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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절강대학교 경영대학, 중국대학원에 마스크 300장 전달
- 중국 절강대학교 경영대학, 본교 중국대학원에 마스크 300장 전달 중국 절강대학교 경영대학(Zhejiang University School of Management)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 대학 중국대학원(Graduate School of China)에 마스크 300장을 전달했다. 우리 대학 중국대학원은 중국 최우수 대학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절강대학교 경영대학과는 2016년 교류협정을 체결한 이래로 매년 MBA과정 학생 파견프로그램 운영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절강대학교 경영대학 Jiang Wei 학장은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의 학생과 교수진, 직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고 싶었다”면서 “우리의 파트너인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을 항상 높이 평가하고 있고, 이 같은 상황이 하루 빨리 극복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중국대학원 김용준 원장은 “파트너 대학의 진심어린 걱정과 배려에 감사하며, 보답할 수 있는 기회가 꼭 있으리라 믿는다. 우리 모두 힘든 상황을 이겨내고 한층 더 성숙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게 될 날을 기다리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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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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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대학원-한국소비자원과 한국공정거래위원회가 주최한 <제3회 소비자 지향성 개선과제 대국민 공모전>에서 장려상 수상
- 성균관대 중국대학원 한국소비자원과 한국공정거래위원회가 주최한 <제3회 소비자 지향성 개선과제 대국민 공모전>에서 장려상 수상 한국소비자원은 법령 및 제도의 소비자 친화적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제3회 소비자 지향성 개선과제 공모전’을 개최하였다. 올해 2월부터 약 4개월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1차 심사와 2차 심사를 거쳐 수상작들이 발표되었다. 1차 심사는 주제 적합성 및 참신성을 기준으로 60점 이상의 점수를 받은 과제들이 2차 심사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2차 심사는 실현 가능성, 효과성, 구체성 등의 기준으로 평가되었다. 총 209개의 팀이 아이디어를 제안하였으며 16개 팀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성균관대 중국대학원팀(최윤석, 문승현, 송아리, 최한나, 한도희, 지도교수: 노은영 교수)의 ‘보상형 크라우드펀딩 규제 개선 및 가이드라인 제시’ 아이디어가 채택되어 장려상을 받았다. 본 수상작은 중국의 ‘알리바바 크라우드펀딩 정책’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한국에 적용 가능한 ‘국내 크라우드펀딩 자율 규제안’을 마련하였다. 중국대학원팀은 중국 알리바바 크라우드펀딩 제도를 예시로 들며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였고 이를 통해 크라우드펀딩의 안정적인 투자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는 호평을 받았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2017년부터 소비자 지향성 개선과제 공모전을 개최해 생활밀착형 개선과제 발굴 및 법·제도 등의 소비자 친화적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제도개선을 통한 소비자 권익 증진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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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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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대학원-베직터블팀'하이트진로와 서울창업허브가 주최한 <제4회 청년창업리그>에서 장려상 수상'
- 성균관대 중국대학원-베직터블팀 하이트진로와 서울창업허브가 주최한 <제4회 청년창업리그>에서 장려상 수상 제4회 청년창업리그는 '외식업 및 식품 창업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 및 예비창업자와 창업 3년 이내 스타트업 운영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올해 2월 아이디어 신청 접수로 시작된 청년창업리그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총 12개 팀이 결승에 진출했으며 성균관대 중국대학원(원장: 김용준 교수) 소속의 베직터블팀(최한나, 문승현, Tian Jia, Bai Sheng, 지도교수: Li Xiao Bei)은 장려상을 받았다. 최종심사에는 하이트진로 이영목 상무와 허재균 상무, 서울창업허브 강명구 부센터장, 씨디에스 정동수 대표, 와우 파트너스 김태현 대표, 지온인베스트먼트 강승한 이사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했으며, 심사 기준은 현실성과 실행 가능성, 창의성 및 팀 역량 평가 등의 항목으로 심사가 진행되었다. 장려상을 받은 본교 중국대학원의 ‘베직터블’팀은 중국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신유통 혁명’(빅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한 온·오프라인 소매 유통 방식)에 대해 관심 있게 논의하던 중 한국에 접목 가능한 ‘신유통 창업 아이디어’를 구축하여 장려상을 받았다. ‘베직터블’은 자영업자와 농가를 직접적으로 연결시켜주는 새로운 유통 서비스로 농가와 자영업자 모두에게 경영 이익과 효율을 줄 수 있는 아이디어이다. 현재 베직터블은 농가에는 농산물 큐레이터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자영업자에게는 직거래 판매를 통해 수수료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 ‘제4회 청년창업리그’는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창업자들과 연간 1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쟁쟁한 청년 창업자들과의 경쟁 속에 새로운 유통 체제 구축 및 식자재 유통 시장의 선순환이라는 선한 영향력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또한, 하이트진로 이영목 상무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하이트진로 청년창업리그에 선발된 12개 팀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앞으로도 미래 성장동력인 청년 인재들의 꿈을 위해 하이트진로는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올해로 4년째 열리고 있는 청년창업리그는 청년 실업률을 낮추고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돕기 위해 하이트진로와 서울창업허브가 공동 주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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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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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대학원 대상 수상! 산업단지 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 스토리지 쉐어링팀, 한국산업단지공단 주최
- 지난 11월 9일 ‘산업단지 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본교 중국대학원(원장 : 김용준 교수) 소속 재학생으로 구성된 스토리지 쉐어링팀(신아영, 이주현, 조재신, 최한나, 지도 : 김경신 박사)이 대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운영하는 공장설립정보망에 탑재된 산업단지 관련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 산업단지 활성화와 기업지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으며, 우수작은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상 및 부상과 함께 산업단지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 될 예정이다. 공모전에는 다양한 분야의 국민들이 빅데이터를 활용한 기업지원, 산업단지 환경개선 및 산업단지 활성화 아이디어들로 심사가 이루어졌으며, 심사 기준은 실현성과 빅데이터 이해도, 창의성, 적합성, 파급성으로 총 5가지 항목으로 심사가 진행되었다. 대상을 수상한 본교 ‘스토리지 쉐어링’ 팀의 ‘공유경제서비스를 통한 산업단지 공간활용 혁신화’ 아이디어를 제안하였다. 본 아이디어는 에어비앤비의 서비스를 벤치마킹한 산업단지 공유플랫폼 ‘쉐어웨어’와 스마트공동물류창고 ‘코스토리지 스페이스’, 기업간 재고를 공유하고 재판매하는 플랫폼인 ‘재고나라’ 세 가지의 아이디어로 구성되어 있다. 세 가지 서비스를 통해 빅데이터 구축하고 실현하는 방안을 제시하였으며 산업단지의 고질적인 문제(악성재고와 공간부족)를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하였다. 이 아이디어는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팩토리 시대의 도래에 적절한 아이디어를 제안하였으며 빅데이터 이해도와 산단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 해결의 현실적인 방안을 제안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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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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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상해교통대학교 안태경제경영대학, 본교 중국대학원에 마스크 전달
- 중국 상해교통대학교 안태경제경영대학, 본교 중국대학원에 마스크 전달 중국 상해교통대학교 안태경제경영대학(Antai College of Economics & Management, Shanghai Jiaotong University)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 대학 중국대학원(Graduate School of China)에 마스크 500장을 전달했다. 안태경제경영대학측은 이번 마스크 전달에 대해 "파트너 대학에 대한 우리의 관심과 안부의 표현이며, 물 한 방울이 마른 땅에 영양을 공급하듯 서로 함께 힘든 시간을 이겨내길 바란다"고 뜻을 전했다. 우리 대학 중국대학원은 중국 최우수 대학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상해교통대학교 안태경제경영대학과는 2016년 교류협정을 체결한 이래 매년 MBA과정 학생 파견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중국대학원 김용준 원장은 "전 세계가 COVID-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상황 속에서 보여준 파트너 대학의 진심어린 관심과 정성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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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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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글로벌포커스 - 美엔 있고 대구엔 없어 좋은 '4가지'
- [글로벌포커스] 美엔 있고 대구엔 없어 좋은 '4가지' 도시 봉쇄 않고 방역 성공 사재기 없이 거리두기 유지 특정인 보복·탈출행렬도 無 대구 시민에 응원의 박수를 2020년 1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시작하여 2월에 대한민국 대구시, 3월 미국 뉴욕으로 확산된 코로나19 팬데믹은 우리를 피곤하고 아프게 하고 있다. 한국 정부는 K방역 모델을 수립하여 전 세계에 수출하려고 하지만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러나 K방역은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시도하지 못한 특별함이 있다. 1일 현재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는 6884명, 사망자는 183명이다. googletag.display("google_dfp_MC_2x1,fluid"); 현재 신규 확진자는 1명이다. 후베이성의 확진자는 6만7803명, 그중 3212명이 사망하였다. 뉴욕주의 확진자는 36만명, 사망자가 2만3000명을 넘어 계속 증가하고 있다. 대구 방역을 중심으로 한국의 방역은 성공적이라는 국제적 평가를 받고 있으며 한국의 국격을 높이고 있다. 한국의 방역대책은 중국, 미국과 무엇이 다른가? 우한과 뉴욕시에는 있지만 대구에는 없는 4가지가 있다. 무봉쇄, 무사재기, 무탈출, 무보복이다. 대구와 한국은 도시와 국가를 봉쇄(Lock-down)하지 않았다. 후베이성을 76일 동안 봉쇄한 중국과 다르다. 2월 말에 많은 중국인 유학생들이 대구를 봉쇄하지 않아 한국이 더 위험하니 중국으로 귀국하여 온라인 수업을 들으려 하였다. 하지만 한국은 대구 방역에 성공하였다. 완전 봉쇄하지 않고 코로나 방역에 성공했다는 것이 K방역 모델의 가장 큰 특이점이다. 이는 한국의 의료체계, 발달된 IT 인프라, 정부의 뛰어난 행정능력의 종합적 결과이다. 우리도 몰랐고 세계가 놀란 한국의 핵심역량이다. 대구에는 사재기 파동도 없었다. 1100만명이 거주하는 후베이성은 완전 봉쇄 후 식료품 사재기가 일어났다. 중국 정부의 통제가 시작되었고 덕분에 오리온 초코파이는 불티나게 팔렸다. 뉴욕에서는 화장실용 두루마리 휴지 때문에 슈퍼마켓에서 싸움이 일어났다. 왜 대구에는 사재기가 없었을까? 한국의 우수한 물류 시스템, 소매유통의 경쟁력과 대구시민의 건전한 소비문화 인식이 빛을 본 사례라고 볼 수 있다. 대구에서는 탈출도 없었다. 후베이성 봉쇄 전 약 100만명, 봉쇄 후에도 10만명이 도시를 떠났다. 뉴욕의 부유층 화이트칼라·외국인 근로자 약 200만명은 코로나19 발생과 함께 도시를 떠났다. 도시를 떠날 수 없었던 많은 중하류층 이민 노동자들은 도시를 지키다 코로나19의 피해를 봤다. 왜 대구시민은 도시를 떠나지 않았는가? 그 이유는 대구시민의 애향심이 전국 확산을 바라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대구시에서는 특정인, 특정집단에 대한 보복이 없었다. 팬데믹은 공포와 보복을 일으킨다. 저자는 대구시민들이 대구 신천지 건물에 가서 폭력시위를 하지 않을까 걱정하였으나 시위는 일어나지 않았다. 오히려 서울시장과 경기도지사가 신천지를 처벌하겠다고 하였다. 한국 정부는 시민의 기본권을 위해 대구를 봉쇄하지 않았다. 정부의 지침에 따라 행동한 대구시민, 어려움에 처한 대구를 돕기 위해 나선 의료봉사자, 전 국민들의 협력이 대구 의 성공 신화를 만들어 냈다. 오랜 기간 정치적으로 대립했던 광주도 140명의 의료진과 의료장비를 제일 먼저 지원하였다. 위기일 때 발휘되는 한국의 성숙한 시민의 힘이다. 이 힘이 K방역의 원천이었다. 무봉쇄, 무사재기, 무탈출, 무보복을 이루어낸 대구 시민에게 존경의 인사를 올립니다. 꾸벅~. [김용준 성균관대 경영대학 학장]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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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0-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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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낸셜뉴스]서울국제금융포럼 강연자 인터뷰 - "中 경기회복 열쇠는 부동산 연착륙…양회 경기부양 강도에 주목"
- |지방정부 이미 대출완화 등 착수 |자동차 소비 살아날 지도 관심사 안유화 성균관대 중국대학원 교수(사진)는 "중국의 경기 회복은 부동산 경기가 연착륙하느냐에 달렸다"고 판단했다. 부동산 완화 정책을 통해 구매여력이 있는 중산층의 소비를 얼마나 일으킬 수 있는지가 경기 회복 속도를 좌우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안 교수는 오는 21일 개최되는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즉 양회(兩會)에서 드러날 경기 부양 강도가 하반기 반등 수준을 좌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양회는 중국시장의 영향을 크게 받는 국내 수출산업 등에 대해서도 향후 회복 수준을 가늠할 힌트를 제공할 전망이다. ■중국경제 충격 커 수요 한계 2주 동안 열리는 이번 양회에는 전국에서 약 5000명의 대표가 모여 각종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중국이 양회 일정을 확정한 것은 자국의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된 것으로 판단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안 교수는 "양회는 지난해 예산이 어떻게 집행이 됐고, 올해 예산을 어느 곳에 얼마나 집행할 것인지 사안별로, 부처별로 자원을 분배하는 자리"라며 "지금껏 코로나19 확산으로 양회가 미뤄지면서 사실상 무정부 상태에 가까웠다"고 설명했다. 인프라 투자 확대를 포함한 중국의 경기 부양 강도는 이달 22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리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연례회의 개막식에서 리커창 총리의 정부 업무보고를 통해 드러나게 된다. 안 교수는 이미 상반기에 큰 충격을 받았기 때문에 양회에 큰 희망을 걸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다. 지난 1·4분기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6.8%로 전분기(6.0%)보다 12%포인트 이상 하락했다. 안 교수는 "마이너스 성장률을 단기에 정상으로 되돌리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춘제 기간에만 나타나는 소비가 있는데 코로나19로 수요가 모두 죽었다"며 "하반기에 이를 만회할 수 있는 수요는 한계가 있다"고 덧붙였다. 춘제에 농촌 출신 도시노동자인 농민공들은 고향에 다녀오는 데만 일주일을 써야 한다. 이들은 고향 방문에 맞춰 선물을 사거나 낡은 집을 새 집으로 바꾸는 등 일정한 소비활동을 하는데 코로나19 확산으로 이동이 제한되면서 이 같은 소비활동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못했다. ■부동산 연착륙=중국경제 연착륙 안 교수에 따르면 '부동산 완화 정책이 실물경기에 얼마 만큼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느냐'가 올해 중국경제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관건은 부동산 경기의 연착륙이다. 중국 부동산의 경착륙은 중국경제의 경착륙"이라며 "부동산이 무너져도 안되고, 지금보다 가격이 더 오르면 생산요소 비용이 높아져 어려워진다. 안정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 교수는 이어 "지방정부는 이미 부동산 규제를 완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후커우(戶口·호적)가 있어야 매매할 수 있었지만 누구나 살 수 있도록 풀어주고, 대출 제한도 풀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내수에서 부동산과 함께 큰 비중을 차지하는 또다른 축은 자동차 소비다. 안 교수는 "두 영역은 관련 산업을 이끄는 효과가 크다. 자동차 소비가 늘면 철강산업도 활기가 생긴다. 양회에서 기대하는 대목도 자동차 소비 촉진을 통한 경기 부양"이라고 전했다. 그는 다만 "이런 조치들은 '벼랑에서 떨어지는 것을 가까스로 잡아채는 효과' 정도로 봐야 한다"고 경계했다. 코로나19가 소비 여력이 있는 중산층의 숫자를 줄였기 때문에 예상된 수준의 부양책으로는 낙관보다 비관적인 측면이 우세하다는 진단이다. 안 교수는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내내 공급 측면이 원활히 돌아간다는 보장이 없다. 그래서 올해 반등은 한계가 있다. 그럼에도 양회 개최는 정상으로 돌아오는 시작점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원문 바로보기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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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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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글로벌포커스 - 포스트 코로나 : G2와 韓경제
- [글로벌포커스] 포스트 코로나 : G2와 韓경제 美, 트럼프판 뉴딜정책 시동 中은 4차산업 인프라 투자 코로나로 탈세계화 빨라져 韓경제, K-진단키트처럼 새로운 가치 창출해야 생존 코로나19는 100일 만에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었다. 3월 10만명이던 확진자는 한 달 만에 200만명이 됐다. 많은 국가들은 코로나19를 막기 위해 국경을 봉쇄했고 국제 교류는 전면 정지돼 있다. 코로나19가 가져올 기조적 변화는 개인 생활의 디지털화(Life-Digitalization)와 탈글로벌화(De-Globalization)다. 두 새로운 패러다임을 잘 대처한 나라만이 포스트 코로나 승자가 될 수 있다. 미국과 중국의 포스트 코로나 대책을 알아보고 한국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국가 대책을 알아보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실책으로 미국은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다. 미국은 약 5000조원의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실시하고 있다. 미국 전역의 봉쇄 격리 조치(Lack-Down)로 인해 내수시장이 동결돼 있다. 미국은 국민 1인당 약 1000달러 내외의 재난기본소득을 현금으로 제공하고 있다. 나아가 내수 활성화를 위해 토목공사 등 대규모 인프라스트럭처 사업으로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고 있다. 트럼프판 2020년 뉴딜정책이다. 중국은 1992년 이후 최저 경제 성장률이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보다 한발 앞선 포스트 코로나 정책을 구상하고 있다. 중국의 기업 살리기 정책은 작년도 법인세를 낸 기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위기에 부실기업을 정리하고 우량기업을 살리려는 기획 경제 정책이다. 중국의 인프라 투자 대책은 미국과 다르다. 첫째, 중국은 이미 도로, 철도, 항만, 공항과 같은 전통적 인프라 구축을 끝냈다. 이번 기회에 신(新)인프라 구축 투자를 하려 하고 있다. 특히 5세대(G), 인공지능, 자율자동차와 같은 4차 산업 인프라 구축에 집중할 것이다. 둘째, 최근 비평받았던 일대일로 인프라 투자 정책을 공격적으로 실시할 가능성이 있다. 중국은 단기적으로 기업을 살리고 장기적으로 신인프라 프로젝트를 통해 개인 생활 디지털화와 내수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중국은 포스트 코로나 대국 굴기를 지향할 것이다. 26일 중국 상무 위원회와 5월 초 양회의 중국정부 발표가 기대된다. 한국도 중국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방역과 대응에 한발 앞서 있다. 이제 포스트 코로나의 두 새로운 패러다임에 적극적 대응 정책을 실시해야 한다. 첫째,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통신 인프라와 스마트폰 보급률로 개인 생활 디지털화가 잘 구축돼 있다. 이를 산업화하기 위해서는 혁명적인 규제 개혁이 필요하다. 새로운 국회에 기대해 본다. 두 번째 패러다임인 탈글로벌화의 기본은 튼튼한 내수 시장이다. 한국도 내수 시장 활성화를 위해 약 13조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실시하려고 한다. 이것만으로는 한국 경제를 활성화하기에는 미흡하다. 국내총생산(GDP) 중 내수 시장이 차지하는 비율이 약 70% 이상인 미국과 약 60%대인 중국은 국민에게 소비할 수 있도록 소득을 제공하면 전체 경기를 살릴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한국은 무역이 약 70%를 차지하는 수출 중심 국가다. 한국은 내수 시장만으로 경기를 활성화하고 성장하기가 매우 어렵다. 코로나가 가져온 탈글로벌 시대에 세계 시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야 살아남는다. 최근 K팝의 BTS, K무비(Movie)의 기생충, K의료(Medi)의 코로나19 진단키트와 같은 분야가 한국 기업의 새로운 활로일 수 있다. 전 세계가 탈글로벌하더라도 글로벌 경쟁력 있는 기업은 오히려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 한국 정부는 포스트 코로나 대응 정책으로 세계 무대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산할 수 있는 기업을 집중 육성해야 한다. 그렇게 된다면 코로나19 방역에서 생긴 한국 국민의 힘을 포스트 코로나 세계 시장에서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원문 바로보기 [김용준 성균관대 경영대학 학장]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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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0-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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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글로벌포커스 - 안면인식 AI '총성 없는 전쟁'
-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은 소강 상태다. 미국과 중국의 기술 경쟁은 격해졌다. 이 싸움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AI) 분야에서 극명하게 드러난다. 2019년 미국은 중국 AI 기업 8곳의 거래를 금지했다. 미국의 중국 AI 굴기 견제다. 거래 금지 기업은 미국 정부의 승인 없이 미국 기업의 부품을 구매하거나 협력을 할 수 없다. 미국의 중국 AI 기업의 제재 이유는 이 기술이 인권 탄압에 쓰이고 있다는 것이다. 안면인식 AI 기술과 프라이버시 인권 문제는 불가분의 관계다. 과연 안면인식 기술이 사회를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을까? AI 기술의 원천기술을 보유한 미국과 중국, 응용기술을 활용한 인도와 한국의 사례를 보며 알아보자. 중국의 AI 안면·사물인식 기술의 대표기업 센스타임(商湯科技)도 미국의 거래 금지 대상에 선정되었다. 그러나 미국의 규제가 센스타임의 성장을 막기는 어렵다. 2030년까지 세계 최고의 AI 강국이 되겠다는 중국 정부의 막대한 지원, 중국 내 축적된 방대한 빅데이터, 세계 각국과의 협력 네트워크는 센스타임 성장의 힘이다. 2014년 설립된 센스타임은 5년 만에 AI 분야 세계 최고의 유니콘 기업이 됐다. 센스타임의 독자적인 AI 원천기술은 안면인식의 틀을 뛰어넘었다. 센스타임의 기술력은 대기를 분석해 기상 예측까지 가능한 수준이다. 센스타임 기술을 응용하여 기상을 예측하고 재난을 예방하는 데 사용한다면 기업과 사회 모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미국에서 안면인식 기술은 자동차, 의료, 금융, 식품, 유통, 뷰티, 여행산업에 활용된다. 미국 AI 안면인식 원천기술을 보유한 기업은 구글이다. 그러나 AI 안면인식 기술을 잘 응용한 기업은 아마존이다. 아마존은 비디오 내 안면을 인식하고 용의자의 빅데이터 조회 기능을 제공하는 아마존 레코그니션(Amazon Rekognition)을 미국 정부에 판매한다. 미국 FBI는 아마존 레코그니션으로 미국 내 범죄자를 찾아내는 데 사용한다. 누군가를 감시하는 것이 아닌 범법자를 검거하는 데 중요한 기술을 개발하는 아마존은 사회적으로 매우 바람직하다. 인도의 스타트업 스텔앱스(Stellapps)는 가축 안면인식 기술을 서비스한다. 스마트 농업에 안면인식을 통해 동물을 관리한다. 안면인식을 통해 가축에 ID를 부여하고 건강상태를 디지털 데이터로 저장한다. 가축의 품질과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전염병 색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면인식 기술을 1차 산업에 잘 적용한 사례다. 한국의 안면인식 기술은 AI 면접에 사용된다. AI 면접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이다스아이티`는 안면인식을 통해 관상, 면접, 자신감, 언어표현을 분석해준다. 기업들은 주로 1차 면접에서 AI 면접을 활용한다. AI 면접은 대인 면접에서 발생할 수 있는 편견과 부정확성을 줄여주고 보다 객관적인 평가를 한다. AI 면접 서비스는 공정한 채용시스템을 선도하는 좋은 예다. 2020년 세계 안면인식 시장은 3조3000억원 규모다. 중국의 센스타임과 미국 구글의 기술은 AI 안면인식 원천기술 발전에 초점을 맞춘다. 미국의 아마존, 인도의 스텔앱스, 한국의 마이다스아이티는 원천기술을 응용하여 사회를 보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끈다.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 늘어갈수록 안면인식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줄어들고 시장은 더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다. 한국의 안면인식 원천기술은 부족하다. 그러나 우리 한국 기업도 AI 안면인식 기술을 새로운 분야에 잘 응용하여 사회적가치를 창출한다면 원천기술을 보유한 중국과 미국 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 앞으로 한국 기업이 AI 안면인식 기술을 응용해 사회적가치와 세계 AI 시장 두 마리 토끼를 잡기를 기대해 본다. 원문 바로보기 [김용준 성균관대 경영대학 학장]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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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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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핌 중국포럼]'미중 무역전쟁' 한국기업의 대응 전략 - 김용준 "한국, 미중 무역전쟁 피해국가 아닌 수혜국가"
- 김용준 "한국, 미중 무역전쟁 피해국가 아닌 수혜국가" (사진을 누르시면 해당 동영상을 바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 주소: https://youtu.be/ldNwYf_HPvM) 김용준 한국경영학회 회장은 1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뉴스핌 주최 중국 포럼에서 ‘미중 무역전쟁과 한국기업 대응 사례’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김 회장은 미중 무역전쟁에 대한 일반적인 생각과는 달리 우리 기업이 수혜를 볼 수 있는 부분도 있다고 역설했다. 2019년 9월 1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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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9-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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