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제11회 콜로키움-장애학이 우리 사회에 제기하는 세 가지 도전
- 영어영문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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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6
※ 영어영문학과 제11회 콜로키움 안내
▶ 일시: 10/13(목) 15:00~16:30
▶ 온라인 Zoom 진행
- 미팅룸 ID: 849 1603 9566
- 패스워드: ENG11
- 링크로 접속 시: https://skku-edu.zoom.us/j/84916039566?pwd=L0dsQmVJU2pJR2ErV1B3ZEpSRFQ1QT09
▶ 발표자: 김도현 대표 (장애인언론 '비마이너')
▶ 주제: 장애학이 우리 사회에 제기하는 세 가지 도전
▶ 개요: 기존에도 장애를 다루는 학문은 있어왔다. 사회복지학, 재활학, 특수교육학 등이다. 이 학문들과 장애학(disability studies)이 결정적으로 다른 점은 ‘시좌’(視座, position of view)다. 세계의 중심이 아닌 변방에서, 다수자/강세자(majority)가 아닌 소수자/약세자(minority)의 자리에서 바라 본 장애에 대해 말한다. 그러므로 장애학이 그 자체로 왜 ‘도전’인지는 분명하다. 시좌가 달라지면 우리가 보는 풍경 자체가 변하고, 인식하는 것 자체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번 콜로키움에서는 장애학이 우리 사회에 제기하는 도전을 ‘장애문제는 보건복지의 문제가 아니다’, ‘장애인이기 때문에 차별받는 것이 아니라, 차별받기 때문에 장애인이 된다’, ‘자립은 의존의 반대말이 아니다’라는 세 가지 명제를 중심으로 살펴본다.