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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나생명, 디지털 손해보험사 설립 추진..."시기 미정"
- 23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시그나그룹은 한국 손해보험업 진출을 위해 디지털 손보사를 설립하는 방안을 지난달 말 최종 승인했다. 현재 라이나생명 신사업추진팀이 디지털 손보사 설립 관련 작업을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시그나그룹은 디지털 손보사 추진 승인만 한 상태로 구체적인 설립시기나, 방식은 미정이다. 다만, 보험업계는 시그나그룹이 라이나생명과 마찬가지로 100% 출자를 통해 국내에 디지털손보사를 설립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설립시기 또한 금융당국 예비인가와 본인가 등의 시기를 고려해 이르면 내년 상반기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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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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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홍콩 '화상통화'로 보험 가입…우리는?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대세가 된 디지털 전환이 보험업계에도 나타나고 있다. 특히 해외에서는 화상통화를 통한 보험모집이 진행되며 국내에서도 이러한 방식이 새로운 영업문화로 자리 잡을지 관심이 높다. 다만 화상모집시 사생활 침해 문제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이를 해결할 방안도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1일 보험연구원이 발표한 ‘해외의 화상통화를 통한 보험모집과 시사점’에 따르면 최근 일본과 홍콩에서는 화상통화를 통해 보험상품을 설명하고 판매하는 방식이 주목받는다. 지난해부터 일본과 홍콩 금융당국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대면모집활동 자제를 요청해서다. 일본은 감독규정을 정비 중이며, 홍콩은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시범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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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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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속 없다” 판매 접거나 중단… 계륵된 ‘4세대’ 실손보험
- 다음달 1일 4세대 실손의료보험 도입을 앞두고 판매 자체를 망설이는 보험사들이 늘고 있다. 특히 실손보험이 주력인 손해보험 업계와 달리 생명보험 업계의 경우 팔수록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계륵’ 취급을 하고 있다. 일부 소비자의 과다한 비급여 의료 이용으로 일반 소비자의 보험료 부담과 보험사의 적자가 심화되는 부작용을 개선하기 위해 금융 당국이 4세대 실손보험을 출시하고 나섰지만, 보험업계의 반응은 여전히 시큰둥하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ABL생명은 실손보험 판매 중단을 검토하고 있다. ABL생명 관계자는 이날 “4세대 실손보험 출시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면서 “상품 취급 여부를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4세대 실손보험이 도입 되면 기존 3세대 신실손보험의 신규 판매가 불가능한 만큼 새 상품 판매가 결정되기 전까지 ABL생명은 당장 다음달부터 실손보험 판매가 잠정 중단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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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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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보험 진출 급물살 타나...'정체성' 유권해석 이달 완료
- 네이버 등 빅테크 기업들의 보험시장 진출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관측된다. 금융당국이 이르면 이달 빅테크 기업의 보험상품 비교 서비스가 모집인지 아니면 광고인지에 대한 법률적 해석을 내놓을 예정이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의 유권해석에 따라 빅테크의 진출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이르면 이달 네이버 등 플랫폼 비즈니스 업체의 보험상품 비교 서비스가 모집행위에 해당하는지 아니면 광고행위에 해당하는지 유권해석을 내릴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상품 비교 서비스가 '모집'과 '광고' 중 어느 쪽에 해당하는지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며 "관련 내용이 업계에 미치는 파장이 큰데다 명확히 모집과 광고를 구분하기도 쉽지 않아 법원 판례 등을 참고해 결론을 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네이버가 보험상품을 단순 비교하면 광고로 보겠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이고 있다.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보 등 자동차보험을 판매하는 보험사의 상품을 비교만 하면 광고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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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1-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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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 안 된다" vs "MZ고객 선점"…미니보험 딜레마
- 금융당국이 일명 미니보험으로 불리는 소액단기보험제도를 도입하고, 새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소비자들의 관심은 높은 반면 정작 수익성은 적은 사업이라, 업계의 고민이 깊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슬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시민들에게 직접 물어봤습니다. 펫보험, 피싱보험 등 미니보험, 가입하시겠어요? [정보나/서울시 성북구 : (펫보험의 경우) 저는 들 것 같고…사람도 아플 수 있는데 강아지라고 안 아플 것 같진 않으니까…조금 보험료가 저렴했으면…] [이주영/서울시 용산구 : (미니보험이) 평소에 없었던 것이라 혹 하는 부분이 있는데, 시행한지 얼마 안 된 보험이니까 과연 그 보장들이 잘 돼 있는지…섣부르게 보험 가입할 수는 없는 것 같아요.] 하반기부터 시행되는 소액단기보험제도. 소비자들이 원하는 건 저렴한 보험료와 안정성이었습니다. 금융위원회가 최근 미니보험사업자에 대한 자본규제를 크게 완화해주면서, 동물이나 여행 등 실생활과 연계된 미니보험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특히 미니보험의 경우 컴퓨터나 모바일을 통한 보험가입 경험이 많은 `2030 MZ세대`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이란 점에서 업계의 기대감이 높습니다. 하지만 이런 기대와는 달리, 대부분의 업체들이 미니보험사업 진출에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간편하고 새로운 보장 상품을 만든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수는 있지만, 소액단기보험이라는 특성상 수익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실제 기존 보험사들이 판매 중인 미니보험 중 월 보험료 3~4만원대 펫보험을 제외하고는 여행자보험, 피싱보험 등 대부분 1만원대 미만입니다. 이 때문에 보험사들 역시 미니보험을 향후 장기상품 판매를 위한 `미끼상품`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핀테크업체들도 미니보험이 MZ세대 고객을 선점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으나, 정작 수익성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점을 리스크로 꼽습니다. [핀테크업계 관계자 : (미니보험은) 보험에 대한 친숙함을 만들기 위한 정도면 괜찮은 것 같지만 단기보험들이 많아서…몇 백원 이러니까요.] 최장 1년짜리 단기보험인 만큼 소비자들도 이왕이면 더 저렴한 보험료를 기대하고 있는 상황. 새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성과 수익성이라는 길목 사이에 선 업계의 고민은 더욱 깊어질 전망입니다. 한국경제TV 장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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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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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무해지보험 적정보험료 산출 모범규준 나온다
- 무해지환급형 보험(이하 무해지보험) 판매가 점입가경에 이르면서 금융당국이 모범규준 마련에 착수한다. 금융당국은 무해지보험으로 인한 보험료 덤핑 경쟁이 보험사의 건전성을 해칠 정도로 시장교란을 만들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무해지보험 개발 시 보험사가 준수해야 할 모범규준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무해지보험은 보험료 납입기간 동안 해지할 때 환급금이 없거나 적은 상품이다. 대신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납입기간을 다 채우면 낸 보험료보다 받는 환급금의 비율(환급률)이 크게 오른다. 보험료 할인은 가입자가 납입기간 내 해지할 가능성(해지율)을 예측해 적용한다. 출처 : 대한금융신문(http://www.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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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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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보험료 이어 감독분담금까지… 요동치는 법인보험대리점
- 법인보험대리점(GA)들이 요동치고 있다. 초년도 모집수수료 상한규제(이하 1200%룰)·고용보험료에 이어 금융감독원에 감독분담금까지 납부해야 하면서 중소 GA들은 폐업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이미 중대형 GA들은 합병을 통한 생존에 나섰다는 의견도 나온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GA들은 오는 2023년부터 금융감독원에 감독분담금을 내야 한다. 감독분담금은 금감원이 제공하는 감독·검사서비스에 대한 대가로 검사대상 금융회사가 납부하는 수수료로, 금감원의 운영재원으로 활용된다. 금감원이 투입하는 감독서비스에 대한 수수료 성격을 기본으로 하되, 금융회사별 부담능력도 고려해 안분하고 있지만, 지난 2007년 이후 개정되지 않아 현실에 맞지 않다는 지적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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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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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실적' 생명보험사, 무해지보험 판매 중단에 영업 실적 급감(종합)
- 생명보험사들의 보장성보험이 ‘빛좋은 개살구’로 전락하고 있다. 올해 1분기 보험사들의 역대급 실적 행진 속에서 생보사들의 보장성보험 영업실적은 지난해보다 후퇴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대면 영업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올해부터 개정된 무(저)해지 환급형 보험상품 판매가 급감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 1분기에 당기순이익 1조원을 넘겼던 삼성생명의 수입보험료는 5조18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0.4%) 감소했다. 신계약 체결에 따른 보험료를 1년 단위로 환산한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줄어든 6770억원에 그쳤다. 특히 보장성 APE는 5180억원에서 4380억원으로 15.6% 쪼그라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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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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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 모바일 청약, 한 번의 전자서명만으로도 가능해진다…보험업법 시행령 입법예고
- 모바일로 진행되는 보험 청약절차 시 작은 휴대폰 화면 등에서 모든 서류에 반복해 전자서명을 해야하는 불편이 없어진다. 또한 계약내용 재확인, 보험계약 필요서류 작성 등을 모바일로도 진행할 수 있다. 16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 3월 발표한 '보험산업 신뢰와 혁신을 위한 정책방향' 중에서 '비대면‧디지털 보험모집 규제개선' 과제의 세부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반영한 보험업법 시행령 등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소비자 보호의 실효성은 높이고 기존 보험모집의 비효율성을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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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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