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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3회 무이(武夷) 포럼" 김도일 교수 참가 및 동서문(东西问) 신문사와 인터뷰
- 중국 푸젠성 난핑에서 개최된 제 3회 무이 포럼에 참가한 김도일 소장은, "유가의 조화 사상으로 현대 전쟁과 갈등을 성찰하다"라는 주제 하에 발표하고 현지 신문사인 동서문(东西问)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포럼에서 김도일 소장은 현대 사회에서 조화가 집단주의적 가치로 오해되어 개인의 희생을 요구하는 것으로 인식되는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유가의 조화는 단순히 갈등을 줄이고 공존하는 상태가 아니라, 개인의 근본적 자기 수양을 전제로 한 더 높은 차원의 공동체 상태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전쟁과 갈등은 인간을 욕망 중심으로만 이해하는 전제에서 비롯될 수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기 변화에서 출발하는 성찰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보다 자세한 정보 및 인터뷰 영상은 다음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东西问|金渡镒:用儒家和谐思想,反思当代战争与冲突-中新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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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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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균관대학교 공식 유튜브 채널 [물음표와 느낌표 사이] (EP.16) 김도일 소장 출연
- 유교문화연구소 김도일 소장은 성균관대학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기획 중인 [물음표와 느낌표 사이 EP.16]에 출연하여, AI의 편향과 한계, 그리고 우리에게 필요한 AI 리터러시에 대해 대담을 진행했다. 해당 대담에는 글로벌융합학부 김장현 교수, 소프트웨어 학과 박호건 교수, 미디어커뮤니케이션 학과 이지영 교수가 함께 출연했다. 물음표와 느낌표 사이는 다양한 분야의 과학자들이 일상의 궁금증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과학 토크 콘텐츠로 출범하여, 현재는 인문학 사회과학 분야의 콘텐츠로 기획을 이어나가고 있다. ‘물음표와 느낌표 사이’는 성균관대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SKKU1398) 및 오픈러닝 플랫폼 SKKU 온라인(online.skku.edu)에서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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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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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추천도서 선정: 유교문화연구소 연구총서 제30권 <유교와 한국 근대성: 현대 한국 사회의 기원에 대한 고찰>
- 유교문화연구소 연구총서 제30권이 2024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추천도서에 선정되었습니다. 본 연구소의 연구 성과에 향후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나종석, 『유교와 한국 근대성: 현대 한국 사회의 기원에 대한 고찰』, 예문서원, 2024) <목차> 제1부 조선 사회, 유교적 대동 이념 그리고 한국 근대성의 원천들 제1장 과거제와 노비제 그리고 조선 사회의 성격 제2장 조선 사회에서의 대동사상 전개에 대한 간략한 사적 고찰 제3장 영·정조 시기의 유교적 대동사회론 제4장 18세기 대동사회 이상과 서민적 공론장의 출현 제2부 대동 이념으로 보는 한국 독립운동과 민주 정신 제5장 한국 민주주의의 영향사적 고찰 Ⅰ 제6장 한국 민주주의의 영향사적 고찰 Ⅱ 제7장 자유주의적 민족주의 대 대동적 민족주의 제8장 민족주의의 타자화에서 민족주의 선용의 길을 찾아서 제3부 유교 전통, 한국 민주주의, 한국 근대성 제9장 한국 민주공화국 헌법 이념의 탄생과 유교 전통 재조명 제10장 한국 사회의 ‘이중 혁명’과 유교문화 Ⅰ 제11장 한국 사회의 ‘이중 혁명’과 유교문화 Ⅱ 제12장 유교적 근대성의 생태적 전환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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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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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 성균관대학교 유교문화연구소 비판유학․현대경학 연구센터 학술대회 <포스트휴먼 시대, 여성주의적 유학> 개최 - 유학과 여성주의가 함께 그려보는 미래 -
- 성균관대학교 유교문화연구소 비판유학․현대경학 연구센터 학술대회 <포스트휴먼 시대, 여성주의적 유학> 개최 - 유학과 여성주의가 함께 그려보는 미래 - □ 성균관대 유교문화연구소(소장 김도일) 비판유학․현대경학 연구센터는 오는 8월 23일 오전 9시 30분 성균관대학교에서 여성주의와 유학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제목은 “포스트휴먼 시대, 여성주의적 유학”이다. 포스트휴먼 시대라고 하는 인류사적 전환기에서 타자에 대한 존중과 공감은 여전히 중요한 도덕적 가치를 지닌다. 이러한 의미에서 타자성과 차이에서 출발하는 여성주의와 관계성을 지향하는 유학의 만남은 과연 어떤 생산적인 대화를 가능하게 하며 그리하여 어떤 새로운 미래상을 제시하게 될까? □ 여성주의와 유학은 서로 화해하기 어려운 대척점에 있다고 생각되기 쉽다. 여성주의가 남녀평등을 기치로 전통적인 사회관계나 가족 질서에 비판적인 시각을 견지한다면, 유학은 오히려 그러한 전통적 관계에 깊이 뿌리박고 있기 때문이다. 유학의 가부장성, 남성중심성을 부정할 수는 없으나, 그것을 넘어서는 방법이 유학을 완전히 떠나서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인정하든 인정하지 않든 유학은 현재 우리의 삶을 일정 정도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포스트휴먼이라는 새로운 조건 속에서의 새로운 시도 역시 ‘우리’ 안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유학’ · ‘전통’ 폐기라는 단순성이 아니라 유학을 여성주의 방법론을 통해 재해석, 재배치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 포스트휴먼이라는 주제는 그동안 당연시해왔던 인간다움의 경계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새로운 질문과 성찰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가령, 인공지능을 비롯한 고도의 테크놀로지가 이미 여성보다는 남성 친화적인 편향성을 가지고 있다면, 그에 의해 새롭게 구성될 삶의 조건들이 기존의 젠더 불평등을 재생산하거나 심지어 더 강화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가 여성주의적 관점에서 당장 제기될 수 있는 현안이라면, 유학은 여기에 관심을 가짐으로써 지금의 시대적 과제를 의식하는 더 확장된 시각에서 공동체의 미래상을 구상해 보는 계기를 얻을 수 있다. □ 이 학술대회는 사회적 갈등이 팽배한 현재의 상황, 그리고 포스트휴먼 등으로 상징되는 미래적 과제 등에 대하여 유학과 여성주의가 생산적인 대화를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공통의 지평을 마련해 보려는 시도이다. 그 안에서 ‘더 나은 전통 문화 해석’, ‘확장된 공동체의 안녕’과 같은 목표를 설정하고 그들 사이의 접점을 찾고 그려보자는 것이다. □ 이러한 학회의 취지에 맞추어 대화의 폭을 넓게 꾸렸다. 여성주의, 유학, 포스터 휴먼 관련 분야의 여러 전문가들을 초청하였고, 성균관대 유학동양한국철학과 BK21 교육연구단과의 협조를 통해 동․서양 철학을 아우르는 학문후속세대들의 다양한 주제 발표와 토론을 마련하였다. □ 학술대회 참여 : 학술대회는 성균관대학교 퇴계인문관 31501호에서 진행되며 당일에 학회장을 방문하여 바로 참여할 수 있다. □ 발표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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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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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겸손 관련 연구 성과의 확산 : 김도일 교수(유교문화연구소 소장)의 타이완 4개 대학 및 연구소 강연 시리즈
- 유교문화연구소 비판유학·현대경학 연구센터는 동아시아 전통의 유가적 덕목들을 현대 시민사회 덕성으로 재구성하는 것을 주요 연구목표로 두고 있다. 그 중에서도 “겸손”은 문화심리학과의 학제간 연구를 통해 그동안 이 덕목에 가해졌던 편견을 걷어내고 경전 상에서의 의미를 재발굴하는 성과를 도출했다. 관련 연구로는 「겸손에 관한 한국인의 상식이론 ‘겸손 편향’ 관점의 한계 및 장래연구 제언」(한국심리학회지: 사회 및 성격 vol.38, No.1)이 있다. 본 연구는 여전히 왜곡된 시선을 받고 있는 여러 동아시아 전통 덕목들의 가치를 재발굴하는 방법론 모델을 제시했다고 할 수 있다. 5월19일에서 24일까지 진행된 김도일 교수(유교문화연구소 소장)의 타이완 4개 대학 및 연구소 강연 시리즈는 이러한 방법론 모델의 국제적 확산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동아시아 전통 덕목에 대한 왜곡은 비단 한국에서만 발생했던 일이 아니었다. 따라서 유사한 서구화의 과정을 거쳤던 타이완을 비롯한 동아시아 국가들에서도 서구적 시각에서 벗어나 경전을 독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오늘날의 자신을 새롭게 이해하는 작업이 충분히 의미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1. 한국 중등·고등교육에서의 철학적 고전 교육 현황 및 제언(韓國中等及高等教育中的哲學經典閱讀現狀和未來建議) 일시 : 2024년 5월 19일 오전 10시 장소 : 타이중교육대학교 주최 : 타이중교육대학교 성과 : 강연 내용 - 전문 학자에서 일반 시민까지 다양한 배경의 참가자들과 한국과 대만의 교육 현실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초등·중등 교육과정에서의 유가 경전 학습의 중요성을 재확인하였다. 이 과정에서 대만을 포함해 현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주요 동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경학 교육에 참여하는 교육자들과 깊은 교류를 진행하였다. 2. 중고시기의 겸손(中古時期的謙遜) 일시 : 2024년 5월 20일 오전 10시 장소 : 타이완대학교 주최 : 타이완대학교 문학과 성과 : 대만대학교 학부생 대상으로 겸손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였고, 동아시아의 공통 덕목으로서의 겸손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냈다. 타이완대학교의 사견도(史甄陶) 교수, 채진풍(蔡振豐) 교수와도 겸손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하였다. 3. “유가의 겸손과 현대 문화심리학의 겸양편견(modesty-bias) (儒家的謙遜與當代文化心理學中的謙讓偏見‚modesty-bias)” 일시 : 2024년 5월 21일 오후 16:30 장소 : 타이완사범대학교 주최 : 타이완사범대학교 동아시아학과 성과 : 최근 대만에서도 유가사상과 심리학의 학제 간 연구가 적극적으로 진행되고 있어서, 관련 연구 방법에 대한 경험과 정보가 공유되었다. 특히 타이완사범대학교의 장곤장(張崑將) 교수도 참가하여 해당 분야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소개하였다. 4. “신유가의 사상 속 무아를 통한 도덕 인격 형성(通過無我在新儒家思想中形成道德品格)” 일시 : 2024년 5월 23일 오전 10시 장소 : 타이완 중앙연구원 주최 : 타이완 중앙연구원 문철소 성과 : 성리학의 “무아”의 자아 초월의 방법의 원형을 어떻게 유가 철학의 “겸손”에서 발견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 성과를 중앙연구원 구성원들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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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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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겸손에 관한 한국인의 상식이론 ‘겸손 편향’ 관점의 한계 및 장래연구 제언」게재
- 김도일·최훈석·한지민 「겸손에 관한 한국인의 상식이론 ‘겸손 편향’ 관점의 한계 및 장래연구 제언」 『한국심리학회지: 사회 및 성격』(우수등재지)에 게재 유교문화연구소 소장 김도일 교수는 2024년 2월 최훈석 교수, 한지민(이상 성균관대학교 심리학과)과 함께 「겸손에 관한 한국인의 상식이론 ‘겸손 편향’ 관점의 한계 및 장래연구 제언」을 『한국심리학회지: 사회 및 성격』(vol.38, No.1)에 게재했다. ‘겸손’이라는 개념은 사회적 사회작용 및 대인관계에서 중요하게 여겨지는 가치 덕목이다. 일부 연구에서는 겸손을 동서양의 문화차이를 보여주는 특정적인 현상으로 이해하려는 한 시도로, 겸손을 ‘자기-고양 편향’에 대비되는 현상으로 겸손을 바라보기도 하였다. 즉, 미국과 같은 개인주의 사회에서는 사람들이 자신의 성공은 내적 성향(예. 능력)에 귀인하고, 실패는 외적 상황(예. 과제 난이도)에 귀인하는 자기고양 귀인이 우세한 반면, 한국과 같은 집단주의 사회에서는 그와 반대로 실패는 내적 성향에, 성공은 외부 상황에 귀인하는 성향이 있고 겸손 편향(modesty bias)을 보인다고 주장하였다. 본 연구는 기존의 문화비교심리학에서 사용된 '겸손 편향' 개념이 한국인의 겸손과 관련된 심리를 충분히 설명하지 못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시작되었고 유학과 심리학의 학제간 연구로 기획되었다. 겸손을 자기-고양 편향과 대비되는 현상으로 이해하는 접근법의 한계를 조명하고, 한국인들이 겪는 겸손의 특성을 반영한 상식이론을 조사하여 주요 내용을 확인하고자 하였고, 이 상식이론을 바탕으로 한국인의 상식이론에 부합하는 겸손 반응과 부합하지 않는 자기-비하 반응의 결과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한국인의 겸손에 관한 상식이론은 두 가지 주요 차원으로 구성됨을 확인하였다. 첫 번째는 타인/관계와 관련된 인식 차원(자기표현 억제, 타인 존중, 자기 낮춤, 예의/예절)이며, 두 번째는 겸손 행위자의 내면 인식 차원(객관적 자기평가, 자기계발, 자기확신)이다(연구 1). 또한, 한국인의 상식이론에 부합하는 겸손 반응은 그렇지 않은 자기-비하 반응에 비해 겸손 행위자의 사회적 연결감을 높이고, 이는 자존감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관찰하였다. 본 연구는 유이불거(有而不居)나 무아(無我) 등 신유학의 겸손 개념에 상응하는 자기 내면에 관한 인식 차원이 한국인의 겸손 개념에서 발견되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이는 겸손에 관한 심리학 연구가 유학사상의 겸손 개념과의 접목을 통해 정교화되고 확정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를 시작으로 우리 유교문화연구소에서는 겸손 확장 문화비교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한국에서 발견된 겸손의 여러 단면들이 다른 개인주의 문화와 집단주의 문화에서 발견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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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4-06-05
- 조회수 3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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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교와 불교의 대화-불교사상과 유교사상의 소통과 조화> 기자간담회
- 2024년 1월 출간된 연구총서 <유교와 불교의 대화-불교사상과 유교사상의 소통과 조화>를 홍보하기 위해 김도일 소장과 유용빈 연구원이 BBS와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성철사상연구원 이사장 원택스님과 서재영 성철사상연구원장이 함께 참석하여, 불교와의 대화를 통해 진리로 나아갔으며, 오늘날에도 대화를 통해 우리 사회의 대립과 갈등을 치유하는 지혜로 거듭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 간담회는 뉴시스, 아시아투데이, 남도일보, BTN, 불교신문, 불교닷컴, 현대불교 등에서도 보도되었다. 관련 링크 : https://news.bbsi.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47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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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4-04-15
- 조회수 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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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 자료] 연구총서 발간 - 유교와 불교의 대화
- 성균관대학교 유교문화연구소 비판유학·현대경학연구센터 연구 총서 『유교와 불교의 대화』 발간 □ 성균관대학교 유교문화연구소(소장 김도일) 비판유학·현대경학연구센터가 연구 총서 『유교와 불교의 대화』를 발간하였다. □ 성균관대학교 유교문화연구소는 유교 사상의 현대적 해석을 통해 인류가 지향해야 할 철학과 문화를 발굴해 왔다. 2021년에는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산하에 비판유학·현대경학연구센터를 설립하였다. □ 비판유학·현대경학연구센터는 전통 경학이 쇠퇴한 상황 속에서 현대 사회와 직결되는 유가적 지혜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우리 현실을 비판하는 방법을 모색 중이다. 그 일환으로 현대적 시민성으로 재구성할 수 있는 전통적 덕성과 이에 기초하여 실현될 수 있는 공동체적 가치를 탐구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방향성을 가지고 불교, 도교 등 다양한 사상 전통과 대화를 시도하고 있다. □ 『유교와 불교의 대화』는 그러한 대화의 성과를 학계와 대중에 소개하는 책이다. 이 책은 성균관대학교 유교문화연구소와 백련불교문화재단 성철사상연구원(이사장 원택 스님)이 2021년 공동 주최한 학술대회 〈유교와 불교의 대화: 불교 사상과 유교 사상의 소통과 조화〉의 결과를 기반으로 삼아, 김도일과 유용빈이 엮었다. □ 엮은이 김도일은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철학과에서 순자의 윤리 사상과 도덕 심리에 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 부교수로서 유교문화연구소장, 비판유학·현대경학연구센터장, 유학동양한국철학과 4단계 BK21 교육연구단장을 맡고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동양철학, 윤리학, 도덕심리학이다. 또 다른 엮은이 유용빈은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중국 칭화대학교 철학과에서 성현영 『도덕경의소』의 정치 이념과 그 철학 기초에 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유교문화연구소 연구원 및 서울대학교 철학과 강사로 재직 중이다. 주요 연구 분야는 제자백가철학, 도가·도교철학, 불교철학이다. □ 『유교와 불교의 대화』는 유교와 불교의 교류 양상을 ‘격의’와 ‘융합’을 화두로 삼아 거시적 관점에서 조망하였다. 이 책은 크게 다섯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는 총론으로서 동아시아에서의 유교와 불교의 교류 양상을 개괄한 부분이다. 둘째는 불교의 중국화 초기부터 당대(唐代)의 불성(佛性) 개념에 이르는 유교와 불교의 융합을 탐구한 부분이다. 셋째는 이 책의 중추로서 송명대(宋明代)에 심화된 유교와 불교의 융합에 주목한 부분이다. 넷째는 명말청초(明末淸初) 불교계의 격의 양상을 고찰한 부분이다. 다섯째는 청말민초(淸末民初)의 새로운 유학에서 시도된 유교와 불교의 융합을 탐구한 부분이다. □ 『유교와 불교의 대화』는 우리 시대에 걸맞은 유교와 불교의 대화를 촉진하는 시금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우리는 성별, 세대, 계층, 가치관의 차이로 인한 극한의 갈등과 대립을 목도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사상적 자원으로서 유교와 불교가 기여할 수 있다면, 단독의 노력보다는 두 사상의 대화를 통해 기여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일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중요한 대화는 현재 학계에서 거의 다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 책은 그러한 공백을 메우고 유교와 불교가 대화를 재개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 도서 정보 및 연구센터 행사 소식은 성균관대학교 유교문화연구소 홈페이지(ygmh.skku.edu) 또는 비판유학·현대경학연구센터 홈페이지(swb.skku.edu/ccecc)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의: 성균관대학교 유교문화연구소 (02-760-0788 / kiccs@skku.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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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4-02-22
- 조회수 36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