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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수동정] 반도체시스템공학과 김정래 교수, 차세대 메모리 연구로 DATE학회 최우수 논문상 수상
- 우리학교 정보통신대학 김정래 교수와 임유진 석사과정 학생이 '2024년 유럽 설계 자동화 및 테스트학회(DATE)'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DATE는 전자시스템 설계, 자동화, 테스트 분야에서 유럽에서 가장 권위있는 학술 대회로 평가받으며, 올해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개최되었다. 설계, 응용, 테스트 및 신뢰성, 내장형 소프트웨어 등 4개 부문에서 총 996편 논문이 제출됐고 심사를 통해 244편이 통과됐다.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부문별로 한 편씩 최우수 논문을 선정하는데, 최우수 논문상에 국내대학이 선정된건 2013년 이후 11년 만이며 테스트 및 신뢰성 부문에서는 국내 최초이다. 수상 논문인 "SELCC: Enhancing MLC Reliability and Endurance with Single Cell Error Correction Codes"는 다중 레벨 셀(Multi-Level Cell, MLC) 상변화 메모리의 신뢰성과 내구성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혁신적인 오류정정부호를 제안했다. 다중 레벨 상변화 메모리는 하나의 셀에 여러 비트의 정보를 저장할 수 있어 DRAM보다 높은 저장 용량을 자랑하는 차세대 메모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에는 DRAM에 비해 신뢰성과 내구성이 낮은 것이 단점으로 지적되었는데, 김 교수의 연구는 이러한 문제를 하드웨어의 추가적인 부담 없이 오류정정코드의 개선을 통해 높은 신뢰성과 내구성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뛰어난 방법으로 평가받아 최우수 논문상이 수여되었다.김정래 교수는 "국내 반도체 인력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차세대 메모리의 혁신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성과가 나와서 기쁘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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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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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수동정] 반도체시스템공학과 최재혁, 전정훈 교수 연구팀, ISSCC 2024 논문 채택
- 본교 정보통신대학 반도체시스템공학과 최재혁 교수 및 전정훈 교수 연구팀이 성균관대 창업 팹리스 기업인 (주)솔리드뷰와 공동 개발한 LiDAR 센서 IC의 신기술이 반도체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ISSCC(International Solid-State Circuits Conference)에 채택되었다. 논문의 주저자는 본교 정보통신대학 김민경 박사과정 및 (주)솔리드뷰 차세대라이다개발팀 서형석 박사이다. 2024년 2월에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ISSCC의 “Imagers and Ultrasound” 세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LiDAR(Light Detection And Ranging)란 적외선 레이저를 조사, 반사광의 도달 시간을 정밀 측정하여 거리를 연산함으로써 3차원 영상 획득하는 센서로(하단 그림 참조), 차세대 자율주행차 및 로보틱스의 핵심 센서이다. 이번 ISSCC에서 발표할 신기술은 320x240의 고해상도 픽셀 및 메모리 저감 기술이 적용된 50m 중거리 Solid-State LiDAR 센서로, 기존 200x60 수준의 LiDAR 센서 해상도를 크게 증가시킬 수 있는 6-transistor/pixel의 초소형 픽셀 analog front-end 회로 및 LiDAR 센서의 메모리 용량을 획기적으로 감소 시킬 수 있는 “우선메모리 기법”을 주요 특징으로 한다. 논문 정보는 아래와 같다. 김민경*, 서형석*, 김송현, 전정훈, 김성진, 최재혁, “A 320x240 CMOS LiDAR Sensor with 6-Transistor nMOS-Only SPAD Analog Front-End and Area-Efficient Priority Histogram Mem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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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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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수동정] 반도체시스템공학과 전재욱 교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
- 반도체시스템공학과 전재욱 교수가 지난 12월1일(금)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진행된 ‘SW 연구개발(R&D) 우수성과 및 유공자 시상식’에서 SW 분야 연구개발 우수성과 도출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2023 SW R&D 우수성과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최하였으며, 미래 선도사회 실현을 위한 핵심기술인 소프트웨어 분야의 우수성과 연구개발자를 격려하고 성과를 확산・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재욱 교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평가원(IITP)가 지원하는 SW 컴퓨팅산업 원천기술개발사업인 ‘SW 스타랩: 엣지 디바이스에서의 상시 실시간 지능형 교통 감시 시스템’ 과제에서 BK21 전자전기컴퓨터공학과 대학원생들과 함께 우수 성과를 도출하여 금번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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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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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수동정] 전재욱 교수팀 CVPR 주관 AI City Challenge 세계 1위 수상
- 반도체시스템공학과 전재욱 교수팀은 2023년 6월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인공지능 및 컴퓨터비전 분야 세계 최고 학술대회 CVPR(Computer Vision and Pattern Recognition) 주관 제7회 AI City Challenge의 “Detecting Violation of Helmet Rule for Motorcyclists” 경진대회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였다. 2023년 처음 열린 이 경진대회에서는 전 세계에서 총 39팀이 참여하여 1월부터 6월까지 5개월간의 기간 동안 오토바이 탑승자 개개인의 헬멧 착용 여부를 검출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하여 경쟁하였다. 전재욱 교수팀은 여러 오토바이와 탑승자의 위치를 먼저 찾아낸 후 각 오토바이의 탑승자들이 헬멧을 착용했는지 여부를 검출하는 두 단계 구조의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여 최고의 검출 성능 점수를 획득하였다. 이번 우승으로 전재욱 교수팀의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게 되었으며, 개발된 기술은 향후 지능형 교통감시시스템에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소프트웨어 분야 세계적 원천기술 확보 및 석박사급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스타랩(SW StarLab)의 “엣지 디바이스에서의 상시 실시간 지능형 교통 감시 시스템” 연구 과제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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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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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수동정] 반도체시스템공학과 김병성 교수, 2022 SKKU-Fellowship 선정
- 우리 대학은 '2022 SKKU-Fellowship' 교수로 반도체시스템공학과 김병성 교수 외 12인을 선정했다. SKKU-Fellowship 제도는 우리대학이 2004년부터 수여하는 최고의 영예로, 학문 분야별 연구력 수준이 세계적 표준에 안착하였거나 접근 가능성이 높은 최우수 교수를 선정하여 파격적인 연구 지원과 명예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특히, 2022 SKKU-Fellowship은 "인류와 미래사회를 위한 담대한 도전 Inspiring Future, Grand Challeng" 라는 대학운영방침에 기반하여 우수 전문학술저서 뿐만 아니라 저명 국제컨퍼런스, 최상위 저널과 논문, 산학 협력 모델 구축(교육, 기술이전 등), 창업 등 다양한 부문에서 성과를 이룩한 교원을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자세한 본문은 이하 참고 https://www.skku.edu/skku/campus/skk_comm/news02.do?mode=view&articleNo=103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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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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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체시스템공학과, 반도체관 2층 리노베이션 개관식
- 반도체시스템공학과, 반도체관 2층 리노베이션 개관식 - 학습공간, 실험실습실 등 개선 및 장비 업그레이드 반도체시스템공학과는 여름방학 동안 반도체관 2층의 반도체학술정보관, 하드웨어실습실, 소프트웨어실습실, 다목적실험실습실 및 복도 등 공용공간의 리모델링을 진행하여, 지난 10월 13일(목)에 리노베이션 개관식을 가졌다. 반도체학술정보관은 학생들이 창의적으로 학습을 진행하고 구성원들 간 자유로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인이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는 공간과 그룹으로 토론할 수 있는 세미나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실험실습실들은 학생들이 높은 조도의 쾌적한 환경에서 실습할 수 있도록 공간을 개선하고, 최신 컴퓨터와 실험실습장비로 업그레이드를 진행하였다. ▲ (좌) 소프트웨어실습실 / (우) 하드웨어실습실 이날 개관식에는 정민영 정보통신대학장, 전정훈 정보통신대학 부학장, 김소영 반도체시스템공학과 학과장, 이칠기 문행석좌교수, 김용석, 김병성, 한태희, 신동군, 정진규, 김정래, 홍석인, 황재현 교수 및 삼성전자 손연선 부장이 참석하였다. ▲ 반도체학술정보관 김소영 반도체시스템공학과장은 "반도체관 2층 학부 공간 리노베이션으로 다양한 실험을 최고 수준으로 진행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학생들이 학습 외에 자유롭게 토론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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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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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수동정] 반도체시스템공학과 전재욱 교수팀(팀명: 자동화연구실 ) 제4회 판교자율주행모빌리티쇼: 자율주행 인식기술 경진대회 전방환경인식 분야 1위, 전방향3차원 환경인식 분야 1위 수상
- 반도체시스템공학과 전재욱 교수팀(팀명: 자동화연구실 ) 제4회 판교자율주행모빌리티쇼: 자율주행 인식기술 경진대회 전방환경인식 분야 1위, 전방향3차원 환경인식 분야 1위 수상 정보통신대학 반도체시스템공학과 전재욱 교수팀(팀명: 자동화연구실)이 10.16(금) 경기도 판교테크노벨리 자율주행센터에서 진행된 제4회 판교자율주행모빌리티쇼: 자율주행 인식기술 경진대회 (Recognition Competition for Automated Vehicle)에서 전방(Forward) 환경인식 분야 및 전방향(Omni-directional) 3차원 환경인식 분야에서 모두 1위로 선정되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이 주관한(후원: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자율주행 인식기술 경진대회는 국내 도심 및 고속도로 환경에서 구축된 KODAS(Korea Dataset for Autonomous Solution) DB의 자율주행 기술 연구개발 활용성을 검증하고, 국내의 연구활성화와 연구인력 저변 확대를 지원함으로써, 자율주행 관련 기술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개최되었다. 전방환경인식 분야는 자율주행차량의 전방 카메라 영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맑은 날씨에서뿐만 아니라 악천후 등의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보행자 및 차량을 제대로 검출할 수 있는 성능을 평가하는 것이며, 전방향3차원 환경인식 분야는 자율주행차량의 전방 카메라 영상 및 Lidar의 3차원 거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보행자 및 차량을 제대로 검출할 수 있는 성능을 평가하는 것으로서 전재욱교수팀은 Deep Learning 인식 기술을 개발하여 두 분야에서 모두 1위로 선정되어 1등 상패와 함께 총 상금 1천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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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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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비메모리 강국, 대학·기업 시너지가 관건"
- "비메모리 강국, 대학·기업 시너지가 관건" 전정훈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과 학과장 2006년 성균관대와 삼성전자가 공동으로 세운 반도체시스템공학과가 산학협력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특히 반도체 업계에서는 `사관학교`로 불릴 만큼 국내 반도체 인재 양성에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다는 평가다. 13일 매일경제와 인터뷰한 전정훈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과 학과장(교수·사진)은 "학과 설립 초기 학내·외에서 `대학이 취업양성소냐`는 비판도 받았다"면서 "급변하는 첨단기술 분야 교육 수요를 대학이 따라가야 한다는 절박함이 기업(삼성)과 대학(성균관대) 모두에 있었기 때문에 14년간 묵묵히 한길을 걸어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국이 시스템반도체 강국이 되려면 메모리, 비메모리(시스템반도체), 반도체 소재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고급 인력 양성이 시급하고, 이를 위해서는 기업과 대학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인재 양성`에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했다. 반도체시스템공학과에 수백억 원을 지원하는 등 파격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학과 교수진으로 삼성전자 전직 임원을 비롯해 학계 최고 전문가도 불러모았고 학생에게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전 교수는 "기준 성적을 충족하면 모든 신입생이 4년 전액 장학금을 받을 수 있고, 졸업 후 석사 진학을 희망하면 석사 진학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과의 가장 큰 특징은 이 학과 학생은 누구나 졸업 후 삼성전자(최소 채용 절차 통과 시)에 입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졸업생 중 90% 가까이가 삼성전자에 입사했다. 전 교수는 "학과에서 양성되는 졸업생은 모두 좋은 커리어패스를 만들어가고 있다. 삼성 외에도 반도체 연구자의 길을 가거나 아마존 등 해외 유수업체에 취업한 학생들도 나왔다"고 전했다. [황순민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기업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0/07/717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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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2-02-17
- 조회수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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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반도체시스템공학과, 니혼게이자이신문 소개 成均館大 半導体システム工学科 サムスン技術 育む源泉
- 반도체관은 반도체 기술의 즉각적인 경쟁력을 양성한다(대한민국 수원시). 수출주도형인 한국경제에서 수출액 1위 품목인 반도체. 그 경쟁력을 뒷전에 떠받치는 교육기관이 있다. 삼성전자가 성균관대에 설치한 반도체시스템공학과다. 2006년 얼마안된 15년이 지났는데 졸업생의 90% 이상이 삼성의 반도체 부문에 들어가, 동사, 나아가서는 국가 경제를 지지하는 기술자로서 날개짓하고 있다. ■ ■ 수원시에 성균관대의 이공계 캠퍼스가 있다. 반도체시스템공학과는 학년 당 70명이 재적한다. 반도체 소자의 기본구조로부터 집적회로 설계, 미세가공의 화학적인 지식, 소프트웨어, 인공지능(AI)에 이르기까지 즉시 투입 가능한 인재를 길러 간다. 1학년 여학생 양준서(19)씨는 1년차에 미국 실리콘밸리의 삼성 거점 연수 등 알찬 커리큘럼이 매력이라고 말했다. 이 학과는 전국 공통시험에서 상위 1% 이내에 드는 학력이 요구되며. 학비는 기본적으로 삼성이 부담하고, 성적 우수자에게는 생활비 지급도 해 준다고 한다. 지극한 금전 지원은 삼성전자 중흥의 선조로 꼽히는 이건희 전 회장(10월 작고)의 뜻이 작용한다.그는 장학금도 생활비도 모두 지원하고 천재들을 찾아오게 하겠다며 인재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4년제지만 학습과정의 밀도는 높다. 다른 대학이 4년간 가르칠 내용을 3년으로 압축해 4년차에는 대학원용 반도체 관련 과목이 준비된다 .교양으로부터 물리도 화학도 소프트웨어도-.관련 기술을 복합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학습과정을 짠다. 내년에 대학원 진학을 앞둔 남학생 박진용(24)씨는 삼성의 업무 내용을 배우면서 학업과 실무의 거리가 좁혀졌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입사 후를 계획하기 쉬워진다 라고 이야기한다. 박씨도 석사과정을 마친 뒤 삼성 반도체 부문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 학과 전임 교수진 11명 중 9명이 삼성전자 출신이다. 실제로 삼성에서 일하는 현장의 기술자나 매니지먼트층이 강좌를 맡기도 한다고 한다. ■ ■ 삼성과 이 학과는 5년 단위로 배출하는 기술자상을 재검토 중이다. 현재는 다음의 5개년의 인재육성 방침을 한창 논의하고 있다. 학과장인 전정훈 교수는 "소프트웨어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AI 관련 수업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그 배경에는, 반도체의 기술 혁신을 낳는 영역이 회로 등의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의 비중이 늘어난다고 하는 기술 트랜드가 있다. 전 교수는 소프트웨어 기술자이면서 하드웨어에도 정통한 인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박사 자격증을 가진 연구자를 연간 1000명 규모로 채용하기로 하고 고급 기술자를 적극 영입해 나가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일찍이 일본의 전기 대기업으로부터 기술을 배워 반도체 세계 대기업으로 약진한 삼성전자. 단지 배후에는 정부 자금을 받아 국산화를 서두르는 중국세가 다가온다. 쫓는 측에서 쫓기는 측이 된 지금, 스스로 기술 혁신을 견인해 가지 않으면 진화는 바랄 수 없다. 그러기 위해서도 산학 일체가 되어 연구 개발력을 계속 닦고 있다. (서울=호소카와 코타로) ▶ 니혼게이자이신문 https://www.nikkei.com/article/DGKKZO67341440V11C20A2TCN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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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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