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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과학대학, 제3회 수선포럼 개최
- 본교 사회과학대학은 9.8(수) 제3회 수선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날 포럼에는 김비환 사회과학대학장을 비롯한 15여명의 사회과학대학 교수들이 모여, 온라인 상으로 사회과학대학 학문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였다. 본 포럼에서는 이성림 교수(소비자학과)가 “Intra-household gender earning gap and food expenditure”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였다. 사회과학대학은 내년 상반기까지 “공동체와 사회과학”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단과대학 구성원들 사이의 소통과 교류를 증진하고, 지속가능한 학문공동체 형성의 기반 조성 및 공동의 연구주제를 발굴하기 위한 월례 수선포럼을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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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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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학과 권기헌 교수, 뉴질랜드 빅토리아대와 함께 "Public Managers and the Policy Process” 대학원 강의 개설
- 본교 행정학과 권기헌 교수(대학원장)는 2021년 2학기에 뉴질랜드 국립 빅토리아대(Victoria University of Wellington, School of Government) Verna Smith 교수와 "Public Managers and the Policy Process(정부 관료들을 위한 정책과정론)”이라는 대학원 강의를 온라인 강좌로 개설했다. [빅토리아 캠퍼스 전경 사진] 수업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온라인 형식으로 진행되며, 권기헌 교수와 Verna Smith 교수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정책결정과 정책과정 등 정책학 전반에 걸친 강의와 함께 한국, 뉴질랜드, 인도네시아의 정책사례들이 다루어질 예정이다. 본 강좌는 본교 국정전문대학원의 KF강좌(책임교수, 박형준)의 지원으로 이루어지며, 국내에서는 본교 대학원생들과 Global MPA 프로그램 학생들(KOICA 프로그램으로 들어오는 Inbound 외국 대학원생 20명), 외국에서는 뉴질랜드 빅토리아대학 대학원생 및 정부 공무원, 인도네시아 UGM 대학(University of Gaja Mada, 족자카르타 소재)의 대학원생들이 함께 실시간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뉴질랜드 빅토리아대학(Victoria University of Wellington, School of Government)에서는 대학원생들과 정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질랜드 빅토리아 대학은 수도 웰링턴에 위치한 국립대학으로서 1897년에 세워졌다. 영국 빅토리아 여왕의 이름에서 유래된 명문 국립대학으로서 전통적으로 법학, 행정학, 예술학, 음악학의 영역에서 많은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뉴질랜드 빅토리아대학의 Verna Smith 박사는 보건의료분야 정책 전문가로서 영국과 뉴질랜드 보건의료정책을 비교분석하는『Bargaining Power: Health Policymaking from England and New Zealand』라는 단행본을 저술하는 등 정책학 분야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본교 대학원은 향후 국제처와 협력하여 뉴질랜드 빅토리아대학과의 국제협력 방안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8월 25일 양 대학 관계자(본교 대학원장, 국제처장, 뉴질랜드 빅토리아대 대학원장, Verna Smith 교수 등)는 온라인 미팅을 갖고 MOU, Dual degree, 교수 및 학생 교류 등 양 대학 교류협력 방안 대해 논의했으며, 향후 이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사진 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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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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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학과 구정우 교수, <총균쇠>의 재레드 다이어몬드 교수와 함께 “대격변의 시대” 신규 개설
- 사회학과 구정우 교수는 올해 2학기 <총균쇠>의 저자이자 본교 석좌교수인 재레드 다이어몬드 교수와 함께 “대격변의 시대”라는 제목으로 신규 교과목을 개설한다. 본 수업에서는 ‘문명의 등장과 몰락을 촉진한 요인은 무엇인가?’, ‘사회는 어떻게 성공 혹은 실패를 선택하는가?’, ‘사회는 어떻게 위기에서 탈출하는가?’ 등 다이어몬드 교수가 그간 던져온 주요 질문들을 검토하며 문명과 세계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조망한다. 주요 강의와 수업 진행은 2017년 SKKU Teaching Award를 수상하고 tvN <미래수업> 등을 통해 대중에게 알려진 구정우 교수가 맡으며, 다이어몬드 교수가 두 차례 특강을 진행한다. 다이아몬드 교수의 특강은 11.9(화), 11.30(화) 10:30~12:00 경영관 소극장에서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특강은 교내 구성원 모두 참석 가능하다. 본 강좌는 다이어몬드 교수의 문명주의적, 환경주의적 관점과 구정우 교수의 역사사회학적 관점을 종합하여 근대 경제·정치 시스템의 기원, 국가·사회의 흥망성쇠를 다루며, 새로운 문명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조망한다. 다이어몬드 교수의 트릴로지(trilogy)를 중심으로 주제를 구성하되, 긴밀히 연관되는 사회변동 이슈를 함께 다룬다. 특히, 4차 산업혁명, 트랜스휴머니즘과 연관되는 문명사적 변화도 함께 점검하며, 이러한 거시적 사회변동이 대한민국의 미래에 함의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성찰할 예정이다. 수업은 2021학년도 2학기 화요일 13:30-14:45, 목요일 12:00-13:15에 사전 온라인 제작과 실시간 스트리밍을 혼합하여 진행될 예정이며, 수강정원은 60명이나 수강 수요에 따라 증원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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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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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4회 아시아사회심리학회 개최
- 제14회 아시아사회심리학회 개최 심리학과 최훈석 교수가 회장직을 역임하고 있는 아시아사회심리학회의 제14회 학술행사가 7.29(목)~7.31(토) 본교 600주년기념관(Virtual Conference)에서 개최되었다. 아시아사회심리학회(AASP)는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적 관점과 전문연구를 토대로 서구중심 심리학을 극복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심리학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1995년에 창립된 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의 국제 심리학회이다. 제14회 아시아사회심리학회의 주제는 “Social Psychology of Intergroup Conflict: Towards Peace and Reconciliation in Asia”로, 약 30개 국가의 연구자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학술적 교류의 장이 되었으며, 학술행사의 프로그램 및 구체적인 일정은 행사 홈페이지(https://www.aasp2021seoul.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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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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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과학대학, 제2회 수선포럼 개최
- 본교 사회과학대학은 6.10(목) 제2회 수선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날 포럼에는 김비환 사회과학대학장을 비롯한 20여명의 사회과학대학 교수들이 모여, 사회과학대학 학문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였다. 본 포럼에서는 장서현 교수(사회학과)가 “Community-based participatory research to promote health among immigrants and racial/ethnic minorities”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였다. 사회과학대학은 내년 상반기까지 “공동체와 사회과학”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단과대학 구성원들 사이의 소통과 교류를 증진하고, 지속가능한 학문공동체 형성의 기반 조성 및 공동의 연구주제를 발굴하기 위한 월례 수선포럼을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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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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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학과 권기헌 교수(대학원장), 영문 저서 “POLICY SCIENCE: Effective Policy Making Under the Age of Turbulence” 발간
- 행정학과 권기헌 교수(대학원장), 영문 저서 “POLICY SCIENCE: Effective Policy Making Under the Age of Turbulence” 발간 행정학과 권기헌 교수(현 대학원장)가 박영사에서 영문저서 『POLICY SCIENCE: Effective Policy Making Under the Age of Turbulence』를 발간했다. 권기헌 교수는 “1950년 한국전쟁으로 잿더미가 된 폐허 속에서 수십 년 만에 경제대국으로 급성장한 한국 모델은 개발도상국 관점에서 정책학적으로 교훈이 되는 모범사례”라며, “여러 개도국들은 리더십과 정책전략 등을 통해 한국을 벤치마킹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권 교수는 “이 책은 21세기 개발도상국이 직면한 여러 난제(wicked problem)들에 대해 적절한 전략을 제시하고, 특히 인공지능, COVID-19 등 격변의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Agile Governance Strategy 등 효과적 정책결정 방안을 제공하고자 집필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저자인 권 교수는 매년 해외 공무원 20여 명이 한국의 전자정부와 정책학을 배우기 위해 참여하는 「성균관대학교 국정전문대학원 글로벌 MPA프로그램」(Global MPA Degree Program in Public Administration)의 책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해당 저서는 유럽 및 중동 국가공무원 대상 교육을 위해 아랍어 번역도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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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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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외교학과 윤 비 교수, 독일어 저서 "마키아벨리로 향하는 길. 중세 후기 정치성 개념의 재귀" 발간
- 정치외교학과 윤 비 교수, 독일어 저서 "마키아벨리로 향하는 길. 중세 후기 정치성 개념의 재귀" 발간 정치외교학과 윤 비 교수(현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본부 사회과학단장)가 독일의 유서깊은 뵐라우(Böhlau) 출판사에서 단독저서 "Wege zu Machiavelli: Die Rückkehr des Politischen im Spätmittelalter (마키아벨리로 향하는 길. 중세 후기 정치성 개념의 재귀)"를 발간하였다. 1세기가 넘는 전통을 가진 문화사/ 지성사 분야의 저널 Archiv für Kulturgeschichte 단행본 시리즈 제 91권으로 출간되었다. 윤 비 교수는 마키아벨리를 근대의 시작으로 보는 주장의 근저에 중세에 대한 편견과 몰이해, 근대의 의미에 대한 자의적인 설정이 자리잡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저서에서 고대 희랍의 정치사상에서 "정치성 개념"이 어떻게 탄생하고 소멸하였는가에 대한 논의를 서두로 하여 12세기 스콜라철학부터 인문주의를 거쳐 마키아벨리에 이르는 사상가들이 정치와 국가를 어떻게 관념하였는가를 추적한다. 라틴어 및 중세 독일어, 이탈리아어, 불어, 영어를 비롯하여 여러 속어로 쓰인 다양한 장르의 문헌들을 직접 검토하고 윤 비 교수가 내린 결론은 마키아벨리 사상의 등장은 중세 말의 정치담론의 변동 끝자락에 있으며, 중세정치사상으로부터 근대 사상으로의 이행은 단절로서가 아니라 헤겔적인 의미에서 '양의 질로의 전화'로 이해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는 것이다. 출간 과정에서 독일의 여러 전문가들로부터 이제까지와 다른 새로운 마키아벨리를 그려냈다고 평가를 받았다. 현재 한국어 번역과 영역본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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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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