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piring Future, Grand Challenge
반도체융합공학과
반도체 전 영역에 걸친 통합·융합적 글로벌 리더 양성
Semiconductor Convergence Engineering
2026학년도 1학기 정용지 창의장학금 신청 안내
2026학년도 1학기 정용지 창의장학금 신청 안내 (주)케어젠 정용지 대표(유전공학과 89학번)의 정신을 계승할 "담대한 도전과 미래가치를 창출"할 "특별한 재능"이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하여 정용지 창의장학금 신청을 아래와 같이 안내하오니, 많은 신청 바랍니다. 1. 신청대상 1) 학생성공의 First Mover로서 창의적인 활동 추친 및 공동체에 기여 2) 도전적인 연구를 진행하는 학부생 3) 직전 학기 이수학점 12학점(마지막 학기 9학점) 이수 및 평점평균 2.0이상 재학생 2. 선발인원: 정보통신대학 내 1명 (학과별 1명 추천) 3. 지원금액: 등록금 전액 (다른 장학금 수혜 시 250만원 범위 내 학업생활지원비 지급) 4. 지원기간 : 2026년 5월 21일(목)까지 5. 지원방법 아래 제출 서류를 모두 PDF 파일 형식으로 skkusce@skku.edu 이메일 제출 *메일 제목, 파일명: 2026학년도 1학기 정용지 창의장학금 신청_학번_이름 6. 제출서류 1) 신청서 2) 개인정보 수집 이용 동의서 3) 추천서(반도체융합공학과 소속 교수님께 요청하여 서명 진행) 4) 학습계획서 7. 유의사항 1) 별도 수여식 없이 장학금만 지급 예정 2) 기부자 예우 차원으로 장학생 선발 시 기부자께 감사 편지 작성 필요 3) 동일 공적으로 과거 정용지 창의장학금(창의장학금 포함)을 수혜했던 학생은 선발 불가하며, 기존 공적이 아닌 신규 공적으로 제출하여야 선발 가능 8. 문의사항 반도체융합공학과 사무실 031-290-5869 / skkusce@skku.edu
2026학년도 1학기 학생성공 창의장학생 신청 안내
2026학년도 1학기 학생성공 창의장학생 신청 안내 2026학년도 1학기 학생 성공 창의 장학생 신청을 아래와 같이 안내하오니, 신청을 희망하는 학생은 기한 내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1. 목적: 우리 대학 학생 성공의 First Mover 역할과 학생 성공의 롤 모델 발굴 2. 대상 ‧ 단순히 성적 우수 학생이 아닌 종합적 창의적인 학생 발굴 및 추천 ‧ 다양한 학내 활동 및 성균 공동체에 적극적인 도움을 준 학생 ‧ 도전적인 연구 및 학습 계획 및 성취를 한 학생 ‧ 직전 학기 이수 학점 12학점(마지막학기 9학점) 이상이고, 평점 평균 2.0 이상인 재학생 ※ 동일 공적으로 타 장학금(학생회 리더장학금, President List 등)을 수혜하는 학생 및 과거 창의장학금(정용지 창의장학금 포함)을 수혜 했던 학생은 자격에서 제외하나, 신규 공적으로는 선발할 수 있음 3. 지원 금액 : 등록금 전액 지급 ‧ 단 추천 학생이 다른 장학금 수혜 시 250만원 범위 내에서 학업생활지원비 지급 4. 신청 기간: 2026년 5월 21(목)까지 5. 유의사항 ‧ 별도 수여식이나 증서 수여 없이 장학금만 지급 예정(추후 변경 가능) 6. 추천인원: 학과당 2명(정보통신대학 내 5명 선발) 7. 제출 방법 아래 제출 서류를 모두 PDF 파일 형식으로 skkusce@skku.edu 이메일 제출 *메일 제목, 파일명: 2026학년도 1학기 학생성공 창의장학금 신청_학번_이름 8. 제출 서류 1) 장학금 신청서 2)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3) 추천서 (반도체융합공학과 소속 교수님께 요청하여 받을 것) 4) 자기소개서 및 첨부 자료 (* 자유 양식) 9. 문의사항 반도체융합공학과 행정실: 031-290-5869 / skkusce@skku.edu
* 스카이칩스 인턴십 관련 공지 *
스카이칩스 인턴십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은 아래 메일로 연락하여 사전 면접 진행 부탁드립니다. ---------------------------------------------------------------------------- * 스카이칩스 인턴십 관련 공지 * 5월15일 여름학기 인턴십 소개 미팅 시 언급한 바와 같이 스카이칩스 인턴십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사전 면접이 필요합니다. 면접 기간 : 5/18, 19, 21 (면접 가능 시간: 13:30-16:30) 관심 있는 학생은 사전에 연락하여 시간 약속을 하고 면접을 진행합니다. 최규명교수 (kmchoi@skku.edu) -----------------------------------------------------------------------------
반도체특성화대학지원사업단 인턴십 설명회(사전신청필수)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 인턴십(반도체융합현장실습-SEE3003)설명회 안내드립니다. 관심있는 학생들은 첨부파일을 확인하시어 참여 부탁드립니다.(사전신청 필수) 1. 일시 : 2026. 5. 15. (금) 12:00~(2시간 이내) 2. 장소 : 반도체관 400118호 첨단강의실 3. 대상 : 반도체융합공학과, 차세대반도체공학연계전공 , 반도체융합트랙(반도체소자회로설계및시스템, 반도체소재부품장비패키징) 과정생 4. 참고사항 - 설명회 참석자 전원에게 간식 제공 (참석자 사전 예약) - 인턴십 기간 동안의 급여 제공 (기업체별 다르므로 확인 필요) - 반도체융합현장실습I (SEE3003), 전공 3학점 부여 - 인턴십을 성실히 이수한 학생 전원에게 인턴십 수료증 발급 - 인턴십 실시 후, 인턴십 발표회 (9월 4일(금) 9시~12시) 실시 예정 인턴십 실시 동영상 (V-log) 제출 후, 평가를 통해 참가자 선발 ( 참고영상: https://youtu.be/wswu45KlkSI ) 심사를 통하여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미디어상 1명 선발 (상장 및 상금 수여) 예정 5. 인턴십 설명회 신청 URL
장학 2026학년도 1학기 정용지 창의장학금 신청 안내
장학 2026학년도 1학기 학생성공 창의장학생 신청 안내
채용/모집 * 스카이칩스 인턴십 관련 공지 *
채용/모집 반도체특성화대학지원사업단 인턴십 설명회(사전신청필수)
원상민 교수, '과학기술진흥유공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
우리 학교 원상민 교수가 '제59회 과학의 날'을 맞이하여 과학기술 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진흥유공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반도체의 균형점을 설계하는 연구자, "반도체융합공학과 유창식 교수"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성능이 작은 반도체 칩에 의해 결정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반도체의 성능을 높이기 위한 연구자들의 고민은 지금도 치열하게 이어지고 있다. 오늘 만나볼 유창식 교수 역시 그 최전선에서 반도체 기술의 발전을 이끌어온 인물이다. 서울대학교에서 아날로그 회로 설계 분야로 박사학위를 받은 유창식 교수는 삼성전자 연구원, 한양대학교 교수, fabless 창업 등 학계와 산업계를 아우르는 다양한 경력을 쌓아왔다. 최근에는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부사장으로 재직하며 DRAM 개발과 차세대 메모리 기술을 이끌었다. 산업 현장과 대학 연구실을 넘나들며 반도체 설계 분야에서 전문성을 축적해 온 그는 올해 3월, 우리 대학 반도체융합공학과 교수로 부임했다. 성균관대학교 학우들에게 참된 가르침을 선사할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반도체·화학·생명공학 인재 양성을 위한 따뜻한 나눔
반도체·화학·생명공학 인재 양성을 위한 따뜻한 나눔 - (재)솔브레인나눔재단, ‘솔브레인나눔재단장학기금’ 1억원 기부 - (재)솔브레인나눔재단(이사장: 임혜옥)이 성균관대에 3월 18일(수) 자연과학캠퍼스 삼성학술정보관에서 ‘솔브레인나눔재단장학기금’ 1억원을 기부하였다. 이날 전달식에는 임혜옥 이사장과 신용현 사무국장, 서장민 팀장, 손홍민 매니저 등 (재)솔브레인나눔재단 및 솔브레인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학교에서는 유지범 총장, 주영수 상임이사, 권영욱 자연과학캠퍼스 부총장, 이동환 법인국장, 최재붕 발전협력단장, 박두선 자연과학대학장, 조재열 생명공학대학장, 김상효 정보통신대학 부학장, 이정헌 공과대학 부학장, 김종웅 반도체융합공학과장, 김진웅 화학공학부장, 박우람 융합생명공학과장, 원태희 발전협력팀장이 자리하였다. ▲ 임혜옥 (재)솔브레인나눔재단 이사장(오른쪽)이 유지범 총장에게 ‘솔브레인나눔재단장학기금’ 1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기부로 조성된 장학기금은 반도체시스템공학과, 반도체융합공학과, 화학과, 화학공학부, 융합생명공학과 등 5개 학과 학사과정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각 학과에서 4명씩 총 20명의 학생을 선발하여 1인당 500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하며, 취약계층 학생 및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재)솔브레인나눔재단은 2013년 설립 이후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사회 나눔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초·중·고등학교와 대학 등 여러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펼치며 미래 인재를 위한 지원을 지속하고 있으며, 미혼모 등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생활물품을 지원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임혜옥 (재)솔브레인나눔재단 이사장이 유지범 총장으로부터 공덕패를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혜옥 이사장은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반도체와 과학기술 분야 인재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더 큰 도전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유지범 총장은 “첨단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뜻깊은 장학기금을 마련해주신 임혜옥 이사장님과 솔브레인나눔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소중한 뜻이 학생들의 성장과 도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학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임혜옥 (재)솔브레인나눔재단 이사장이 기부 소감을 밝히고 있다. 한편 솔브레인(회장: 정지완)은 반도체 재료, 디스플레이 재료, 이차전지 재료 등 전자 소재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회장인 정지완 동문(화학공학75)은 그동안 학교발전기금 등 모교에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며 후학 양성과 대학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왔다. 이번 장학기금 역시 정지완 회장의 모교 사랑과 인재 양성의 뜻을 바탕으로 마련된 것으로, 대학과 산업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들에게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상민, 유재영 교수 공동 연구팀, 피부 부착형 센서 플랫폼, 의료·차세대 커뮤니케이션 동시 구현 기술 개발
피부 부착형 센서 플랫폼, 의료 진단에서 차세대 커뮤니케이션까지 확장 - 웨어러블 센서 기반, 비침습 진단과 차세대 인터랙션 기술 동시 구현 ▲(왼쪽위부터 시계방향) 김현빈 석사과정생, 유재영 교수, 원상민 교수, 박상욱 박사과정생, 이희규 박사과정생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원상민 교수와 반도체융합공학과 유재영 교수, 연세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강주훈 교수 연구팀은 피부 부착형 유연 전자 시스템을 기반으로, 의료 진단과 차세대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상이한 두 분야에 모두 적용 가능한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인체에 밀착 되는 초경량·초박형 센서를 제작하고, 계측된 신호를 서버 기반 기계학습으로 실시간 분류·처리해 결과를 전달하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였다. 이 기술은 웨어러블 전자와 인공지능을 결합해 인체 신호를 해석하고 활용하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플랫폼의 첫 번째 응용은 폐기능 평가이다. 연구팀은 센서를 목 부위에 부착하여 말을 할 때 발생하는 미세한 목소리의 떨림을 계측하고, 이를 기계 학습 알고리즘으로 분류함으로써 폐기능을 비침습적이고 간편하게 평가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기존 장비에 비해 착용이 간단하면서도 정밀한 분석이 가능하여, 호흡기 질환의 조기 진단과 환자 모니터링 등 임상적 활용 가능성이 크다. 이어 연구팀은 플랫폼을 모션 기반 양방향 햅틱 커뮤니케이션으로 확장하였다. 사용자의 움직임이 서버에서 실시간으로 분류된 후, 원격 상대방의 기기에 촉각 자극으로 전달되어 움직임이 촉각으로 재현된다. 평균 40ms의 낮은 지연 시간으로 동작과 피드백이 동기화되며, 원격 재활 훈련, 미대면 협업, 메타버스 환경 등 다양한 응용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번 연구는 대학원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성과를 냈다. 제1저자인 박상욱, 이희규, 김현빈 학생 연구원은 각각 구동 펌웨어와 신호 계측·데이터 처리, 시스템 설계 및 구동 회로 제작, 기계학습 기반 분류 알고리즘 개발을 맡았다. 학생 연구원들은 "하나의 플랫폼이 의료와 커뮤니케이션 두 분야에 동시에 적용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실제 시스템을 설계하고 검증하는 과정에서 큰 성취감을 느꼈다”고 전했다. 교신저자인 원상민 교수는 “이번 성과는 복잡한 장비 없이도 가능한 진단 기술과 원격으로 감각을 공유하는 차세대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동시에 제시한 사례”라며, “웨어러블 의료기기와 미래형 디지털 인터페이스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나노·소재기술개발사업 소재글로벌영커넥트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으며, 국제 학술지 npj Flexible Electronics와 Nature Communications에 각각 게재됐다. [논문 1] ※ 논문명: Real-time deep learning-assisted mechano-acoustic system for respiratory diagnosis multifunctional classification ※ 학술지: npj Flexible Electronics [논문 2] ※ 논문명: Wearable interactive full-body motion tracking and haptic feedback network system with deep learning ※ 학술지: Nature Communications
[연구] 유재영 교수, 피부 위 전방향 촉각 자극 플랫폼 개발 및 차세대 XR 인터페이스 주도
반도체융합공학과 유재영 교수 연구팀이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교 존 로저스 교수 연구팀의 하경호 박사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피부 부착형 무선 전방향 촉각 자극(햅틱) 인터페이스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다양한 촉각 수용기를 정밀하게 자극할 수 있는 ‘다자유도 햅틱 액추에이터(FOM: Full Freedom-of-Motion Actuator)’를 제안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실감 높은 XR(확장현실) 체험 및 감각 대체 인터페이스 구현의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피부에 부착 가능한 본 촉각 자극 장치는 세 방향의 전자기 코일을 중첩 배열한 구조로, 전류를 통해 발생하는 자기장을 정밀하게 제어하여 피부 표면에 수직, 수평, 비틀림 자극을 가할 수 있다. 특히 하나의 자석 또는 4개의 자석을 통합한 구조를 통해 다양한 기계적 자극을 동시에 생성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사용자는 피부에서 현실적인 촉각을 느낄 수 있다. 기존 햅틱 기술의 한계였던 단방향 진동 중심의 자극에서 벗어나, 이번 연구는 고해상도 촉감 정보의 실시간 전달과 인간의 피부 감각 수용기를 고려한 자극 메커니즘을 구현함으로써 몰입형 XR 경험의 핵심 기술로 평가된다. 연구진은 손등이나 손가락, 팔 등에 부착한 소형 촉각 자극 장치를 통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손 위치 내비게이션을 구현했으며, 시각 정보 없이도 정확한 손의 움직임과 물체 접근이 가능함을 입증했다. 또한 천이나 금속과 같은 다양한 질감 정보를 촉각 자극으로 재현함으로써 가상 객체의 표면 감각을 실제처럼 전달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음악의 경우, 음성, 드럼, 기타 등 서로 다른 악기의 주파수 정보를 서로 다른 방향의 진동 자극으로 변환하여, 청각이 없는 상태에서도 음악의 구성 요소를 촉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구현함으로써 우수한 정보 전달 능력을 입증했다. 이번 기술은 작고 가벼우면서도 고해상도의 촉각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확장 가능하며, 단일 장치에서도 높은 정보전달량(2.8bit)을 보장한다는 점에서 기존 촉각 자극 기술과 차별화된다. 또한 블루투스를 통한 무선 제어, 피부 접촉에 최적화된 유연한 소재 구조 등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 디자인을 갖추고 있어 향후 XR 기반의 게임, 의료 훈련, 재활 치료, 감각 보조 디바이스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의 활용이 기대된다. 유재영 교수는 “이번 연구는 인간의 다양한 촉각 수용기를 물리적으로 자극할 수 있는 정교한 액추에이터 기술을 통해, 감각 손상 환자를 위한 보조 기술뿐만 아니라 보다 몰입감 있는 XR 체험을 위한 핵심 인터페이스 기술로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세계적인 과학 저널 『Science』 2025년 3월 28일자에 “Full freedom-of-motion actuators as advanced haptic interfaces”라는 제목으로 게재되었으며, 성균관대학교 유재영 교수팀은 한국연구재단 글로벌기초연구실 사업과 산업통상자원부 로봇산업핵심기술개발 사업의 지원을 받아 국제 공동 연구 협력이 진행되었다.
[연구] 김정래, 홍석인 교수, 2024년 컴퓨터구조 분야 최우수 국제학술대회 석권
2024년, 성균관대학교 정보통신대학의 김정래 교수와 홍석인 교수가 컴퓨터구조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성과를 달성하며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정래 교수는 2024년 컴퓨터구조 분야의 3대 국제학회인 ISCA (International Symposium on Computer Architecture), MICRO (International Symposium on Microarchitecture), HPCA (High-Performance Computer Architecture)에 모두 논문을 발표하여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이는 컴퓨터구조 연구에서 최고의 성과로 손꼽히며, 단일 연구자가 한 해에 이 세 학회에 논문을 발표하는 것은 매우 드문 사례로 평가된다. 해당 연구들은 데이터센터 및 인공지능에 필요한 고용량 메모리 및 캐시 구조에 대한 연구로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고 인공지능 처리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연구로 평가받았다. ▲ 왼쪽부터 김정래 교수, 반도체디스플레이공학과 유예신(박사과정), 전자전기컴퓨터공학과 이재윤(석사과정), 인공지능학과 박소영(석사과정) 학생 홍석인 교수는 2024년 MICRO 학술대회에서 2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PACT (International Conference on Parallel Architectures and Compilation Techniques) 학술대회에서도 1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MICRO 학술대회에 발표된 논문 중 한 편은 Best Paper Finalist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MICRO 학술대회에서는 accept된 113편의 논문 중 단 5편만이 Finalist로 선정되었으며, 이는 accept 논문 중 상위 5%, 제출된 총 논문 중 상위 1%에 해당하는 매우 뛰어난 성과로 평가된다. 홍석인 교수 연구팀은 이 세 편의 논문에서 CPU와 GPU 시스템을 위한 혁신적인 가상 메모리 기술을 제안했으며, 이는 차세대 고대역·고용량 메모리 시스템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원천 기술로 평가받았다. ▲ 왼쪽부터 홍석인 교수, 전자전기컴퓨터공학과 권오상 (박사과정), 이용호 (박사과정), 박준혁 (석사과정), 장성빈 (석박통합과정) 학생 두 교수의 이러한 성과는 2024년 성균관대학교의 연구 역량을 세계적으로 입증한 사례로, 컴퓨터구조 분야에서의 주도적인 학문적 기여를 보여주며 향후 연구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반도체융합공학과 유재영 교수 연구팀, AR/VR에서의 무선 다중 감각 재현 기술 개발
성균관대 유재영 교수 연구팀, AR/VR에서의 무선 다중 감각 재현 기술 개발 - 실시간 다중 감각(온도, 촉각) 인식 및 재현 기술 개발 - 새로운 감각 보조 및 VR/AR 인터페이스 혁신 제시 ▲성균관대 반도체융합공학과 유재영 교수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정예환 교수 □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 반도체융합공학과 유재영 교수 연구팀이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정예환 교수,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교 존 로저스 연구팀의 김재환 박사와 함께 AR/VR 가상환경에서 사용 가능한 피부 부착형 무선 다중 감각(온도, 촉각) 재현 기술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 인간의 감각 자극 구현 기술은 최근 VR/AR 및 확장현실(XR) 환경에서 사용자들에게 현실감 있는 경험을 전달해 줌으로써 게임뿐만 아니라, 가상 의료 시술 훈련과 군사 훈련에서 활용될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더불어, 감각 신경 손상 환자들에게 대체 감각을 전달함으로써 감각 신경 재활 치료에 활용될 수 있어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 연구팀은 열 자극기와 촉각 자극기 배열을 수직으로 결합함으로써 촉각 자극의 진동 변위를 증가시키고, 빠르고 정확한 열 자극을 전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밀도의 자극기 어레이를 통해 다양한 자극 패턴을 실시간으로 재현할 수 있는 무선 피부 부착형 열-촉각 재현 기술을 제안하였다. □ 제안된 감각 재현 기술은 실시간 다중 감각 인식 기술과 함께 개발됨으로써 로봇 의수와 터치 디스플레이에 적용되어, 의수에서 감지된 압력과 온도 자극을 재현하여 실시간으로 사용자에게 전달하는 피드백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현하였다. □ 성균관대 유재영 교수는 “이번 연구는 다양한 자극 패턴을 실시간으로 재현할 수 있는 고밀도의 다중 감각 재현 기술을 통해, 감각 신경 손상 환자뿐만 아니라 VR/AR 환경에서도 사용자에게 향상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 기술로 다양한 응용 분야로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 성과를 담은 논문은 지난 20일 미국 국립과학원(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PNAS)) 온라인판에 실렸다. ※ 논문제목: A wirelessly programmable, skin-integrated thermo-haptic stimulator system for virtual reality ※ DOI: https://www.pnas.org/doi/10.1073/pnas.2404007121
‘2025 STOB리그’서 교육부장관상 포함 3개 팀 수상
‘2025 STOB리그’서 교육부장관상 포함 3개 팀 수상 ▲ 최우수상 PPA Prime (신재환, 이주형, 함서현, 박지성) 우리 대학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및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한 ‘2025 STOB리그(반도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교육부장관상) 1팀(PPA Prime, 지도교수: 오새룬터), 장려상 2팀(Replash, 지도교수: 홍석인 / SRAMpage, 지도교수: 조새벽) 등 총 3개 팀이 수상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28개 반도체 특성화 대학 소속 학생들로 구성된 총 170개 팀이 참가했으며, 1‧2차 예선을 거쳐 선발된 30개 팀이 지난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본선을 치렀다. ▲ 장려상 SRAMpage (박민서, 김승기, 신지민, 송치우) 우리 대학에서는 반도체융합공학과, 차세대반도체공학연계전공, 반도체소재부품장비패키징융합트랙, 반도체소자회로설계및시스템융합트랙 소속 학생들로 구성된 총 18개 팀(65명)이 참가하였으며, 이 중 4개 팀(Replash, PPA Prime, RAMPAGE, SRAMpage)이 본선에 진출하였다. 그 결과, 최우수상 1팀과 장려상 2팀 등 총 3개 팀이 수상하는 우수한 성과를 이뤘다. 최우수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PPA Prime 팀의 이주형 학생(화학과, 차세대반도체공학연계전공)은 수상 소감을 통해 “작년 예선 탈락을 계기로, 창의성은 탄탄한 논리적 근거 위에서 실현된다는 점을 깨달았다”며, “GAAFET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Pyramid FET’를 제안했고, PPA를 25% 이상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도해 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논리와 창의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해 반도체 산업에 기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 장려상 Replash (노영기, 양동현, 엄희원, 이지현) 공정택 산학교수(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장)는 “많은 팀이 STOB리그에 도전했다는 점이 매우 고무적이며, 짧은 준비 기간에도 석사 수준에 가까운 성과를 이뤄낸 학생들의 열정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경험이 학생들의 더 깊이 있는 연구로 이어지기를 바라며, 내년에는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더 많은 팀이 참여하길 기대한다”며, “성심껏 지도해 주신 교수님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2026학년도 반도체융합공학과 수시합격자 학부모 초청 간담회
지난 12월 13일(토) 13시 성균관대학교 삼성학술정보관 오디토리움에서 '2026학년도 수시 최초합격자 및 학부모 간담회'가 진행되었습니다. 간담회는 ▲ 학장 환영사 ▲ 학과장 인사 ▲ 참석교원 소개 ▲ 학교 및 학과 소개 ▲ 캠퍼스 투어 ▲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되어, 신입생들의 소속감을 고취하고 학부모들에게 학교와 학과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여 학교와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글로벌 반도체 연구 34년, 세계적 석학의 귀환 반도체융합공학과 이우근 교수
지난 8월, 성균관대학교 반도체융합공학과에 새로운 별이 떠올랐다. 미국과 중국에서 34년이라는 긴 시간을 보내고 돌아온 이우근 교수다. 이 교수는 반도체 집적회로(IC)와 시스템반도체 설계 분야의 세계적 연구자로, 미국 전기전자공학회(IEEE) 논문 180편 이상을 발표했으며 24건의 미국 특허를 보유한 저명한 석학이다. 현재 IEEE 펠로우(석학회원)이자 매년 전 세계에서 50명을 임명하는 펠로우 선출위원회 위원직을 맡고 있으며, 한국 국적으로는 최초로 IEEE 고체회로협회 저널 편집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 교수는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석사, 일리노이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2006년부터 중국 칭화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연구와 교육에 매진해 왔다. 이 외에도 한인 과학자 간 네트워크의 필요성을 절감해 재중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CH) 창립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정통부 장관상,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상을 받으며 학계와 사회 전반에서 깊고 넓은 활동을 이어왔다. 오랜 해외 생활을 끝맺고 우리 대학에 선물처럼 찾아온 그를 만나, 한국으로 돌아온 소회와 앞으로 성균과 함께 그려갈 미래를 물었다.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8월 성균관대학교 반도체융합공학과 교수로 부임한 이우근입니다. 한국에서 학부와 병역을 마친 뒤 미국으로 떠나 유학 및 회사 생활로 15년을 보냈습니다. 이후에는 중국 칭화대학교에서 19년을 보내고, 다소 벅찬 마음으로 귀국하게 되었습니다.” | 34년간 해외에서 연구와 교육에 매진하시다가, 올해 성균관대학교 반도체융합공학과 교수로 한국 학계에 돌아오셨습니다. 긴 시간을 건너 한국 학생들을 만나게 되신 소회가 남다르실 것 같아요. 대학원생의 경우에는 이전에 서울대학교에서 객원교수로 있으면서 한 학기 동안 강의한 경험이 있었어요. 하지만 학부생은 처음 만나는지라 어떻게 잘 교감할 수 있을까 긴장도 되었습니다. 동시에 밝고 예의 바른 한국 학생들을 가르친다는 생각에 설레는 마음도 컸습니다. | 아울러, 한국으로 돌아오시면서 성균관대학교 반도체융합공학과와 인연을 맺게 되신 계기도 궁금합니다. 성균관대학교 반도체 분야에 제가 아는 선후배 교수님들이 많이 계시기도 하고, 시스템반도체와 관련한 성균관대학교의 향후 비전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귀국을 신중하게 고려하던 중 성균관대학교에서 초청 세미나를 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때 신생학과인 반도체융합공학과에 관해서 알게 되었고 제가 시니어 교수로서 이 분야에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는 생각에 합류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 성균관대학교에 부임하시고 두 달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반도체융합공학과 학생들과의 첫 만남은 어떠셨나요? 얼마 전 반도체융합공학과 학생들이 첫 체육대회를 했습니다. 그때 저도 저희 과 교수님들과 함께 잠깐 참가했었는데 제가 나이가 들어서인지 학생들의 순수하고 활기찬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또 대학원 진학 면담을 한 적이 있었는데, 학생들이 갖고 있는 장래에 대한 비전과 생각들이 제가 학생일 때와 비교해서 더 성숙하다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일부 대학원생들과는 국제학회 논문 준비에 도움을 주면서 미팅도 하고 점심도 함께했는데, 한국어로 자연스럽게 대화하면서 기술적인 논의를 나누니 감회가 새롭고 교감이 한층 더 깊어지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 중국 수능 ‘가오카오’의 장원이 입학하는 명문대인 칭화대학교에서 집적회로학원 교수로 계셨어요. 2006년, 중국으로 향하셨던 당시의 이야기를 들려주실 수 있을까요? 15년간의 미국 생활을 마치고 귀국을 고려하던 중, 급격히 발전하는 중국의 모습을 보고 3년 정도 직접 경험해 보면서 더 알아가고 싶다는 마음으로 칭화대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부교수급에서는 천인계획과 같은 인재 유치 프로그램이 전혀 없었고, 방문 교수 자리밖에 없던 상황이라 제가 지원했을 때 칭화대 측에서도 많이 당황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후에는 장기적으로 중국 전문가도 필요하다는 생각에 오래 머무르게 되었습니다. 현지에서 한중 학술 교류와 자문 활동, 재중한인과학기술자협회 창립 활동 등 연구 외적인 일에서도 여러 가지 역할을 맡으면서 19년이란 세월이 금방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 칭화대학교 재직 당시 얻으신 학문적 인사이트나, 쭉 간직하고 싶은 소중한 경험이나 추억이 있다면 들려주세요. 임팩트 있는 논문 한 편은 본인의 커리어에 평생 도움이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특히 제1 저자로 그런 논문을 내는 것은 박사과정 또는 박사 후 과정에 있을 때 기회가 많습니다. 저는 일리노이대학에 3년 반 있다가 떠난 뒤 회사에서 정규 엔지니어로 일하면서 박사 논문을 준비했습니다.* 그러던 중, 제 논문으로 디자인한 칩 테스팅 결과가 안 좋아서 학위를 거의 포기할 뻔했었습니다. 그런데 다행히 회사에서 제 논문 내용으로 제품까지 개발되고 그 성과를 저널과 유명 학회에 발표하게 되면서 7년 반 만에 학위를 받았습니다. 어떻게 보면 긴 시간이었지만, 회사에서 4년간 제품 개발부터 양산까지의 경험은 저에게 소중한 커리어 자산이 되었고 제가 IEEE 펠로우가 되는 데에도 적지 않은 역할을 했습니다. 연구 개발은 직진보다 여러 길로 돌아가는 것이 더 많은 것을 얻을 수도 있다는 것을 체험했고, 그 후 학교에서도 단기 논문 성과보다는 장기적이고 일관성 있는 연구 방향을 크게 고려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미국 대학에서는 유학생도 pre-defense 후에는 더 이상 학교에 등록하지 않고 회사에 풀타임으로 바로 취직하면서 박사 논문을 준비할 수 있었다. | 한국 국적자로서는 처음으로 미국 전기전자공학회(IEEE) 고체회로협회 저널 편집장을 맡으셨다고 들었습니다. 관련해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어요. IEEE 내에 수많은 협회가 있고, 그중 고체회로협회(SSCS)의 정규 저널로는 JSSC(Journal of Solid-State Circuits)와 OJ-SSCS(Open Journal of the Solid-State Circuits Society)가 있습니다. 현재 저는 이 중 OJ-SSCS 편집장을 맡고 있습니다. 창간 때부터 부편집장을 맡았고, 다른 저널의 부편집장 경험도 있어서 해당 저널 편집장으로 선임된 것 같습니다. 현재 미국, 유럽, 아시아권에서 고르게 구성된 20명의 부편집장과 함께 저널 심사 및 스페셜 섹션 구성 등을 주로 담당하고 있으며, 저널의 영향력 지수를 더 높이기 위하여 노력 중입니다. ▶ OJ-SSCS Editorial Board - IEEE Solid-State Circuits Society ◀ | 교수님께서 연구해 오신 반도체 집적회로(IC)와 시스템 반도체 설계 분야를 소개해 주세요. 인간의 두뇌에 비유한다면, 메모리 기능 외에 사고, 대화, 시각, 청각, 촉각 등 모든 기능을 담당하는 반도체입니다. 제가 연구한 분야는 주로 무선 통신과 유선 통신 송수신기 시스템에 필요한 저전력 회로들을 설계하거나 저전력 송수신기의 아키텍처를 개발하는 것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예상과는 달리, 칭화대에서 중국 회사들과 일할 기회는 없었고 대부분 한국 대기업과 산학협력을 했습니다. 주로 차세대 무선 통신 송수신기에 들어가는 회로들을 연구했습니다. 현재 가지고 있는 24개의 미국 특허도 집적회로 설계에 관한 것이고, 이전 미국 회사 재직 시 출원했거나 아니면 칭화대 재직 시 삼성전자와 같이 출원한 특허들입니다. | 한국은 반도체 산업에서 세계적이지만, 교수님께서 연구하시는 시스템 반도체, 즉 비메모리 분야에서는 아직 도전 과제가 많습니다. 이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어떤 역량을 닦아야 할까요? 국내 대기업 취업뿐만 아니라, 창업도 하고 해외 기업에서 일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의 인재 양성이 필요합니다. 해외 글로벌 기업에서 3~5년 일한 후에 한국에 돌아오면 크게 이바지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10~20년 뒤 돌아온다면 더 많은 공헌을 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현재 중국은 그러한 인재들이 활약하며 반도체 산업을 이끌고 있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교단에서 20년 가까이 학생들을 지도하셨습니다. 바다 건너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향하시는 교육 철학을 들어보고 싶어요. 저는 학부생들에게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많은 시도와 도전을 하라고 강조하고, 석사생들에게는 실질적인 경험을 중시하고, 박사생들에게는 회로 설계 한 번의 실수로도 연구 결과가 1년이 지연될 수도 있기 때문에 실패를 두려워할 줄 아는 전문가적 자질을 강조합니다. 그리고 그 핵심은 동기부여입니다. 연구 자체에 재미를 느끼는 학생이 학점이 높은 학생보다 훨씬 더 좋은 연구 성과를 내는 것은 세계 어느 대학이든 같다고 봅니다. 박사생들의 경우 기술적 논의를 수년간 함께 하다 보면 졸업할 무렵에는 오히려 제가 학생에게 배우게 되고 그때 큰 보람을 느낍니다. | 앞으로, 교수님과 반도체융합공학과 학생들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게 될까요? 여러 분야의 교수님들이 같이 있는 반도체융합공학과의 특성상, 회로 설계/소자/장비 등 반도체 관련 여러 과목이 개설되어 있어서 다양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 저는 제 분야인 회로 설계에서 글로벌 협업 과목들도 개설해서 학생들이 글로벌 성균인으로 나아가는 데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 마지막으로, 소중한 시간을 함께할 성균관대학교 공학도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저는 미국과 중국에서 직장을 세 번 옮겼는데, 항상 직장 생활이 힘들 때가 아니라 편하고 윤택할 때 새로운 커리어에 도전했습니다. 성균관대 공학도들도 담대한 도전 정신으로 본인만의 훌륭한 커리어를 디자인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원문 기사: 성균웹진 | 성대사람들 | 인물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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