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심리학과 행정사무실입니다.

아동복지학회 춘계학술대회의 개최를 안내드리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itle: 한국아동복지학회, '아동초기보호체계와 공공성, 아동권리' 주제로 5월 23일 춘계학술대회 개최

한국아동복지학회(회장: 성균관대 사회복지학과 김기현)가 5월 23일 본교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주제는 "아동초기보호센터의 도입: 공공성과 아동권리의 관점에서 다시 묻다". 

정부는 '보호아동 가정형 거주로의 전환 로드맵'을 만들겠다고 발표한 이후 최근 그간의 기조와 상반되는 '초기아동보호센터' 도입을 추진, 많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시도 중심의 광역 지자체에 설치되는 초기아동보호센터 체계는 시설 아동들의 정신건강 등 치료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라는 정책 의도와 달리 오히려 기존의 대규모 시설중심 보호체계로의 회귀이며 기존 시설중심 보호의 문제를 반복하고 심리정서적 문제 치유에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나아가 '구체적인 탈시설계획 수립을 통한 단계적 시설보호 폐지'라는 유엔아동권리위원회의 권고와도 상반되는 행보라 관심을 끈다. 

증가하는 시설보호아동들의 정신건강 문제가 초기아동보호센터의 도입으로 나아질 수 있을까?  한국아동복지학회는 학계 및 현장의 아동복지 전문가와 보건복지부 정책담당자, 성인이 된 시설보호아동 당사자들을 모시고 새로운 체계를 평가하고 대안을 모색한다. 아래는 학술대회에 관한 기사와 자세한 설명. 

이번 학술대회는 보호종료된 자립청년들과 시설보호 아동들의 인권 이슈의 연장선 상에서, 그리고 우리 사회 가장 취약한 아동들의 인권과 복지를 위한 사회적 노력들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