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3년 겨울 학위수여식 개최...학·석·박사 4,728명 민족동량 배출
- 2023년 겨울 학위수여식 개최... 학·석·박사 4,728명 민족동량 배출 - 성균관 대성전에서 고유례로 학위수여식 시작 - 600주년기념관 새천년홀서 AI 휴먼 ‘예지’와 함께 학위수여식 진행 우리 대학은 2월 15일(수) 오전 11시 인문사회과학캠퍼스 600주년기념관 새천년홀에서 2023년 겨울 학위수여식을 거행하였다. 금번 학위수여식은 "꿈과 미래를 향한 담대한 도전의 시작(Inspiring Future, Grand Challenge)"을 슬로건으로 구성원 모두가 함께 축하하고 영광스러운 순간을 공유할 수 있는 학위수여식으로 꾸려졌다. 학위수여식에는 학사 2,642명, 석사 1,752명, 박사 334명으로 총 4,728명이 학위를 받았다. 학위수여식에 앞서 10시 10분부터 20여 분 동안 유지범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들은 성균관 대성전을 찾아 4,728명의 졸업을 알리는 고유례(告由禮)*를 지냈다. 이날 고유례에는 학위수여식에 참석한 박사학위생들도 참석하여 사회진출의 뜻을 기렸다. * 고유례(告由禮): 학교의 입학·졸업·신축 등 큰 행사가 있을 때 공자 사당을 찾아 이를 고하는 의식 또한 천영록(경제 01, ㈜두물머리 대표이사) 동문이 참석하여 졸업생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축하하고,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우리 대학은 이번 학위수여식 진행의 일부를 AI 휴먼 예지(禮智)*에게 맡겼다. 동문 선배의 졸업 축하 인사 진행, 축하영상 소개 등을 맡은 예지는 AI 휴먼이라고 소개하지 않았다면 실제 사람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자연스러워 졸업생들과 축하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우리 대학은 다가오는 2023학년도 입학식에서도 AI 휴먼 예지가 함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우리 대학의 교시인 '인의예지(仁義禮智)'에서 본딴 이름 졸업식 행사를 진행한 AI 휴먼은 우리 대학이 구축한 'AI 휴먼 영상제작 서비스'를 통해 제작되었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대본을 입력하면 AI가 대본을 분석하여 자연스럽게 말하는 영상이 제작되는 서비스이다. 대학은 향후 대학 홍보, 각종 안내 영상, 교육자료 제작 등에 본 서비스를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예지는 다국어 능력을 보유한 만큼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에게도 유용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 작성일 2023-03-10
- 조회수 707
-
- 2022학년도 2학기 벽송회 장학금 수여식 개최
- 2022학년도 2학기 벽송회 장학금 수여식 개최 2022학년도 2학기 벽송회장학금 수여식이 지난 2월 7일(화) 인문사회과학캠퍼스 600주년기념관 총장실에서 개최되었다. 벽송회는 모교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친목과 연구 교류 등을 다지기 위해 모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인 동문들의 모임으로, 1979년 출범하였으며 현재 약 26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벽송회장학금은 모교 후배들의 학업 장려를 위해 정기적으로 회비를 적립하여 지급하고 있는 장학금으로 현재까지 117명의 학생들에게 약 3억 3천 7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이번 학기 장학금 수혜자는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박민철 학생, 아동청소년학과 전예나 학생이며, 벽송회는 각 250만 원씩 총 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유지범 총장을 비롯하여 벽송회 전임 회장 홍종선 통계학과 교수, 현임 회장 김광수 경제학과 교수, 총무 이준상 경제학과 교수, 사회과학대학 평의원 조원빈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함께 참석하여 장학생을 격려했다. 벽송회 회장 김광수 경제학과 교수는 “모교 후배들이 오늘 장학금 수여식을 계기로 더 큰 목표를 가지고 원대한 꿈을 이뤘으면 좋겠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유지범 총장은 “먼저 학교 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시는 벽송회 교수님들께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장학금에 담긴 정성과 의미가 뜻 깊다”며 벽송회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고 롤 모델이 될 수 있는 큰 사람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오늘 장학금을 받은 박민철 학생은 “이번 장학금 덕분에 다양한 꿈을 꿀 수 있는 기회를 얻게되어 감사하고, 이런 은혜를 잊지 않고 나중에 후배들에게 되갚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전예나 학생도 “귀한 마음을 모으셔서 만들어주신 장학금을 받게되어 감사하고, 항상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겠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
- 작성일 2023-03-10
- 조회수 721
-
- 사회복지학과 홍경준 교수, 한국사회복지학회 41대 회장 취임
- 사회복지학과 홍경준 교수, 한국사회복지학회 41대 회장 취임 사회복지학과 홍경준 교수가 1월 18일 한국사회복지학회 41대 회장으로 취임하였다. 홍경준 교수는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사회복지학전공) 학위를 취득했다. 홍 교수는 전북대학교 교수를 거쳐, 2002년부터 성균관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홍경준 교수는 성균관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원장, 사회복지연구소 소장, 한국사회복지정책학회 회장, 기획재정부 재정정책자문위원,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연구위원, 사회보장실무위원회 위원, 중앙생활보장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한국사회복지학회는 1957년에 창립된 국내 최대의 사회복지 학술단체로 학술지 「한국사회복지학」 및 「Asian Social Work and Policy Review」를 발간하고 있다.
-
- 작성일 2023-03-10
- 조회수 663
-
- 글로벌리더학부 문병걸 교수, 사피엔스 스튜디오 '논문 읽어드립니다'서 기후변화의 경제학 논의
- 글로벌리더학부 문병걸 교수, 사피엔스 스튜디오 '논문 읽어드립니다'서 기후변화의 경제학 논의 글로벌리더학부 문병걸 학부장은 우리 대학 교육개발센터의 지원을 받아 ‘어쩌다 어른’, ‘책 읽어드립니다’ 제작진이 운영하는 대표 인문 지식 유튜브 채널 CJ ENM 사피엔스 스튜디오의 ‘논문 읽어드립니다’에 국정전문대학원 강서윤 학생, 진인화 학생과 함께 기후변화와 지속가능성 분야 논문을 함께 논의하고 대학원생들의 논문 학습법을 공유하였다. 문병걸 교수는 기후변화에 대하여 경제적 분석과 정책적 대안을 제시한 주요한 논문인 영국 Stern 경의 ‘Economics of Climate Change’를 함께 공유하고 논문의 함의와 기저에 깔린 지속가능성에 대해 설명하였다. 또한 진인화 학생과 강서윤 학생은 중국을 포함한 각국의 기후변화 대응 정책과 이를 위한 탄소세 등의 경제 정책의 의미와 효과를 제시하였다. 특히 문병걸 교수는 기후변화 관련 국제 논의들이 어떻게 진행되어 왔는지에 대하여 기획재정부에서 근무 시절 국제 기후변화 재원 협상에 참여한 경험 등을 바탕으로 설명하였다. 또한 현재 사회 주요 화두가 되고있는 ESG(Environment, Social, and Governance)가 무엇인지와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를 학생들과 함께 이야기하였다. 특히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참여 대학원생들이 중요 이슈에 대하여 사전에 학습하고 이를 함께 논의하는 방식을 통하여 대학원생들이 학제 간(interdisciplinary) 융합이 중요시되는 사회 이슈를 다루는 논문에 어떻게 접근하고 논문의 서술 방식에 대하여 논의하는 것뿐 아니라 향후 연구 및 논문 작성에 있어 어떠한 태도와 방식을 견지해야 하는지를 강조함으로써 연구자의 자세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병걸 교수는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협력이 필요한 사회 이슈들에 대하여 연구함과 동시에 대학원생들과 긴밀한 소통을 통하여 학생들이 연구를 진행하는 데에 기여하고 싶다”고 의지를 밝혔다. 사피엔스 스튜디오 ‘논문 읽어드립니다’의 문병걸 교수 편 영상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 https://youtu.be/BEOlZUROmnc
-
- 작성일 2023-03-10
- 조회수 644
-
- 소셜이노베이션융합전공, 제11회 취창업 콜로키움 개최
- 소셜이노베이션융합전공, 제11회 취창업 콜로키움 개최 소셜이노베이션융합전공은 미국 조지아대학교 국제관계학과 Amanda Murdie 교수를 초청하여 성공적인 대학원 생활을 주제로 소셜이노베이션 취창업 콜로키움을 1월 9일(월)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지아대 Amanda Murdie 교수는 미국 국제정치학회 미드웨스트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International Studie Review 공동 편집장, The University of Georgia Press 공동 편집장을 맡고 있다. 이번 소셜이노베이션 취창업 콜로키움은 수선관 사회과학연구원 컨퍼런스룸에서 열리며 관심있는 교내 구성원 및 일반 시민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성원은 아래 링크로 접속하여 참가 신청 할 수 있다. ○ 참가 신청: https://forms.gle/ZYm6qNMJLcLvrxRD9 ○ 줌 링크: https://us02web.zoom.us/j/3825282834?pwd=N2lBVWdoNXN3cUlLSVV6b0I1WWNBdz09
-
- 작성일 2023-03-10
- 조회수 679
-
-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SKKU Forever’ 우리 대학 홍보영상 제작 및 시사회 개최
-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SKKU Forever' 대학 홍보영상 제작 및 시사회 개최 - 학생들이 직접 만든 SKKU Forever! 우리 학교 학생들이 직접 만든 우리 대학 홍보영상이 화제다.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방송영상콘텐츠실습> 수업을 듣는 70명의 학생들은 KBS 프로듀서로 재직 중인 장현석 피디의 지도하에 'SKKU Forever'를 주제로 한 달 동안 7팀으로 나눠 기말프로젝트 영상을 제작하였다.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전공학생뿐만 아니라 문과대, 공과대, 경영대 등 다양한 전공을 가진 학생들은 드라마에서부터 다큐, 브이로그, 뮤직비디오, 모큐멘터리, 인터뷰 등 다채로운 형식의 영상을 통해 자신들의 경험과 학교 사랑을 영상에 담으며, 자신들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참신한 구성, 감각적인 연출 실력을 맘껏 발휘하였다. 지난 12월 9일 금희조 문화예술미디어융합원 부원장, 서미혜 미디어문화융합대학원장, 이세영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과장이 참석한 기말영상프로젝트 시사회에서 학생들은 자신들이 만든 영상을 발표하였는데, 이번 영상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무엇보다 학교의 숨은 매력을 발견한 것이 가장 소중한 경험이라고 입을 모았다. "오늘 같은 시사회는 대학생이 되어서 처음 경험하는 오프라인 행사"라고 발표를 시작한 한 학생은 "힘든 실습 과정이었지만 팀원들과 부대끼며 촬영과 편집을 한 경험은 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균관의 얼과 정신이 600년을 이어온다는 주제를 시공을 초월한 드라마 형식으로 표현한 영상이 <콘텐츠대상>을, 학생들의 일상을 진솔한 인터뷰에 담아 표현한 영상이 <영상연출상>을, 성균관대의 매력을 수험생의 눈으로 브이로그 형식을 빌어 유쾌하게 표현한 영상이 <베스트아이디어상>을 수상하였다. 기존의 관행적인 학교 홍보 영상의 문법을 깨면서, 우리 학생들의 눈으로 학교 자랑을 다채롭게 표현한 이번 영상들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메타버스와콘텐츠비즈니스> 과목을 담당하는 박윤정 교수와 학생들이 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이세영 학과장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는 앞으로 과목 간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주제의 창의적인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을 적극 지원하고, 제작된 콘텐츠를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홍보 영상 관람 방법: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압축 파일을 다운로드 및 해제한 후 'meta.exe' 파일을 실행하면 관람 가능 - https://drive.google.com/file/d/1LPXfGdFqJQhVCtH2crYXaxQhKkGk8vyg/view?usp=drivesdk
-
- 작성일 2023-03-10
- 조회수 561
-
- 글로벌리더학부 2022학년도 2학기 ‘글로벌리더십의 이해’ 특강 시리즈 성료
- 글로벌리더학부 2022학년도 2학기 ‘글로벌리더십의 이해’ 특강 시리즈 성료 글로벌리더학부는 2022학년도 2학기 동안 ‘글로벌리더십의 이해’ 특강 시리즈를 개최하였다. 글로벌리더학부는 공공분야의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핵심 역량 함양과 학부생들의 확고한 비전과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본 특강을 기획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리더십의 이해 특강 시리즈는 정책 분야와 법 분야의 저명인사와 실무 중추 인사를 중심으로 정부 부처, 사법부, 법조계, 공공기관, 재계 및 국제기구 등에서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하여 공공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리더’들을 초청하여 한 학기 동안 총 9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특강은 학부생들의 진로 선택과 대학 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제공하였고 학부생들과 신입생들에게 밀접한 대면 상담을 제공하였다.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은 정책과 사법 분야를 포괄하는 공공분야의 중요성과 의미 그리고 가치에 대하여 기존 수업에서 배울 수 없었던 내용들을 접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학부생들이 자신의 진로뿐만 아니라 향후 사회 기여에 대하여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문병걸 학부장의 기존의 선배들에 대한 개별 면담 결과와 행정 분야·로스쿨 진학을 위한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개별 면담을 통해 학부생들의 고민과 진로에 대한 구체적이면서도 실질적인 조언을 마지막으로 특강을 마무리하였다. 문병걸 학부장은 “앞으로 글로벌리더십의 이해를 학부생들이 가장 애정하는 강의로 발전시키고 학부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명사를 적극적으로 초빙하여 학부생들이 강한 동기를 가지고 향후 학업과 진로 준비에 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이를 확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이찬영 인사혁신처 사무관(9월 26일 특강) / 송태진 인천시 예산담당관(10월 17일 특강) ▲ 정재헌 SK 법무부사장(10월 24일 특강) / 조희대 석좌교수(前 대법관)(10월 31일 특강) ▲ 김주원 동원사업 이사회 의장(前 카카오뱅크 의장)(11월 7일 강연) / 송창현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11월 14일 강연) ▲ 김융희 한국수출입은행 차장(11월 21일 강연) / 김도경 기획재정부 사무관(11월 28일 강연) ▲ 김학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12월 5일 강연)
-
- 작성일 2023-03-10
- 조회수 715
-
- 사회복지학과 강시온 박사후연구원, 한창근 교수, 사랑의열매 연구비 지원 사업 선정
- 사회복지학과 강시온 박사후연구원, 한창근 교수, 사랑의열매 연구비 지원 사업 선정 사회혁신에기반한사회서비스협력개발교육연구팀의 강시온 박사후연구원(사회복지학과 BK21 FOUR 교육연구팀)과 한창근 교수(사회복지학과)는 제4회 사랑의열매 연구비 지원 사업 전문연구자 부문에 선정되었다. 연구팀은 기부 및 나눔문화 관련 연구비를 지원받게 되며 ‘청소년의 공동체 의식 유형과 나눔행동 간의 관계 연구’ 진행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함의들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그간 강시온 박사후연구원은 ‘기부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통합 인식 요인에 관한 데이터마이닝 분석’과 ‘물질주의 인식이 기부행동에 미치는 영향: 사회적 관계 만족도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등의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한창근 교수는 ‘민간나눔자원 총량 추계 및 나눔지수 도출 연구’와 ‘한국의 시민포용성의 이념형분석: 시도자치단체를 중심으로’ 등의 주제로 기부 및 나눔문화 관련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팀은 “연구경력 및 전문지식을 발휘하여 연구진들은 성실히 연구에 매진하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소시킬 수 있는 자발적인 나눔행동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 작성일 2023-03-10
- 조회수 365
-
- 사회복지학과 전보영 강사 저서 "행복한 삶을 위한 가족의 이해", 2022년 세종도서 선정
- 사회복지학과 전보영 강사 저서, 2022년 세종도서 선정 사회복지학과 전보영 강사가 저자로 참여한 저서 『행복한 삶을 위한 가족의 이해』(전보영, 빈보경, 최여진 공저, 교문사, 2022)가 2022년 세종도서 학술부분에 선정되었다. 개인은 가족에 포함되어 있고, 가족은 사회에 포함되어 있다. 이런 맥락으로 이 책에서는 개인, 가족, 사회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자 한다. 본 책은 자기 이해, 사랑, 결혼과 다양한 선택, 가족 안의 상호작용 등 미래 삶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해 필요한 기본지식으로 채워져 있다. 요즘 세대는 전통과 관습에 따르기보다 자신의 선택으로 삶을 살고자 한다. 내가 혼자 살 것인지, 결혼할 것인지, 누구와 결혼을 할지, 자녀를 낳을 것인지 등 자신이 스스로 결정하고 선택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이러한 선택은 쉽지 않은 결정이며, 그 선택에 대한 책임도 스스로 책임져야 하므로 매우 신중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본 도서에서는 살면서 겪게 될 이러한 선택의 순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더불어 가족과의 의사소통, 갈등, 권력, 스트레스, 역할 분담 및 수행 등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상호작용 방법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전보영 강사는 현재 우리 대학에서 <행복한 삶을 위한 가족의 이해>를 주교재로 사용하는 <현대 가족의 이해> 과목을 강의하고 있으며, 2017년, 2019년 ‘강의평가 우수교강사’로 선정된 바 있다.
-
- 작성일 2023-03-10
- 조회수 485
-
- 정치외교학과 김비환 교수, <사유재산의 정치철학> 출간
- 정치외교학과 김비환 교수, <사유재산의 정치철학> 출간 - 위대한 철학자들의 재산이론 심층적 분석, 사유재산권의 도덕적·정치적 성격 규명 및 바람직한 소유체제 모색을 위한 통찰 제공 □ 저자의 말 오늘날 사유재산권은 대부분의 현대 국가에서 기본적인 사회제도로 확립되었고, 핵심적인 기본권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심지어 가장 중요한 기본권으로 간주되고 있다. 그런데도 왜 새삼스럽게 사유재산인가? 대한민국처럼 사유재산제에 기반을 둔 자본주의가 번영을 구가하고 있는 곳에서, 굳이 사유재산이란 주제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는가? 그저 사유재산을 유지·증식하고, 그것을 활용하며 우리가 원하는 삶을 살면 되지 않는가? 하지만 이러한 현실이 사유재산제가 완벽한 소유체제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또한 결함이 없는 체제임을 말해주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저자는 이 책에서 위대한 철학자들의 재산이론을 살펴보고, 사유재산제와 소유구조의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통찰들을 도출해보고자 한다. 많은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사유재산에 대한 서양 철학자들의 기본적인 통찰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보기 때문에 이 책이 좋은 정치공동체를 뒷받침할 수 있는 바람직한 소유구조를 모색하는 데 일조할 것이다. □ 책의 목적 이 책은 상호 연관된 두 가지 목적을 갖고 있다. 하나는 아리스토텔레스, 로크, 칸트, 헤겔, 흄, 벤담, 존 스튜어트 밀, 롤스 등 대표적인 서양철학자들의 재산이론을 심층적으로 분석해봄으로써 사유재산권의 도덕적·정치적 성격을 규명하고, 바람직한 소유체제를 모색하기 위한 규범적 통찰을 얻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자본주의 사회의 대중적 신념으로 자리 잡은 절대적인 소유권 개념-이른바 소유권 신화-을 해체함으로써 빈곤, 사회적 갈등과 분열, 민주주의의 형해화 등 다양한 사회악의 근원이 되는 왜곡된 소유구조의 개혁을 뒷받침하는 것이다. 주요 철학자들의 재산이론에 대한 본서의 해석은 소유권 신화를 해체하는 데 필요한 이론적 근거를 제공한다. □ 책의 구성 이 책의 크게 8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I장은 서론으로 사유재산에 관한 정치철학이 필요성과 책의 전반적인 성격을 살펴본다. II장에서는 아리스토텔레스와 후계자들의 재산이론을 살펴보고, III장에서는 로크의 재산이론과 신고전주의 및 노직의 재산이론을 살펴본다. 특히 로크의 재산이론을 신자유주의적으로 해석하는 입장의 문제점을 비판하고, 로크의 이론이 종속과 자의적인 지배의 계기가 되는 심각한 불평등에 비판적인 함의가 있음을 부각시킨다. IV장과 V장에서는 독일 관념론의 시작과 완성을 상징하는 칸트와 헤겔의 재산이론을 검토한다. 특히 그동안 간과되었거나 강조되지 않았던 재산권의 정치적 성격(칸트)과 사회적 성격(헤겔)을 부각시킨다. 특히 칸트는 일반적인 소유권과 재산권을 구분하고, 구체적인 재산권은 관련 사회가 역동적인 정치과정을 통해 확정·변경할 수 있는 유동적인 권리로 보았음을 강조한다. 헤겔의 이론에서 재산은 개인의 인격—자유의지—을 실현·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면서도, 다수 개인들이 상호 인정의 원칙하에 결합된 시민사회의 토대이자 국가의 법적 뒷받침을 필요로 하는 정치제도임을 강조한다. VI장과 VII장에서는 공리주의 재산이론과 롤스의 재산이론을 검토한다. 롤스의 재산이론은 주요 철학자들의 이론을 종합한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특정한 사상전통에 서 있는 이론가들에게는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게 보일 수도 있지만 다원적인 사회의 평화공존에 기여할 수 있는 이론임을 강조한다. 특히 그의 자유주의적 정의관에 부합하는 재산소유민주주의는 정치적 논의와 조정을 통해 구체화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정치의 개입 여지를 충분히 남겨놓고 있다고 주장한다. VIII장 결론에서는 여섯 가지 재산이론이 함축하고 있는 정치적 성격을 설명한 후, 절대적·배타적 소유권 개념을 ‘권리묶음(bundle of rights)’ 재산권 개념과 대조하고, 일반 대중들이 소유권 신화를 고수하고 있는 이유를 분석한다. 이와 함께 절대적인 소유권 신화가 자본주의의 현실적 성공 및 정치인들의 선거 전략과 결합하여 재산권체제와 소유구조의 개혁을 가로막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고 분석하고, 소유구조와 세제가 일정한 함수 관계를 이루고 있음을 강조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소유구조의 개혁을 뒷받침할 수 있는 세제 및 재산권체제의 모색은 좋은 사회에 관한 포괄적인 비전들 사이의 투쟁과 연계되어 있는 큰 문제로서 별도의 연구가 필요함을 지적한다.
-
- 작성일 2023-03-10
- 조회수 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