 그래프 주의집중 트랜스포머 구조를 통해 뇌 네트워크 군소지역의 상호작용을 반영하여 알츠하이머 병,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와 같은 신경발달질환을 진단하는 모델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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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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