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성균관대학교 법학연구원장입니다.
먼저 성균관대학교 법학연구원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 연구원은 1953년에 발족한 법정대학에 법과대학이 속해있던 시절에 설립된 ‘사회과학연구소’ 산하의 법학연구소로 출발하였습니다. 1981년에 법과대학이 정법대학과 분리된 이후에는 ‘법과대학 부속연구소’로 조직이 개편되었고 1997년에는 ‘비교법연구소’로 명칭을 변경하고 선진법제에 대한 차원 높은 비교법적 연구를 수행해 오다가, 2009년 3월 법학전문대학원의 개원에 발맞추어 그 명칭을 ‘법학연구소’로 확대ㆍ개편하였으며, 2017년 3월 ‘법학연구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였습니다.
그 동안 본 연구원은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법과대학 소속원들의 연구활동을 지원하여 내실 있는 법학교육을 유도하고,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는 통합적 연구활동을 통해 소속원들의 연구역량을 제고할 뿐 아니라 더 나아가 한국법학과 법문화의 발전에 기여해 왔습니다.
또한 본 연구원이 발행하는 ‘성균관법학’은 대학 부설연구소가 발행하는 학술지로는 최초로 한국연구재단의 등재후보지로 선정되었고, 2006년 말에는 최초로 등재지로 승격되는 성과를 이루어 내기도 하였습니다.
법학전문대학원의 도입으로 법학연구 및 교육은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종래의 이론중심의 법학교육에서 실무중심의 살아있는 법학교육으로 전환하여 법학교육의 선진화를 도모함과 동시에 특성화ㆍ국제화를 지향하는 새 시대가 열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본 연구원도 조직을 확대ㆍ개편하여 글로컬과학기술법연구소와 동아시아법·정치연구소를 두고 그 산하에 디지털포렌식센터, 기업법무연구센터, 중국법률연구센터를 두고 그 변화의 바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업법무연구센터는 기업법무 부분의 역량강화라는 법학전문대학원의 특성화전략에 부응하여 새로운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다양한 산학협동프로그램 하에서 구성원들의 대외적 교류와 활동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한, 외국저명학자 초청 국제학술대회 및 국내학술대회 개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본 연구원은 변화의 물결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함과 동시에 외부 교육기관 및 정부기관과의 긴밀한 연계를 바탕으로 살아있는 법학교육, 내실 있는 법학교육의 새 지평을 열어나갈 것을 여러분께 약속드리며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성균관대학교 법학연구원장
발전기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