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학 연계전공 국제학술워크샵 <미국 문제, 동아시아 냉전문화연구의 현황과 과제> (2018.8.16.)
- 일본학연계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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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1
<국제학술워크샵> 미국 문제, 동아시아 냉전문화연구의 현황과 과제
일시: 2018년 8월 16일 (목)
장소: 성균관대학교 퇴계인문관 31313호
주최: 성균관대학교CORE사업단, 일본학술진흥회과학연구비기반연구(B) 「1945년을 월경하여: 아시아에 있어서의 영미문학교육의 지정학」 (대표: 요시하라 유카리/16H03392)
주관: 성균일본연구소,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프로그램-
종합사회: 김지영(성균관대)
개회사: 10:30-10:45 황호덕(성균관대), 요시하라 유카리(쓰쿠바대)
<제1부>
기조강연: 1045-12:15
이봉범(성균관대. 상허학회회장) 「냉전과 원조의 역학. 한국냉전문화의 정치성과 아시아적 지평」
요시하라 유카리 (쓰쿠바대) 「냉전기 아시아에 있어서의 영미문학의 지정학」
황호덕(성균과대) 「1968의 스펙테이터들, 분단 한국의 비평/학술의 지형과 냉전: 프랑스의 김붕구, 미국의 김우창, 일본의 김윤식」
<Lunch> 12:15-13:30
<제2부> 13:30-18:00
라운드테이블: 동아시아 냉전문화연구의 현황과 과제
사회: 와타나베 나오키(무사시대)
오치 히로미(히토쓰바시대): 「아메리카연구 세미나의 게보: 잘츠부르크, 스팬모드=동경, 나가노」
사이토 하지메(쓰쿠바대): 「과거와 미래-1950년대의 원폭시의 시학에 관한 스티븐 스펜더와 오하라 미야오의 논쟁에 관하여」
가와구치 다카유키(히로시마대): 「50년대 서클운동연구와 원폭문학연구를 잇다」
리웬루(담강대): 「핵을 이미지화하는 역사적 궤적-80년대에 있어서의 잡지 『인간』과 동아시아 사이의 연결을 둘러싸고」
<Coffee Break> 14:50-15:00
권보드래(고려대): 「미국과 아시아-1950년대의 세계성의 심상지리」 (공동연구 보고)
김지영(성균관대): 「문화냉전과 미국, 동아시아 문화지정학의 변용-전후일본문학자의 냉전기행을 시좌로」
남상욱(인천대): 「원숭이 표상과 문화냉전」
최진석(성균관대): 「문화냉전과 아시아 지식인 네트워크-1960년대 문화자유회의(CCF)아시아 지역위원회들의 교류에 관하여」
이영재(성균관대): 「1960년대 괴수영화와 냉전도시의 지정학적 상상력-미국·일본·한국의 「괴수」 네트워크」
<전체 토론> 17:00-18:00
문화냉전이 동아시아의 문학장과 학지의 형성에 끼친 영향을 한국과 일본의 사례를 중심으로 검토하였다. 냉전기 미국의 문화외교의 강력한 자장 하에서 재편된 전후문학과 비평, 사상, 학술장, 영화 등의 매체에 나타난 표상문화의 다양한 사례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국, 일본, 대만으로부터 교수 및 대학원생이 참여하여 3개의 기조강연과 9개의 학술발표가 진행되었다. 많은 이들이 참여한 가운데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져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동아시아학의 최전선에서 이루어지는 연구 성과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향후 국제공동연구로도 이어질 수 있어 학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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