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유학대학 한마당’ 성황리에 거행
- sc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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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6
‘2022학년도 유학대학 한마당’ 성황리에 거행
본교 유학대학(학장 신정근)은 10월 25일에 600주년기념관 조병두홀에서 ‘2022학년도 유학대학 한마당’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코로나로 잃어버렸던 일상을 회복하는 단계에 들어서면서 유학대학 구성원이 함께 모여 조심하는 중에도 여유를 가지며 유학대학의 미래를 위한 희망을 그리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동문, 명예교수, 교강사, 연구원, 학생 등 235명이 참석하였다. 인사캠 조준모 부총장은 축사에서 유학대학의 VISION2030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과 최근의 성과에 관해 소개하고, 대학 본부도 유학대학의 더 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신정근 유학대학장은 인사말에서 유학대학 발전을 위한 동문들의 후원, 교강사님들의 노고와 학생들의 적극적인 동참에 감사드린다고 하고, 유학대학 한마당이 코로나를 극복하고 유학대학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유시유종(有始有終)의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유학대학 한마당은 1부 ‘학생공연’, 2부 ‘장학금 및 감사패 전달’, 3부 ‘만찬’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부 ‘학생공연’에서는 유학대학/인문과학계열 밴드 소모임 ‘PeakNic’이 흥겨운 음악과 노래를 부르고, 유학대학 일반대학원 학생들도 성독(聲讀: 흥취나 리듬을 넣어 한문 문장을 소리 내어 읽는 전통 한문 학습), 가야금, 설장구, 대금, 피아노, 트럼펫 등을 연주하여 행사에 참석한 많은 동문, 교강사, 학생들의 환호와 갈채를 받았다. 이와 함께 유학대학원(원장 조민환)에서는 차향 그윽한 찻자리를 마련하여 참석자들에게 예다(禮茶) 문화를 소개하였다.
2부 ‘장학금 및 감사패 전달’에서는 유학대학 림관헌장학생에 대해 장학 증서 전달과 유학대학 발전에 공로가 큰 동문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이번 학기 림관헌 장학생은 이가은, 안제형 두 명의 학생이며, 미국에 계신 림관헌 회장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장학생에 대한 축하와 함께 유학대학 발전과 유학대학 한마당에 참석한 분들의 건승과 행복을 기원하였다. 이번에 감사패를 받은 동문은 유학대학원 김춘자 총동문회장이며, 앞으로도 동문회와 동문들은 유학대학과 후배들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3부 만찬은 동문, 교강사, 학생, 연구원, 조교 등 행사에 참석한 유학대학 구성원이 하나 되어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정(情)을 쌓고, 유학대학의 더 나은 미래를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퇴직하신 명예교수님, 신임 교수님, 동문회 임원, 학생회 임원 등 다양한 참석자들이 유학대학의 발전에 관한 생각을 이야기하고, 이를 함께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