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사회학과는 1976년 설립된 이래 독특한 학문적 전통과 내실 있는 교육과정을 통해 한국사회학과 고등교육에 크게 기여해 왔다. 사회조사, 사회계층, 경제·조직, 산업 및 직업구조, 인권, 노년문제 등 사회학의 핵심 영역에 대한 경험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실사구시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인간과 사회제도에 대한 실증적·경험적 접근을 통해 건실한 사회이론을 구축하고 이를 교육에 선순환 시키려는 관심은 학과의 40년 전통에 면면히 이어져 왔다. 1997년에 학과 교수들의 주도로 창립된 서베이리서치 센터(SRC)는 2003년 이래로 한국의 대표적 사회조사로써 한국종합사회조사(KGSS)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으며, 다양한 국제사회조사 프로그램과 파트너십을 발전시켜왔다. 특히, KGSS를 세계 최고의 아카이브인 미시간 대학의 ICPSR에 등재되어 전 세계적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2019년 4월에는 KGSS 2003-2018을 공개하여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성균관대 사회학과의 교육프로그램은 다양한 커리큘럼과 소규모의 강좌를 특징으로 한다. 매년 학부·대학원 포함 38개의 강좌를 개설하고 있으며, 평균 20여명 내외의 소규모 수업들이 대다수여서 교수-학생 간의 상호작용 수준이 매우 높다. 매년 41명의 학부학생들이 사회학 전공을 선택하고 있으며, 10명 내외의 대학원생들이 입학하고 있다. 매년 18명의 학부생이 전공예약으로 입학하고 있다. 정부의 대학원 육성 사업인 Brain Korea (BK)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으며, 현재 BK 제3단계 사업 (BK Plus 사업, 2017년-2020년)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40년 여년 간 배출된 1,000여명의 졸업생들은 현재 정계, 재계(경제계), 관계, 언론계, 학계(교육계), 사회단체 등 각계로 진출하여 역동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3년간 학부 졸업생들의 취업률은 75%에 달하고 있다.
교육목표 및 인재상
인간의 사회적 행위와 사회구조 및 변동을 연구, 활용하는 사회문제 전문가
- 한국사회의 구성원리와 변화에 대한 연구 성과의 체계적 전수
학생활동
사회학이론 스터디
사회학 이론이라는 과목을 이해하여 또 다른 전공 수업의 틀을 만들어 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사회학 이론 과목을 포함하여 사회학 전공수업에서 기초가 되는 기본 이론들을 배워 전공 기반 및 필수수업에서의 이해도를 높힐 수 있다.
사회조사방법론 스터디
통계의 기초를 이해하고 사회조사방법론을 통해 배운것들을 사회적, 통곚거으로 모두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통계 이론들을 학습한 이후 사회조사실습 등의 심화과목에서 더 높은 학습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향후 비전 및 진로
학계로 진출한 동문들 가운데는 다수의 교수들과 연구 원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외국에서 박사학위를 취득 한 졸업생들의 비율이 전국의 어느 대학과 비교해서도 이 례적으로 높다는 사실은 우리대학의 사회학 프로그램의 높은 수준과 더불어 학계에서 차지하는 지도적 위치를 증언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