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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엔지니어링 리더 배출의 요람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부입니다.

우리 학부는 기계공학과가 설립된 1966년 이래 7,500명 이상의 엔지니어를 배출하였습니다. 이들은 오늘날 우리나라 국가산업 발전을 이룩한 주역들이며, 산업현장 뿐 아니라 학계와 연구계 등에서도 뛰어난 업적을 일구어 내고 있습니다. 현재는 약 900여명의 학생이 학부와 대학원에서 공부와 연구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우리 학부에서는 기계공학부로 통합한 1996년 이후 학부 및 대학원 발전계획을 수립하여 교육프로그램, 교육과 연구 환경, 학사관리, 학부운영 및 학생관리 등 기계공학부의 전반에 걸친 제도 및 교육여건을 국제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우리 학부의 교과과정에서는 다양한 전공별(자동차, 항공, 로봇, 에너지, 재료, 바이오, 생산, 설계, 마이크로/나노 시스템 등)로 전문성이 높은 선택 과목들을 폭넓게 개설하고 있습니다. 또한 타 학문분야와의 다양한 융합 교과목들을 통해 학생들이 포괄적이고도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부는 교육과 연구의 우수성을 결합시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산업계, 학계, 정부 및 공공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미래의 리더를 배출하고자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세계의 복잡한 문제를 풀 수 있는 창조적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글로벌 스탠다드 인재로 양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2005년부터 한국공학교육인증원(ABEEK)의 인증을 받아 수요자 맞춤형, 학생중심형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집중하고 있습니다.

 

우리 학부에서는 자활연구소로 기계기술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교수 37명이 다양한 연구 분야에서 교육 뿐 아니라 연구에도 매진하고 있습니다. 1997년에는 ‘산업설비 안전성 평가 연구센터(SAFE)’가 한국과학재단에서 지원하는 우수연구센터(ERC)로 지정되었으며, 1999년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두뇌한국21(BK21)'의 핵심사업팀으로 3개 팀(전국 기계공학전공 6개 팀 중)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2006년에 시행된 2단계 BK21 사업에서는 ‘융합형기계시스템 인력양성 사업단’으로 지원하여 국내 8개 사업단 중 정량지표 1위를 차지하였으며, 2013년 3단계 BK21사업인 BK21플러스 사업에서도 '인간친화형 융합시스템 창의인재양성 사업단'으로 선정되는 등 연구역량을 과시하였습니다. 특히, 산학협력 부문에서 최고의 성적을 나타내었는데,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삼성전기, 현대파워텍, 삼성종합기술원, 두산중공업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이 산학협력에 동참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과의 연구개발도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기업지원으로 운영되는 연구센터로는 2001년 설립된 삼성전자 지원의 미래가전연구센터, 2005년 설립된 현대파워텍 지원의 변속기연구센터, 2005년 설립된 삼성종합기술원 지원의 성균나노과학기술원(학제융합연구센터)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를 바탕으로 2018년에는 QS 세계대학평가의 기계공학분야 세계 44위에 올라 그 성장성을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우리 학부는 학부와 대학원을 아우르는 연구중심 교육중점의 학사시스템을 구축하고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두산중공업 등 글로벌 기업들을 산학협력교육에 참여시킴으로써,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첨단실무 수행능력을 겸비한 명실상부한 '글로벌 엔지니어링 리더' 배출의 요람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계공학부 학부장백승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