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재욱 교수 연구팀 2022년 CVPR 학술대회 UG2+ Challenge 3위 입상
- 반도체시스템공학과 전재욱 교수팀은 인공지능 및 컴퓨터비전 세계 최고 학술대회인 CVPR(Computer Vision and Pattern Recognition)의 제5회 UG2+ Challenge의 Object Detection in Haze 부문에서 3위 입상하였다 CVPR UG2+ Challenge 대회에서는 안개나 연무 등의 악천후 상황에서 물체를 검출하여 인식하는 성능을 평가하여 순위를 결정하는 것으로, 전재욱 교수팀은 Deep learning 기술을 사용하여 이미지 품질을 향상시키는 모듈과 물체 검출을 위한 모듈로 구성되는 새로운 파이프라인 방식을 설계하여 악천후 상황에서 물체를 제대로 인식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였다.
-
- 작성일 2022-07-14
- 조회수 3285
-
- 고종환, 박은병 교수 연구팀 ECCV 2022 논문 2편 게재 승인
- 정보통신대학 전자전기공학부 고종환, 박은병 교수 연구팀의 논문 2편이 인공지능 및 컴퓨터비전 분야 최고 학술대회인 ECCV (European Conference on Computer Vision) 2022에 발표 논문으로 선정되었다. 논문 #1: “Bi-PointFlowNet: Bidirectional Learning for Point Cloud Based Scene Flow Estimation”, 정문찬, 고종환 - 구두발표(oral presentation) 논문 #2: “Streamable Neural Fields”, 조준우*, 남승태*, 노다니엘, 고종환, 박은병 (*공동 1저자) ECCV는 CVPR, ICCV 등과 함께 컴퓨터 비전 분야의 3대 학회로 꼽히는 최고의 학술대회 중 하나이다. CVPR은 매년, ICCV와 ECCV는 격년으로 개최되며, 올해는 ECCV가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이스라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고종환 교수 연구팀(박사과정 정문찬 학생 1저자)의 논문 ”Bi-PointFlowNet: Bidirectional Learning for Point Cloud Based Scene Flow Estimation”은 자율주행 환경에서 3차원 움직임을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예측하기 위한 양방향 학습 기법을 제안하였으며, 지난해 ICCV 학회에서도 AR glass를 위한 3차원 hand pose estimation 기법을 발표한데 이어 연구팀의 on-device 3차원 영상 처리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하였다. 특히 해당 논문은 전체논문 중 영향력과 우수성이 뛰어난 약 2%의 극소수의 논문에만 주어지는 구두(oral) 발표 논문으로 선정되었다. 박은병 교수 연구팀(석사과정 조준우, 남승태 학생 공동 1저자, 석사과정 노다니엘 학생 공동저자, 고종환 교수 공동저자)의 논문 ”Streamable Neural Fields”은 새로운 뷰 생성 및 데이터 표현 방법으로 최근 부상하고 있는 뉴럴 필드(Neural Fields) 구조를 개선하여 기존의 방법론이 달성하지 못하였던 스트리밍 기능을 가능하도록 하는 구조와 학습 방법등을 제안하였다. 제안된 방법론을 통하여 뉴럴 필드 구조가 더욱 광범위한 응용분야에 사용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 작성일 2022-07-11
- 조회수 3361
-
- 전자전기공학부 손동희 교수-IBS 공동연구팀, 빛 감지 능력 뛰어난 신축성 나노소자 개발
- 전자전기공학부 손동희 교수-IBS 공동연구팀, 늘리거나 구부려도 빛 감지 능력 뛰어난 신축성 나노소자 개발 - 인공 망막 구현·신축성 광전자 소자 개발 등 응용 기대 [ 사진 ] 손동희 교수, 윤지용 박사과정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노도영) 나노입자연구단 손동희 객원연구원(성균관대 전자전기컴퓨터공학과 조교수), 김대형 부연구단장(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 현택환 연구단장(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석좌교수) 공동연구팀은 다양한 형태로 변형해도 가시광선 영역의 빛을 정밀하게 감지 가능한 신축성 나노소자를 개발했다. 인공망막 구현, 신축성 광전자 소자 개발 등에 응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 형태인 사람의 눈은 곡률변화에도 다양한 파장대의 빛을 어떠한 시력 저하 없이 정밀하게 감지할 수 있지만 전자소자는 형태가 변화하면 빛 감지 능력이 떨어진다. 연구진은 인체 눈의 기능성을 모사하기 위해, 양자점, 유기 반도체성 고분자, 고무처럼 탄성력이 있는 탄성중합체를 최적의 비율로 합성해 고신축성 반도체 양자점 나노복합소재를 개발했다. 이러한 소재 기반으로 제작된 능동 매트릭스형 다층구조 포토트랜지스터 어레이에 머신러닝기법을 적용해 형태가 변해도 다양한 빛을 정확하게 감지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연구진은 나노복합소재에서 나타난 탄성중합체 내의 양자점과 유기 반도체 소재 간의 상분리 현상에 주목했다. 소재가 늘어나면 양자점의 간격이 벌어지며 전기적 성능이 떨어지지만 유기 반도체 소재가 이 간극을 메꿔 소재가 늘어나도 빛을 전기로 안정적으로 변환할 수 있게 하였다. 나아가, 머신러닝기법을 적용해 신축성 전자소자가 가지는 물성적 한계를 보완하며 광전기적 성능 안정성을 높였다. 신축성 전자소자의 전기적 성능은 끊임없는 외부 변형에도 일정하게 유지되어야 한다. 하지만, 고무소재는 늘렸을 때 처음처럼 완벽하게 복원이 불가능해 전기적 성능이 점차적으로 저하되는 한계가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연구진은 서로 다른 빛 감응성을 지닌 포토트랜지스터 어레이를 다층구조로 적층시켜, 물리적 변형을 가하면서 다양한 파장대의 빛을 감지시켰다. 이때 발생된 전기적 성능 저하를 머신러닝기법으로 정확도를 높였다. 이번에 개발한 포토트랜지스터 어레이를 구성하는 모든 소재는 반도체 공정과 호환이 가능하고, 소자 집적도를 크게 높일 수 있어 의미가 크다. 기존 신축성 소재는 반도체 공정에서 변형이 일어나거나 녹아서 원하는 모양과 크기의 소자 제작이 어려웠다. 이번에 개발한 신축성 소재는 반도체 공정에 사용이 가능해 집적도를 기존보다 훨씬 높이며, 더 작은 크기의 소자를 만들 수 있어 고해상도 구현이 가능하다. 특히, 고해상도가 요구되는 광각 카메라나 인공망막 기술의 핵심 소자로 응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무기물 소재 기반 신축성 소자는 물리적 변형에 소자를 보호하고자 구불구불한 모양의 배선을 사용하는데, 물리적 변형이 일어나면 소자간 사이가 멀어져 해상도가 떨어지고 불필요한 배선 면적으로 소자 밀도가 감소한다. 이번에 개발한 소자는 구부리거나 늘려도 높은 해상도로 빛을 감지해 인공망막의 핵심기술로 활용될 수 있다. 손동희 교수는 “고신축성 광전소재·소자 제작 기술과 머신러닝 기법 간의 융합은 인공망막 구현에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 말했고, 김대형 부연구단장은 “유연한 광학 소재 및 소자 제작 기술은 고해상도를 요하는 차세대 신축성 광전자소자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말했다. 끝으로, 현택환 단장은 “개발된 나노합성물 제작 방법은 광학 소재뿐만 여러 종류의 나노소재들과 고분자, 탄성중합체를 조합할 수 있어 고기능성 신축성 나노소재 제작에 다양하게 응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성과는 나노분야 최고권위의 학술지 네이처 나노테크놀로지(Nature Nanotechnology, IF 40.523)誌에 7월 8일 온라인 게재되었다. [그림] 물리적 변형에 의해 저하된 성능을 머신러닝 기법을 통해 보정하는 기술 / 기초과학연구원(IBS) 제공 [ 연합뉴스 보도 링크 ]https://www.yna.co.kr/view/AKR20220707134100063?input=1195m
-
- 작성일 2022-07-08
- 조회수 2814
-
- 전자전기공학부 신지태 교수 개인맞춤형 '황반변성' 악화 예측 알고리즘 개발
- 1열 사진: 실제 황반 변성 환자를 5년 동안 추적 관찰한 것으로 기준점, 1년 뒤, 3년 뒤, 5년 뒤의 실제 안저 사진 2열 사진: 기준 사진을 가지고 알고리즘을 통해 1년 뒤, 3년 뒤, 5년 뒤 변화를 예측하여 만들어낸 합성 안저 사진 성균관대 전자전기공학부 신지태 교수, 강북삼성병원 안과 송수정 교수 연구팀은 인공지능 방법들 중 하나인 생산적 적대 신경망(generative adversarial network)을 이용해 황반 변성 환자들의 변화를 예측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생산적 적대 신경망은 생성자와 식별자가 서로 경쟁하며 데이터를 생성하는 모델로, 실제 이미지를 활용해 가짜의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알고리즘이다. 최근 유행했던 미래 내 얼굴을 예측하는 여러 페이스 어플리케이션 등이 생산적 적대 신경망을 활용한 예이다. 이번 연구는 강북삼성병원 건강검진센터와 안과에서 5년 이상 추적 관찰이 가능했던 초기 및 중기 황반변성 환자들의 안저 사진들을 바탕으로, 생산적 적대 신경망을 이용해 현재 황반 변성 환자의 안저 이미지 입력시 1,3,5 년 뒤 예상되는 안저 이미지를 생성하는 식으로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특히 현재까지 개발된 황반변성 예측 알고리즘은 단순 악화 위험도 수치를 알려주는 정도에 국한됐지만, 이번 개발한 알고리즘은 환자 개개인의 안저 상태에 따른 악화 예측으로, 이는 인공 지능 방법을 응용한 개인 맞춤 질환 예측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를 갖는다. 송수정 교수는 "황반변성은 세계적으로 실명의 주요 원인 1,2위를 다투고 있기 때문에 초기나 중기 황반변성의 악화 예측은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송 교수는 이어 "같은 초기 환자들에게서도 환자 각 개인의 색소 변화, 황반부의 드루젠 등 개인 상태에 따라 황반변성의 악화 위험도가 각각 다른데 이에 대한 예측이 가능한 것이 이번 연구의 핵심"이라며 "알고리즘이 임상적으로 사용되기에는 예측 기능 성능 향상이나 추가 외부 검증이 필요하지만, 인공지능 연구의 궁극적인 단계라고 간주되는 미래 예측을 의료 분야에서 실현한 연구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Computer Methods Programs in Biomedicine 저널 4월호에 게재됐다. 매일경제 신문 링크: https://m.mk.co.kr/news/it/view/2022/06/488889/
-
- 작성일 2022-06-03
- 조회수 3163
-
- 2022학년도 1학기 김용석 장학금 수여식 개최
- 정보통신대학은 5월 17일(화), 정보통신대학 회의실(21113호)에서 2022학년도 1학기 김용석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였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정보통신대학 전정훈 부학장, 김용석 교수가 참석하여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용석 장학금은 제자 사랑, 후배 사랑의 마음으로 김용석 교수가 기부한 장학금으로 전자전기컴퓨터공학과 신입생 가운데 비교과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미래를 바라보는 꿈과 목표를 가지고 있는 학생을 장학생으로 선발하는 장학금으로, 이번 학기에는 전자전기컴퓨터공학과 권세이 학생과 김상민 학생이 장학생으로 선발되었다.
-
- 작성일 2022-05-17
- 조회수 3460
-
- 정보통신대학 학생회 '애정 메타버스팀' 인터뷰
- 안녕하세요. 정보통신대학 기자단 소속 반도체시스템공학과 알리미 양준서와 조현진입니다. 정보통신대학 학생회 '애정 메타버스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Q1. 애정(제 10대 정보통신대학 학생회)의 팀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요? 류찬열 : 학생회는 총 23명의 학생, 총 3개의 국처로, 정책기획국, 사무운영국, 홍보디자인국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정책기획국은 기획을 담당하고, 사무운영국에서는 사무적인 업무를 담당하며, 홍보디자인국에서는 홍보를 담당합니다. Q2. 애정(제 10대 정보통신대학 학생회)이 했던 활동에는 무엇이 있나요? 류찬열 : 저희가 임기를 시작한 이후 본격적으로 했던 업무에는 신입생 대상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신입생들의 이탈률을 고려해야만 했고, 전자전기공학부가 대형 학과이기 때문에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이에 따라 3월에 신입생 이벤트를 비롯한 여러 이벤트를 기획하여 신입생 전원 텀블러 제작 및 퀴즈 이벤트 등을 추진했습니다. 또한 학사 정책과 관련한 설문 조사를 진행했는데, 온라인으로 수업이 전환되면서 전자전기공학부의 반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정통대 학장님과 부학장님과 면담을 하고, 중대형통합강의에 대한 설문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때 설문 조사에 참여한 학우 분들이 555명 가량이었는데, 기프티콘 배부를 하면서 참여율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Q3. 정통의 날을 진행하신 소감에 대해 듣고 싶습니다. 류찬열 : 저희가 메타버스 외에 나이키 런 클럽 챌린지, 카카오톡 방탈출 등의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나이키 런클럽 챌린지는 생각했던 만큼 참여도를 이끌어 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카카오톡 방탈출을 접근성이 좋고 학우분들이 선호할 요소를 갖추었고, 문제의 난이도가 적절했기 때문에 높은 참여도를 보인 행사였습니다. 2021년 정통의 날은 이전의 정통의 날과 다르게 동아리들이 참여한 행사였는데, 저희 학생회뿐만 아니라 정보통신대학 동아리 중 2개의 동아리인 킹고스마트싱스, 휴리스틱스가 참여하여 나만의 무드등 제작, 야구 승부 예측 등의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와 같은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학생회 내의 팀을 병렬화하여 동시에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처음으로 시도했던 메타버스 행사와 동아리 협업 사업이 포함된 정통의 날이었지만, 학우분들이 재밌게 참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Q4. 메타버스를 이용한 정통의 날 행사를 준비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백정훈 : 먼저, 메타버스란 현실을 디지털 세상으로 확장된, 물리적 제한이 없는 가상 세계 시스템을 말합니다. 메타버스가 올해의 가장 핫한 키워드였던 만큼, 코로나19 상황에서 메타버스를 이용하여 행사를 한다면 재미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효용성 측면에서 정보통신대학 학우들에게 메타버스 플랫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예년과 다르게 또 다른 정통의 날 행사의 재미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와 같은 계기로 메타버스 행사를 선정하여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Q5. 메타버스를 활용한 행사가 많지 않아 행사를 제작 및 진행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을 텐데, 어려웠던 점이 있었나요? 백정훈 : 전체적인 기획을 하는 입장에서 레퍼런스가 없어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저희가 실질적으로 참고할 수 있는 레퍼런스가 기업의 세미나 활동 혹은 다른 학교의 행사의 맵 스타일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원하는 만큼의 퀄리티를 갖춘 레퍼런스를 찾기 어려워서 거의 새로이 제작하는 과정을 거쳤고, 그 과정에서의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김승연 : 추가적으로 말씀드리자면, 규모가 다소 큰 행사였다 보니 참여하는 학우분들의 기대치와 저희가 생각하는 결과물의 기대치에 부합하고자 하는 과정에서 더욱 심혈을 기울이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원하는 메타버스를 구현하기까지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백정훈 : 부연하여 첨언하면, 매년 정통의 날 행사와 2학기 중간고사 기간이 겹칩니다. 행사를 준비하는 학생회 국원들도 학기를 보내는 학생이기에 일정 조율은 서로에게 꽤나 민감한 문제가 됩니다. 만약 기존의 행사를 준비한다면 어느 정도 준비 일정을 가늠할 수 있는데, 메타버스 행사는 이번에 처음 기획을 하다 보니 준비 일정을 가늠할 수 없어서 어려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국원들과 회의를 진행하고 조율하는 과정에서 상호 간 소통하고 배려한 덕분에 완성도 있는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Q6. 이번 행사를 진행하면서 아쉬웠던 점이나 보완해야 할 점이 있었나요? 백정훈 : 맵 구성 부분에서 맵이 1단계, 2단계로 이루어져 있는데 1단계의 맵은 가시적으로 확인이 쉽고, 상당히 완성도 있게 구현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2단계의 맵이 굉장히 크다 보니 헤매거나 이탈하시는 분들이 다소 있었습니다. 저희가 정통의 날을 추진할 때 목표는 학우분들이 행사에 참여하는 것과 행사에 참여하여 즐거움을 느끼는 것입니다. 이때, 행사 참여를 독려할 수 있는 방안은 홍보와 상품 두 가지이고, 행사에 참여하여 즐거움을 느끼는 것은 컨텐츠를 준비하는 저희의 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관점에서 준비한 컨텐츠를 2단계 맵에서 충분히 소비하지 못했을 수 있기 때문에 제작에서 다소 아쉬움이 남습니다. Q7. 코로나가 장기화되어 내년 활동도 온라인 행사로 진행해야 한다면 이런 메타버스 행사를 계속해서 진행하실 예정인가요? 백정훈 : 우선, 매년 학생회가 변경되다 보니 계획에 대해 말씀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다만, 이번에는 한 달 가량의 준비 과정에서 최대한 완성도를 높여 제작했지만, 그 준비 과정이 다소 짧아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다음에 메타버스와 같은 행사를 준비한다면 그 이상의 중장기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함으로써 더욱 양질의 컨텐츠를 학우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8. 카톡 방탈출이나 ICE 인스타그램 챌린지 등 다양한 행사에 많은 학우가 참여하고 좋은 반응을 보였는데 이에 대해 소감에 대해 듣고 싶습니다. 김승연 : 학생회 내에서 세부적으로 메타버스를 담당하는 팀 등 세부적으로 팀을 나누어 진행하다 보니 일의 효율이 높았다고 생각합니다. 백정훈 : 컨텐츠의 완성도를 최대한 높이기 위해 노력한 산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퀄리티를 낮추거나, 어디에서나 보기 쉬운 결과물이었다면 그런 결과를 낼 수 없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일례로, 메타버스에 활용된 이미지를 구글링 등으로 모은 것이 아니라 모두 직접 제작하는 등 보다 뛰어난 컨텐츠를 제작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이러한 저희의 노력과 시간에 비례한 결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Q9. 메타버스 내에도 다양한 행사와 세부 컨텐츠가 있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신경을 쓴 부분이 있나요? 김승연 : 저는 첫 번째 맵을 제작했는데, 이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단계 맵은 처음 링크를 통해 접하는 맵이므로 하나의 시야에 잡힐 수 있는 맵을 제작하고자 했습니다.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할지 모르는 헤매거나 이탈할 확률이 커지므로 어디를 가야 어떤 행사를 참여할 수 있는지 한눈에 보일 수 있도록 하고, 방향 키를 설명하는 등 가시성에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부연하면, 온라인 행사이다 보니 오프라인 행사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기 때문에 학교의 배경 중 큰 부분을 차지하는 삼성학술정보관이 보이도록 제작했습니다. 백정훈 : 저는 두 번째 맵을 제작했는데, 이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단계 맵은 학교 친화적인 배경이었던 것에 비하여 공간도 넓고 학교가 직접적으로 나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독특하게 느끼신 분들이 있었으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아이디어 선정 회의에서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왔는데, 그런 아이디어를 최대한 취합하기 위하여 ‘어몽어스’와 같이 방을 만들어 방마다 다른 요소를 넣는 방식을 택하여 제작했습니다. 방마다 각각의 이벤트가 있기 때문에 어느 하나를 집어 가장 신경을 썼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제작 과정에서 항상 ‘디자인과 컨텐츠의 퀄리티를 모두 높아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디자인과 컨텐츠 측면에서 의도했던 방의 결과물을 산출할 수 있었습니다. 추가로, 저희가 ‘해동학술정보관’을 메타버스로 구현했는데, 코로나19 이후 입학하여 방문해 본 적이 없는 학우분들께 학교를 실질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습니다. ▲ 메타버스 1단계 맵 ▲ 메타버스 2단계 맵 https://gather.town/app/Tn9G95NHuD9CDhTF/iceday ▲ 메타버스 접속 주소
-
- 작성일 2022-03-10
- 조회수 4369
-
- 전자전기컴퓨터공학과 조환호박사(16학번, 학부 12학번) 건양대학교 의료인공지능학과 조교수 임용
- 우리 대학 전자전기컴퓨터공학과 의료영상처리 연구실 (지도교수: 박현진) 졸업생 조환호 박사(학부 12학번, 석박통합 16학번)가 건양대학교 의료인공지능학과에 2022년 3월에 정년트랙 조교수로 임용되었다. 조환호 교수는 2021년 8월에 “Radiomics guided medical artificial intelligence” 로 박사학위를 받고(지도교수: 박현진), 성균관대에서 6개월간 박사후연구원을 거쳐 건양대학교 대전캠퍼스 의료인공지능학과에 조교수로 임용되었다. 조환호 박사는 성균관대학교에서 학석박과정을 모두 이수하였고 학위 기간동안 여러 대형 의료기관의 의료진과 협력하여 의료영상처리와 기계학습을 응용하여 영상에 나타난 환자의 상태를 정량화 하고 질병의 예후를 예측하는 연구를 진행하였다. 또한 다년간의 수많은 의료진과의 협력 연구를 경험하며 다양한 의생명데이터를 접하였고, 이를 통해 공학분야와 의생명분야를 융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었다. 그 결과 SCI급 논문 1저자 8편 (상위10% 1편포함)에 달하는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였다.
-
- 작성일 2022-02-21
- 조회수 4738
-
- 사물인터넷 동아리 킹고스마트싱스, ‘동계방학 대학생 재능봉사캠프’ 진행
- 사물인터넷 동아리 킹고스마트싱스, ‘동계방학 대학생 재능봉사캠프’ 진행 농촌 지역 다문화 청소년들 대상으로, 사물인터넷 캠프 열려 정보통신대학 사물인터넷 동아리 ‘킹고스마트싱스(Kingo Smart Things)’ (지도교수: 김용석 교수)는 지난 2월 7일(월)부터 11일(금)까지 겨울방학 대학생 재능봉사 캠프를 진행했다. 대학생 재능봉사캠프 사업은 한국장학재단이 멘토링에 필요한 활동지원금을 멘토 대학생들에게 지원하고, 대학생들은 방학 중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지도, 학습동기 부여, 진로상담 등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동계 재능봉사캠프는 충북 보은에 위치한 도깨비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농촌 지역의 다문화청소년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멘토는 안효인 학생(전자전기공학부 3학년) 등 7명이고, 멘티는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25명이었다. 봉사단 전원이 전자전기공학부 학생으로서 사물인터넷의 개념에 초점을 맞추어 ▲도체/부도체 개념을 활용한 삼겹살 피아노 제작 ▲반짝반짝 빔프로젝터 제작을 통한 회로 연결 실습 ▲보물을 찾아요, 친구를 구해요(알고리즘 이해) ▲붕붕 RC카 경주(사물인터넷 개념 이해) ▲4차산업혁명에 대해 학습하는 우리의 미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봉사 대상이 초등학생임을 고려하여 프로그램별 관련 시청각 자료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면서 집중도를 높였고, 도깨비 운동회, 나만의 쿠키 그리기 등의 활동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캠프에 참여한 도깨비지역아동센터 학생은 알고리즘이나, 사물인터넷에 대해 배우게 되면서 코딩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동아리 회장 안효인 학생은 “학교 강의와 동아리 활동을 통해 배운 지식을 가지고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에게 알려줌으로써 교육 불평등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 기존에 없던 교육방식으로 아이들에게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 동아리 활동을 더욱 다양하게 확장시켜 학교와 국내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
- 작성일 2022-02-17
- 조회수 3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