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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영규 교수 <창강 김택영 평전> 출간 NEW
- 우리 학과 한영규 교수의 새 저서가 출간되었습니다. 한영규 교수는 창강 김택영을 비롯하여 추금 강위(김진균 저), 영재 이건창(이은영 저), 매천 황현(정은주 저) 등 <한말 사대가 평전>(전 4권) 집필 팀을 조직하여 오랜 연구 기간 끝에 새 평전 시리즈를 출간했습니다. <중국과 한문을 택한 마지막 문인: 창강 김택영 평전> 한영규, 학자원, 2024, 374쪽 김택영(1850~1927)은 식민지 외부에 거점을 마련한 채 자신만의 고전 글쓰기를 지속시켰다. 그는 임시정부의 부탁으로 중국의 신정부에 한국의 독립에 적극 협조해 달라는 건의문을 쓴 바 있으며, 또 안중근 의거를 가장 열성적으로 칭송했다. 그 결과 문장을 통해 독립운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서훈을 받기도 했다. 어떤 이는 근대 전환기의 상황에서 김택영의 이러한 한문 글쓰기가 너무 퇴영적이지 않느냐고 지적하기도 한다. 현재의 시점에서 본다면, 결국 김택영은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홀로 개척하며 커다란 성취를 이루었다. 무엇보다 식민 당국의 영토 밖에서 과거 우리의 문화와 역사를 정리하고 재평가한 것은 불후의 성과이다. 신위 · 박지원 · 황현 · 이건창은 그의 편집 출판에 힘입어 비로소 한국의 고전 작가로 널리 공인될 수 있었다. 또한 그에 의해 고려 시대가 재평가 되고, 조선 왕조의 폐단이 객관적으로 파헤쳐졌다. 김택영이 만약 시류에 동조했더라면, 뒤바뀌는 언어 질서에 순응하여 고전을 도외시했더라면, 그는 범상한 근대인에 그쳤을지도 모를 일이다. 고전 속에 몸을 깊이 담갔기에 그는 특별한 작가가 되었다. <차례> 김택영 평전을 펴내며 1장 고려의 후예이자 조선조의 망명 유민(遺民) 1. 고려의 후예라는 자기정체성 2. 한문 문장에 뛰어나 국사(國士)로 알려지다 3. 궁정에서 사서(史書)를 편찬하다 4. 1905년, 망국 직전 상해로 탈출하다 5. 남통에서 분투하다 스스로 세상을 등지다 2장 창강이 흠모한 고인(古人)과 정을 나눈 사우(師友)들 1. 시와 문장의 모범 신위와 박지원 2. 잊혀진 스승 이응진 3. 평생의 동지 이건창과 황현 4. 영원한 패트런 장건 5. 후배 홍명희ㆍ정인보ㆍ장지연 3장 한국고전학 계보의 수립 1. 조선 왕조에 대한 준엄한 비판: <한사경> 2. 잊혀진 시인을 복권하다: <이감산시선> 3. 한국 고전 문장의 계보를 세우다: <여한십가문초> 4장 문학을 통한 보국(報國)과 항일(抗日) 1. 문장으로 일제와 싸우다 2. 비평가 김택영의 독특한 시각 3. 김택영에 대한 후대의 평가 5장 김택영의 문학사적 위상 보론 1878년 삼남 기행 시집 <호령건연록> 연구 1908년, 중국 후배가 뽑은 김택영의 시와 문장 1919년, 전통 악무(樂舞)에 대한 김택영과 장건의 대화 김택영 연보 참고문헌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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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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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한국현대문학자대회 성료 (2024.1.25.~1.26.)
- '제1회 한국현대문학자대회'가 지난 1월 25일-26일(목,금) 성균관대학교 국제관과 경영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한국현대문학 학회 및 단체 23개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 우리 학과도 공동 주최 단체의 일원으로 참여하였습니다. 준비와 진행, 발표 등 전 영역에서 많은 한국현대문학 연구자들이 성심을 다해 참여한 역사적인 대회였습니다. 아울러 미력이나마 우리 학과의 교강사진과 연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봉사가 있었습니다. 한 겨울의 추위에도 불구하고 양일간 연인원 300명을 헤아리는 연구자들이 경향 각지에서 모였습니다. 현대문학 연구와 교육의 생산자이자 독자인 각 주체들이 지난 세기부터의 한국현대문학이라는 학술의 축적과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나갈 것인가에 대해 토론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대회 공식 홈페이지 https://krlt.modoo.at 한겨레, 교수신문 등의 기사 및 논평 https://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1125739.html https://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15060&fbclid=IwAR1SDi-T9Y-82otwk1hUCywyh1MD5rwNw3zAMN8pQCGz6PdMrgxVf4HgeJg https://www.unipress.co.kr/news/articleView.html?idxno=9825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58690 http://www.munhak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4623 https://www.webzineriks.or.kr/post/새로운-한국학연구를-위하여-인-문학-위기-속-현대문학자-가-쏘아-올린-선언-한국-현대문학자-대회-에-부쳐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HyunMunDae/featu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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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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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민지 시기 문학과 문화, 동아시아의 경계와 횡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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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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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담론의 동아시아 두 번째: 점령지와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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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4-01-17
- 조회수 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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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제2회 성균관대학-니혼대학 연합 차세대 워크숍 + 교수 연합 세미나 (2024.1.11.-1.12.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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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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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디지털 인문학 겨울학교(접수기간 : ~ 12월 29일 23:59분까지)
- ■ 2024 디지털인문학 겨울학교 안내 2024년 1월 15일부터 19일까지 2024 디지털인문학 겨울학교가 개최됩니다. 여러 유익한 내용들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성균관대 국문과 대학원생의 경우 참가비가 일부 지원될 예정입니다. 이번 학술행사에의 참여 여부는 향후 BK 장학생 선정 과정에 참고 자료로 쓰일 수 있습니다. ■ 인사말 이번 겨울학교에서는 디지털전환 시대 인문학의 새로운 학문분과로 떠오르고 있는 디지털인문학에 대한 최신의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강좌 라인업을 준비하였습니다. 디지털인문학을 처음 접하는 인문학도들을 위한 기초강좌부터 특정 인문콘텐츠의 디지털 분석 방법을 다루는 심화과정까지, 연구자들의 관심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강좌들이 개설됩니다. 강사진도 인문학 연구자들뿐 아니라 기업 현장 및 공공부문의 전문가들을 섭외함으로써, 디지털인문학이 학계 안팎에서 갖는 활용 가치와 미래 발전의 잠재력을 실감할 수 있게 했습니다. 수강생들은 기존의 방법론을 디지털 분석으로 보완하고, 나아가선 각자의 연구분야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과 영감을 디지털인문학에서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 일시, 장소 ▫일시: 2024년 1월 15일(월)~19일(금) ▫장소: 고려대학교 문과대학(월~금), 국립중앙도서관(목) ▫주최: 고려대학교 인문사회 디지털융합인재양성사업단, 국립중앙도서관, 서울대학교 디지털인문학센터,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BK21 교육연구단, KAIST 디지털인문사회과학센터, 한국디지털인문학협의회 ▫주관: 고려대학교 인문사회 디지털융합인재양성사업단 ▫후원: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 일정, 내용 09:00~10:15 10:30~11:45 13:30~14:45 15:00~16:15 월 등록 및 OT <기조강연> 인공지능과 인간사회/ 장정선(고려대) tomotopy를 활용한 토픽 모델링/ 이민철(카카오브레인) Gephi를 활용한 네트워크 시각화/ 김은재(고려대) 화 DH를 위한 Python 입문/ 김바로(한국학중앙연구원) 디지털 문화유산 아카이브 구축 실습/ 이종욱(한국전통문화대) 수 문학 텍스트 기반 네트워크 분석/ 김희진(경북대) 입코딩에서 노코딩으로 DH 연구하기/ 김광림(NAVER Cloud) 목 한국현대문학 DH 논문 A to Z/ 전성규(성균관대) 인문학의 디지털 자산화(OCR 핸즈온 실습)/ 전영훈(업스테이지) 국가지식문화유산 디지털큐레이션 견학/ 김수정(국립중앙도서관) 금 그래프, 네트워크, 인문학/ 류인태(고려대) 근대 한국어 서브워드와 시계열 워드 임베딩/ 김병준(KAIST) 한국어 연구를 위한 음성 분석/인식, 바른 형태소 분석기/ 원유권(바이칼AI) - 1월 18일(목) 국가지식문화유산 디지털큐레이션 견학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 시간 내용 비고 13:00-13:10 (10분) 인사말 김수정(국립중앙도서관) 13:10-14:10 (60분) 도서관 견학 국제교류홍보팀 14:10-15:10 (30분) 코리안메모리 소개 및 컬렉션 시연 15:10-15:40 (30분) 디지털화 사업 소개 및 실습 15:40-16:20 (40분) AI OCR을 활용한 원문텍스트 구축 시연 16:20-16:50 (30분) 연구정보서비스 소개 지식정보서비스과 16:50-17:00 (10분) 폐회 ■ 신청 ▫ 모집 대상: 디지털인문학에 관심 있는 연구자(학부생 이상, DH 관련 선행지식 무관) ▫ 참가비(2024년 1월에 수강 확정 후 결제) - 학생(학부/대학원생): 10만원 ※ 성균관대 국문과 대학원생의 경우 국문과 교육연구단에서 참가비를 일부 지원할 예정임. (예산이 정해져 있는 까닭에 지원자 수에 따라 지원액이 변경됨.) - 박사학위자/비전임교원: 15만원 - 전임교원: 20만원 ▫ 접수 기간: 2023년 12월 4일 ~ 12월 29일 (금) 23:59 ▫ 겨울학교 참가 신청 페이지 바로가기 - 참고 사이트: KLBKSK, 한국디지털인문학협의회 ※ 이력서(CV), 연구계획서 등을 제출하게 되어 있으나 이에 대해 큰 부담을 느낄 필요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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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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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희창 교수 외『공공언어의 이해와 소통』(박문사, 2023) 2023년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
- 정희창 교수 외 여러분이 저술한 성균한국어문학총서 제1권 『공공언어의 이해와 소통』(박문사, 2023)이 2023년 세종도서 교양부문 추천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이 책은 정희창 외 김지혜 , 방영심 , 박지순 , 이지수 , 김주은 , 곽유석 , 김강은 , 김종희 , 김정윤 , 홍상기 , 정량량의 공저로 우리 학과 연구진의 주도로 저술되었습니다. 책소개: “공공언어는 사회 구성원이 자신의 지위를 유지하고 공동체의 일원으로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소통 수단이다. 누군가와 소통하며 사회 구성원으로서 인간다움을 잃지 않고 자신의 책임을 다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받는 것, 불편한 언어 때문에 할 말을 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 공공언어는 우리 사회가 지향하는 가치이자 그러한 가치를 실현하는 출발점이다." 세종도서 선정은 문화체육관광부주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주관으로 진행되며, 국내 출판산업의 양서출판 의욕 진작 및 국민의 독서문화 향상을 도모하려는 목적으로 추진되는 국가사업입니다.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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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3-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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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문] 우리 학과 졸업생 연정모, 제1회 문학수첩 신인작가상 당선
- 우리 학과 졸업생 연정모(14학번) 학우가 제 1회 '반연간 문학수첩 신인작가상' 시 부문에 당선되었습니다. (<오층>외 4편) '반연간 문학수첩 신인 작가상'은 2021년 봄부터 반연간지로 새롭게 출범한 종합문예지 '문학수첩'이 재정한 신인작가상으로, 중편/단편/시/희곡 부문을 시상합니다. 시상식은 다음 달 15일 서울시 중구 '문학의 집 서울' 산림문학관에서 열리며, 당선작은 '문학수첩'의 내년 상반기 호에 게재됩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31129051600005?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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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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