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노희영 부사장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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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04
2010년 3월 18일(목) 오리온의 노희영 부사장의 특강이 경영관 33203호 강의실에서 열렸다.
노희영 부사장은 오리온의 대표적인 웰빙과자 마켓오(Market O)의 탄생과 성장의 주역으로 2007년 오리온에 합류해 외식 계열사 롸이즈온 이사를 거쳐 현재 오리온의 3대 전략사업의 하나인 N★ORION'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특유의 추진력과 돌파력으로 마켓오를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시킨 제과업계의 '과자흥행마술사'라 불리우며 그만의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 날 카리스마 넘치는 인상으로 학생들을 만난 노 부사장은 현재 오리온에서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한 간략 소개와 더불어 'F&B Business'라는 강의주제를 소개했다.
노 부사장은 유쾌하고 거침없는 언변으로 '비주얼 마케팅'을 정의하며 학문적 접근을 탈피한 새로운 시각의 경영 접근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학문적으로, 이문학적으로 연구해야 하는 브랜드도 있지만 지금의 소비자는 많은 설명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이미 아주 예민한 판별 능력을 가지고 있고 언제 어디서든 공유화가 가능한 정보가 도처에 널려있기 때문에 이러한 소비자를 만족시키기 위해선 나만의 창의적인 마케팅 방법을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개개인의 개성이 Value인 시대에서 트렌드, 라이프스타일, 패션을 무시하고서는 기업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다양한 경험을 통해 급변하는 흐름을 꿰뚫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날 강의는 이론적인 요식업 경영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노 부사장만의 풍부한 경험 속에 녹아 든 노하우와 넓은 시야를 간접 경험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