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임병식 교수님께서 ‘오늘 죽는다면 나는 어디에서, 누구와, 무엇을 할 것인가’를 성찰하는 것이 한국적 죽음학의 전제임을 말해주셨습다.

일상의 순간순간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와 같은 선한 말, 신의 밀어를 체화하는 것이 삶의 의미를 회복하는 길임을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20주차 강연은 <2025 성균인문아카데미 명사특강>으로 진행됩니다.

‘몸과 마음, 인문학에서 다시 보다 – 인간을 이해하는 두 갈래의 시선’을 주제로, 의학과 문학의 시선이 만나는 특별한 강연이 될 것입니다.

[명사특강 안내]

- 일시: 2025년 10월 21일(화) 19:00~21:30

- 장소: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 6층 소향·송천 강의실

- 강연

1교시 (19:00~20:10)

「유병장수의 시대, 슬기로운 암 극복」

김청수 교수 (이대목동병원 전립선암센터장, 성균인문아카데미 12기 동문)

2교시 (20:20~21:30)

「삶을 바라보는 시인의 시선 – 시를 위한 몇 가지 질문」

나태주 시인

2025 성균인문아카데미 명사특강은 총원우회 모든 동문원우님들, 가족과 지인, 동료분들과도 함께 하시길 권합니다.

많은 참석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