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반도체시스템공학과, 니혼게이자이신문 소개 成均館大 半導体システム工学科 サムスン技術 育む源泉
- 통합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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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7
반도체관은 반도체 기술의 즉각적인 경쟁력을 양성한다(대한민국 수원시).
수출주도형인 한국경제에서 수출액 1위 품목인 반도체. 그 경쟁력을 뒷전에 떠받치는 교육기관이 있다. 삼성전자가 성균관대에 설치한 반도체시스템공학과다. 2006년 얼마안된 15년이 지났는데 졸업생의 90% 이상이 삼성의 반도체 부문에 들어가, 동사, 나아가서는 국가 경제를 지지하는 기술자로서 날개짓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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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에 성균관대의 이공계 캠퍼스가 있다. 반도체시스템공학과는 학년 당 70명이 재적한다. 반도체 소자의 기본구조로부터 집적회로 설계, 미세가공의 화학적인 지식, 소프트웨어, 인공지능(AI)에 이르기까지 즉시 투입 가능한 인재를 길러 간다.
1학년 여학생 양준서(19)씨는 1년차에 미국 실리콘밸리의 삼성 거점 연수 등 알찬 커리큘럼이 매력이라고 말했다. 이 학과는 전국 공통시험에서 상위 1% 이내에 드는 학력이 요구되며. 학비는 기본적으로 삼성이 부담하고, 성적 우수자에게는 생활비 지급도 해 준다고 한다.
지극한 금전 지원은 삼성전자 중흥의 선조로 꼽히는 이건희 전 회장(10월 작고)의 뜻이 작용한다.그는 장학금도 생활비도 모두 지원하고 천재들을 찾아오게 하겠다며 인재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4년제지만 학습과정의 밀도는 높다. 다른 대학이 4년간 가르칠 내용을 3년으로 압축해 4년차에는 대학원용 반도체 관련 과목이 준비된다 .교양으로부터 물리도 화학도 소프트웨어도-.관련 기술을 복합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학습과정을 짠다.
내년에 대학원 진학을 앞둔 남학생 박진용(24)씨는 삼성의 업무 내용을 배우면서 학업과 실무의 거리가 좁혀졌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입사 후를 계획하기 쉬워진다 라고 이야기한다. 박씨도 석사과정을 마친 뒤 삼성 반도체 부문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 학과 전임 교수진 11명 중 9명이 삼성전자 출신이다. 실제로 삼성에서 일하는 현장의 기술자나 매니지먼트층이 강좌를 맡기도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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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 이 학과는 5년 단위로 배출하는 기술자상을 재검토 중이다. 현재는 다음의 5개년의 인재육성 방침을 한창 논의하고 있다. 학과장인 전정훈 교수는 "소프트웨어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AI 관련 수업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그 배경에는, 반도체의 기술 혁신을 낳는 영역이 회로 등의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의 비중이 늘어난다고 하는 기술 트랜드가 있다.
전 교수는 소프트웨어 기술자이면서 하드웨어에도 정통한 인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박사 자격증을 가진 연구자를 연간 1000명 규모로 채용하기로 하고 고급 기술자를 적극 영입해 나가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일찍이 일본의 전기 대기업으로부터 기술을 배워 반도체 세계 대기업으로 약진한 삼성전자. 단지 배후에는 정부 자금을 받아 국산화를 서두르는 중국세가 다가온다. 쫓는 측에서 쫓기는 측이 된 지금, 스스로 기술 혁신을 견인해 가지 않으면 진화는 바랄 수 없다. 그러기 위해서도 산학 일체가 되어 연구 개발력을 계속 닦고 있다.
(서울=호소카와 코타로)
▶ 니혼게이자이신문 https://www.nikkei.com/article/DGKKZO67341440V11C20A2TCN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