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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술 없이 초음파로 뇌질환 고친다… 융합생명공학과 박우람 교수팀, 95억 규모 미래 의료기술 개발 총괄
- 수술 없이 초음파로 뇌질환 고친다… 융합생명공학과 박우람 교수팀, 95억 규모 미래 의료기술 개발 총괄 - 과기정통부 주관 차세대 의료혁신 연구과제 선정… 2030년까지 5년간 추진 - 성균관대 중심 산·학·연·병 드림팀 결성, 교모세포종 등 난치성 뇌질환 치료 새 지평 융합생명공학과 박우람 교수 연구팀이 주도하는 ‘SMART-BRAIN(스마트-브레인)’ 연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의 핵심 과제로 최종 선정되었다.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이번 대형 프로젝트에는 정부지원금 약 95억 원이 투입되며, 본교가 주관기관으로서 2026년 4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약 5년 동안 연구 전 과정을 총괄 지휘한다. 이번 연구의 핵심은 몸 바깥에서 쏘아 보낸 초음파 자극을 이용해 머리를 열지 않고도 약물을 뇌 속 깊은 곳까지 정확하게 배달하는 ‘능동형 약물전달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이다. 뇌종양이나 치매처럼 약을 먹어도 효과가 잘 나타나지 않던 난치성 뇌질환을 안전하고 정밀하게 치료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확보하겠다는 도전이다. 현재 병원에서 쓰이는 알약이나 주사는 약물이 몸속 장벽에 가로막혀 필요한 부위까지 스스로 찾아가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특히 이번 연구가 집중 치료하고자 하는 ‘교모세포종’은 가장 악독한 뇌종양으로, 수술과 항암제를 모두 동원해도 환자의 평균 생존 기간이 15개월에 불과한 위험한 질병이다. 이 병이 무서운 가장 큰 이유는 뇌를 보호하는 든든한 성벽인 ‘혈뇌장벽(BBB)’ 때문에 아무리 좋은 항암제를 주사해도 정작 암세포가 있는 곳까지 약이 거의 도달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박우람 교수팀이 주목한 ‘초음파’는 몸에 칼을 대지 않고도 깊은 곳까지 안전하게 에너지를 보낼 수 있는 획기적인 열쇠다. 연구팀은 초음파를 받았을 때만 반응하여 약물을 터뜨리는 특수한 미세 입자인 ‘메타나노구조체’를 만들고, 이를 정밀하게 조절하는 초음파 장치를 하나로 묶은 통합 시스템을 개발한다. 약물이 가야 할 위치와 터지는 타이밍, 약의 양을 몸 밖에서 자유자재로 조절하는 것은 물론, 치료 과정을 화면으로 동시에 모니터링하는 기술까지 포함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본교를 중심으로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가톨릭대학교, 나노소재 전문기업 ㈜메디아크가 공동으로 참여하며, 서울성모병원 등 국내 최고 수준의 병원까지 합류했다. 이로써 연구소와 대학, 기업, 병원이 모두 힘을 합친 완벽한 ‘융합 드림팀’을 완성해 실질적인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이 연구가 성공하면 뇌종양 환자들이 수술 통증 없이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 나아가 이 기술은 파킨슨병이나 알츠하이머병(치매) 같은 다양한 뇌질환 치료에도 똑같이 활용할 수 있어, 전 세계 의료 시장에서 우리나라의 의학 기술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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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6-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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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학과 유선빈 교수 연구팀, AI와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충족 가능한 재생에너지 전략 제시
- 에너지학과 유선빈 교수 연구팀, AI와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충족 가능한 재생에너지 전략 제시 ▲ (왼쪽부터) 에너지학과 유선빈 교수, University of Minnesota 최성진 교수, 후지쯔주식회사 (본사) 시니어 디렉터 김도형 (Kyushu University 박사과정) 에너지학과 유선빈 교수 연구팀이 미네소타대학교 최성진 교수, 큐슈대학교 김도형 박사과정 학생과 함께 인공지능(AI)의 급증하는 전력수요를 재생에너지가 감당할 수 있는지를 체계적으로 분석한 연구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2019년부터 2025년까지 발표된 동료평가 논문 88편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재생에너지가 원리적으로는 AI 전력수요를 충족할 수 있으나, 배포 속도의 가속과 조달 방식의 전환, 지역 맞춤형 정책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2022년 챗GPT 등장 이후 대규모 언어모델(LLM)과 생성AI의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전력소비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동안 데이터센터는 효율 개선에 힘입어 전 세계 전력의 1~1.5% 수준을 유지해 왔으나, 이 균형이 빠르게 무너지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의 2025년 4월 '에너지와 AI'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데이터센터 전력수요는 2030년 약 945 TWh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일본의 연간 전체 전력소비량에 맞먹는 규모이며, 2035년에는 약 1,200 TWh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연구팀이 주목한 첫 번째 핵심은 '학습(training)'이 아니라 '추론(inference)'이 AI의 장기 전력수요를 좌우한다는 점이다. 그동안 학계의 관심은 모델을 만드는 학습 단계에 집중되었으나, 실제로는 완성된 모델을 24시간 가동해 결과를 생산하는 추론 단계가 더 많은 전력을 소비한다. 특히 작업 종류에 따른 에너지 소비 편차가 매우 컸다. 텍스트 분류를 기준(1배)으로 할 때 텍스트 생성은 약 24배, 이미지 생성은 약 1,450배의 에너지를 소비했으며, 동영상 생성은 이보다 훨씬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생성AI 사용 비중이 조금만 늘어도 전체 전력수요가 추론 쪽으로 크게 기울어진다는 의미다. 두 번째로 연구팀은 기업의 재생에너지 조달 방식을 환경 효과에 따라 4단계로 정리했다. 가장 낮은 1단계는 실제 전력 공급과 무관하게 인증서만 거래하는 '무보증 재생에너지증서(REC)'로 환경 효과가 미미하다. 2단계는 특정 발전 프로젝트에서 전력을 직접 공급받는 '물리적 전력구매계약(PPA)', 3단계는 프로젝트 재정을 뒷받침하는 '장기 가상 PPA'다. 가장 높은 4단계는 매 시간의 전력소비를 같은 시간대의 탄소 무방출 전력과 맞추는 '24/7 시간별 탄소무방출전력(CFE)'이다. 연구팀은 가장 낮은 단계와 가장 높은 단계 사이의 '적가성(additionality) 격차'가 기업의 탄소중립 주장의 신뢰성을 좌우한다고 지적했다. 다만 4단계 조달은 연간 매칭 방식보다 비용이 2~3배 더 든다. 세 번째로 연구팀은 AI 전력수요와 재생에너지 공급의 격차를 좁힐 수 있는 네 가지 실행 경로를 제시했다. △그리드 탄소강도가 낮은 시간대로 작업을 이동시키는 '탄소인식 스케줄링'(이연 가능 작업 기준 배출량 30~40% 감소) △수 시간에서 수일간의 재생에너지 변동성에 대응하는 '장기 에너지 저장' △AI를 활용한 실시간 그리드 관리 △재생에너지 자원, 그리드 탄소강도, 냉각 기후, 네트워크 지연을 함께 고려한 '데이터센터 최적 입지 선정'(신규 데이터센터 배출량 25% 이상 감소)이다. 다만 연구팀은 어느 한 가지 방안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실시간 추론이나 추론형·에이전트형 AI처럼 지연에 민감한 작업은 스케줄링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워 여러 전략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전 세계 데이터센터 전력수요 전망과 재생에너지 공급 격차 연구팀은 미국, 중국, 유럽연합(EU), 한국의 정책 환경도 비교 분석했다. EU는 AI법과 기업 지속가능성 보고지침(CSRD)을 통해 시간별 매칭을 요구하는 가장 강력한 공시 체계를 갖춘 반면, 미국은 연방 차원의 의무 공시 가능성이 낮고 주(州) 및 그리드 운영자 수준의 공시가 더 현실적이다. 중국은 '동부 데이터, 서부 컴퓨팅' 프로그램으로 지역 간 작업 이동을 국가 정책 차원에서 실행하고 있으며, 한국은 분산에너지 특별법으로 대규모 전력 소비자의 직접 전력구매가 가능해졌다. 연구팀은 이처럼 제도 환경이 크게 달라, 일률적인 공시·매칭 의무는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고 결론지었다. 유선빈 교수는 "이번 연구는 AI 산업과 탄소중립이 양립할 수 없다는 비관론과 무조건 가능하다는 낙관론 사이에서 구체적인 조건을 제시한 데 의미가 있다”며 "태양광만으로도 전 세계 전력수요의 100배를 발전할 수 있을 만큼 자원은 충분하지만, 문제는 배포 속도와 그리드 인프라, 그리고 정책 조율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은 연 단위 회계에서 실시간 매칭으로 전환하고, 정책 입안자는 명확한 보고 기준과 그리드 투자 일정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에는 에너지학과 유선빈 교수가 제1저자로, 미네소타대학교 최성진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했으며, 큐슈대학교 김도형 학생이 공동연구자로 함께했다. 번 연구 결과는 에너지 분야 세계적 학술지인 'Renewable and Sustainable Energy Reviews'에 게재됐다. 한편 유선빈 교수는 AI와 에너지 분야뿐 아니라 교통 부문의 탈탄소화(decarbonization)로도 연구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최근에는 고속철도(high-speed rail) 확충이 탄소배출 저감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를 에너지·환경경제 분야 세계 최정상급 학술지인 Energy Economics (JCR 경제학 분야 상위 0.3%, 영향력지수(IF) 14.2) 에 게재하는 등, 에너지 수요와 기후변화를 가로지르는 다양한 주제에서 활발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 논문명: Can renewable energy meet the surging power demand of artificial intelligence? A systematic review ※ 학술지: Renewable and Sustainable Energy Reviews (2026) ※ 논문 링크: https://doi.org/10.1016/j.rser.2026.117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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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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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중호 교수 연구팀, 교모세포종 맞춤 치료 위한 세계 최초 뇌종양혈관장벽 칩 개발
- 안중호 교수 연구팀, 교모세포종 맞춤 치료 위한 세계 최초 뇌종양혈관장벽 칩 개발 - 환자유래 교모세포종 미세환경과 뇌혈관 장벽을 칩 위에서 구현 - 환자별 항암제 반응 차이 분석…정밀 치료 플랫폼으로 기대 ▲ (왼쪽부터) 생명물리학과·메타바이오헬스학과 안중호 교수, KAIST 안송이 교수, 분당 차병원 임재준 교수, 차의과학대학교 강윤정 교수, KAIST 류민수 박사과정 학생, 이가은 박사과정 학생 생명물리학과·메타바이오헬스학과 안중호 교수 연구팀이 KAIST 안송이 교수 연구팀, 차병원 임재준 교수 연구팀, 차의과학대학교 강윤정 교수 연구팀과 함께 교모세포종 환자의 치료 효과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인공 뇌종양 모델을 개발했다. 교모세포종은 대표적인 악성 뇌종양으로, 환자마다 종양의 특성이 다르고 정상 뇌조직으로 쉽게 퍼지는 특성 때문에 치료가 매우 어렵다. 특히 종양 주변에는 뇌를 보호하는 혈관 장벽이 일부 남아 있어 항암제가 종양까지 충분히 전달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환자마다 치료 효과도 크게 달라진다. ▲ 환자유래 교모세포종 세포 기반 뇌-뇌종양혈관장벽 온어칩(BBTB-on-a-chip) 구성도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환자에게서 얻은 교모세포종 세포와 뇌혈관 세포, 뇌를 보호하는 세포 등을 작은 칩 안에서 함께 배양해 실제 뇌종양 주변 환경과 유사한 모델을 구현했다. 특히 혈관세포와 뇌세포뿐 아니라 혈관 주변 세포와 면역세포까지 함께 배양해 실제 인체와 비슷한 환경을 보다 정밀하게 재현했다. 또한 연구팀은 같은 유전적 특징을 가진 환자의 세포를 사용했음에도, 환자마다 혈관 장벽의 특성과 항암제 반응이 다르게 나타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표준 항암제인 테모졸로마이드와 베바시주맙에 대한 치료 반응도 환자마다 차이를 보여, 이번 플랫폼이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법을 찾는 데 활용될 수 있음을 제시했다. ▲ 환자유래 뇌종양혈관장벽 칩을 이용한 환자별 항암제 반응과 장벽기능 분석 안중호 교수는 "이번 연구는 환자의 종양 세포와 뇌종양 주변 환경을 칩 위에 구현해 환자마다 다른 약물 반응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교모세포종 환자에게 더 효과적인 맞춤형 치료 전략을 마련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국제학술지 Small에 6월 27일 게재됐으며, 한국연구재단과 보건복지부의 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수행됐다. ※ 논문명: Human Blood-Brain Tumor Barrier on a Chip to Investigate Personalized Treatment for Glioblastoma Patients ※ 학술지: Small (IF: 11.8) ※ 논문 링크: https://onlinelibrary.wiley.com/doi/10.1002/smll.202506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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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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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균융합원, 2026학년도 1학기 융합연구학점제 성과보고회 성료
- 성균융합원, 2026학년도 1학기 융합연구학점제 성과보고회 성료 - 담대한 도전의 시작, 스스로 묻고 함께 답하기 - 성균융합원(원장 권영욱)은 지난 6월 24일(수) 자연과학캠퍼스 삼성학술정보관 오디토리움에서 2026학년도 1학기 융합연구학점제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융합연구학점제에 참여한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주도적으로 수행한 연구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연구팀을 시상함으로써 교내 자기주도적 연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융합연구학점제(URP Ⅲ형)는 다양한 전공의 학부생들이 팀을 구성해 지도교수와 함께 한 학기 동안 ‘자기주도적 문제 발굴 – 탐구 및 해법 모색 – 결과물 생성’의 전 과정을 수행하는 제도이다. 참여 학생들에게는 일반선택학점 3학점이 인정된다. 이번 2026학년도 1학기에는 총 41개팀(학부생 142명, 지도교수 40명)이 참여하여 학문적 경계를 넘나드는 도전적이고 실천적인 연구를 수행했다. 행사장 로비에는 각 팀의 연구 성과를 1장으로 요약한 포스터를 전시해 수행팀들이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상호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다. 포스터발표회 세션을 통해 학생들은 본인팀 포스터 앞에서 연구의 방법론, 결과 및 기대효과 등을 청중에게 설명하며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주고 받았다. 참여 지도교수들 역시 타 전공 교수진과 연구 경험을 공유하며 융합적 논의를 심화하는 뜻깊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성과보고회에서는 연구 내용의 명확성, 융합적 혁신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하고 우수팀 시상을 진행하였다. 총장상을 수상한 ‘D-Trio’팀은 미생물 음식물 처리기의 디지털 트윈 구축을 주제로, 화학공학(반응·유동 해석), 식품생명공학(미생물 분해 메커니즘), 전자전기공학(아두이노 센서 연동 및 예측 알고리즘) 등 다학제적 지식을 유기적으로 결합했다. 이를 통해 실시간 데이터 수집부터 미래 상태 예측, 모터 제어에 이르는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여 기술적 완성도와 융합적 가치를 높게 평가받았다. 성균융합원장상은 ‘유행’팀과 ‘최강은서’팀에게 돌아갔다. ‘유행’팀은 유학 기반의 성균관대학교 박물관 리브랜딩 연구를 통해 굿즈(인형, 키캡 등) 제작과 SNS 운영 등 실천적인 브랜딩 방안을 제시했다. ‘최강은서’팀은 SBERT 임베딩과 LLM 프롬프팅 기법을 활용한 멀티모달 기반 정서조절전략 자동 예측 모델을 개발하며 기술의 사회적 활용 가능성을 입증했다. 장려상을 수상한 ‘예산헌터스’팀은 인간 활동 데이터를 활용한 범죄 발생 예측 모델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으며, ‘야옹’팀은 산업 재해의 선제적 예방을 위한 조직 진단 모델 개발 및 컨설팅 관련 연구를 진행했다. 베스트챌린저상은 D-Trio팀이 수상했으며, 포스터발표상은 예산헌터스팀과 AXIOM팀이 수상했다. 이외에도 다수의 팀이 창의적 주제를 바탕으로 깊이 있는 융합 연구 성과를 발표해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권영욱 성균융합원장은 “서로 다른 전공의 학생들이 머리를 맞대고 지식을 융합하며 한 단계 성장하는 모습을 보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성균융합원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창의적으로 도전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많은 학생들이 융합연구학점제에 참여해 스스로의 가능성을 확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성균융합원 융합연구학점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수행팀 연구 성과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융합연구학점제 홈페이지 링크: https://urp3.skku.edu/urp3/index.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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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6-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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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CS, 신규 Core Lab 6개 선정… 바이오 연구 인프라 본격 확대
- BICS, 신규 Core Lab 6개 선정… 바이오 연구 인프라 본격 확대 성균바이오융합과학기술원(BICS, Biomedical Institute for Convergence at SKKU)이 성균관대학교 의생명·바이오 분야 연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규 Core Lab 6개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구축 및 운영에 나선다. BICS는 성균관대학교를 대표하는 바이오메디컬 융합연구 플랫폼으로, 학내 연구자들이 첨단 연구 인프라와 전문 연구기술을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Bio Big Tent’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Core Lab 선정은 개별 연구실 중심의 연구 환경을 넘어 대학 차원의 공동 연구 플랫폼을 구축하고, 연구자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연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BICS는 이미 공간전사체(Spatial Transcriptomics) Core Lab 구축을 완료하고 학내 연구자 대상 서비스를 시작했다. 공간전사체 기술은 조직 내 세포의 위치 정보를 유지한 상태에서 유전자 발현을 분석할 수 있는 차세대 오믹스 기술로, 암·면역질환·신경과학·재생의학·정밀의료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신규 Core Lab은 ▲핵산치료제 전달체 Core ▲오가노이드 Core ▲신약 스크리닝 Core(Kingo Chem-Hub) ▲항체·나노바디 Core ▲BICS Humanized Precision Oncology Model(HPOM) Core ▲바이오칩 대량생산 Core 등 총 6개 분야다. 신규 Core Lab은 유전자·세포치료, 오가노이드, 신약개발, 항체공학, 정밀종양학, 디지털 헬스케어 등 의생명 연구 전반을 아우르는 연구 인프라로 구축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구자들은 첨단 연구기술과 전문 서비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며, 학내 공동연구 활성화와 연구 성과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BICS는 앞으로도 Core Lab과 Core Facility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연구자가 필요한 기술과 인프라를 대학 내에서 신속하게 활용할 수 있는 통합 연구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경규 BICS 원장은 “이번 Core Lab 구축은 단순한 연구시설 확충을 넘어 성균관대학교 바이오 연구자들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연구혁신 플랫폼을 구축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학내 연구 역량을 결집하고 세계적 수준의 바이오메디컬 연구 허브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핵심 연구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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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6-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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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학과, WAVE 국제 공동강의로 세계적 석학들과 학술 교류
- 에너지학과, WAVE 국제 공동강의로 세계적 석학들과 학술 교류 에너지학과(학과장 최경민 교수)는 2026년 1학기 WAVE 국제 공동강의로 운영된 정소희 교수의 「에너지무기화학(Inorganic Material Chemistry for Energy Science)」 강의를 통해 세계적 석학들과의 학술 교류 기회를 마련했다. 본교 자연과학캠퍼스 N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강의에서는 무기화학 이론 수업과 함께 해외 석학인 Maksym Kovalenko(ETH Zurich), Zeger Hens(Ghent University), Cherie R. Kagan(University of Pennsylvania), Christopher B. Murray(University of Pennsylvania) 교수를 초청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에너지학과 학부생들은 관련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을 접하고, 수업에서 배운 무기화학 이론과 개념이 실제 연구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석학들의 연구 경험과 진로에 관한 조언을 들으며 향후 진로와 연구 방향을 탐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강의는 본교가 2026년 새롭게 개설한 WAVE 국제 공동강의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WAVE 국제 공동강의는 해외 대학 및 연구자와의 공동강의를 기반으로 학생들이 수업에서 학습한 개념을 실제 연구 사례와 연결해 이해하고, 글로벌 관점에서 전공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학부 교과목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해외 석학들과 직접 교류하며 전공 지식을 확장하고 국제적 연구 흐름을 접할 수 있는 배움의 기회를 얻고 있다. 세미나 이후에는 학생들과 석학 간의 활발한 질의응답과 교류가 이어졌다. 학생들은 강연 내용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연구 주제와 진로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학문적 소통의 폭을 넓혔다. 또한 식사 및 교류 시간을 통해 보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해외 연구자들과 대화하며 국제적 네트워킹을 경험하였다. 수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은 Term Paper 발표도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수업에서 학습한 무기화학 개념을 바탕으로 관련 연구 논문을 분석하고, 연구의 의의와 한계점을 비판적으로 검토하였다. 이를 통해 단순히 무기화학적 지식을 습득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습한 내용을 실제 연구 사례에 적용하며 주도적으로 사고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참여 학생들은 해당 강의를 통해 전공 지식뿐 아니라 글로벌 연구 환경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생들은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해외 석학들의 강연을 들으며 전공 지식이 실제 연구로 확장되는 과정을 이해할 수 있었다. 또한 평소 쉽게 만나기 어려운 해외 석학 교수님들과 연구 방향, 진로, 연구자 로서의 삶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어 뜻깊었으며, 식사 및 교류 시간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WAVE 국제 공동강의는 학생들이 글로벌 연구자와 직접 소통하고, 전공 지식을 실제 연구 맥락 속에서 확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교육의 장이 되었다. 앞으로도 본교는 다양한 국제 교류 수업과 공동강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과 학문적 성장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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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6-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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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CS, 「Distinguished Lecture & Nexus Forum」 개최
- BICS, 「Distinguished Lecture & Nexus Forum」 개최 성균바이오융합과학기술원(BICS, Biomedical Institute for Convergence at SKKU)은 5월 21일 삼성학술정보관 오디토리움에서 「BICS Distinguished Lecture & Nexus Forum」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해외석학 초청 강연과 학생·연구자 간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연구 동향과 연구 현장의 경험을 공유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하버드대학교 교수이자 본교 의과대학 석좌교수인 Peter Park 교수가 연사로 참여하여 바이오정보학 및 융합연구 분야의 최신 연구 흐름과 글로벌 연구 현장의 경험을 소개하였다. 강연에는 학부생, 대학원생, 연구원 및 교원 등 다양한 구성원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진 BICS Nexus Forum에서는 학생과 연구자가 자유롭게 의견을 교류할 수 있는 참여형 포럼과 네트워킹 세션이 운영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연구 경험과 진로 방향, 학제 간 융합연구의 가능성 등에 대해 활발히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BICS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와 학술 교류 기반을 확대하고, 학생 및 연구자들이 세계적 연구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학술 프로그램과 교류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바이오 분야 융합연구 활성화와 미래 연구인재 양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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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6-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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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역기능 탑재 차세대 ‘뇌 오가노이드’ 상용화 이끈다… 142억 대형 국책과제 선정
- 면역기능 탑재 차세대 ‘뇌 오가노이드’ 상용화 이끈다… 142억 대형 국책과제 선정 - 과기정통부 주관 ‘뇌 오가노이드 상용화 핵심 기술 개발 사업’ 성균관대 박종찬 교수 연구팀 최종 선정, 7년간 142억 원 투입 - 세계 최초 통합 상용화 플랫폼 구축 및 국제 표준화 추진으로 차세대 신약개발 시장 선도 ▲ 성균관대 박종찬 교수 생명물리학과 박종찬 교수 연구팀이 주도하는 ‘뇌 오가노이드 상용화 핵심 기술 개발’ 과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의 핵심 과제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총 142억 원 규모의 대형 국책 과제로, 성균관대학교는 향후 7년간 연구를 주도하며 차세대 바이오의학 분야의 글로벌 기준을 정립해 나갈 예정이다. '오가노이드'란 줄기세포를 실험실에서 배양해 인간의 실제 장기와 유사하게 만든 '인공 미니 장기'를 의미한다. 특히 '뇌 오가노이드'는 인간의 복잡한 뇌를 모사해 치매나 파킨슨병과 같은 퇴행성 뇌 질환을 연구하고 치료제를 개발하는 미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기존 뇌 오가노이드는 제작 과정이 표준화되지 않아 실험마다 결과 차이가 발생하고, 실제 인체와 달리 질병과 싸우는 면역세포가 없어 질환을 완벽하게 재현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또한 구조가 복잡해 대량 생산이나 정밀 운송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본교가 주관하는 이번 연구에는 넥스트앤바이오, 센트럴바이오, 세라트젠, 한국뇌연구원(KBRI), 국가독성과학연구소(KIT)가 참여한다. 연구팀은 면역 기능이 탑재된 고도화된 뇌 오가노이드를 균일하게 대량 생산하고, 이를 연구기관 및 제약회사에 분양한 뒤 품질과 효과를 평가하는 전 과정을 하나로 연결하는 '세계 최초의 통합 상용화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동물실험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도록 뇌 오가노이드 특이적 국산 Xeno-free ECM 개발도 함께 추진한다. 특히 박종찬 교수 연구팀은 살아있는 뇌 오가노이드의 전기 신호와 대사물질 등을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올인원 분석 플랫폼 ‘iTRAP’ 기술을 이번 사업에 확장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성균관대 김인기·박별리 교수 연구팀이 기술 고도화에 참여하며, 국내 표준화 분야 최고 권위자인 안선주 교수가 참여해 국내 원천기술의 국제표준(ISO) 등재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전 세계 신약 개발 및 동물대체시험 플랫폼 시장을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주관연구책임자인 박종찬 교수는 “본 연구는 단순한 뇌 오가노이드 연구를 넘어 부위별 뇌 제조부터 표준화까지 모든 과정을 하나로 연결하는 세계 최초 수준의 통합 상용화 연구”라며 “국산 바이오 소재와 차세대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뇌 질환 정밀의학 분야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성균관대 성균바이오융합과학기술원(BICS) 오가노이드 중점연구소 및 양자생명물리과학원(IQB)과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기술 상용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연구 추진 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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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6-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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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정책대학원, 미국 아메리칸대학교 교수진 초청 특별강연 개최
- 미래정책대학원, 미국 아메리칸대학교 교수진 초청 특별강연 개최 미래정책대학원은 「디지털 기술과 미래정책 연구」 강좌의 일환으로 미국 아메리칸대학교 워싱턴법학대학원(American University Washington College of Law) 소속 교수진을 초청하여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오는 6월 1일(월)에는 Sylvia Lu 교수가 "Regulating AI Harms(TBC)"를 주제로, 6월 15일(월)에는 Alex Joel 교수가 "National security, Technology, and Privacy"를 주제로 강연을 맡아 디지털 기술 발전에 따른 법·정책적 과제와 글로벌 규제 동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Sylvia Lu 교수는 2025년부터 아메리칸대학교 워싱턴법학대학원 조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데이터 프라이버시법, 인공지능법, 불법행위법(Torts)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 기반 기술이 시민권과 사회적 이익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이에 대한 법체계의 대응 방안을 주요 연구 주제로 다루고 있다. 또한 미국·유럽연합(EU)·아시아의 AI 및 데이터 거버넌스 규제를 비교·분석하며 데이터 기반 기술 시대의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Alex Joel 교수는 아메리칸대학교 워싱턴법학대학원의 선임 프로젝트 디렉터이자 상주 겸임교수로, 법학대학원의 “Privacy Across Borders” 연구 이니셔티브를 이끌고 있다. Joel 교수는 법, 국가안보, 기술, 프라이버시가 교차하는 영역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미국 정보공동체(Intelligence Community)에서 약 20년간 근무한 바 있다. 특히 미국 국가정보국장실(ODNI) 시민자유보호관(Civil Liberties Protection Officer) 및 최고투명성책임자(Chief Transparency Officer)를 역임하며 국가안보와 개인정보 보호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 이번 특강은 디지털 기술 발전과 함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인공지능·데이터 거버넌스·프라이버시 이슈를 글로벌 관점에서 조망하고, 미래정책 분야의 주요 과제를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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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6-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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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정치제도 진단과 개혁방안' 숙의형 정책 토론회 성료
- '한국의 정치제도 진단과 개혁방안' 숙의형 정책 토론회 성료 극단적 진영 갈등과 정치 교착 상태를 타개하기 위해 거대 양당 중심의 기득권 체제와 중앙집중형 정치 구조를 근본부터 개혁해야 한다는 학계의 목소리가 모였다. 본교 미래정책연구원·한국정치학회·중앙일보는 5월 20일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한국 정치제도의 진단과 개혁 방향을 논의하는 정책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의회·정당·선거제도 등 세 개 세션과 지방분권 특별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제도 개혁의 구체적 방안을 제시했다. ▲성재호 원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성재호 미래정책연구원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여론조사에서 정치 불신이 해소되지 않는 건 역설적으로 국민이 깊이 있는 제도 개혁을 바란다는 증표"라며 "한국 정치에 미래 세대를 위한 개혁의 불꽃을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회 제도 세션에서는 예산 심사의 불투명성 문제와 함께, 14대 국회에서 321건에 불과하던 의원 발의 법안이 21대 국회에서 2만 건 이상으로 폭증하면서 법안 심사 역량의 한계가 지적됐다. 사전예산제도 도입과 디지털 시민 입법 플랫폼 구축이 대안으로 제시됐다. 정당 제도 세션에서는 중앙집권적 공천 구조가 지역 당원 조직을 약화시키고 타협보다 사법적 대결에 의존하는 정치 문화를 심화시킨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국민 참여 경선이 강성 당원의 목소리를 과대 대표해 안전 지역구일수록 극단적 후보를 양산하는 구조적 문제도 지목됐으며, 공천권을 시·도당으로 분산하는 지역 분권형 공천 전환이 대안으로 논의됐다. 청년·여성 등 외형적 다양성에만 치우친 인재 충원 방식이 타협과 관용을 갖춘 인물을 오히려 배제하는 역선택 문제를 낳는다는 지적도 나왔다. 선거 제도 세션에서는 표의 등가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비례대표제 확대, 선거구획정위원회 권한 강화, 인구 밀집도에 따른 복합선거구제 도입 등이 제안됐다. 20년째 동결된 후원금 모금 한도 현실화와 딥페이크·AI를 포괄적으로 규제하는 현행 공직선거법의 정비 필요성도 제기됐다. 지방분권 세션에서는 지방 정치가 중앙 정치의 대리전으로 전락하지 않도록 지방의회법 제정과 시·도 단위 지역 정당 허용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백여 명의 참석자들이 함께 토론회를 경청하는 모습 종합 토론에서는 팬덤 정치와 진영 양극화의 근본 원인으로 공천 구조의 문제가 지목됐다. 상대를 악마화하는 정치 문화가 지속되는 한 극단적 진영화를 극복하기 어렵다는 진단과 함께, 온건하고 합리적인 정치인이 실제로 당선될 수 있는 제도적 환경 조성이 시급하다는 데 참석자들이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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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6-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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