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2023학년도 문과대학 첫 휴먼키움 개최(제12회, 제13회)
- sco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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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8
2023학년도 문과대학 첫 휴먼키움 개최(제12회, 제13회)
문과대학(학장 안대회 교수)은 2023학년도 첫 휴먼키움을 지난 3월 31일(금)<제12회>과 4월 21일(금)<제13회>에 퇴계인문관 시습제와 명륜서원에서 개최하였다.
제12회 휴먼키움에서는 러시아어문학과 권경준 교수가 연사로 “동어반복은 동어반복이다”라는 주제로 그리고 제13회에서는 『독립운동 열전 1~2』의 저자인 사학과 임경석 교수가 "『독립운동 열전』”의 안팎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였다.
안대회 문과대학장은 양일 행사의 인사말에서 휴먼키움이 문과대학을 넘어 모든 다양한 학문단위의 연구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로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따라서 2023학년도에는 단과대학 구성원들의 학제적 교류 증진을 위해 문과대학 뿐만 아니라, 타 학문단위 교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적극 독려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휴먼키움이 교원간의 소통 가능한 학문공동체로서 교류의 범위를 넓히고, 이를 통해 다른 학문 분야에 대한 이해와 통찰을 얻을 수 있는 유익한 행사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양일 행사에는 안대회 문과대학장을 비롯하여 문과대학의 10여개 학과 교원뿐만 아니라 권영욱 성균융합원장도 참석하였으며, 학문적 교류와 친목을 도모하는 값진 배움과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문과대학은 2022학년도 1학기부터 학문공동체 안에 격의 없이 학문적 주제를 논의할 수 있는 자리인 "휴먼키움"(Humanities 키움 Cultivation, Growth)을 지속적으로 개최해왔다.
휴먼키움은 2~3주 간격으로 금요일 12:00에 퇴계인문관 강의실에서 다양한 주제로 개최되며, 2022학년도에는 총 11회 진행되었다.
제14회 휴먼키움은 5월 12일(금), 퇴계인문관 31310 강의실(시습제)에서 철학과 설민 교수가 준비한 주제를 바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 2022학년도 문과대학 휴먼키움 개최 현황
회차 | 일자 | 발제자 | 학과 | 주제 |
1 | 03.11.(금) | 권경준 | 러시아어문 | 뭐라고? 김밥을 그냥 준다고?! 진짜? – 불신 반응 구문(Incredulity Response Construction) 불신 |
2 | 03.25.(금) | 정우택 | 국어국문 | (저서)「시인의 발견, 윤동주」 |
3 | 04.08.(금) | 안대회 | 한문 | (저서)「채근담」 |
4 | 04.22.(금) | 하원수 | 사학과 | (저서)「과거제도 형성사」 |
5 | 05.20.(금) | 홍성호 | 프랑스어문 | (저서)「장(場) 이론과 비교문화」 |
6 | 09.02.(금) | 김영식 | 문헌정보 | 연구데이터 공유와 재사용 |
7 | 09.16.(금) | 최자명 | 사학 | 전문직의 젠더: 도쿄제국대학 부속병원으로 본 근대 일본 의사와 간호사의 성별위계 |
8 | 09.30.(금) | 이호성 | 독어독문 | “공론장”은 올바른 번역어일까? – 독일어 Öffentlichkeit의 번역어에 관하여 |
9 | 10.14.(금) | 임태훈 | 국어국문 | 코인적 상상력과 생존자 되기 - 2020년대 한국 웹 소설은 무엇을 이야기하고 있는가? |
10 | 10.28.(금) | 장유승 | 한문 | 한국의 작명 관습 |
11 | 11.11.(금) | 이지은 | 영어영문 | 일제강점기 조선에서 바라본 빅토리안적 인간상(Victorian Humanity in Colonial Korea, Where Asians Did Not See Themselves as the Other) |
※ 휴먼키움 참석 문의: 유학/문과대학행정실(02-760-0914, 김문호 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