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점주 신한생명 부사장 특강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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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23
지난 4월 3일(목) 오후 2시, 2014학년도 1학기 ‘CEO와 함께 하는 경영특강’의 강연자로 신한생명 권점주 부회장이 본교 다산경제관(32208호)을 방문했다. 이 날 강연은 ‘꿈과 득심(得心)’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 꿈꾸는 사람은 아름답다
우선 권점주 부회장은 ‘꿈’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어떤 ‘꿈’을 꾸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미래가 달라지기 때문에 노력이나 재능만큼 ‘성공을 꿈꾸는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즉 미래의 나는, 지금 당장 내가 무엇을 가졌느냐가 아니라 끊임없이 무엇을 추구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므로 꿈을 정했다면 내면의 부정성, 패배주의를 걷어내고 우직하게 꿈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전했다.
▶심(心), 지(知), 행(行)으로 득심(得心)을...
또 권점주 부회장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방법으로 심(心), 지(知), 행(行)을 이야기했다. 내가 먼저 받으려 하기 보다는 상대에게 먼저 주려는 마음이 있어야 하고(心), 베풀 때도 상대방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하며(知), 상대가 감동할 때까지 행동에 옮길 때(行) 진정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얻게 된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렇게 가정은 가족의 마음을 얻고, 회사는 직원들의 마음을 얻고, 정치는 국민의 마음을 얻을 때 성공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전했다.
▶ ‘긍정’적인 생각, ‘차별화된’ 행동
그러면서 학생들에게 실제로 본인이 경험한 ‘득심경영’의 사례를 몇 가지 이야기 해 주었다, 권 부회장은 신한은행에 있는 23년간 ‘영업의 신’이라 불릴 만큼 늘 문제가 있는 꼴찌 점포를 1등으로 바꿔냈는데, 그 비결이 바로 ‘득심경영’ 이었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새 점포를 맡을 때마다 직원들에게 긍정 마인드와 자신감을 심어주고자 노력했으며, 경동시장 한가운데서 동전교환카트기를 직접 밀며 영업을 했을 만큼 고객의 입장에서 배려하고 행동한 결과, 많은 직원과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렇듯 위기 상황일수록 긍정적인 마인드로 남들과는 다른 행동, 차별화 된 노력을 보여 온 것이 상대의 마음을 얻고 지금의 자신을 만든 성공 비결이라 강조했다.
강의를 마무리하며 권점주 부회장은, 학생들에게 “삶의 머슴이 되지 말고 주인이 되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가장 큰 인생의 성공은 자신의 꿈을 실현했을 때이므로, 취업을 준비할 때도 우선 본인의 ‘꿈’부터 명확히 한 후, 다른 지원자와의 차별화된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취업을 앞두고 많은 고민을 겪고 있는 학생들과 다양한 소통을 나누면서 2시간 동안 진행 된 강연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