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재식
- 매 학기 새로 선발된 재생과 청강생들이 문묘 대성전에 고유하는 행사이다. 헌관(유학대학장) 이하 재생과 청강생은 전통방식대로 고유하는 기회를 통해 존현의식과 소속감을 고취하고 기본적인 예법을 학습한다.
임간수업
- 양현재생들은 여름방학 중 지방 서원에서 4박5일간 전통 한문교육을 체험하고, 해당 기간 내에 시험을 실시한다.
분향례
- 대성전에는 공자 및 공문십철, 북송오현 및 주자, 동국십팔현 등이 배향되어 있다. 분향례는 향례는 음력 1일과 15일에 향을 올리는 전통 예절이다. 이를 통해 조선시대 성균관 유생들의 생활을 체험해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옛 성균관의 제례방식도 학습할 수 있다.
단기해외연수
- 연 1회 양현재생 중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여 유학대학과 협정체결을 맺은 외국유명대학으로 단기해외연수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유학대학의 세계적 위상을 경험할 수 있고, 다른 학문과의 연계 발전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다. 아울러 연수자들의 어학능력 향상 및 학습동기부여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현재까지 중국 북경대학 및 미국 조지메이슨대학으로 약 40여명이 단기해외연수를 다녀왔다.
해외 학술답사
- 양현재생 중 희망자를 모집하여 중국 소재 대학과 학술고적을 답사하는 프로그램이다. 2010년에는 제남(齊南)에 소재한 산동사범대학과 공자의 고향인 곡부(曲阜), 공자 및 공씨 가문의 묘소가 밀집해 있는 공림(孔林), 맹자의 묘소가 있는 맹묘(孟廟), 태산과 그에 제사하는 대묘(岱廟) 등지를 탐방하였다.
탁본
- 시연행사 양현재 탁본행사는 그 유래가 30년 이상 되었으나, 중간에 전통이 단절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과거에는 전국 각지의 금석문을 재생들이 직접 탁본하여 선조들의 귀중한 필적을 후세에 남기는 기회를 가졌다. 한동안 중단되었던 탁본행사는 2015년 이후 전문가의 지도 하에 매 학기 진행하고 있다.
사서대회
- 양현재에서는 유학동양학과 고유의 경진대회인 사서대회를 주관한다. 평가는 사서의 암송을 기초로 다양한 형태의 학생참여형 방식으로 진행한다.
순성놀이
- 2015년부터 실시된 순성놀이는 성균관대학교 인근의 한양도성 성곽을 걷는 행사이다. 이 행사를 통해 학부, 일반대학원, 유학대학원의 모든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임으로써 동문의식을 고취하고, 모교 주변 문화 환경에 대한 이해를 증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