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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조] 2012년 Pioneer Course 소감문
-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었던 2박 3일의 Pioneer Course는 성균관대 중국대학원이 어떤 곳인지, 앞으로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임해야 할지를 알게 되는 시간이었고 2년 동안 함께 할 동기들과 친해지며 소속감을 느끼는 좋은 기회였다. 숙소 시설도 깔끔하고 제공된 식사도 훌륭했다. Pioneer Course동안 진행되었던 행사들에 대한 감상을 순서대로 써보았다. 1. 자기소개와 학과장님 특강 Pioneer Course에서 제일 처음으로 진행된 행사가 자기소개였다. 각자의 조에 편성된 조원들은 어느 정도 알고는 있었지만 다른 사람들은 거의 모르는 상태였기 때문에 서로를 알 수 있었던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성균관대 중국대학원에 왔다는 것만으로도 공통의 관심사를 가지고 있고 나이가 많든 적든 서로에게 배울 점이 있어 서로의 자기소개 시간에 더 집중 할 수가 있었다. 자기소개가 끝난 후에는 학과장님의 특강이 있었다. 중국대학원에 들어와서 처음 듣게 되는 강의여서 무척 기대가 되었다. 특강을 통해 방향성과 정체성에 대해 다시 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나는 누구인가부터 시작하여 나의 공부를 해야 한다는 말까지 절대로 쉽지 않은 문제를 던져 주셨다. Pioneer Course가 끝나고 바로 시작되는 전공입문과정부터 강행군이 시작되지만 정말로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새겨보았다. 그리고 우리가 추구해야하는 인재상까지 제시하여 주셔서 중국대학원생으로서의 확실한 역할과 동기를 부여 받았다. 2. 산행 산행을 하기 전 간단한 준비운동을 하고 산행이 시작되었다. 10분 정도의 산행 후에 아이젠을 착용 하게 되었는데, 산행을 하는 도중에 여기저기서 아이젠이 풀렸다. 그 때마다 같은 팀원들이 손전등을 켜고 착용하는 것을 도와주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조금씩 몸이 지쳐가고 뒤쳐지는 사람들이 나왔지만, 서로 이끌어주고 격려하는 것을 통해 서먹했던 팀원들의 사이가 돈독해졌다. 눈 때문에 산길이 미끄러워 생각보다 쉽지 않았고, 올라갈수록 길의 폭은 좁아지고 경사는 가팔라졌다. 우리는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파이팅을 외쳤고, 서로 위험을 알려주며 목적지를 향해 나아갔다. 1시간 조금 남짓한 시간에 정상에 도착했다. 기념사진 촬영 후, 손전등과 휴대폰으로 서로의 길을 비추어 주며 안전하게 하산하였다. 산행을 하면서 우리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으신 학과장님께 감사드리고, 우리들을 인도해주신 코치님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3. 팀빌딩게임 팀 빌딩 시간에는 99초안에 14명의 사람들이 한 팀을 이루어 여러 가지의 미션을 수행하는 것으로 무엇보다도 팀원들 간의 협력이 중요했다. 미션의 순서를 결정하고 미션 당 인원을 분배하는 것 까지 팀원들 간의 소통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했다. 처음 연습 했을 때는 3분이 넘는 시간이 걸렸으나 연습을 거듭할 수록 시간이 단축되었다. 미션을 하나하나 수행해 나가는 것이 재미있었을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화합과 팀워크가 중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14명이 하나가 되어 공동의 목표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나 혼자만 잘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구성원 전체가 협력하여 결과를 창출해 나가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알아다. 이 경험을 통해서 중국 대학원의 37명의 학우들과 같이 서로 끌어주고 밀어주며 각자의 목표를 이뤄나 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3시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서로 간의 배려를 통해 하나가 될수 있는 시간이었다. 4. 장기자랑과 친목의 밤 금번 pioneer course에서 조별단합과 동기친목에 많은 도움이 된 활동이 장기자랑이었을 것이다. 사실 처음엔 대학원까지 와서 장기자랑을 준비해야 하나 회의감이 잠시 들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 조 조원들과 장기자랑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연습하는 과정에서 잠시간의 회의감이 무색할 정도로 즐거웠고 서로 친해진 계기가 되었으며 또한 20여 년간 미처 몰랐던 자신의 정체성 -사실은 음치였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그러나 우리 팀원들은 무한한 긍정적 마인드를 가지고 재미와 감동을 주는 완성도 높은 작품을 완성했다는 자화자찬으로 서로를 위로했다. 놀라웠던 것은 쉬는 시간마다, 심지어 자는 시간까지 쪼개서 멋진 공연을 보여주고자 한 8기 동기들의 노력이었다. 개강 후 모두들 이러한 마인드와 자세로 열심히 공부할 모습들을 생각하니 갑자기 긴장이 되었다. 드디어 친목의 밤이 시작되고, 양수진, 박근영 학우가 MC를 맡아 친목의 밤을 더욱 다채롭고 풍성하게 꾸며주었다. 노래, 댄스, 꽁트 등... 조별로 준비한 장기자랑을 보며 각 조의 개성과 노력을 엿볼 수 있었고 그렇게 분위기는 무르익어 갔다. 우리 중국대학원 8기는 비상한 머리는 물론 음주 가무에도 능한 팔방미인들만 모인 듯하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이호재 학과장님의 애창곡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를 들어보지 못했다는 점이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부탁드리고 싶다. 5. 분임토의 및 발표 마지막 날 진행된 발표는 지난 일주일 남짓의 시간 동안 모든 조원들을 바짝 긴장하게 했던 프로그램이었다. 시작 전부터 이미 두 차례나 만나 발표를 준비했고, 대본과 프레젠테이션을 완성시켜 놨었는데, 둘째 날 있었던 분임토의 전 학과장님의 짧은 당부에 추가내용을 준비하게 되었다. 우리 조는 열심히 준비하며 1등의 야망을 키웠다… 결과적으로 비록 일등은 못했지만 그 동안 수고했던 조원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준비하는 내내 긍정적 마인드와 쿨함으로 일관했던 조원들의 모습에도 뿌듯함을 느낀다. 조원들 모두 골고루 의견을 냈고, 늘 누구 하나 빠짐없이 참여했으며 그 덕분에 서로의 역량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둘째 날 밤에 있었던 친교의 밤이 새벽 한 시에 끝났지만, 갑자기 늘어난 발표 분량 덕에 우리는 세시까지 연습을 했고, 다음 날 불안함을 안고 발표를 시작했지만 우린 역시 실전에 강하다는 무언의 공통된 결론을 내리며 함께 뿌듯한 얼굴로 무대에서 퇴장했다. 스스로에게 만족하는 발표였고, 학과장님의 피드백에 부족함도 깨달을 수 있었던 프로그램이었다. 여러 가지 행사 참여로 몸이 조금 피곤하기는 하나 대학원의 정식 코스 시작 전 마음가짐을 준비하고, 우리가 지향하는 중국 전문가가 무엇인지 동기들과 함께 고민할 수 있었던 좋은 프로그램이었다. 여타의 대학원과 다르게 이러한 기회를 준 성균관대 중국대학원에 감사드리며 이만 감상문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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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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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조] 2012년 Pioneer Course 소감문
- 2012년 1월 4일 아침 9시. 텅 비어 있던 강의실에 사람들이 하나 둘씩 여행 가방을 가지고 교실로 들어오기 시작했다. 들어와서 서로의 안부를 묻고, 조별로 앉아서 앞으로 있을 2박3일의 여정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긴장되고 들뜬 마음들을 풀어본다. ‘Pioneer Course’에 참가하여 장기자랑과 조별 발표를 준비하기 위해서 계속 모임을 가졌던 터라 서로 이야기하는데 서먹함이란 찾아볼 수가 없다. 모든 인원이 강의실에 모이고, 이윽고 버스에 올라 한 시간 반 정도 이동한 끝에 용인에 금호 아시아나 인재개발원에 도착하였다. 성균관 중국대학원생 8기로서 공식적인 본격적인 행사인 Pioneer Course 가 시작 되었다. 각자 숙소에 짐을 풀고, 서로에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자기 소개의 시간이 주어졌다. 앞으로 같이 생활할 동기들의 자기소개들이 이어졌고, 서로에 대한 질문과 답을 하는 과정에서 서로에 대해 조금씩 알아갈 수 있는 계기였고, 분위기도 많이 부드러워졌다. 모두의 자기소개가 끝나고 ‘우리의 인생과 중국대학원’이란 주제로 학과장님의 특강이 이어졌다. 우리가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이며 살아가고 있는 곳은 어디인지, 앞으로 어떠한 중국 전문가가 되어야 할 것인지, 그렇다면 어떠한 방법으로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답을 구해야 할 것인지, 자문자답을 할 때에 어떠한 시각으로 중국을 보고 연구해야 할 것이며, 우리에게 펼쳐지는 이립(而立), 불혹(不惑), 지천명(知天命) 이순(耳順)을 지나 백수(白壽)가 되는 시기에 인생을 어떠한 자세로 살아가야 할 것이며, 우리가 지식을 구하는 데에 있어서 필요한 명확한 목표설정 그리고 사람간에 신뢰와 관계, 배려와 감사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다. 저녁에 이어지는 야간 산행에서 우리는 모두 세 팀으로 나누어, 등산을 하게 되었다. 산행에 앞서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준비 운동과 산행 교육을 받고 팀의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간단한 레크레이션 등을 한 후 태화산(泰華山) 야간산행 길에 올랐다. 우리 조원들 모두 추운 날씨에 야간 산행은 처음이라 많이 낯설고 어두운 길에 등산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어두운 길은 서로에게 빛을 비춰주고, 넘어지면 손을 잡아 일으켜 주고, 뒤에서 밀어주고, 앞에선 끌어주고, 서로를 챙겨주며 하나의 목표를 향해 같이 나아가는 과정에서 연대감을 형성할 수 있었다. 그리고 결국 원하던 목표를 다같이 달성하였을 때에 같이 뛰며 즐거워하며 느낀 성취감과 같이 동행해준 동기들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며 동기애를 느끼며 내려왔다. 한 명의 낙오자와 부상자 없이 무사히 내려와서 다행이었다. 힘든 산행을 마치고, 다음날 아침 ‘Team Building-도전 99초를 잡아라’ 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서로 역할을 잘 분담하여 각자의 맡은 영역에서 따로 또 같이 궁극적인 하나의 목표를 위해서 도전을 하는 프로그램이었다. 최대한의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팀원끼리 모두 참여하여 자유로운 발언을 통해 아이디어 제시를 최대한 많이 했더니, 그 안에서 일반적인 방식으로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독창적인 아이디어들이 마구 쏟아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아이디어를 가지고 서로의 장점들에 맞춰서 대입하여 실행을 해보고, 시행착오들을 겪으며 또 다른 방법을 같이 모색하면서 시간 단축을 많이 했고, 이러한 과정 등을 통해서 시너지효과(synergy effect)가 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체험하였다. 점심때부터 다음날 있을 ‘중국 전문가의 조건’이라는 발표주제로 조원들의 분임토의가 시작되었다. 발표 준비를 하며 서로의 의견들을 제시하면서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목표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었다. 그리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이며, 단편적인 지식만이 전부가 아니고 우리가 대하고 있는 마음가짐부터 바뀌어야 된다는 것을 더욱 강조하기 위해 중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다른 비유를 통해 발표하기로 결정을 하고 토의를 마쳤다. 그리도 드디어‘친교의 밤’ 서로 조금 더 알아가기 위한 노력으로 각자 조별로 준비해 온 장기자랑과 레크레이션 시간이었다. 우리 조는 중국 노래와 한국 아이돌 가수의 노래에 춤을 준비했는데, 며칠간의 연습을 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서로 가르쳐주고 채워주는 과정에서 어쩌면 조금 서먹서먹했을지도 모르는 감정들을 모두 날려버린 상태라서 우리 조의 단결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 다른 조들의 장기자랑을 보면서 기발한 아이디어와 내재되어 있는 끼와 재치들, 그리고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소탈한 모습들까지 볼 수 있어서 더욱 소중한 시간이었지 않나 싶다. 분위기는 점점 무르익어 사람들과 일대일 혹은 다대다로 서로의 이야기를 많이 나누면서 서로를 알아갈 수 있었다. 중국 전문가의 조건 마지막 날의 아침, 우리 8기들 모두 강의실에 모여 전날 토의하고 준비한 ‘중국 전문가의 조건’이라는 토의 발표시간을 가졌다. 각 조별로 개성에 맞게 자신들의 생각들을 명확하게 나타냈다. 발표 후에는 피드백을 통하여 유의해야 했을 점들도 배울 수 있었다. 모두 중국대학원에서의 첫 번째의 조별발표라서 긴장도 되고 부담도 되었겠지만, 그만큼 더욱 열심히 준비해와서 발표하는 노력들이 발표하는 모습 속에 묻어났다. 솔직히 대부분 새로운 사실을 배웠다기보다 이미 답은 우리 안에 있는, 그러나 기존에 우리가 망각하고 간과하며 지냈던 사실들이었다. 이러한 사실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던 기회였기에 유익했다. 마지막 이야기로 끝을 맺으려 한다. ‘땅이 크고 사람이 많은 나라가 큰 나라가 아니다. 땅이 작고 인구가 적어도 위대한 인물이 많은 나라가 위대한 나라다.’ – 이준 열사의 연설문 중에서 비록 100여 년 전에 하신 말씀이지만, 현재의 우리 상황과도 맞아 떨어지는 명언이지 않은가. 예전이나 지금이나 위대한 인물의 조건은 많이 있으나 기본적인 소양으로 전략과 미래, 비전과 방향, 그리고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명확히 알고 행동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우리 조에게 있어서 이번 Pioneer Course는 각자가 가진 생각과 판단을 같은 맥락에서 서로 교류하고 소통하면서 각자의 이상과 꿈을 논하고 중국전문가가 되겠다는 우리의 공동적인 목표를 설정함으로써 앞으로 2년 동안 열심히 중국대학원 안에서 공부해야겠고 나아가서도 계속 전진해야겠다는 마음다짐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 중국대학원 생활을 하게 될 우리에게 아주 좋은 자극이 되지 않았나 싶다. 전공입문과정에 들어가기에 앞서 우리 GSC 8기를 위해서 이렇게 좋은 기회를 정성껏 마련해 주신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과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시는 학과장님, 그리고 지원해 주신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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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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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복단대학(復旦大學) 방문단 중국대학원 방문
- 2012.12.21(수) 복단대학 방문단이 성균관대학 중국대학원을 방문하였다. 이번 복단대학 방문단은 복단대학 연구생원(研究生院) 구윈선(顧云深)부원장, 복단대학 경제대학원(經濟學院) 양창장(楊長江) 부원장, 복단대학 금융연구원 장진칭(張金清)부원장, 복단대학 경제대학원 국제협력사무실 멍졘(孟儉) 부주임으로 구성되었다. 21일 오후 진행된 업무협의 미팅에는 성균관대학 중국대학원 장궈요우(張囯有)원장과 중국대학원 중국경제관리학과 이호재 학과장이 참석하였으며, 양교간 협력 및 현재 성균관대학 중국대학원과 복단대학 경제학원이 운영하고 있는 세계경제학 전공 복수학위 프로그램, 기타 협력가능 프로그램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21일 저녁 진행된 복단대학 방문단 환영 만찬에는 성균관대학 중국대학원 장궈요우(張囯有)원장, 중국대학원 이호재 학과장, 국제교류팀 테렌스핸더슨 팀장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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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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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일보] [글로벌 리딩 대학 성균관대] 삼성과 함께한 15년, 대학의 틀을 깨다
- 2011년 12월 14일 중앙일보 기사 입니다. 기사 원문 보기 2020년 세계 TOP 50 올해로 건학 613주년을 맞는 성균관대. 1996년 재단으로 영입한 삼성이 인재양성을 위한 끊임없는 투자를 하면서 전성기를 맞고 있다. ‘2020년 아시아 Top 10, 세계 50위권 대학 진입’을 목표로 또 한번의 도전을 시작했다.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 날로 새롭고, 또 날로 새로워진다는 뜻의 한자어다. 최근 10여 년에 걸쳐 변화돼 온 성균관대의 모습이다. 1980년대 초 언론기관의 대학평가 순위에서 10위권 밖으로 밀려나며 침체기를 맞았지만, 학생들을 위한 투자와 교수초빙, 교육시스템 개발 등을 통해 성균관대는 또한번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2011년 실시된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5위를 차지했고, 지난해 9월에는 교육과학기술부 선정한 ‘잘 가르치는 대학’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이제, 아시아 Top 10, 세계 50위권 대학에 진입하기 위한 날개짓을 시작했다. 과감한 투자로 교육환경을 바꾸다 성균관대의 비약적 발전은 삼성이 재단으로 영입된 1996년 시작됐다. 대학에 매년 1000억원이 넘는 재단전입금을 투자하면서 95년 387만원이던 학생 1인당 교육비는 올해 1856만원으로 5배 이상 증가했다. 의과대학을 설립하고, 의학관과 600주년 기념관, 종합연구동, 기숙사 등의 건물을 신축하면서 첨단시설을 갖춘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 7000여 명의 대학원생을 포함해 2만 6000여명의 재학생중 31.5%가 장학금을 받고 있으며, 1인당 장학금액수도 의학계열 956만원, 자연과학계열 259만원, 인문사회과학계열 192만원에 달한다. 학부과정에서 인문사회과학계열에 글로벌경영학과와 글로벌경제학과, 글로벌리더학부 등을 신설해 국제적 인재양성에 나선 것은 물론, 자연과학계열에서도 ‘IT 선진국’을 이끌 수 있는 산업인력을 키워내기 위해 반도체시스템공학 전공과 소프트웨어학과, IT 융합학과 등으로 이뤄진 ‘IT 트라이앵글’ 체제를 구축했다. 자연계 이들 학과들의 경우 삼성전자 입사를 보장하고, 실험실습 기자재와 장학금을 전액 지원한다. 투자는 취업률로도 연결되고 있다. 2010년 기준으로 68.7%의 취업률을 기록했으며, 졸업생 4261명 중 1036명이 삼성과 LG, 현대·기아 등 10대 기업에 취업했다. 잘 가르쳐야 좋은 인재가 길러진다 좋은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성균관대가 공을 들이는 것 중 하나는 ‘잘 가르치는 교수 초빙’이다. 2000년부터 분야별 스타급 교수 영입에 나서면서 교수등급제를 비롯한 다양한 인센티브제를 도입해 ‘연구하는 교수’를 키워내고 있다. 또 2004년부터는 ‘펠로십 인센티브제’를 추가해 연구성과가 좋은 교수에게 연구비와 성과급을 지원한다. 그 결과 2006년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국가석학’으로 선정한 탄소나노튜브 분야의 이영희(물리학 전공) 교수와 올해 ‘우수 신진연구자’로 선정된 그래핀 분야 이창구(기계공학부) 교수 같은 석학들이 직접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교수들의 연구실적도 눈에 띄게 달라졌다. 1996년 92편이었던 국외학술지(SCI) 게재 논문건수가 2011년 2782편으로 30배 이상 증가하면서 세계 100위권에 진입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4년제 일반대학 194개교의 SCI 게재건수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성균관대의 전임교원 1인당 SCI급 게재 논문실적이 0.84건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외부에서 지원받는 교수 1인당 연구비도 96년 평균 1000만원에서 올해 1억 6900만원으로 증가했다. 김준영 총장은 “2020년까지 핵심교수진을 전체 교수의 10% 수준인 170명까지 늘려 학생들이 보다 좋은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로 나가는 대학, ‘글로벌’이 뜬다 해외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국제화된 인재를 키우기 위해 성균관대는 외국대학과의 복수학위와 교환학생 제도를 확대하고 있다. 학술교류협정을 맺은 해외대학수만도 64개국, 667개 대학에 이른다. 외국인 교수비율과 외국인 학생비율, 영어강좌비율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경영학과와 글로벌경제학과의 경우 미국 인디애나대학교와 복수학위제를 진행하면서 성균관대에서 2년, 혹은 2년 반동안 수업을 들은 뒤 인디애나대에서 1년 반동안 수학하면 2개 대학의 학위를 모두 받을 수 있다. 그밖에도 MBA 과정에서는 미국 매사추세스공과대(MIT) 슬론 스쿨과 중국 북경대, 푸단대 중국대학원과의 복수학위제가 이뤄지고 있으며, 2011년 현재 학술교류협력을 맺은 해외대학에서 534명이 교육을 받고 있다. 1996년 3.5%였던 외국인 교수비율도 올해 9.5%로 증가했고, 같은 기간 0.7%였던 외국인 학생비율은 6.2%로 늘어 현재 54개국에서 온 1617명의 외국인 학생이 성균관대에서 한국인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듣고 있다. 영어강좌가 차지하는 비율도 38%에 달한다. 김 총장은 “세계적 인재들과 함께 공부하며 다양한 지식을 익히고 문화를 습득하는 과정을 통해 국제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학식과 견문을 키울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교류국가와 대학을 늘리는 것은 물론, 학부정원의 10%를 국제적 감각과 지식을 겸비한 ‘파워 인재’로 길러 2020년 내에 아시아 Top 10, 세계 50위권 대학에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들의 도전은 이미 시작됐다. 최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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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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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대학원—삼성그룹 차세대 중국전문가 키운다
- 중국대학원—삼성그룹 차세대 중국전문가 키운다 산업체 고급 중국경제전문가양성 계약학과 설치 중국이 미국과 함께 세계를 이끄는 주요 2개국(G2)로 급부상하고 있다. 많은 전문가들이 향후 미래 국제관계 속에서 미국과 중국의 양극 체제를 전망하고 있다. 내년 수교 20주년을 맞는 한중 양국 관계는 수교 이래 경제, 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하였으며, 앞으로 양국의 관계는 더욱 밀접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많은 기업들이 중국 경제 및 시장에 관심을 쏟고 기업 발전을 위해 중국전문가 양성 계획을 세우고 있지만, 국내에 중국을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고급전문가가 부족한 현실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간파하고, 준비된 현대중국 전문가 양성을 위하여 국내 최초로 개원한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이 삼성전자 등 삼성그룹 계열사와 “산업체 고급 중국경제전문가양성 계약학과 설치 및 운영 협약서”를 체결했다. 협약서에 따라 삼성그룹은 2012년부터 매년 그룹차원에서 참여 기업별 지원자를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에 추천하며, 입학 전형을 통과한 삼성그룹 인력은 1.5년간 한국 성균관대학교 및 중국협력대학인 북경대학 광화경영대학원 또는 복단대학 경제대학원에서 중국대학원 특유의 경제·경영 전문전공지식, 중국실무능력, 중국지역 현장체험과정 등 이론과 실무가 결합된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중국대학원은 계약학과를 설치하면서 기업맞춤형 프로그램인 ‘중국시장 환경조사’과정을 실시한다. 본 과정은 방학기간 중국 현지에서 실무중심 연구 과제를 수행하며 중국시장 현장 감각을 배양할 수 있는 비즈니스 체험 커리큘럼이다. 특히 이번 처음 실시되는 계약학과 학생으로 삼성전자 등 삼성그룹 5개사지원자 총 7명이 선발되었으며, 이 가운데는 삼성 중국지역전문가 출신도 약간명 있어 중국대학원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상당한 기대감을 보여주었다. 중국대학원 이호재 학과장은 "이를 계기로 하여 삼성그룹 이외에도 한국의 기업위탁생을 대폭적으로 수용할 계획이며, 북경대학과 복단대학 외에 중국협력대학을 더욱 늘려 모든 학생이 100% 복수학위를 받을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유일의 현대 중국 전문 연구·교육기관인 중국대학원은 북경대학 광화경영대학원(MBA과정), 복단대학 경제대학원(MBE과정) 등 중국 최고 명문학부와 손잡고 최적의 중국전문가를 양성 교육과정을 시행하며 한국적 시각에서 중국을 활용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이번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과 삼성그룹 간 산업체 고급 중국경제전문가양성 계약학과를 통해, 기업은 중국 시장 개척을 위한 보다 전문화, 고급화된 인력을 공급받고, 학교는 고급 중국 경제 전문가 양성의 목표를 달성하는 상생의 산학협력이 이루어져 한중 경제 발전에 공헌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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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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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 "한국의 對중국 직접투자, 자본집약산업 초첨 맞춰야"
- 2011년10월26일자 한국경제에 중국대학원이 협력대학과 공동 주최하는 한중대학원생 경제 포럼 기사가 실렸습니다. 기사원본보기 성대 '한·중 대학원생 경제포럼'…中 대학원생들 다양한 의견 쏟아내 중국 학생들은 한국의 대중국 직접투자가 노동집약적 산업보다는 자본 · 기술집약적 산업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양국에 더 도움이 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아시아 공동화폐 창설이나 국제통화기금(IMF)에서 한국과 중국의 의결권 공유 등을 통해 세계 환율전쟁에 맞서 협력하고자 제안했다. 성균관대가 지난 19~21일 중국 푸단대(상하이) 및 베이징대와 공동 개최한 '제3회 한 · 중 대학원생 경제포럼'에서 중국 대학원생들은 한 · 중 경제협력 강화가 양국에 도움이 된다며 다양한 의견을 냈다. '한국의 대중국 직접투자와 양국 무역관계'를 주제로 발표한 천웨이빈 씨(푸단대 경제학원 석사과정)는 "광둥성 둥관(東莞)시의 외자유치기업 430곳을 상대로 한국 기업의 대중국 직접투자가 양국 무역 증가에 기여하는 정도인 탄성계수를 분석했다. 천씨는 "자본집약적 산업은 중국의 한국지역 수출에 0.9208,한국으로부터 수입에는 0.9513의 수치를 나타내 전체 산업 평균인 0.7505(수출),0.7696(수입)보다 높았다"고 밝혔다. 1차산업은 0.3552와 0.3110,노동집약적 산업은 0.7489와0.5663으로 나타나 중국의 1차산업이나 노동집약적 산업보다는 자본 · 기술집약적 산업에 대한 한국기업의 투자가 양국의 무역증가에 더 기여한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왕즈화 씨(푸단대 경제학원)는 "한국과 중국의 금융협력이 늘어나면서 금융업체 건전성 감독을 위한 양국 금융감독기구 간 협조가 필요하다"고 지적한 뒤 "IMF 등에서도 한국과 중국이 공동의 목소리를 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유미 · 조제일 씨(성균관대 중국대학원)는 "중국도 빠르게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어 2030년 요양산업 시장규모가 13조위안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베이징 상하이보다는 충칭 등 '2선도시'를 중심으로 한국 기업들이 진출하면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발표했다. 포럼을 주관한 이호재 성균관대 중국대학원 학과장은 "한국 학생들이 중국 대학원생과 대등하게 중국어로 발표하고 토론하면서 중국 경제문제의 동향을 분석하고 대안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고 평가했다. 중국전문가 양성에 특화한 성균관대 중국대학원은 1년은 성균관대에서 배우고 1년은 베이징대나 푸단대에서 수업을 들은 후 복수 학위를 받는다. 이 학교는 27일부터 2012학년도 입학원서를 받는다. 베이징 · 상하이=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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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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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 [진화하는 MBA] 성균관대 중국대학원, 中전문가 10만명 양성 목표…1년은 현지 수업
- 2 011년10월6일자 한국경제에 중국대학원 관련 기사가 실렸습니다. 기사원본보기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성균관대 중국대학원(원장 장궈요우)은 국내 최초의 중국 경제·경영 전문가 양성교육기관이다. 국내 최고의 중국 전문가 10만명 양성을 목표로 2005년 9월 개원했다. 이 대학원은 중국 최고 명문학부들과 손잡고 있다. 베이징대 광화경영학원과 2006년 학생 교류를 시작해 국내 최초로 2008년 광화경영대학원 MBA과정 복수학위 협정을 체결했다. 2007년부터는 푸단대 경제대학원 세계경제학 전공 복수학위 협정을 체결해 시행 중이다. 학생들은 1년은 한국에서, 나머지 1년은 광화경영대학원 중국 MBA과정과 푸단대 경제대학원 중국 MBE과정에서 수업을 받는다. 중국의 인재들과 동등한 교육환경에서 수업을 들으면서 중국사회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다. 무엇보다 현지 최고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중국대학원 커리큘럼은 경제·경영 전공지식과 실무지식, 현장감각을 모두 체득할 수 있도록 짜여져 있다. 입학 전부터 신입생을 대상으로 기업체 신입사원 연수교육과 유사한 ‘파이어니어 코스’ 및 전공이 다양한 신입생들의 수준을 맞추기 위한 ‘프리-스쿨’이 운영된다. 체계적으로 중국 경제·경영을 이해하기 위한 전공기초과정, 중국 협력대학에서 진행하는 전공 트랙별 전공심화과정, 전공응용과정 및 지역 현장체험과정 등이 복합적으로 구성돼 있다. 중국 협력대학 파견 전 진행되는 ‘중국비즈니스 체험 연구과정’에서는 기업방문과 특강이 진행되며 학생들이 현지조사 및 사례발표를 한다. 중국대학원은 베이징대 광화경영대학원과 푸단대 경제대학원, 상하이교통대 안태경영대학원 등에서 교수진을 초빙하고 있다. 모든 전공 교수진이 중국, 미국 등 외국인으로 구성돼 있다. 강의도 중국어 또는 영어로만 진행된다. 졸업생들은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디스플레이 SK가스 등 대기업과 중국은행 우리은행 대우증권 등 금융권, 외교통상부와 KOTRA 인천국제공항공사 환경산업기술원 등 정부 및 공기업에 대거 진출하고 있다. 중국 금융·경제 전문가, 중국 지역 마케팅 전문가와 컨설턴트 등으로서의 업무를 주로 담당한다. 중국대학원은 2012학년도 봄학기 입학전형을 실시한다. 3개 라운드 가운데 첫 번째 라운드는 종료됐고, 두 번째와 세 번째 라운드가 진행된다. 원서접수 기간은 각각 10월27일(목)~11월3일(목)과 12월2일(금)~6일(화)이다. 오는 28일 성균관대 국제관에서 입학설명회를 연다. 문의는 홈페이지(gsc.skku.edu)나 전화(02-740-154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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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1-10-06
- 조회수 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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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성균관대 중국대학원] 베이징대·푸단대와 복수학위
- 2011년10월4일자 매일경제에 중국대학원 관련 기사가 실렸습니다. 기사원본보기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원장 장궈요우)은 소위 `중국통`을 양성하기 위해 2005년 9월 국내 최초로 개원하였다. 중국대학원은 중국경제관리학과(학과장 이호재 교수)를 개설하고 베이징대 광화경영대학원(CHINA MBA과정), 푸단대 경제대학원(CHINA MBE과정) 등 중국 최고 명문학부와 함께 복수 학위 협정을 체결하고 중국경제ㆍ경영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학 생들은 1년은 한국 성균관대학교에서, 1년은 베이징대나 푸단대에서 수업을 듣는다. 이 같은 1+1 교육시스템에서 중국 인재들과 나란히 교육을 받고 서로 경쟁하고 협력하면서 중국인과 중국 사회를 직접 체험하고 중국 명문대 동창들과 현지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중국대학원 커리큘럼도 경제경영전공, 실무지식, 현장감각을 모두 체득할 수 있게 짰다. 입학 전 신입생을 대상으로 기업체 신입사원 연수교육과 유사한 `파이오니어 코스`를 제공하고 전공이 다양한 신입생들 수준을 맞추기 위한 Pre-school도 운영된다. 이뿐만 아니라 체계적으로 중국 경제ㆍ경영을 이해하기 위한 전공기초과정, 중국협력대학에서 진행하는 전공 트랙별 전공심화과정, 중국 경제ㆍ경영 관련 지식을 집대성할 수 있는 전공응용과정과 중국지역 현장 체험과정이 복합적으로 구성됐다. 특히 중국협력대학 파견 전 `중국비즈니스체험연구과정`은 중국에서 기업방문과 특강을 할 뿐 아니라 학생들이 직접 현지 조사와 사례발표를 해 현지 체험을 하고 실무문제 해결능력을 키우게 된다. 중국대학원은 베이징대학 광화경영대학원, 푸단대학 경제대학원, 상하이교통대학 안태경영대학원 등 중국 최고 수준의 교수진을 초빙해 수업을 진행한다. 전공 교수진이 모두 중국과 미국 등 외국인으로 구성됐고 모든 강의는 중국어나 영어로 진행된다. 이호재 학과장은 "중국경제관리학과는 자타가 공인하는 한국 최고의 중국경제ㆍ경영전문가 10만명 양성이라는 설립 목표를 달성하고, 이미 이론ㆍ실무와 중국 현지조사, 토론 위주의 자체 커리큘럼 개발로 중국 경제ㆍ경영 전문가 양성에 필요한 최적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 때문인지 소위 남들이 부러워하는 직장도 그만두고 오는 인재도 많다. 엄격하고 힘든 교육과정을 마친 졸업생들은 대기업은 물론 정부와 공기업에서 중국 금융전문가, 중국지역 마케팅 전문가, 중국지역 컨설턴트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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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1-10-04
- 조회수 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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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일보] [한국형 MBA]글로벌 전문가 육성, 세계 최고 대학들과 어깨 나란히
- 2011년9월28일자 동아일보에 중국대학원 관련 기사가 실렸습니다. 기사원본보기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 중국 최고 대학과 함께 중국 전문가 집중 양성 성균관대 gsc.skku.edu 한국 최초 최고의 중국 경제 경영 전문가 양성교육기관, 베이징대 또는 푸단대에서 1년 수학, 중국 비즈니스 체험 등 현장조사를 통한 실무문제 해결 능력 향상. 성균관대 중국대학원의 장점이다. 2005년 9월 문을 열었다. 베이징대 광화경영대학원(CHINA MBA 과정), 푸단대 경제대학원(CHINA MBE 과정) 등 중국 최고 대학과 손잡고 중국 경제 경영 전문가를 집중적으로 양성한다. 중국대학원은 2006년 베이징대 광화경영대학원과 학생 교류를 시작했다. 국내 대학에서는 처음으로 2008년 이 학교와 MBA 과정 복수학위 협정을 맺었다. 2007년에는 푸단대 경제대학원과 세계경제학 전공의 복수학위 협정을 체결했다. 학생들은 1년은 성균관대에서, 1년은 베이징대 광화경영대학원 또는 푸단대 경제대학원에서 수업을 듣는다. 중국 인재들과 함께 수업을 듣고 경쟁하고 협력하면서 중국인과 중국 사회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실무지식과 현장감각을 모두 체득하도록 만들었다. 학기 시작 전에 기업의 신입사원 연수교육과 비슷한 경력관리 코스(Pioneer Course) 또는 입학 전 교육(Pre-school)을 운영한다. 뿐만 아니라, 중국의 경제 경영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전공기초 과정, 중국 협력 대학에서 진행하는 전공심화 과정, 중국 경제 경영 관련 지식을 집대성한 전공응용 과정 및 중국 비즈니스 체험 연구 과정을 만들었다. 베이징대 푸단대 상하이교통대 등 중국 내 경제 경영 분야 최고의 교수진이 중국어나 영어로 강의한다. 신입생은 세 차례에 걸쳐 뽑는다. 1차는 이미 종료됐다. 2차 원서 접수는 10월 27일∼11월 3일, 3차 원서 접수는 12월 2∼6일이다. 입학설명회는 10월 28일. 02-740-154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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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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