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부 OB회 스포츠단발전기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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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7
산악부 OB회 스포츠단발전기금 전달
산악부 OB회 김태호(행정 76), 박명흠(사학 85), 김홍석(기계설계 90) 동문과 산악부주장 안중원(약학18)는 9월 22일(목) 스포츠과학대학(장경로 학장)을 방문하여 『스포츠단발전기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김태호 산악부 OB회 고문은 인사말에서 “1959년 창립된 산악부는 동아리연합회 소속이 아닌 체육실 소속으로 활동하였기에 자부심은 더 클 수 밖에 없었다”고 하면서 산악부가 그간 희말라야 안나푸르나 남봉, 가셔브럼2봉, 초오유 등정 등을 통해 우리나라 등반사에서 괄목할만한 족적을 남겼으며 이러한 전통은 재학생들에게도 면면히 이어져 올해 (사)한국대학산악연맹의 창립 50주년 알프스 원정대에 2명의 학생이 선발되어 참여하였으며, 스포츠클라이밍 페스티벌에서도 2위에 입상하였다고 하였다.
박명흠 산악부 OB회 부회장은 학교의 꾸준한 지원속에 큰 뿌리를 내린 산악부는 현재 129명의 OB회와 28명의 재학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동문과 재학생간 끈끈한 유대와 지속적인 교류가 이어지고 있다고 하였다. 또한, 도쿄올림픽에서 스포츠클라이밍이 올림픽종목으로 지정되는 등의 영향으로 산악부에 가입하는 학생 수가 크게 늘어나 고무되고 있다고 하였다.
장경로 학장은 환영사에서 “산악부 OB회가 스포츠단에 발전기금을 기부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고 앞으로 성균관대 동창회와 성균체육회에도 함께 하시어 더 큰 활동을 펼쳐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