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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학년도 2학기 통계학과 대학원 한마당 개최
- 경제대학 통계학과는 2024년 9월 26일 다산경제관 32211호에서 2024학년도 2학기 대학원 한마당을 개최하였다. ▲ 김재직 통계학과장 진행으로 시작된 대학원 한마당 본 행사는 통계학과 대학원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되었으며 김재직 통계학과장의 진행으로 진학에 관한 설명과 학사 제도, 졸업 후 진로 등을 소개하였으며 이후 통계학과의 김윤지 박사 졸업생과 윤재현 박사 졸업생의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에게 많은 정보와 도움을 주는 시간을 가졌다. ▲ 김윤지 박사 졸업생의 멘토링 ▲ 윤재현 박사 졸업생의 멘토링 이번 행사에는 학부생 26명과 석사생 1명이 참여하였으며 우리 대학 학생뿐만 아니라 타 대학의 학생들도 참여하여 통계학과 대학원 진학과 관련된 정보를 얻었다. 멘토링 진행을 해준 통계학과 졸업생 김윤지 박사와 윤재현 박사는 각각 미국 LYFT Data Scientist와 삼성 SDI 회사에 재직 중이며 멘토링을 통해 학부생들의 미국 유학과 진로 설계 및 미래 사회를 이해하는 기회를 얻었고 적극적인 질문을 통해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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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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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계학과 글로벌 기초연구실 사업 선정
- 통계학과 글로벌 기초연구실 사업 선정 통계학과 이근백 (연구책임자), 김재직, 김찬민 교수는 강원대 AI소프트웨어학과 조기필 교수와 팀을 구성하여 ‘의료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질병 단계 기반 통합적 데이터과학 방법론 개발’이라는 연구 주제로 ‘글로벌 기초연구실 (융합형) 사업’에 선정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한국연구재단을 통해 지원하는 글로벌 기초연구실 (융합형) 사업은 글로벌 연구동향, 미래가치, 국가 과학경쟁력 제고 등을 고려하여 융합연구가 필요한 연구주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3년간 13억 7,500만원의 연구비가 지원되는 사업이다. 연구팀은 전자의료기록, 건강검진자료, 유전자 데이터, 감염병 데이터 등 다양한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질병의 각 단계별 분석 결과를 유기적으로 통합할 수 있는 데이터과학 방법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 과제를 통해 지금까지 주로 단편적으로 이루어지던 의료 데이터에 대한 분석을 질병의 단계에 초점을 맞추어 통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방법들을 개발하고 제공함으로써 질병에 대한 올바르고 정확한 치료방법의 적용 및 개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본 과제를 통해 통계학과 석박사 학생들과 연구를 진행하고 이를 지원함으로써 데이터과학 분야 우수인력 양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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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4-08-22
- 조회수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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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계학과-한국통계학회, 2024년 하계학술논문발표회 성료
- 통계학과-한국통계학회, 2024년 한국통계학회 하계학술논문발표회 성료 통계학과와 한국통계학회는 지난 7월 4일(목) ~ 7월 6일(토) 까지 인문사회과학캠퍼스 경영관과 인문관에서 2024년 한국통계학회 하계학술논문발표회를 개최하였다. 한국통계학회는 1971년에 창설된 통계학 분야 국내 최초의 학회로 국내 최대 회원을 보유한 5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 있는 학회로 이번 성균관대에서 개최된 하계학술대회는 약 1,000여명이 등록하여 통계학회 사상 최다 연구자들이 참가한 성공적인 대회로 마무리되었다. 유지범 총장의 축사 김동욱 한국통계학회 회장의 환영사 한국통계학회 리셉션 (조병두국제홀) 7월 4일 600주년 기념관 조병두국제홀에서 진행된 리셉션에서 유지범 총장은 데이터 사이언스 시대에 통계학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이번 성균관대에서 개최된 학술대회가 통계학 분야의 발전과 연구자 간의 교류에 크게 기여하기 바란다’는 축사를 전했으며, 한국통계학회 김동욱 회장 (통계학과)도 학술대회 참가자들에 대한 환영사를 전했다. 이지현 미국통계학회 차기회장의 강연후 감사패 전달 세계적인 통계학자 Ying Yuan 교수의 특별초청강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미국통계학회 (ASA) 차기 회장인 U of Florida의 이지현 교수와 세계적인 통계학자인 MD Anderson Cancer Center의 Ying Yuan 교수를 비롯한 5개국 26개 학교 31명의 해외 유명 통계학자들의 논문발표 뿐만 아니라, 6개의 키노트 연사들의 초청강연과 튜토리얼 등 총 32개의 다양한 세션에서 152편의 논문이 발표되어 국내 및 해외 연구자들이 최신 통계학 방법과 이론을 접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성공적인 학술대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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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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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계학과-한국통계학회, 2024년 하계학술논문발표회 개최
- 통계학과-한국통계학회, 2024년 하계학술논문발표회 개최 통계학과와 한국통계학회는 ‘2024년 한국통계학회 하계학술논문발표회’를 오는 7월 4일(목)부터 6일(토)까지 인문사회과학캠퍼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통계학회는 1971년에 창설된 통계학 분야 국내 최초의 학회로 국내 최대 회원을 보유한 5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 있는 학회이다. 한국통계학회 하계학술논문발표회는 매년 1,000명에 가까운 국내 및 해외 통계연구자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통계학술대회로, 특히 올해 우리 대학에서 열리는 2024년 학술논문발표회는 전 세계 5개국 26개교의 통계학자 31명이 참석하는 국제학술대회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의 사전등록기간 동안 900명의 회원들이 이미 사전등록을 마쳤으며, 현장 등록까지 포함하면 1,000여명의 국내외 학계, 공공기관(통계청, 한국은행, 농촌진흥청 등), 기업체 등의 통계 관련 연구자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학회는 튜토리얼, 6개의 키노트 연사의 특별초청강연 및 기획/일반/학생/포스터 세션 등의 32개 세션에서 총 152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중 학회장 초청강연은 미국통계학회(ASA) 차기 회장인 이지현 교수(플로리다대학교)가 ‘과학에서 통계학자의 중요성’에 대한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고, 특별 초청강연은 세계적인 통계학자인 MD Anderson Cancer Center의 Ying Yuan 교수가 ‘임상실험에서의 최신 통계적 방법’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집중강연에서는 Zhejiang University의 Wenguang Sun 교수가 ‘블랙박스 머신러닝 모형에 대한 통계적 추론 방법’에 대한 연구를, 서울대 오민환 교수가 ‘추천 시스템’에 대한 주제로 강연할 계획이다. 학회 등록자가 아닌 통계 비전공자들도 참석할 수 있는 공개강연에서는 퍼듀대학교의 이기섭 교수가 ‘Statistics meets Wall Street’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강연을 열 예정이다. 그 이외에도 University of Wisconsin, UCLA, University of Southampton, UCSF, Iowa State University, Ohio State University, University of Toronto, Peking University 등 세계 유수 대학에 소속된 해외 유명 통계학자들과 국내 통계학자들의 다양한 주제의 최신 통계논문 발표가 준비되어 있다. 이러한 학술적인 프로그램 이외에도 소셜 이벤트로 통계학과에서는 성균관대 홍보를 위해 영어 해설가를 섭외하여 해외연구자 및 학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성균관대 박물관 및 명륜당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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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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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계학과 홍종선 교수 정년퇴임 고별강연 개최
- 경제대학 통계학과 홍종선 교수가 정년퇴임을 맞아 고별 강연을 열었다. 세미나는 2024년 6월 7일 금요일에 퇴계인문관 31406호에서 진행되었으며 퇴임 축하를 위해 경제대학 학장과 통계학과 교수, 명예 교수 및 후배 교수, 통계학과 학생들과 제자 등 약 80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 경제대학 김성현 학장의 축사 김재직 통계학과장의 사회로 진행된 본 세미나는 내빈 소개를 거쳐 경제대학 김성현 학장의 축사로 시작되었다. 김성현 학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세월 성균관대 통계학과를 위해 노력하신 홍종선 교수님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홍종선 교수는 渠是我 我是渠 (거시아 아시거) Geometry in Generalized Linear Models (일반화 선형모형에서의 기하학) 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하였다. 통계학에서 중요한 일반화 선형모형에서 피타고라스 정리를 이용한 기하학에 대한 내용으로 시작하여 신용 평가 분야와 생물 통계학 등에서 많이 사용하는 혼동행렬(confusion matrix)으로 부터의 모든 정보(TPR, TNR, FPR, FNR, PPV, NPV 등)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그림 방법을 제안하고 활용성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기하학은 통계학에서 꾸준히 연구되었으며 앞으로도 많은 시각적인 통계 분석 방법들이 개발될 것이라고 말하며 세미나를 마무리하였다. 이후 통계학과 차원에서의 감사패 전달식을 진행하였으며 통계학과 김동욱 교수가 대표로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하는 순서를 가졌다. 또한, 홍종선 교수의 지인 및 제자들의 감사패 전달도 함께 진행하며 단체 사진 촬영을 끝으로 마무리되었다. ▲ 통계학과 김동욱 교수의 감사패 전달 ▲ 통계학과 교수들과 기념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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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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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수상실적] 2022 미래에셋증권 빅데이터 페스티벌, 성균관대학교 통계학과 러닝머신팀 대상 수상
- 성균관대학교 통계학과 장이준, 박지민, 조수미 학생으로 구성된 러닝머신 팀은 ‘Table Extraction model 및 이미지 처리 기반 ESG 데이터 수집 자동화와 ESG 등급 평가모델 개발’이라는 아이디어를 구현해 ‘미래에셋증권 2022 빅데이터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각 기업의 ESG 보고서에서 도표를 이미지 추출해 이미지 처리 모델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데이터를 수집하는 독특한 방식이 눈길을 모았던 러닝머신 팀은, 높은 완성도와 깔끔한 발표로 눈길을 모았다. 대상을 수상한 러닝머신 팀에게 이번 빅데이터 페스티벌에 대해 물어봤다.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데이터 수집 자동화가 어려웠다고 했는데, 이유는 무엇인가. 각 기업에 대한 ESG 등급 예측을 위해서는 E, S, G 각 부문에 대한 데이터 수집이 필수적이었다. 기존 ESG 데이터 수집 방법은 대부분 수기로 진행됐는데, 해당 방식은 과도한 인력과 비용이 요구되기 때문에 수집 과정의 자동화가 이번 분석의 핵심이었다. 다만 ESG라는 개념 자체가 등장한 지 오래되지 않아 각 기업의 ESG 데이터를 모아서 제공하는 곳을 찾을 수 없었다., 따라서 다양한 소스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하기로 결정했는데 이 과정에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일례로, 수집하고자 했던 파생변수인 산업재해율, 임직원 봉사시간 등과 같은 데이터는 DART와 같은 소스에서는 찾아볼 수 없어 기사 데이터로부터 해당 데이터를 추출하려 했지만, 기사 데이터의 특성상 모든 기업 그리고 모든 연도에 대한 데이터가 존재한다는 보장이 없었다. 이에 컴퓨터비전 기술을 이용해 아예 ESG 보고서로부터 표 데이터를 자동적으로 추출하는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이렇게 어떤 소스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지, 그리고 해당 수집 과정을 자동화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검증하는 과정이 이번 공모전 진행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었다. ▶구글 클라우드의 버텍스 AI와 빅쿼리를 어떤 부분에 적용했는가. 공모전의 핵심 관건이었던 데이터 수집의 자동화를 위해 버텍스 AI에서 데이터 수집(크롤링, API, Table extraction 등) 코드를 작성한 후 쿼리문을 모듈화해 빅쿼리에 자동으로 저장하도록 파이프라인을 작성하는 데 사용했다. 이후 데이터 전처리, 모델링 코드 모두 버텍스 AI를 사용해 진행했다. ▶다른 팀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이미지 처리 모델을 사용했는데, 어려움은 없었나. 이미지 처리 모델을 사용하기 위해 해당 분야의 SOTA(State-Of-The-Art) 모델들을 모두 찾아보고, 논문에 적힌 성능 외에도 실제 성능, 그리고 최적의 실행시간을 프로파일링하기 위해 테스팅을 진행했던 과정이 가장 어려웠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실제 학습데이터를 사용해 이미지 모델을 새로 학습시키려 했지만 시간과 학습 자원의 부족으로 사전학습된 모델을 사용하는 것에 그쳤다는 점이다. ▶멘토링 과정에서 어떤 도움을 받았나. 우리 팀이 ESG 분야의 전문가도 아니고, 제대로 된 데이터 공모전 출전이 이번이 처음이다 보니 어떤 방식으로 심사위원에게 우리의 분석 과정을 전달해야 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많았다. 멘토링 과정에서 들은 “발표에서는 무작정 분석한 모든 내용을 넣으려고 하기 보다는 스토리텔링이 중요하다”는 얘기가 전체적인 발표 흐름을 구성하는 데 정말 큰 도움이 됐다. 그리고 현업에서 일하고 있는 멘토분 입장에서 우리 팀의 분석과 활용방안에 대한 직설적인 피드백들을 받을 수 있었고, 이를 기반으로 좋은 결과들을 얻을 수 있었다. 피드백 이외에도 현업과 관련된 많은 유익한 얘기를 들었던 것이 고마웠고, 또 기억에 남는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가장 크게 배운 것은 무엇인가. 데이터 분석 경험, 데이터 파이프라인 작성 경험, 등 모든 것들이 중요하다고 생각되지만 이번 공모전으로부터 가장 크게 배운 것은 바로 우리의 데이터 분석이 ‘사장되지’ 않게 하는 법이었다. 이는 사실 수많은 데이터 분석가들이 마음 한켠에 품고 있는 생각일 것이다. 연구목적이 아닌 이상, 데이터 분석 자체가 아무리 재미있어도 결국 시장 어딘가에서 사용되지 않는다면, 사실상 자기계발을 위한 데이터 분석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이런 생각에서 과연 우리가 개발한 ESG 등급 평가모델이 어느 곳에 적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갔고, 결국은 시장의 요구를 반영한 ‘ESG 데이터 종합 플랫폼’이라는 서비스를 고안해낼 수 있었다. [출처: 전자신문인터넷 | 원문: https://www.etnews.com/2022112500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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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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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 통계학과 박세영 교수, 고차원 다중오믹스 데이터를 통합한 군집화 (clustering) 방법론 개발
- 고차원 다중오믹스 데이터를 통합한 군집화 (clustering) 방법론 개발 다중 고차원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이용하여 군집화를 수행 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데이터들의 이질성 문제 및 중요도 차이의 반영을 엄밀한 통계 및 머신러닝 방법을 통해 해결하였다. 통계학과 박세영 교수 통계학과 박세영 교수는 최근 게재된 연구에서 고차원 다중오믹스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이용하여 효과적인 군집화 (clustering)를 수행하는 새로운 통계적 방법론을 제안하였다. 다중오믹스 분석은 유전체, 전사체, 단백체 등의 다양한 분자 수준에서 생성된 여러 데이터들의 통합적인 분석을 말한다. 최근들어 고성능 유전체 기술의 발전과 정보 처리 능력의 발달로 인해 다양한 유형의 다중오믹스 데이터를 이용한 통합적 분석이 진행되었다. 특히 다중오믹스 데이터를 사용하여 유사한 질병 병인 및 치료 반응을 가진 환자들로 군집화 하는 것은 단일 데이터 유형을 사용하는 것보다 군집화 결과의 정확성을 향상시킬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엄밀한 통계적 연구는 미비하였다. 대부분의 연구에서는 다중오믹스 데이터의 고차원성과 이질성으로 인한 어려움으로 인해 환자 군집화 시에 여전히 단일 유형의 데이터만 사용하거나 또는 개별 데이터 유형의 군집화 결과를 임의적으로 평균처리하여 결과를 도출하는 방법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다양한 데이터에 잠재된 중요한 정보의 손실을 발생시킬 수 있다. 이 연구에서는 각각의 고차원 오믹데이터의 유형을 다른 정보의 표현으로 취급함으로써 동일한 환자에서 측정된 여러 데이터 유형에 다른 가중치를 부여한 새로운 스펙트럼 군집화 방법을 제안하였다. 이론적으로는 제안된 군집화 방법이 단일 데이터를 이용한 군집화 방법보다 더 정확한 군집화 결과를 도출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실제 암환자 데이터에 제안된 방법을 적용하여 얻어진 하위클러스터들은 기존의 군집화 방법들보다 더 명확한 생존패턴의 차이를 보이거나 특정 약물에 대한 이질적인 반응을 보여주는 생물학적으로도 의미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박세영 교수는 “이번 연구의 성과는 다중 고차원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이용하여 군집화를 수행 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데이터들의 이질성 문제 및 중요도 차이의 반영을 엄밀한 통계 및 머신러닝 방법을 통해 해결하였다는 것이다. 또한 본 연구에서 고려한 군집화 방법에만 제한하지 않고 다중 고차원 데이터를 모티브로 하는 다양한 통계 방법에도 아이디어를 확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연구의 의의를 설명하였다. 본 연구는 통계학분야 최고의 저널인 Journal of the American Statistical Association에 게재 되었다. ※ 논문명: Integrating multidimensional data for clustering analysis with applications to cancer patient data ※ 논문출처: https://doi.org/10.1080/01621459.2020.173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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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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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마이런 숄즈 교수, "Future of Finance" 성대명륜(明倫) 강좌
- 세상을 밝히는 성대명륜(明倫)강좌 개최 - 노벨경제학상 수상학자 등 해외 석학 초청, 한국의 경제·사회 진단 - 해외대학의 저명교수와 콘텐츠를 접목한 미래교육 모델 선도 성균관대학교 교무처, 경제학과 BK21 교육연구단, 그리고 성균노벨상 후보 후원회는 2022년 9월 7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본교 600주년 기념관 3층 제1회의실에서 성대명륜(明倫) 강좌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마이런 숄즈(Myron Scholes) 교수(Stanford University)의 특강을 개최된다. 성대명륜강좌는 성균관대학의 교시인 인의예지의 가치를 확산하고, 학생들의 인품 함양과 공동체 가치관 교육을 견인하는 명품 특강을 제작하고자 국내외 저명인사를 초청하여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일반인에게도 공개하고 있다. 숄즈 교수는 블랙-숄즈-머튼(Black–Scholes-Merton) 모형의 창시자이자, 파생금융상품의 가격결정 이론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혁신적인 모형을 제안한 공로로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하였다. 금번 특강의 주제는 “금융의 미래(The Future of Finance)”이며, 김준영 이사장의 축사로 시작한다. 강연 직후 김성현 경제대학장, 김영한 경제학과 교수, 그리고 본교 경제연구소 선임연구원을 겸직하고 있는 Robert Webb 美 버지니아大 연구석좌교수와 Jonathan Batten 濠 왕립공과대학 교수 (Editor-in-chief, Journal of International Financial Markets, Institutions and Money, SSCI) 등 우리대학 경제학자들이 토론 및 질의응답에 참여한다. 특히, 성대명륜강좌에 참여하는 학부생에게도 질문의 기회가 주어진다. 금번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특강은 우리대학 구성원(학생, 교수, 직원, 동문) 누구나 온라인 Zoom으로 참석이 가능하다. 금번 행사를 총괄 기획한 경제학과 류두진 교수는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Robert Merton이 2019년 우리 성균관대학교를 방문하여 강연과 국제협력을 논의하였고, 이후 코로나 사태로 중단되었던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특강이 금번 Myron Scholes의 성균명륜강좌 특강으로 다시 시작되었다. 우리 대학은 재무•금융분야에서 가장 유명한 이론인 블랙-숄즈-머튼 모형을 발명한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두분을 모두 초빙하게 되었다(생존해 있는 학자에게만 노벨상을 수여하는 원칙에 따라, 작고하신 Fischer Black 교수님은 수상에서 제외). 해외석학의 특강과 연구협력을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며, 특히 우리대학 학생들이 활발하게 참여하여 세계적 수준의 연구의 방향에 대하여 영감을 얻기 바란다”고 전하였다. [1차 특강 정보] 1. 일 시: 2022. 9. 7.(수) 10:00~11:30 (90분) 2. 방 식: 온라인/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특강 (Zoom 실시간 스트리밍) ※ 전용 ZOOM URL https://us02web.zoom.us/j/7766237789?pwd=SDRHZjJWdTdvUjB5OTZiZ1Awbkp6Zz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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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2-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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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수동정] 통계학과 김동욱 교수 한국통계학회 회장 당선
- 통계학과 김동욱 교수가 한국통계학회 제29대 회장으로 당선되었다. 임기는 2023년 1월부터 2년간이다. 한국통계학회는 지난 1971년에 창립되어 통계학 분야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최대 회원을 보유한 통계학 분야를 대표하는 학회로 통계학의 학문적 기술적 발전 및 진흥에 크게 기여하여 왔다. 김동욱 교수는 한국통계학회에서 편집이사, 학술이사, 생물통계연구회 회장, 통계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리더로서 역할을 수행하여 왔으며, 현재 식약처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의료기기위원회 위원,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조사 통계분과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동욱 교수는 ‘대내외적으로 인공지능, 데이터사이언스 분야가 이슈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 분야의 핵심이 되는 통계학에 대한 인식 및 위상을 강화하고, 학술활동의 고도화 및 학술운영의 글로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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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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