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김상임 상무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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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04
'CEO와 함께하는 기업경영의 이해' - CJ푸드빌 김상임 상무
2010년 3월 11일(목), 특별한 분이 경영학부 학생들을 만났다. 2010학년도 새학기를 맞이하여 설렘과 기대감 속에서 'CEO와 함께하는 기업경영의 이해'의 첫 수업이 시작되었다. 빈자리가 보이지 않을 만큼 가득 메운 강의실은 현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전문경영인으로부터 생생한 강의를 들으려는 학생들 열기로 뜨거웠다.
이번 학기의 첫 강연자로 나선 CJ푸드빌의 김상임 상무는 CJ푸드빌과 관련한 다양한 퀴즈를 내면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것으로 강의를 시작했다. CJ푸드빌은 국내 유수 브랜드의 외식사업과 프랜차이즈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종합 외식서비스 기업이다. 이미 우리에게 친숙한 브랜드로 자리잡은 뚜레쥬르, 투썸플레이스, 콜드스톤 크리머리, 차이나팩토리 등 전국에 1,300여 개의 프랜차이즈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단연 이 분야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김상임 상무는 현재 CJ푸드빌이 운영하고 있는 브랜드를 소개하는 동시에 각각의 브랜드가 지니는 특색에 대해 소개했다. 그 가운데 '투썸플레이스'는 해외 유명브랜드와 당당히 경쟁하면서 로열티를 지불하지 않는 국산 카페 브랜드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카페소반'은 "아시아 최고의 외식서비스 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한 타깃으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CJ푸드빌만의 독자적인 직영 브랜드를 소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외식업의 KSF및 특징'에 관한 강의가 이어졌다. 이는 앞으로 외식산업으로의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것은 물론 유익한 지식을 얻는 시간이었다. 외식업의 KSF란 'Key Success Factor'로 곧 '상품력'을 의미한다. 김상인 상무는 외식업은 상품, 입지, 서비스관리, 마케팅의 5가지 핵심 성공 요인을 가지며, 프로세스 측면에서 5 Factor 모두 차별적 경쟁력을 보유해야 고객 만족을 달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날 강의에서 두드러졌던 점은 현재 각각의 브랜드마다 차별적으로 적용하는 고객 접근 사례들이 제시되었는데 학생들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유익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