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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교 교수 4명, 제18기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 선정 NEW
- 국내 신진과학자 32명 중 본교 교수 4명 선정 1인당 2년간 총 1억 원의 연구비 지원 뇌과학·뇌공학과 김재현 교수, 물리학과 김훈 교수, 화학과 강도형 교수, 신소재공학과 정경재 교수가 포스코청암재단이 주관하는 ‘제18기(2027년)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에 선정되었다. ▲ (왼쪽부터) 김재현 교수, 김훈 교수, 강도형 교수, 정경재 교수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국내 신진과학자들이 세계적인 과학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포스코청암재단의 대표적인 연구지원 프로그램이다. 신진과학자들의 도전적이고 독창적인 연구를 장려하고, 새로운 연구 영역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포스코청암재단은 올해 국내 대학에서 연구하고 있는 신진과학자 32명을 제18기 포스코사이언스펠로로 선발했으며, 이 중 성균관대학교 교수 4명이 이름을 올렸다. 선정된 연구자에게는 1인당 2년간 총 1억 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우수한 연구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신진과학자를 선발하는 프로그램으로, ‘과학계의 신인상’으로도 평가받고 있다. 화학과 강도형 교수는 ‘전자적 준안정상태에서의 전자 구동형 다차원 동역학 연구’를, 물리학과 김훈 교수는 ‘양자 물질의 결정론적 광제어 기법’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훈 교수는 첨단 펄스 레이저를 활용해 양자 물질의 독특한 성질을 예측 가능한 방식으로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뇌과학·뇌공학과 김재현 교수는 ‘인지 표상의 출현과 진화에 대한 신경생물학적 원리 규명’을, 신소재공학과 정경재 교수는 ‘AI 기반 재활용 알루미늄 합금 최적 설계’를 주제로 연구를 수행한다. 이번 선정은 본교 신진 연구자들의 우수한 연구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네 교수는 연구비 지원을 바탕으로 각 분야의 도전적인 연구를 이어가며 새로운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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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6-10-12
- 조회수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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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재기 교수 연구팀, 외부 전압 없이 암모니아를 생산하는 고효율 탠덤 광음극 개발 NEW
- - 수산화세슘으로 처리한 계면층과 구리-니켈 촉매를 적용해 탠덤 소자의 광전압 확보와 질산염 환원 반응을 함께 개선 - 20분 측정 구간에서 최고 태양광-암모니아 전환효율 5.58% 달성 ▲(왼쪽부터) 성균관대 정재기 교수, 울산과학기술원 김진영 교수, 부산대 이택호 교수, 성균관대 이우진 박사, 부산대 김학범 박사, 울산과학기술원 김재형 박사과정생 에너지과학과 정재기 교수 연구팀, 울산과학기술원 에너지화학공학과 김진영 교수 연구팀, 부산대학교 화학교육과 이택호 교수 연구팀은 페로브스카이트-유기물 탠덤 소자에 구리-니켈 촉매를 결합한 광음극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외부 전압 없이 태양광으로 질산염을 암모니아로 전환하는 광전기화학 반응을 구현했다. 암모니아는 비료와 다양한 화학제품의 원료다. 농업 유출수와 폐수에 포함된 질산염을 암모니아로 바꾸면 유용한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 그러나 태양광만으로 이 반응을 구동하려면 광음극이 충분한 전압을 만들어야 하며, 양쪽 전극에서 일어나는 반응에 필요한 전압도 낮춰야 한다. 연구팀은 먼저 페로브스카이트* 층 아래의 자기조립 단분자막**을 수산화세슘으로 처리하고 산화알루미늄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페로브스카이트 박막이 균일하게 형성되도록 하고, 전하가 이동하는 계면의 특성을 개선했다. 페로브스카이트-유기 탠덤 소자는 최고 26.24%의 광전변환효율을 기록했다.*페로브스카이트: 빛을 흡수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광활성 물질로, 뛰어난 광전 특성과 저렴한 제조 비용으로 차세대 태양전지 소재로 주목받고 있음.**자기조립 단분자막:분자들이 전극 표면에 스스로 배열해 형성하는 매우 얇은 층. ▲ a. 알칼리 금속 처리에 따른 자기조립 단분자막의 변화 b. 페로브스카이트-유기 탠덤 광음극을 이용한 무전압 질산염-암모니아 전환 모식도. c. 광조사 조건에서의 전압에 따른 광전류밀도 d. 기존 보고 사례와의 태양광-암모니아 전환효율 비교 이어 연구팀은 니켈 금속판 위에 구리와 니켈을 함께 입힌 촉매를 탠덤 소자에 결합해 광음극을 제작했다. 외부 전압을 가하지 않은 상태에서 11.2 mA cm-2의 광전류밀도를 얻었다. 태양광-암모니아 전환 효율을 20분 측정 구간에서 최고 5.58%에 도달했다. 성균관대 정재기 교수는 “이번 연구는 태양전지가 만들어내는 전압을 높이는 동시에 촉매 반응에 필요한 전압을 낮춰, 외부 전압 없이 질산염을 암모니아로 전환한 성과”라며 “태양광을 이용한 자원 전환 기술을 설계하는 데 중요한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울산과학기술원 김진영 교수와 부산대 이택호 교수는 “수산화세슘을 적용한 계면층은 균일한 페로브스카이트 박막 형성을 돕고, 광음극에 결합한 구리–니켈 촉매는 질산염 환원 반응이 더 쉽게 시작되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성과물은 한국연구재단(NRF)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수행었으며, 10월 7일 영국왕립화학회(Royal Society of Chemistry)에서 발간하는 세계적인 학술지인 Energy & Environmental Science에 온라인 게재되었다. ※ 논문명: Bias-free nitrate-to-ammonia conversion exceeding 5% solar-to-ammonia efficiency via perovskite–organic tandem photocathodes ※ 저널: Energy & Environmental Science ※ DOI: https://doi.org/10.1039/d6ee05167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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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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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근형·조한상 교수 연구팀, ‘기계적 자극’으로 신경세포 정렬·연결 제어하는 뇌 조직 바이오프린팅 기술 개발 NEW
- ▲ (왼쪽부터) 본교 의학과 김근형 교수, 생명물리학과 조한상 교수, 고려대학교 첨단융합신약학과, 황보한준 박사과정생 의학과 김근형 교수 연구팀(제1저자: 황보한준)과 생명물리학과 조한상 교수 연구팀은 고려대학교 첨단융합신약학과 김원진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팀은 바이오프린팅 과정에서 세포에 제어된 전단응력을 전달하여 신경세포와 신경돌기의 방향성 정렬 및 신경 분화를 촉진하는 전단응력 기반 외부 자극 바이오프린팅(Shear-based External Stimulation-assisted bioprinting, SES) 기술을 개발하였다. 이를 통해 서로 다른 신경 영역을 방향성 있게 연결할 수 있는 3차원 신경조직 제작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뇌 조직은 신경세포와 신경돌기가 일정한 방향성을 갖는 신경섬유 구조를 형성하고, 서로 다른 신경 영역이 정교하게 연결되면서 신호를 전달한다. 따라서 신경세포와 신경돌기의 배열을 원하는 방향으로 제어하는 것은 기능적인 신경조직을 구현하는 데 중요한 요소이다. 기존 3차원 바이오프린팅 기술은 세포와 생체재료를 원하는 위치에 배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출력된 구조물 내부에서 세포의 방향성을 조절하면서 동시에 신경 분화와 성숙에 필요한 물리적 자극을 제공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 컴퍼짓 바이오잉크와 전단응력 기반 외부 자극 바이오프린팅(SES) 공정을 활용한 신경세포의 방향성 정렬 및 기계신호전달 활성화 결과. 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바이오프린팅 노즐 주변에 특수 설계된 블레이드(blade)를 결합한 SES 공정을 개발하였다. 바이오잉크가 출력되는 동안 블레이드가 노즐과 함께 이동하면서 형성되는 구조물에 일정한 전단응력을 가하도록 설계한 것이다. 이를 통해 별도의 복잡한 외부 자극 장치 없이 프린팅 공정 자체에서 세포와 신경돌기의 배열을 조절하고 기계신호전달(mechanotransduction)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연구팀은 인간 신경전구세포(human neural progenitor cells, hNPCs)를 포함하는 GelMA·히알루론산(HA)·Matrigel 기반 바이오잉크를 제작하고, SES 공정에서 세포에 전달되는 전단응력의 세기를 체계적으로 조절하였다. 그 결과, 적절한 수준의 전단응력에서는 높은 세포 생존율을 유지하면서 신경세포와 신경돌기의 방향성 정렬이 향상되고 신경세포의 분화 및 성숙이 촉진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반면 전단응력이 지나치게 높을 경우 세포 생존과 신경 발달이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기능적인 신경조직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바이오프린팅 과정에서 세포에 가해지는 물리적 자극을 적절한 수준으로 조절하는 것이 중요함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으며, 연구 성과는 국제 학술지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IF=19)에 게재되었다. ※ 논문명: Shear-Stimulated Bioprinting Enables Anisotropic and Multi-Region Neural Bioconstruct ※ 학술지: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 논문링크: https://doi.org/10.1002/adfm.78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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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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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균관대 박별리 교수팀, 초음파로 미니 뇌 자극해 알츠하이머 유전형 정밀 진단하는 신기술 개발
- 저강도 초음파로 뇌 오가노이드의 ‘세포 전달체(엑소좀)’ 분비 촉진 별도 화학 표지 없이 미세 신호 증폭해 유전형별 알츠하이머 병리 차이 구별 성공 ▲(위, 왼쪽부터) 성균관대학교 박별리 교수, 김인기 교수, 박종찬 교수, 하버드 의과대학 Luke P. Lee 교수(아래, 왼쪽부터) 성균관대학교 유진희 박사, 김영준 연구원, 유원종 연구원 생명물리학과 박별리·김인기·박종찬 교수 공동연구팀은 줄기세포로 만든 3차원 미니 뇌(대뇌피질 오가노이드)에 안전한 저강도 초음파를 쬐어 세포 간 신호전달체인 ‘엑소좀’의 분비를 늘리고, 특수 나노 기판을 통해 추가적인 화학 표지 없이도 알츠하이머 치매의 유전형 차이를 정확히 읽어내는 분석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융합 연구에는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루크 리(Luke P. Lee) 교수도 함께 참여했다. 세포가 분비하는 아주 작은 주머니 형태인 ‘엑소좀’은 내부의 단백질과 유전 정보를 고스란히 담고 있어 질병 유무를 확인하는 중요한 열쇠로 꼽힌다. 특히 실험실에서 배양한 인공 미니 뇌가 내보내는 엑소좀을 관찰하면, 실제 환자의 뇌 속에서 일어나는 변화와 치매 고위험 유전형(APOE)에 따른 미세한 차이를 안전하게 비교할 수 있다. 하지만 분비되는 양 자체가 매우 적어 신호를 포착하기 어렵고, 기존 방식은 특정 물질에 반응하는 화학 항체에 의존해야 해 정밀한 분자 차이까지 구별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안전한 저강도 초음파 자극을 활용했다. 뇌 오가노이드에 최적 조건의 초음파를 가하자 세포 내 배출 경로가 활성화되면서 엑소좀 분비량이 크게 증가해 검출 신호가 2.3배 이상 선명해졌다. 나아가 연구팀은 미세 신호를 극대화하기 위해 금을 얇게 입힌 산화아연 나노와이어 기판을 제작했다. 이 기판은 분자 고유의 빛 신호를 획기적으로 증폭시켜, 별도의 표지 물질을 붙이지 않고도 극미량의 엑소좀 전체 정보를 한눈에 분석할 수 있도록 돕는다. ▲ 초음파 기반 엑소좀 분비 촉진 및 무항체 나노 센서 분석 모식도 연구 결과, 치매의 주요 원인 단백질인 ‘아밀로이드 베타’가 포함된 엑소좀 신호가 초음파 자극 후 약 9배까지 대폭 증폭됐다. 아울러 알츠하이머 위험 유전형인 ‘APOE’의 세부 형태(E3/E4, E4/E4) 간 미세한 차이까지 명확하게 분별해 냈다. 유전자 분석에서도 초음파 자극이 치매 핵심 유전자들과 연결된 생물학적 변화를 실제로 반영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연구진은 “이번 기술은 다루기 까다로웠던 미세 신호를 초음파 기술과 나노 광학 기술의 융합으로 선명하게 포착해 낸 쾌거”라며 “앞으로 알츠하이머뿐만 아니라 파킨슨병 등 다양한 퇴행성 뇌 질환의 조기 진단과 유전 맞춤형 치료법 개발에 크게 기여하는 한편, 초음파 기반 생체조절 기술을 신경조절(neuromodulation)과 sonogenetics, 나아가 차세대 BCI 기술로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의의를 전했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의 뇌과학선도융합기술개발사업, 글로벌융합연구지원사업,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 및 성균관대학교 삼성연구기금 등의 지원으로 수행되었으며, 세계적인 융합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게재되었다. ※ 논문명: Ultrasound-enhanced exosome secretion and antibody-free SERS profiling for Alzheimer’s disease via iPSC-derived cortical organoids ※ 학술지: Science Advances ※ 논문링크: https://doi.org/10.1126/sciadv.aed3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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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6-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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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주·김기강 교수팀, 초고속·초저전력 차세대 비휘발성 메모리 개발
- - 머리카락 수만 분의 일 두께의 단일 원자층 신소재로 1,000만 번 써도 끄떡없는 메모리 구현 - 16.5나노초의 번개 같은 반응 속도와 획기적 전력 절감으로 차세대 인공지능(AI) 반도체 길 열어 ▲ 본교 에너지과학과 임성주 교수, 김기강 교수, 두옹응옥탄 연구교수, 스와티 크리슈나 박사과정생 에너지과학과 임성주 교수와 김기강 교수 연구팀은 두 가지 얼굴을 가진 초미세 2차원 신소재인 ‘야누스(Janus) 단일층’을 활용해 기존 반도체의 한계를 뛰어넘는 초고속·고내구성 차세대 메모리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에는 임성주 교수 연구팀의 두옹 응옥 탄(Duong Ngoc Thanh) 연구교수와 김기강 교수 연구팀의 스와티 크리슈나(Swathi Krishna) 박사과정생이 핵심 연구원으로 참여했다. 오늘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자율주행 등 첨단 기술이 쏟아내는 정보의 양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방대하다. 하지만 우리가 사용하는 일반 컴퓨터나 스마트폰은 계산을 담당하는 두뇌(연산 장치)와 정보를 기억하는 창고(메모리)가 서로 떨어져 있어, 그 사이를 오가는 데이터가 늘어날수록 심각한 병목현상과 과도한 전력 소모가 발생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간의 뇌처럼 한곳에서 계산과 기억을 동시에 처리하는 '인메모리(In-memory) 반도체' 기술이 미래 핵심 대안으로 손꼽힌다. 특히 전기가 끊겨도 정보를 잃지 않는 비휘발성 메모리는 필수적이지만, 기존 소재들은 반복해서 쓰다 보면 쉽게 손상되거나 저장 능력이 떨어져 오랜 시간 안정적으로 작동하기 어려웠다. 연구팀은 이러한 난제를 풀기 위해 로마 신화 속 두 얼굴의 신에서 이름을 딴 ‘야누스’ 나노 신소재에 주목했다. 연구팀은 두께가 약 0.4나노미터(머리카락 굵기의 수십만 분의 일 수준)에 불과한 얇은 원자 한 층에서, 윗면은 셀레늄(Se), 아랫면은 황(S) 원자로 비대칭 배열된 ‘MoSeS’ 소재를 정밀하게 합성했다. 이 소재는 전기가 흐르는 반도체 특성과 전기를 저장할 수 있는 성질을 단 한 겹의 원자층 안에 동시에 갖추고 있어, 아주 미세한 전압 신호만으로도 전하의 방향을 번개처럼 빠르게 바꿀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실험 결과, 연구팀이 개발한 새로운 메모리 소자는 기존 메모리로는 감지하기 힘들었던 16.5나노초(1억분의 1.65초 수준)의 찰나와 같은 전기 신호에도 즉각 반응해 정보를 읽고 쓰는 초고속 스위칭 성능을 달성했다. 또한 1회 작동에 사용되는 전력 소모를 펨토줄(1,000조 분의 1줄) 단위 수준으로 대폭 낮추어 배터리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무엇보다 데이터를 1,000만 번 이상 지우고 다시 써도 성능이 전혀 떨어지지 않는 놀라운 내구성을 증명해 내며 차세대 반도체의 실용화 가능성을 높였다. ▲ 단일 원자층 야누스 신소재 기반 차세대 비휘발성 메모리의 동작 원리와 성능 임성주 교수와 김기강 교수는 “이번 연구는 두께가 원자 수준에 불과한 단일층 나노소재를 이용해 기존 메모리 소자가 안고 있던 내구성 저하와 전력 소모 문제를 동시에 극복할 수 있음을 입증한 결과”라며, “사람의 뇌 신경망을 닮은 뉴로모픽 컴퓨터와 고효율 인공지능 하드웨어를 현실화하는 중요한 원천 기술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세계적인 과학 학술지 네이처의 자매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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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6-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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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승욱 교수, 6개국 국제 공동 연구진과 차세대 ‘2차원 반도체’ 상용화 기술 로드맵 제시
- - 국내 연구자 중 유일하게 참여해 반도체 미세화 한계 극복할 ‘차세대 전자소자’ 핵심 장 집필 주도 - 원자 한 층 두께 신소재의 대면적 제작 및 결함 제어 등 공학적 상용화 정량 목표 구체화 ▲ 에너지과학과 송승욱 교수(IBS 이차원양자헤테로구조체연구단 팀리더) 에너지과학과 송승욱 교수(기초과학연구원(IBS) 이차원양자헤테로구조체연구단 팀리더 겸임)는 미국, 영국, 독일, 스위스, 중국 등 6개국 정상급 연구자 33명으로 구성된 국제 공동 연구진과 함께 차세대 반도체 핵심 후보인 ‘2차원 소재’의 상용화 기술 로드맵을 발표했다. 송 교수는 국내 연구기관 소속 연구자로는 유일하게 저자로 참여했으며, 미래 반도체 기술의 핵심 청사진을 담은 ‘차세대 전자소자’ 장의 책임 집필(교신저자)을 맡아 본교의 학술적 위상을 전 세계에 각인시켰다. 이번 연구 성과는 나노 신소재 분야의 세계적 권위지인 ‘2D 머티리얼즈(2D Materials, IOP Publishing)’에 게재됐다. 학술지가 해당 분야를 선도하는 최고 석학들에게 집필을 의뢰하는 전망 논문인 ‘로드맵’은 전 세계 연구자뿐만 아니라 주요국 정부의 과학기술 정책 수립과 대형 연구비 지원의 핵심 가이드라인으로 널리 활용된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의 두뇌 역할을 하는 반도체 칩은 실리콘(규소)으로 만들어진다. 하지만 기기가 갈수록 고성능화되면서 내부 스위치(트랜지스터)의 크기가 수 나노미터(nm, 10억 분의 1미터) 수준으로 극도로 작아졌다. 그 결과 전자가 통과하는 고속도로가 원자 몇 개 수준으로 지나치게 좁아져, 전자가 벽에 부딪혀 속도가 크게 떨어지고 극심한 열이 발생하는 ‘미세화의 물리적 한계’에 직면해 있다. 송승욱 교수 연구진은 종이처럼 얇은 ‘원자 한 층’ 두께의 2차원 반도체 소재에서 완벽한 해법을 찾았다. 2차원 소재는 표면에 끊어진 결합(댕글링 본드)이 없어 전자가 마치 얼음판 위를 미끄러지듯 빠르고 매끄럽게 달릴 수 있다. 또한 기존 실리콘 반도체보다 부품을 아파트처럼 높고 촘촘하게 쌓아 올리는 집적도를 150% 이상 끌어올릴 수 있다. 특히 계산 장치와 기억 장치를 한 칩에 결합해 데이터 이동 거리를 대폭 줄임으로써, 막대한 전력을 소모하는 인공지능(AI) 반도체의 고질적인 발열과 전력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이번 로드맵은 이러한 차세대 신소재가 단순한 실험실 연구 단계를 넘어 실제 산업 공장에 도입되기 위해 달성해야 할 구체적인 공학적 목표 수치를 최초로 확립했다. 연구진은 12인치(300 mm) 이상의 대형 웨이퍼 위에서 400℃ 이하의 공정 온도로 소재를 균일하게 제작하고, 1억 번 이상 데이터를 썼다 지워도 최소 10년 이상 안전하게 유지되는 정량적 기준을 명확히 제시했다. 송승욱 교수는 “2차원 반도체는 실리콘 반도체의 시대를 계승할 가장 유력한 주인공이지만, 실험실 수준의 성과를 실제 상용 제품으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균일한 대량 생산 기술과 정밀한 소자 제작 기술이 동시에 맞물려 발전해야 한다”며 “이번에 제시한 종합 로드맵이 국내 반도체 연구진과 산업계가 미래 글로벌 시장의 주도권을 선점할 구체적인 상용화 전략을 수립하는 데 든든한 나침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기초과학연구원(IBS) 이차원양자헤테로구조체연구단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의 기초연구사업 지원으로 충실히 수행되었다. ▲ 2차원 반도체 소재 기반의 차세대 전자소자 구조 진화 및 응용 ※ 논문명: Advancing Electronic-Grade 2D Materials: Challenges, Opportunities, and Vision ※ 학술지: 2D Materials ※ 저자명: Chengye Dong(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Joshua A. Robinson(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송승욱(성균관대 에너지과학과·IBS), Deep Jariwala(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외 29명 ※ 논문링크: https://doi.org/10.1088/2053-1583/aeaa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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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6-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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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론 배송 시대, 소비자의 마음을 여는 열쇠는 기술이 아닌 ‘신뢰’와 ‘사회적 가치’
- - 성균관대 유선빈 교수팀, 일본 5,113명 대상 대규모 조사를 통해 드론 배송의 수용 심리 규명 - 제도적 안전망과 사회적 공여도, 배송 속도나 요금만큼 강력한 이용 결정 요인으로 확인 ▲ (왼쪽부터) 에너지학과 유선빈 교수, 규슈대학교 김도형 연구원 (후지쯔주식회사 시니어 디렉터), 규슈대학교 마나기 슌스케 교수, 베이징사범대-홍콩침례대 장정 교수 에너지학과 유선빈 교수 연구팀(공동연구: 일본 규슈대, 베이징사범대-홍콩침례대)이 일본 전역의 소비자 5,113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소비자가 드론 배송을 받아들이는 핵심 기준은 빠른 속도나 저렴한 요금 같은 기능적 편리함뿐만 아니라 운영 제도에 대한 신뢰와 공익적 가치임을 명확히 규명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물류·수송 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 학술지인 ‘트랜스포테이션 리서치 파트 E: 로지스틱스 앤 트랜스포테이션 리뷰(Transportation Research Part E: Logistics and Transportation Review)’에 최근 게재되었다. ▲ 연구 개념도 인터넷 쇼핑이 일상화되면서 주문한 물건이 소비자의 집 앞까지 전달되는 최종 단계인 ‘라스트마일(Last-mile) 물류’는 심각한 인력 부족과 비용 문제에 직면해 있다. 하늘길을 이용하는 드론 배송은 이러한 배달 대란을 해결할 가장 유력한 미래 기술로 주목받아 왔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연구와 개발은 드론 기체의 비행 성능이나 비용을 줄이는 기계적·기술적 측면에만 치우쳐 있었으며, 정작 일반 소비자가 하늘을 나는 배송 로봇을 안심하고 받아들일지에 대한 심리적 연구는 부족했다. 이에 연구팀은 신기술의 대중화가 기술 자체의 우수성만으로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이용자가 느끼는 심리적 안정감과 제도적 신뢰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점에 착안했다. ▲ 사회경제적 특성에 따른 소비자들의 드론 배송 선호율 연구팀은 가격, 배송 시간, 탄소 배출 감소, 운영 방식 등 다양한 조건 속에서 소비자의 여섯 가지 심리 요인을 정밀하게 분석했다. 그 결과, 소비자들은 배송 시간을 줄이고 편리함을 얻기 위해 지불하려는 금액(1회당 약 39.4엔) 못지않게, 정부의 안전 인증과 같은 ‘제도에 대한 신뢰’(약 34.5엔)나 배송 소외 지역을 돕는 ‘사회적 형평성 가치’(약 30.4엔)에도 기꺼이 비용을 지불하겠다는 뜻을 보였다. 특히 사회적 가치를 높게 평가한 소비자의 절반 이상(51.4%)은 ‘드론 배송이 우리 사회 전체를 더 살기 좋게 만든다’는 뚜렷한 공감대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비자는 모두 같은 생각을 가진 단일 집단이 아니라 뚜렷하게 구분되는 성향을 보였다. 전체 응답자의 절반(50.2%)은 안전한 제도와 공공의 이익을 먼저 따지는 ‘신뢰·정서형’ 집단이었고, 나머지 절반(49.8%)은 운영 주체와 배송 속도를 가장 우선하는 ‘기능형’ 집단으로 나뉘었다. 특히 나이(연령)가 이러한 선택을 가르는 가장 결정적인 요인으로 나타나, 향후 드론 배송을 실제로 상용화할 때는 연령대별 선호와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와 소통 전략이 필수적임을 보여주었다. 유선빈 교수는 "이번 연구는 드론 배송의 상용화 성공이 기계적인 성능 향상이나 단순한 가격 경쟁을 넘어, 안전을 보장하는 투명한 제도와 사회적 가치에 대한 공감대에 달려 있음을 대규모 데이터로 증명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안전 기준을 명확히 세워 믿음을 주고 기술의 사회적 혜택을 널리 알리는 것은 배송 속도를 높이는 것 이상의 큰 힘을 발휘하므로, 향후 도심항공교통(UAM) 생태계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는 데 중요한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논문명: Beyond efficiency: societal benefit perception as a driver of public acceptance for UAM-based last-mile delivery in Japan ※ 학술지: Transportation Research Part E: Logistics and Transportation Review ※ 논문링크: https://doi.org/10.1016/j.tre.2026.10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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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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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인기 교수 연구팀, 파킨슨병 환자 유래 ‘미니 뇌’ 품은 초고감도 나노플라즈모닉 바이오칩 개발
- - 인간 뇌간 오가노이드와 초정밀 광학센서 결합… 파킨슨병 치료 반응 12시간 연속 추적 - 신약 개발 시 동물실험 한계 극복 및 환자 맞춤형 정밀 치료 앞당긴다 ▲ (위, 왼쪽부터) 김인기 교수, 조한준 박사과정생, 김영준 박사과정생 (아래, 왼쪽부터) 박종찬 교수, 윤나현 석사과정생 생명물리학과 김인기 교수 연구팀(공동 제1저자 조한준·김영준 박사과정)과 박종찬 교수 연구팀(공동 제1저자 윤나현 석사과정)이 줄기세포로 만든 ‘미니 뇌’와 빛-물질 상호작용을 극대화한 나노플라즈모닉센서를 결합해 파킨슨병 치료제의 효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오가노이드 온 어 칩(organoid-on-a-chip)’ 기술을 개발했다. 오가노이드란 사람의 줄기세포를 배양해 실제 장기와 유사하게 만든 ‘3차원 미니 장기’를 말한다. 연구팀은 뇌와 척수를 연결해 호흡과 운동 등을 조절하는 핵심 부위인 ‘뇌간’을 모사한 오가노이드를 제작했다. 파킨슨병은 뇌 속에서 운동 신호를 전달하는 ‘도파민’ 분비 세포가 손상되면서 손발이 떨리고 몸이 굳는 대표적인 퇴행성 뇌질환이다. 기존 신약 연구에서는 약물의 반응을 확인하기 위해 세포를 파괴하거나 특수 염색을 거쳐야만 했다. 이 때문에 살아 있는 조직에서 약이 언제부터 효과를 내고 얼마나 오래 유지되는지 연속적으로 관찰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머리카락 굵기보다 훨씬 작은 금 나노 구조물에 빛이 닿을 때 발생하는 ‘빛의 공명 현상’을 활용해 이 문제를 해결했다. 금 나노홀과 수직 광학 공진기가 결합된 센서 표면에 도파민에만 반응하는 인공 DNA 물질(압타머)을 붙여, 미니 뇌 조직을 손상시키지 않고도 분비되는 도파민의 양을 초정밀 수준(~8.3 피코몰)으로 감지할 수 있게 만들었다. 연구팀은 미세한 관으로 배양액과 약물을 정밀하게 공급하는 미세유체 칩 환경에서 파킨슨병 뇌간 오가노이드의 반응을 12시간 동안 실시간 측정했다. 그 결과, 파킨슨병 치료제(L-DOPA)를 투여했을 때 감소했던 도파민 분비가 회복되는 전 과정을 정밀하게 포착했다. 특히 약물 농도를 높인다고 해서 무조건 치료 효과가 더 좋아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도 확인하며, 환자에게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최적 투여량을 찾는 데 성공했다. 이번 성과는 사람의 뇌 조직을 모사한 모델에서 약효가 나타나는 시작 시간, 최대 도달 시간, 지속 기간을 시간대별로 정확히 측정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향후 동물실험과 실제 인체 임상시험 사이의 간극을 획기적으로 줄여 신약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김인기 교수는 “이번 연구는 초정밀 광학 센서를 활용해 살아 있는 인간 조직의 약물 반응을 시간에 따라 연속적으로 확인하는 길을 열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향후 환자 맞춤형 신약 개발과 질병 치료를 위한 핵심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는 나노과학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지 ‘ACS 나노(ACS Nano)’에 게재됐다. ▲ 그림 1. 나노플라즈모닉 오가노이드 칩 플랫폼 ▲ 그림 2. 비파괴 방식의 맞춤형 실시간 약물 스크리닝 결과 ※ 논문명: Nanoplasmonic aptasensing enables real-time optical monitoring of neurotransmitters in living brainstem organoids ※ 학술지: ACS Nano (2026) ※ 논문링크: https://doi.org/10.1021/acsnano.6c09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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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6-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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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 서민아 교수 연구팀, 뇌 면역 균형 회복을 통한 알츠하이머병 치료의 새로운 길 열었다
- 면역 단백질 ‘PD-L1’ 조절로 뇌 청소 세포 정상화 및 비정상적인 신경세포 과활성 완화 아임뉴런·연세대와 산학협력 결실…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게재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 서민아 교수 연구팀은 바이오 기업 아임뉴런 및 연세대 의대 권호근 교수 연구팀과 손잡고, 알츠하이머병 동물 모델에서 뇌 속 면역 단백질을 조절해 손상된 뇌 면역 환경을 정상으로 되돌리고 비정상적으로 증가한 신경세포의 활성을 안정화하는 원리를 밝혀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는 대표적인 퇴행성 뇌질환인 알츠하이머병을 뇌 면역 조절로 치료할 수 있다는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며, 세계적인 권위의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게재됐다. ▲ (왼쪽부터) 서민아 성균관대 교수, 권호근 연세대 교수,김한주 아임뉴런 대표이사, 박태영 성균관대 석박통합과정생 알츠하이머병은 기억을 잃어가는 무서운 질환으로, 뇌 속에 나쁜 단백질 찌꺼기가 쌓이는 것뿐 아니라 뇌 환경을 청소하고 돌보는 세포들이 고장 나면서 발생한다. 특히 뇌 속의 경찰이자 청소부 역할을 하는 ‘미세아교세포’는 뇌가 다치거나 병들었을 때 재빠르게 출동해 주변을 복구해야 한다. 그러나 알츠하이머병의 뇌에서는 이러한 미세아교세포의 정상적인 반응성이 저하되고, 신경세포에서는 비정상적인 과활성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주로 암 면역치료 분야에서 연구돼 온 면역조절 단백질 ‘PD-1’과 ‘PD-L1’에 주목했다. 알츠하이머병 모델 마우스에서 뇌의 면역세포인 미세아교세포의 PD-1과 뇌 환경 유지에 중요한 별아교세포의 PD-L1 발현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고, 이러한 면역조절 신호 변화가 뇌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 알츠하이머병 모델에서 저하된 미세아교세포의 손상 대응 기능이 뇌 내 PD-L1 차단 후 회복되었음을 보여주는 생체 이미징 결과 이에 연구팀은 뇌 속 PD-L1 단백질의 작용을 억제하는 항체를 알츠하이머병 모델 마우스의 뇌에 직접 투여하고, 살아 있는 뇌세포를 들여다볼 수 있는 특수 현미경으로 관찰했다. 그 결과, 알츠하이머병에서 저하돼 있던 미세아교세포의 손상 부위에 대한 반응이 회복됐으며, 비정상적으로 높아져 있던 신경세포의 활성도 함께 감소했다. 또한 전신에 투여하는 방식보다 뇌 안에서 PD-L1을 직접 조절했을 때 이러한 효과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 ▲ PD-L1 차단 후 알츠하이머병 마우스에서 신경세포의 비정상적인 과활성이 감소하였음을 보여주는 대표 이미지 및 분석 결과 서민아 교수는 “이번 연구는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뇌에서 면역 조절 스위치가 망가져 뇌 청소 기능과 신경세포가 함께 무너진다는 사실을 밝혀낸 중요한 성과”라며 “뇌 속 면역 단백질을 정밀하게 다루는 방법이 앞으로 치매를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핵심 열쇠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성균관대 박태영 석박통합과정생이 제1저자로 참여하고, 서민아 교수와 권호근 교수가 교신저자로 함께 이끌었다. 아울러 정부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과 기초과학연구원(IBS), 아임뉴런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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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6-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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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SKKU Teaching Award 수상자 선정
- - 9월 18일(금), 제628주년 건학기념식에서 시상식 진행 교무처는 2026 SKKU Teaching Award 수상자로 19명의 교원을 선정하였다. 시상식은 9월 18일(금), 제628주년 건학기념식에서 거행되었다. (사진 첫째줄 왼쪽부터) △윌리암히슬롭(학부대학) △이태경(아동·청소년학과) △김찬민(통계학과) △최아름(경영학과) △김장수(수학과) △박준영(물리학과) △홍석인(반도체시스템공학과) △조재민(소프트웨어학과) △김재광(글로벌융합학부) △이동엽(화학공학부) △권오석(성균나노과학기술원) △이효종(약학과) △김여은(교육학과) △김형건(바이오메카트로닉스학과) △조진경(스포츠과학과) △강철인(의학과) △이정승(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 △이기백(철학과) △박은영(동아시아학술원) 등 총 19명의 교원이 SKKU Teaching Award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SKKU Teaching Award 제도는 우리 대학 교육의 질적 향상을 선도한 교·강사를 선정하여 포상하는 영예로운 상으로, 2011년 최초 시행 이후 지난해까지 총 153명을 선정한 바 있다.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사전학습과 강의실 내에서의 상호작용을 체계적으로 구조화하고, AI를 활용한 학습법을 시도하거나, 글로벌 교육모델 확대 및 사회문제를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해결할 수 있는 융합 역량을 배양하는데 이바지한 교·강사를 선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수상자들은 학생들의 수업 만족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진로 설계와 학술 활동 지원을 위해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우리 대학은 교육 혁신을 위해 헌신하며 다채로운 교수법을 시도해준 교·강사의 성과를 교내외에 적극 공유하여, 고등교육 사회 전반의 교육의 질을 끌어올리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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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6-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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